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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7-24 (토) 09:26
분 류 창세기
첨부#1 2021년_여름수양회_제2강-1.hwp (29KB) (Dow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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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여름수양회 제2강]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2021년 여름수양회 제2강                                           이세한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말씀/ 창세기 3:1-24
요절/ 창세기 3: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에덴을 주시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뤄 주셨으며 계명의 말씀도 주셨습니다. 인간은 부족한 것 없는 에덴에서 자유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죄를 지음으로 에덴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인간의 범죄와 그로 인해 비참해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범죄한 그 순간부터 인간을 위한 구원계획을 준비하셨습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 부르시며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먼저 찾아오셨습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돌아보고, 죄인들에게도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마음에 새길 수 있길 기도합니다.
창세기 3장의 이야기는 뱀에 대한 설명으로부터 시작합니다. 1절 상반절을 보십시오.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간교로 번역된 히브리어‘아룸’은,‘지혜로운’,‘멋있는’등의 뜻이 내포되어 있어 좋은 뜻으로 더 많이 쓰입니다. 그러나 뱀의 이 지혜롭고 멋진 속성이 사탄의 도구로 사용되었을 때, 하나님을 대적하고 인간을 속이는 간교함이 되었습니다. 사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고자 인간에게 접근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겁을 먹고 피할 만한 무서운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친근한 모습, 고상한 모습, 화려한 모습 등 경계심을 갖기 힘든 모습으로 찾아와 죄를 짓도록 부추깁니다. 남의 물건을 빼앗고 해치는 것만이 죄가 아닙니다. 본래 창조된 목적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보다, 자신의 영광을 추구하고, 자기 자신 또는 우상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모두 죄입니다. 사탄은 자기 영광을 추구하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도록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1절 하반절을 보십시오. 뱀이 여자에게 물었습니다.“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하나님이 주신 본래 계명의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2:16,17) 하지만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교묘하게 바꿨습니다.
 이를 통해 사탄은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를 마음대로 먹게 하신 하나님을 자유를 속박하는 분으로 느끼게 하고 불평과 원망을 심었습니다. 또한, ‘참으로’ 라는 말을 하여 말씀에 대한 의심과 회의를 갖도록 유도했습니다. 에덴에서조차 사탄의 시험이 있었다는 사실은 영생을 거저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해줍니다. 시험을 통과할 만한 믿음이 있어야 영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시험을 통과하면 나 자신도 성숙의 기쁨을 누리고 하나님도 나로 인해 더욱 영광 받으십니다. 그렇다면, 시험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은 그 답을 주셨습니다. 사역을 시작하기 전, 예수님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광야에서 사탄의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여자가 겪은 시험보다 더욱 교묘했지만 예수님은 말씀으로 모든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말씀으로 시험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공부할 뿐 아니라 깊이 영접하고 의지하며 순종할 때, 마음에 간직한 말씀이 시험을 이기게 합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시험이 다가오는 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고, 말씀을 의지하고 순종함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절과 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여자의 대답 속에 불신과 교만의 문제가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지만, 여자는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먹으면 반드시 죽는 열매가 동산에 있다면, 실수로라도 먹지 않도록 어떤 나무 열매인지 정확히 기억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자는 말씀에 대한 경각심도,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도 없었고, 반드시 죽으리라는 심판의 말씀에 대해서도 경외심이 없었습니다. “죽을까 하노라” 라는 여자의 말 속에는 ‘설마 나를 죽이기까지 하시겠어?’ 라는 불신과 교만의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또, 여자가 임의로 추가한, 만지지도 말라는 말 속에는 불평의 마음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최소한의 영적 질서를 위해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계명을 주셨는데, 여자는 이를 부정적으로 여기고 확대 해석함으로 자신의 자유가 제한받는다고 느꼈습니다. 왜 여자는 불평하는 마음을 가졌을까요? 하나님이 주신 축복에 대한 감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감사가 없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 사탄은 그 틈을 타서 공격합니다. 그러므로 구원 받은 신자라면 적극적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옳고 선하시다는 믿음이 있을 때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과 현실 문제만 바라보면 감사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감사가 없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므로 쉽게 넘겨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감사할 수 없을 때,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살피고, 말씀의 전신갑주를 입음으로 사탄의 공격을 막아야겠습니다.
 4절과 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허점을 발견한 사탄은 선악과를 먹어도 결코 죽지 않으며, 오히려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거짓 확신을 심었습니다. 여자의 교만과 불신의 틈을 파고들어, 하나님처럼 되려는 더 큰 교만을 심었고, 하나님처럼 될까봐 선악과를 먹지 못하게 하신 것처럼 말하여 더 큰 불신을 심었습니다. 계명의 말씀이 사라지고 마음에 죄악 된 생각들만 가득해진 여자에게 선악과는 아주 매혹적인 열매로 보였습니다. 죄에 미혹되면, 일탈의 짜릿함,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 등 죄를 향한 갈망이 생기고 분별력이 사라지게 됩니다. 한 번 미혹되면, 그것을 물리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의 유혹이 올 때, 단호하게 끊어내고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자는 결국 선악과를 따 먹었고, 남편 아담에게도 주었습니다. 아담도 거리낌 없이 선악과를 먹음으로 인류 최초의 범죄가 행해졌습니다.
 사탄의 말처럼 선악과를 먹은 인간들의 눈이 밝아져 하나님같이 되었습니까? 7,8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그들은 죄의식에 눈을 떴을 뿐, 하나님과 같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파괴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볼품없는 자신들의 몸을 보게 되었고, 이를 가리고자 무화과나무 잎으로 초라하고 어설픈 치마를 만들어 입었습니다. 하나님의 소리가 들리면 반갑게 기쁨의 교제를 나눴던 그들이 하나님의 소리를 피해 나무 사이에 숨었습니다. 9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본래 인간은 하나님이 심히 기뻐하시는 존재, 세상을 지키고 다스리는 청지기로 지음 받았습니다. 그러나 본래 모습을 잃고 초라한 모습으로 숨어 두려움에 떠는 인간들을 보고, 하나님은 매우 안타까우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사 “네가 어디 있느냐” 부르십니다. 아담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찾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범죄한 아담의 실존을 깨우쳐 주는 말입니다. 또한 이 음성은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도록 도우시는 진리의 음성, 있는 모습 그대로 나오도록 부르시는 사랑의 음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여자가 이 음성을 듣고 나와 죄를 회개함으로 다시 사랑의 관계가 회복되길 원하셨습니다.
 이사야 1장 18절은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는 말씀은 법정에서 변론이 이루어지듯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나와 정직하게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죄인은 자신의 죄를 직면하므로 두렵고 부끄러울 수 있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은 형벌이 아니라, 회개를 통한 회복입니다. 동상이몽이라는 TV 프로그램에 오토바이에 푹 빠진 고등학생 아들과 그의 아버지가 출연하여 고민을 토로한 적이 있습니다. 개그맨 허경환은 조언을 위해 자신의 친구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평소 오토바이 타는 것으로 부모님과 갈등이 있던 자신의 친구가 부모님 몰래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가 났고, 부모님께 혼날까봐 병원도 안 가고 방 안에만 있다가 다음 날 아침에 홀로 사망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부모님 몰래 오토바이를 탄 것은 잘못이지만, 정직하게 말씀을 드렸다면 비록 혼날지라도 치료를 받아 다친 몸을 회복하고, 사랑하는 부모님과 잘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잘못에 대해 정직하게 말하지 못했을 때,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최악의 결과가 초래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죄도 깨끗케 하실 수 있는 분이지만 그분께 나와 회개하지 않으면 그 은혜와 사랑을 영영 체험할 수 없으며, 하나님과 점점 멀어질 뿐입니다. 아담은 어떻게 했습니까? 10절을 보십시오. 그는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대답은 죄의 결과로 인해 자신이 숨었다는 대답일 뿐이었습니다. 그에겐 자신의 죄와 슬퍼하시는 하나님보다 죄의 결과로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과 두려움이 더 크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죄로 인해 고통 할 때, 최선의 방법은 하나님께 나와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하기보다 고통 받고 있는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고, 그로 인해 하나님을 원망할수록 더 많은 죄를 짓게 됩니다.
 11절을 보십시오.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하나님은 그들의 불순종과 교만의 죄를 드러내고자 하셨습니다. 아담은 자신의 본질적인 범죄 사실을 인정했지만, 그 책임을 여자를 지으신 하나님께 전가합니다. 여자는 죄의 책임을 뱀에게 전가합니다. 아담과 여자 모두 불순종과 교만의 죄를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죄를 인정하는 것이 부끄럽고 두려울 뿐 아니라 이미 죄로 인해 손상된 양심이 제 기능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14절을 보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하나님은 뱀에게는 왜 그랬는지 묻지 않고 즉시 저주를 내리셨습니다. 뱀은 배로 다니며 종신토록 흙을 먹게 되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15절을 다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하나님은 사탄을 저주하심과 동시에 인간을 향한 구원계획을 말씀하십니다. 여자의 후손이란 남자를 통해 나지 않고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신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려 십자가에서 고통당하고 피 흘려 죽으십니다. 뱀이 여자의 후손의 발꿈치를 상하게 하는 것은 바로 십자가 사건을 말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사망권세를 이기십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게 된 것처럼, 예수님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삶을 얻는 구원역사가 시작됩니다. 뱀의 머리가 상하는 것은 바로 이 부활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머리가 상했음에도 끝까지 하나님을 대적하지만, 다시 오실 예수님은 모든 전쟁을 이기고 최후 승리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놀라운 구원 계획을 준비하셨습니다. 그러나 죄에 대한 심판도 공의대로 진행하셨습니다. 축복과 기쁨이었던 여자의 잉태와 해산은 고통과 수고의 형벌이 되었습니다. 아담 또한 평생 땀 흘려 수고해야만 땅의 소산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먹고 사는 걱정 없이 동산 나무 열매를 맘껏 먹으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만을 위해 살던 인간이, 먹고 살기 위해 평생 수고하다가 결국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무서운 형벌인 이유는 삶 가운데 수고가 가득하고, 이 모든 수고가 죽음과 함께 헛된 것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죄로 인해 타락한 삶에서 구원받지 못한다면, 이 형벌 속에서 인생이 주는 허무와 무의미에 평생 시달리게 됩니다.
 그러나 신자들은 이 저주받은 삶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영생을 얻는다는 것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부활하여 천국에서 영원히 살 것을 의미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이 땅에서도 영생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7장 3절은 말합니다.“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여기서 안다는 것은 체험적으로 갖게 되는 지식을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체험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게 되고, 친밀한 사랑의 관계를 맺게 됩니다. 그리할 때, 이 타락한 세상에서도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하고 영생을 누리며 생명력 넘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먹고 사는 문제, 허무와 무의미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을 더해주시며,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드린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죄인들을 위해 독생자를 내어 주사, 영생과 축복을 회복하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찬양합니다.
 아담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여자의 이름을 ‘산 자의 어머니’란 뜻의 하와로 지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 짐승의 피를 흘림으로 지어 입히신 가죽옷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믿음으로 신자들이 입게 될 의의 옷을 예표합니다. 22-24절을 보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죄로 인해 타락한 인간들이 생명나무 열매를 먹고 영생한다면 그것이 또 하나의 형벌이 되므로 하나님은 인간을 에덴동산에서 쫓으셨습니다. 인간은 낙원을 상실하게 됐지만, 하나님은 에덴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심으로 영생에 대한 소망을 남겨두셨습니다.
 저는 UBF 목자님이신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어린 시절부터 말씀을 배우고 기도하는 축복을 누렸습니다. 무엇보다 고3 때, 대입 준비 과정에서 말씀의 능력을 깊이 체험했습니다.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공부가 되지 않을 때, 찬양과 말씀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민수기 14장 9절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을 주심으로 두려움 없이 수능을 보게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합격하게 해주시면 캠퍼스 목자로 살겠다는 서원기도를 들으시고 경희대 경영학과에 2차 추가합격하게 해주셨습니다. 이 은혜는 단순히 대입 문제를 해결해주신 것을 넘어, 힘들 때마다 기억할 수 있는 한 가지 은혜가 되었습니다. 전역 후 적당히 신앙생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캠퍼스 목자로 살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을 위해 열정을 드리고자 결단할 수 있었습니다.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한 후에도 하나님은 이사야 43:2 말씀과 빌립보서 4:13 말씀으로 말씀의 체험을 하게 하시며 많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또한 작년 여름수양회에서“내 안에 거하라” 말씀을 메시지로 전하게 하시며, 언제나 하나님 안에 거할 때 극상품의 열매 맺는 인생을 살 수 있음을 마음에 새기게 하셨습니다. 이번 학기는 석사과정 마지막 학기였는데, 논문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했을 때 로마서 8:28 말씀과 빌4:13 말씀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끝까지 인내할 수 있었고,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생각할 때, 죄로 타락한 세상 속에서도 언제나 하나님과 교제하게 하시고, 때마다 말씀과 기도를 체험하며 살게 하신 은혜에 마음을 다해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준비하며,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돌아보았을 때, 부끄러울 뿐이었습니다. 졸업의 은혜에 감사하며 기쁨으로 메시지를 맡았지만, 말씀을 전할 자격이 전혀 없었습니다. 혈기와 정욕의 죄인이었고, 말씀과 기도를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신앙생활 가운데 회의적인 생각이 들 때가 많았고, 교회와 목자님들의 방향에 대해 불만과 판단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런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죄를 합리화 하며 회개하지 않으려 하는 제 모습을 보며, 죄를 짓고 숨어 있던 아담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 역시 회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에 회개하지 않았을 때, 하나님과 더 멀어질 뿐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저 또한 오늘 말씀을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영접하고 회개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제가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기보다 교만과 불신 가운데 혈기와 정욕, 불평과 판단의 죄를 지으며 이를 합리화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사탄이 주는 생각들을 버리고, 믿음과 말씀으로 무장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범죄한 인간들을 위해 독생자를 내어주시며 완전한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가 이 사랑을 영접하면, 타락한 세상에서도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 게 됩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죄를 짓고 무화과 나뭇잎으로 가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네가 어디 있느냐?” 물으십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존재로 살고 있는지,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성을 맺고 있는지 돌아보아야겠습니다. 수양회를 통해 죄를 깊이 회개하고, 회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창조 목적대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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