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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news
선교소식>아시아소식

ㆍ작성자	이사가랴
ㆍ작성일	2013-05-27 15:42
ㆍ분 류	아시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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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소식

모든것을 합력하여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를 위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희는 오랬동안 이땅에 믿음의 조상이 서며 가정교회를 이루도록 기도해 왔습니다. 기도는 했지만 그것이 가능하리라고는 믿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프라딥 형제 가정을 통해서 하나님은 제가 생각하지 못하는 기묘한 방법으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믿음의 조상을 세우시고 가정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프라딥은 일대일은 했지만 주일날 일하므로 예배를 오지 못했습니다. 저와 아로마 선교사는 지난 3월부터 우리 예배가 끝난 후 프라딥이 근무하는 개인병원을 찾아가 예배를 드려 왔습니다. 이렇게 하기를 두달간 했을때 지난달 프라딥은 자기가 발표할 것이 있다며 인생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지난 8년전에 9년전에 결혼했으며 두 자녀까지 두었다고 했습니다. 이제까지 저에게 말하지 않다가 저의 가정의 꾸준한 심방을 통해 목자의 사랑을 확신하고 그동안 묻어둔것을 드러냈습니다. 8년전 의대 2학년때 1학년 후배중 한 자매에 사랑에 빠져 부모들의 동의를 얻고 교제하다 덜컥 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앞길이 창창한지라 낙태를 하려고 했지만 그때 마침 프라딥 형제가 저와 5분 일대일을 하기 시작한 때였고 그때 말씀을 통해 생명을 하나님이 주신것이라는 것을 들었답니다. 그래서 낙태를 못하고 그렇다고 그대로 낳으면 보수적인 이곳에서 태어난 아기가 무시를 받을것이라는 생각에 서둘러 정식 결혼식을 하였답니다. 8년전 공부하기도 바쁜 의대생이 왜 이처럼 돈을 버는데 매달릴까 그때는 이해를 못했는데 그의 고백을 듣고 보니 어린 나이에 가정과 애를 꾸리려다 보니 그랬던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떳떳한 일이 아니어서 인지 저에게도 그동안 말하지 않고 그 사이 애를 두명이나 낳았습니다. 그동안 말씀 공부를 통해 하우스 처치를 이루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고 불신자인 아내와 두 자녀를 믿음의 사람들로 만들려고 많은 투쟁을 했습니다. 두 애들을 캐톨릭 교회에서 세례를 받아 크리스챤으로 등록을 하고 아내도 믿음을 심고자 그동안 캐톨릭 교회 주일 새벽예배를 온 가족이 같이 다녔습니다. 그러다 아로마 선교사와 제가 꾸준히 직장에 심방을 하여 섬길때 그동안의일들을 드러냈습니다. 프라딥이 두 자녀와 아내를 데리고 우리 예배에 참석할때 모사요 기묘자이신 하나님을 찬양케 되었습니다. 두 자녀들은 아버지의 기도로 크리스챤 자녀로 자라고 있고 바와니 자매도 말씀을 공부하고자 결단하였습니다. 오늘은 이나라 석탄일로 온 거리가 온통 불교 축제 분위기인데 불교도인 이나라 최고의 지성인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변화되어 가정교회를 이루고 육신의 자녀뿐 아니라 영적인 자녀(양)을 치는 역사를 이루신 놀라우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프라딥형제는 지난 3개월간 꾸준한 심방으로 목자의 사랑을 확신하고 우리 모임에 온전히 헌신코자 결단하였습니다. 프라딥 형제는 신앙은 있고 양도 치지만 우리 모임에 대한 헌신이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이번 로마서를 배우면서 주님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하도록 도전을 했습니다. 만일 구체적인 헌신이 없으면 현제 신실한 기띠가 자매를 첫 목자식을 거행하겠다고 선포하였습니다. 이것이 프라딥 형제에게는 큰 충격이었나 봅니다. 자신이 우리 모임에 아브라함이라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첫 목자식을 다른 자매가 한다니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일도 일을 해야 하는 직장이지만 주일 예배와 십일조를 절대적으로 하기로 결단하고 하였습니다. 바완니 자매님도 아로마 선교사와 말씀공부를 하고자 결단하였습니다. 바완니 자매님은 남편의 영향으로 기독교로 개종을 하고자 하지만 아직은 두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말씀공부를 통해 마음문을 열리고 거듭날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프라딥의 믿음의 결단을 보고 이번에 국제 수양회에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어제 저와 누가 선교사 그리고 프라딥을 수양회 등록을 했습니다.

지난 3월 말에 있었던 수난절 수양회는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있었습니다.아뚜루기리아 기독교 수양관에서 1일 수양회를 했습니다. 모두 18명이 참석했습니다(양 11명 목자가족7명) 누가 선교사가 1강 (요3:16) 말씀 중심으로 전했고 2강은 기띠카 자매가 성경대로 살아나신 예수님 (고전15:1-28)말씀을 전했습니다. 주일에는 센타에서 부활절 예배로 (고전15:29-58) 드렸습니다. 개방 대학에 다니는 인디카 형제는 헌신된 사람으로 그동안 헌신할 교회를 찾다가 누가 선교사를 만나서 수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수양회를 통해 은혜를 받고 우리 모임에서 신앙생활 할것을 결단하였습니다. 그후로 매주 예배와 십일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형제는 진실로 이시대 하나님의 남은자 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를 우리 모임가운데로 인도하여 주신것을 감사합니다. 수양회 이후 토요일에는 기띠카, 우펙샤,인디가, 앤드류가 로마서 소감 모임을 이루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제 이나라는 "불교의 힘"이라는 불교 국수주의 자들을 중심으로 곳곳에 교회를 파괴하고 핍박하고 있습니다. 현지 많은 교회들이 핍박가운데 있습니다. 한국 선교사들도 요 주의 대상입니다. 등록 되지 않은 우리가 예배를 드리고 있느것이 발견되면 당장 들어 닥치고 사업 비자가 취소될것입니다. 핍박의 소식은 우리의 마음을 짓누릅니다. 이제 겨우 싹트는 역사에 중들이 들이 닥치면어떡하나 염려가 됩니다. 그러나 한편 핍박이 일어나는것은 이 땅에 성령의 역사하심이 있기때문인것을 믿습니다.하나님은 광야같은 이땅에 새일을 이루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핍박을 통해 스리랑카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백바나바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