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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3-20 (일) 16:07
분 류 누가복음
첨부#1 2022년_누가복음_제2강-1.hwp (31KB) (Dow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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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누가복음 제2강]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2022년 누가복음 제2강 (김반석)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말씀 / 누가복음 3:21-4:13
요절 / 누가복음 3: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오늘 말씀은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메시아로서 준비하신 일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줍니다. 첫째는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으로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정체성을 나타내셨습니다. 둘째는 마귀의 시험을 받으시는 내용으로, 메시아로서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마귀의 시험을 통과하셔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마귀는 지금 사명인의 삶을 출발하고자 하는 젊은이나, 장년이나, 노인이나 할 것 없이 무작위로 찾아와 시험을 합니다. 이 시간 말씀을 통해 마귀의 시험에서 승리하는 비결이 무엇인가를 배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인생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Ⅰ. 물세례를 받으신 예수님(3:21~38)
세례 요한이 요단강 근처에서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자 많은 사람이 나와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도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지만 죄는 없는 분이십니다.(히4:15) 회개할 것이 없으신데 왜 굳이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셨을까요? 예수님은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죄인의 모습까지 겸손히 낮아지신 것입니다.(빌2:6,7) 그리고 세상 죄를 지시고, 죄인들을 대신하여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이로써 세례 요한 때까지 이루신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계승하시고, 메시아로서 공생애를 시작할 것을 공표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마3:14,15)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시기 위해 세례를 받으신 것입니다.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은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어떤 기도를 하셨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공생애를 기도로 시작하셨다는 것이고, 하나님이 예수님의 기도에 응답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기도하실 때 어떤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까? 21b,22절을 보십시오.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첫째, 하늘이 열렸습니다. 지금까지는 인간의 죄로 인해 하늘이 닫히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가 단절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보자 예수님의 기도로 하늘 문이 열렸습니다. 이로써 우리에게 구원과 영생의 복을 누릴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둘째,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예수님 위에 강림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감당하실 사역은 세상 역사와는 다른 성령의 역사라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또한 예수님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사역을 감당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성령의 지혜와 권능과 능력을 덧입혀 주셨습니다.
셋째, 하나님으로부터 사랑하고 기뻐하는 아들로 인정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자신이 가셔야 할 길을 잘 아셨습니다. 본래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영광과 존귀와 찬송을 받으셔야 마땅한 분이십니다. 그런데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죄인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시기 위해 자발적으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그리스도의 길을 가고자 결단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하나님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예수님을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인정하시고, 내 기뻐하는 자라고 칭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공생애를 출발하는 예수님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하심으로써 예수님이 가시는 길을 인정하시고 응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임을 인식하셨습니다. 이런 확신 가운데 복음 역사를 섬기시면서 받는 수많은 어려움과 핍박 등을 능히 극복하셨습니다. 조롱과 멸시와 채찍질과 무시무시한 십자가의 고통도 능히 감당할 수 있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여러 번 감옥에 갇히고, 죽을 고비도 여러 번 겪었습니다.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이나 맞았습니다.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번은 돌에 맞고, 세 번이나 파선하여 일 주야를 바다에서 헤맨 일도 있었습니다. 여러 위험에 처하며 수많은 고난을 당했습니다.(고후11:23~27) 그런데도 사도 바울은 연약해지지 않았고, 모든 고난을 넉넉히 극복했습니다. 예수님이 주신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완성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도 아까워하지 않았습니다.(행20:24) 이는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시고 기뻐하신다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그 어떤 것도 자신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믿음을 고백했습니다.(롬8:35,38,39) 우리가 믿음으로 살면서 순풍에 돛단 듯이 만사형통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취업․직장․자녀 교육․건강․물질 문제 등 어려움에 직면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앞을 보아도 뒤를 보아도 출구가 보이지 않아 눈앞이 캄캄해질 때도 있습니다. 이때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이불을 뒤집어쓰고 방콕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의 중심을 지키고, 믿음으로 살고자 애를 쓰고 있는 나를 사랑한다고 하십니다. 나는 너를 기뻐한다고 위로해 주시고, 칭찬해 주시고, 인정해 주십니다. 비록 눈에 보이는 열매가 없을지라도, 헤맬 때가 있어도 믿음으로 나아오는 나를 보시고, ‘그래! 잘하고 있어! good!’ 하시며 응원해 주십니다. 힘든 가운데서도 주일에 교회에 와서 예배하고 있는 나에게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딸)이라. 내가 너를 기뻐한다.’고 인정해 주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묵묵히 믿음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나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딸)’이라는 자부심과 분명한 정체성을 갖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자발적으로 순종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인생 살기를 기도합니다.
23a절을 보십시오. 예수님이 가르치기 시작하실 때 30세쯤 되셨습니다. 30세는 레위인이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는 나이입니다. 요셉은 30세에 총리가 되었고, 다윗도 30세에 왕이 되었습니다. 예수님도 30세쯤에 왕이요 선지자요 대제사장으로서 공적 임무를 시작하셨습니다. 젊고 가장 힘이 있을 때 하나님의 일을 하고,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23b~38절은 예수님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장의 족보는 아브라함부터 시작하여 예수님까지 내려오지만, 누가복음의 족보는 예수님으로부터 시작하여 첫 사람 아담과 아담을 지으신 하나님까지 연결됩니다. 이는 예수님이 요셉의 아들로서 인성을 가지신 분이시며, 또한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 본체가 하나님이심을 말해줍니다. 이 사실은 메시아의 사역은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임을 가르쳐 줍니다. 그러므로 이 사역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Ⅱ. 마귀의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4:1~13)
1,2a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세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은 성령의 충만함을 덧입고 광야로 가셨습니다. 이곳에서 앞으로 감당할 복음 역사를 준비하기 위해 40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셨습니다. 옛말에 ‘양반도 사흘을 굶으면 남의 집 담 넘어간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사흘이 아니라 무려 40일을 금식하셨으니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시기가 얼마나 힘든 상태에 계셨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받으신 시험은 유혹(temptation)입니다. 사람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되기 때문에 시험을 받습니다.(약1:14) 또한 죄의 소욕이나 인간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있을 때 시험에 빠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로 인해 시험을 받으신 것이 아니라 성령의 충만함을 덧입고, 성령님에게 이끌리어 즉 성령님의 주권 가운데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 데는 어떤 뜻이 있을까요? 먼저 아담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함입니다. 첫 사람 아담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므로 타락했습니다. 아담의 범죄로 인간은 사탄의 종노릇을 하다가 죽고, 영벌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메시아이십니다. 그러므로 사탄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시므로 아담의 실패를 만회하시고, 메시아로서 자격을 입증받으셔야 합니다. 또한 시험받는 우리를 도와주시기 위함입니다.(히2:18,4:15) 예수님은 우리가 광야와 같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시험을 친히 받으셨고, 그 시험에서 능히 승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이해하시고, 우리를 능히 도우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받으신 시험은 무엇입니까?
첫째, 떡 문제에 대한 시험(3,4). 3절을 보십시오.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마귀는 예수님이 40일 금식을 하셔서 당장 먹어야 할 상태인 것을 알았습니다. 마귀는 이 약점을 이용해서 예수님의 능력을 떡 문제를 해결하는 데 먼저 사용하도록 유혹한 것입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인데 굶어 죽으면 안 되잖아? 그럼 누가 너를 메시아로 믿겠어? 사명도 좋지만 일단 먹고 살아나야 사명도 감당할 수 있잖아?’ 이 말은 설득력이 있어 거절하기 힘든 시험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마귀의 요구대로 돌들을 떡덩이로 만드셨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는 인간에게 가장 절실하고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먹는 문제임을 인정하는 것이 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육신의 욕구에 굴복당하는 연약한 인간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런 분이라면 메시아가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간교한 마귀의 시험을 어떻게 물리치셨습니까? 4절을 다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신명기 8장 3절을 인용한 말씀으로 사람이 어떤 존재인가를 가르쳐 줍니다. 이스라엘은 출애굽 후 40년 동안 광야에서 생활하면서 먹고 사는 문제로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할 때가 많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매일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주셔서 먹는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동시에 매일 만나를 거두는 훈련을 통해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존재라는 것을 깨우쳐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아사 직전의 상태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시고, 그 능력을 먹는 문제 해결하는 데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로써 인간은 떡으로만 사는 육신의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영적인 존재라는 것을 분명히 나타내셨습니다.
사실 인간에게 있어서 떡 문제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항상 떡, 즉 먹고 사는 문제에 매여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쉽지 않습니다. 조기 퇴직한 중장년층도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안정된 직장을 갖고 싶지만 경쟁이 치열합니다. 자녀 교육, 노후 대책을 위해서 열심히 돈을 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마귀는 이렇게 일생 먹는 문제 해결을 우선시하도록 유혹합니다. 떡 문제가 해결되어야 사명도 감당할 수 있다고 속삭입니다. 내 몸 하나, 내 가족 챙기기도 힘든데 양들을 섬기고, 사명인으로 헌신하는 삶을 살면 세상에서 낙오될 것 같습니다. 이런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면 떡 문제 해결에만 몰두하다가 결국 믿음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워야 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하나님이 친히 생명을 지켜주시고 배고픈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떡 문제 해결에만 얽매여 살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먼저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이때 하나님이 친히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마태복음 6장 31~33절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아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40일을 금식 후 아사 직전 상태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결코 배부른 소리가 아닙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평생 먹고 사는 문제에 얽매여 삽니다. 물질이 풍족하면 아무 염려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지나칠 정도로 물질에 집착합니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인간의 존재 의미를 알고, 그 목적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영적인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육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떡이 필요하듯이 영적인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살 때 영혼의 참 만족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사는 사람이 복이 있고, 열매를 맺으며, 만사형통한다고 했습니다.(시1:1~3) 우리가 비록 떡 문제가 있을지라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먼저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이때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먹고 사는 문제를 친히 해결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이런 믿음으로 봄학기 더 열심히 성경을 공부하고, 말씀대로 사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세상 권세와 영광에 대한 시험(5~7). 마귀는 예수님을 높은 곳으로 데려가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여주면서 말했습니다. 6,7절을 보십시오.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천하만국의 영광과 그 권위가 얼마나 대단합니까? 로마 황제의 천하로 호적하라는 명령에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고향으로 갔습니다. 유대 총독 빌라도는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권위로 바라바는 살려주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요19:10,16) 권세가 있는 사람은 죄를 지어도 입건조차 되지 않고, 설령 기소되어도 무혐의 처리되거나 무죄 선고가 내려집니다. 이런 권세가 있으면 목에 힘주고 폼나게 살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그런데 마귀는 천하만국의 모든 권위와 영광을 자기가 주고 싶은 사람에게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자기한테 절만 하라는 것입니다. 절 한 번 하고 쉽게 얻을 수 있다니! 저는 가끔 천장산을 올라가는데 정상에서 보면 저 멀리 지하 6층, 지상 123층짜리의 롯데월드타워가 보입니다. 공사비가 무려 4조 2천억이 들었다고 합니다. 절을 해서 그것의 건물주가 될 수 있다면 유혹을 물리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마귀는 천하만국을 보여주면서 유혹을 하였으니 얼마나 물리치기 힘든 제안입니까? 그러나 절하라는 말에는 마귀의 함정이 숨어 있습니다. 모든 권위와 영광은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 결코 마귀가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인간의 죄와 죽음 문제를 해결하시고, 승천하셔서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되십니다. 이 예수님은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권위자이십니다. 그런데 마귀는 자기에게 절만 하면 십자가의 고난 없이 그런 권위와 영광을 주겠다고 유혹했습니다. 마귀는 거짓말쟁이고 거짓의 아비입니다.(요8:44) 예수님이 마귀에게 절하는 순간 마귀의 종이 되어버립니다. 결국 십자가의 고난을 통한 인류 구원 역사를 이룰 수 없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런 마귀의 시험을 어떻게 물리치셨습니까? 다 함께 8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신명기 6장 13절을 인용한 것으로,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경배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심을 가르쳐 줍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셨습니다. 말씀을 붙들고,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고, 하나님께만 충성하기로 결단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고난 없이 쉽게 영광을 얻으라는 마귀의 제안을 물리치시고,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부활의 영광에 이르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예수님을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권위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권위를 덧입고 귀신을 쫓아내시고, 광풍을 잠잠하게 하셨습니다. 각종 병든 자를 온전케 하시고, 죽은 자도 살리셨습니다. 가르치는 말씀에 권위가 있어 영육간에 병든 사람들의 영혼을 소생케 하셨습니다. 인류 구원 역사를 완성하시고, 이 권위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셨습니다.(빌2:9~11)  
마귀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세상 권세와 명예를 줄 수 있다고 유혹합니다. 마귀의 거짓말에 속아 타협하는 순간 그 인생은 비참해집니다. 벧전1:24,25a절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우리는 어떤 유혹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하나님 한 분만을 섬겨야 합니다. 인생의 생사화복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만 경배하고 섬길 때 세상에서 얻게 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권세와 영광을 얻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풀의 꽃과 같은 세상 영광을 추구하지 말고, 영원히 존재하는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 사탄의 사탕같은 달콤한 유혹을 믿음으로 물리치고, 부활의 영광을 향해 십자가의 고난의 길을 담대히 걸어가기를 기도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의심하게 하는 시험(9~13). 마귀는 이번에는 예수님을 예루살렘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여기서 뛰어내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시험이 앞의 두 시험과 다른 점은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해서 시험한 것입니다. 10,11절을 읽어보겠습니다.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마귀가 인용한 말씀은 시편 91:11,12절인데, 마귀는 고의적으로 ‘네 모든 길에서’라는 구절을 빼고, 말씀을 왜곡했습니다. 본래 이 말씀은 택한 백성을 어떤 환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보호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찬양하고, 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살겠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이 과연 사실인지 한번 시험해 보라고 유혹했습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여기서 뛰어 내려봐!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 너를 붙들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신다고 했잖아!’ 예수님이 140m 정도나 되는 곳에서 뛰어내려 공중제비돌기로 솜털처럼 가볍게 착지하셨다면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들로부터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마귀의 이 시험은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시험해 보도록 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파괴시키고자 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를 간파하시고, 신명기 6장 16절 말씀을 인용하셔서 물리치셨습니다. 12절을 다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의 창조주로서 피조물에 불과한 우리에게 시험받으실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절대적으로 신뢰해야 할 분이십니다. 우리는 다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힘든 상황에 부닥치거나, 아무리 기도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 ‘하나님은 살아계시나?’, ‘지금 내 형편을 이해하시고 도와주시는 분이신가?’ 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말씀의 은혜를 체험했는데도, ‘양을 주시면 목자로 부르신 것을 믿겠다’고 합니다. ‘졸업 후 취업시켜 주시면 목자로 부르신 것을 믿고 사명인의 삶을 살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을 믿으면 되는데, 뭔가 기적 같은 일을 체험해서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은 주제넘은 행동이요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는 죄악입니다. 진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절대로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습니다. 어떤 환난이 닥쳐와도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기도하며 인내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에게 그 믿음대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되도록 승리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13절을 보십시오. 마귀는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났습니다. 이로써 예수님은 마귀의 시험에서 완전히 승리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메시아로 준비되셨습니다.
저는 먹고 사는 문제로 시험에 빠질 때가 있었습니다. ‘언제까지 집도 없이 계속 이사만 다니며 살 거야? 언제까지 마이너스 통장으로 살 건데? 양들과 하나님 역사 이제 적당히 섬겨도 되잖아’ 마귀의 속삭임에 마음이 오그라들기도 했지만, 하나님은 그때마다 마태복음 6:33절 말씀을 붙들게 하시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말씀대로 영육간에 필요한 것들을 넘치도록 공급해주셨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이 승진할 때, 마귀는 ‘너는 승진에 유리한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데 사명은 몇 년만 잠시 미루고 직장에 충성해봐!’라며 부추겼습니다. 그래서 승진을 위해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 추진하다 보니 하나님 역사에 점차 소극적이 되었습니다. 동역자는 이런 저를 회개하도록 끈질기게 푸쉬하였습니다. 결국 저는 세상 권세와 영광을 좇아 살고자 했던 마음을 회개하고 먼저 하나님을 섬기기로 결단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제가 가장 영광스럽고 복된 목자의 인생을 살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제가 앞으로 어떤 유혹이 있더라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생활에 힘쓰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입니다. 우리의 원수 마귀는 오늘날도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벧전5:8) 마귀의 유혹은 너무 강해서 우리의 힘과 의지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처럼 기도로 성령의 충만함을 덧입고, 하나님의 말씀 즉 성령의 검으로 마귀를 대적할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뜻에 자발적으로 순종하므로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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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누가복음 [2022년 누가복음 제13강]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관리자 2022-06-05 124
757 누가복음 [2022년 누가복음 제12강]자연과 영적 세계를 다스리시는 예수님.. 관리자 2022-05-29 159
756 누가복음 [2022년 누가복음 제11강] 말씀을 듣고 결실하는 자 관리자 2022-05-23 135
755 누가복음 [2022년 누가복음 제10강]많은 죄 사함, 많은 사랑 관리자 2022-05-15 168
754 누가복음 [2022년 누가복음 제8강]원수까지도 사랑하라 관리자 2022-05-08 204
753 누가복음 [2022년 누가복음 제7강]열두 사도를 세우신 예수님 관리자 2022-05-01 191
752 누가복음 [2022년 부활절 특강]청년아 일어나라 관리자 2022-04-25 120
751 누가복음 [2022년 누가복음 제6강]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관리자 2022-04-17 235
750 누가복음 [2022년 누가복음 제5강]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관리자 2022-04-10 239
749 누가복음 [2022년 누가복음 제4강]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관리자 2022-04-03 197
748 누가복음 [2022년 누가복음 제3강]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신 예수님 관리자 2022-03-28 177
747 누가복음 [2022년 누가복음 제2강]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관리자 2022-03-20 204
746 누가복음 [2022년 누가복음 제1강]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관리자 2022-03-13 224
745 민수기 [2022년 민수기 제17강]이스라엘의 노정과 기업 분배 관리자 2022-03-06 209
744 민수기 [2022년 민수기 제16강]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관리자 2022-02-27 205
743 민수기 [2022년 민수기 제15강]절기와 제사 관리자 2022-02-20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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