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UBF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25-02-09 (일) 10:58
ㆍ분 류	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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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잠언 제11강]송이 꿀 지혜
2025년 잠언 제11강 김베드로선교사
송이 꿀 지혜
말씀/잠언 22:17-24:34
요절/ 24:13,14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좋으니라 송이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에 다니라 지혜가 네 영혼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우리는 늘 복잡한 문제들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삶의 문제들과 질문 앞에서 우리는 자문합니다. 어떻게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 한번 사는 인생인데 어떻게 사는 삶이 잘 사는 인생일까? 이 질문 앞에서 잠언 기자는 무엇보다도 송이꿀을 먹으라, 지혜를 소유한 자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말씀은 30개의 주옥같은 지혜자들의 잠언의 말씀들이 등장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즐거움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려줍니다. 그리고 승리하는 인생을 경영하기 위해서 무엇을 적극 피하고 무엇을 적극 행해야 하는지 실제적인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이 시간 본문 말씀을 잘 영접하여 송이 꿀 지혜의 말씀을 먹고 꿀처럼 달고 맛있고 향기로운 삶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I. 즐겁고 아름다운 - 나임의 삶(22:17-24)
17절에서 21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며 내 지식에 마음을 둘지어다 이것을 네 속에 보존하며 네 입술 위에 함께 있게 함이 아름다우니라 내가 네게 여호와를 의뢰하게 하려 하여 이것을 오늘 특별히 네게 알게 하였노니 내가 모략과 지식의 아름다운 것을 너를 위해 기록하여 네가 진리의 확실한 말씀을 깨닫게 하며 또 너를 보내는 자에게 진리의 말씀으로 회답하게 하려 함이 아니냐” 본문 말씀은 아름다운 삶이 무엇이냐? 이 질문 앞에 앞으로 펼쳐질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잘 듣고 현실의 삶속에서 이 말씀들을 이루어 나가는 삶이 아름다운 삶이라고 말씀합니다. 18절 ‘아름다우니라’(It is pleasing)는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히브리어 원문은 `나임`인데 `즐거운, 사랑스러운, 아름다운, 노래하는` 의미입니다. 얼핏 잠언 말씀을 오해하면 삶의 윤리와 처세술을 가르치는 명심보감이나 따분한 천자문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잠언 말씀을 지혜의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접하고 믿음으로 순종해서 살아가는 일은 그 자체로 즐겁고,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노래하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즐겁고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중요한 것을 3가지로 요약해 알려 주고 있습니다.

첫째,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에 마음을 두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둔다는 것은 말씀에 마음이 자꾸 향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Apply)입니다.

둘째, 그 지혜의 말씀을 우리의 속(배, Stomach)에 보존하면서 소화 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소가 뱃속에 있는 음식물을 되새김질을 통하여 끊임없이 소화시켜 나가듯이 들은 바 말씀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셋째, 지혜자는 최종적으로 지혜자의 말씀을 입술로 고백하는 삶을 살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삶이 ‘나임’의 삶 즉, 아름다운 삶이요 기쁘고 즐겁고 노래하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러한 즐겁고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기초공부를 하고 주일 예배 말씀을 귀 기울여 듣습니다. 매주 한편의 소감을 쓰며 들은 바 말씀을 소화시켜 되새김질 합니다. 그리고 받은바 말씀을 입술 위에 올려 놓고 양들과 나누고자 여러모로 힘쓰고 노력합니다. 지혜자는 이러한 삶이 고생스러운 삶이 아니라 ‘나임’의 아름다운 삶이라 힘주어 말하고 있습니다.아멘. 그리고 이러한 삶의 지혜를 우리에게 알려 주는 것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여 주님께 소망을 두는 삶 즉, 여호와를 의뢰하는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를 지혜의 길로 인도하고자 많은 수고를 하시는 부모님이나 목자님, 신앙의 친구들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께 응답이 있는 진리의 삶(Sound answers)”을 살도록 돕고자 함입니다. 반면에 악인의 길을 가는 것은 슬프고, 추하고, 더럽고, 원망, 불평하는 교만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혜자의 권면을 깊이 영접하여 일생 즐겁고 아름다운 나임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II. 지혜로 건축되어 지는 집, 송이 꿀을 먹으라(23-24장)
22-23절을 보십시오. “약한 자를 그가 약하다고 탈취하지 말며 곤고한 자를 성문에서 압제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께서 신원하여 주시고 또 그를 노략하는 자의 생명을 빼앗으시리라” 힘이 없고 약한 자를 괴롭히는 것은 하나님의 노를 사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약한 자의 대명사로 고아와 나그네, 과부를 들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는 어느 시대에나 반드시 존재했습니다. 이들이 약하다고 괴롭힘을 주거나 힘이 없다고 해서 무시하거나 차별해서는 안됩니다. 자주 분노를 품는 자와 울분을 토하는 자가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24,25)?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지니 그의 행위를 본받아 네 영혼을 올무에 빠뜨릴까 두려움이니라” 이는 열을 내며 쉽게 분노하며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기질의 사람 (Hot-tempered NIV)을 뜻합니다. 그래서 이런 자와는 사귀지도, 동행하지도 말도록 경고하십니다. 그만큼 분노와 울분은 쉽게 전염되어 그들을 배우고 자기 영혼을 올무에 걸리게 하고 함정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뿐만이 아니라 우리는 집단적인 분노와 울분이 가득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분노는 분노를 낳고 울분은 울분을 확산시키며 마치 전염병처럼 수많은 사람들을 덫에 걸리게 하고 올무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합당한 주장과 이유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늘 말씀은 이러한 자들의 행위를 본받아 그 영혼을 덫에 빠뜨리게 될 것을 경계합니다. 분노와 울분의 올무에 빠지면 미움과 혐오, 적대감으로 서로를 공존할 수 없는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게 됩니다. 마침내는 정신적, 육체적 폭력을 사용하게 되고 망하는 인생, 퇴보하는 사회로 가게 됩니다.

저 또한 선교지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 중의 하나가 저의 내면 가운데 잠재해 있는 이러한 분노와 울분을 극복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이 아니고 다만 다른 것이다”라는 기본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러다가는 내가 결국 망하겠다”는 생각에 나의 이러한 결함들을 겸손히 인정하고 주님 앞에 무릎 꿇고 주님의 긍휼을 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러 사건들 앞에서 우리 주님의 온유하심을 배우며 실제적인 상황에서 자신을 길들이는 훈련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버릇인 “아니, 그게 아니고~” 하는 대신 “그랬구나, 그럴 수 있겠지”의 언어를 훈련하도록 은혜 주셨습니다. 이렇게 먼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언어 훈련은 유난히 자기 주장이 강하던 저에게 먼저 공감하고 대화 하도록 저의 삶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런 각고의 문제의식을 통하여 마침내 동역자와 자녀들로부터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이러한 축복이 여러분과도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26-28절을 보십시오. 우리는 왜 보증을 서지 말아야 하며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우리가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내 삶을 내가 스스로 보증할 자격이 없는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보증이나 맹세는 자기 자신을 과신하는 교만일 수 있습니다. 차라리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는 보증을 서주는 대신에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도움을 주고 베푸는 것이 훨씬 더 지혜로운 일입니다. 그리고 자기의 부나 땅을 넓히고자 경계를 표시하는 선조가 세운 옛 지계석을(Boundary stone) 옮기지 말며(9-11,22:18, 수14-19장) 고아들의 밭을 침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저 고아들의 구속자가 그들의 원한을 직접 풀어주실 것입니다. 탐심의 죄에 대해 하나님이 친히 개입하셔서 갚으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신자들은 탐심을 버리는 대신에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우리에게는 온 마음을 들여 열심히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29절을 읽겠습니다.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A man skilled, a master)”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이란 자기 전문 분야나 자기에게 있는 재능 또는 기술 등에 있어서 전문적인 능력과 프로 정신을 가진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모든 자녀들에게 어떤 형태든 달란트 즉, 재능과 은사를 주셨습니다. 세상의 평가와는 달리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은사는 아주 귀한 것입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 이것이 나의 달란트요 재능이요 자기의 일입니다. 이 일과 분야에서 “마스터의 경지, 달인의 경지”에 이르라는 것입니다. SBS에서 방영한 달인 프로그램을 보면 보통 달인이 되려면 “1만 시간의 법칙”이 적용된다고 말합니다. 매일 3시간씩 10년을 분명한 목표의식 가운데 집요하게 노력하면 그 분야에서 달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자는 어디에 가든지 권위 있는 자로서 귀한 자로서의 대접을 받게 됩니다. 또한 우리는 자기의 전문 분야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위임하신 일들에 있어서 더욱 더 능숙한 자, 달인이 되어 엑썰런트한 인생을 살며 캠퍼스 제자양성 및 세계선교에 쓰임 받도록 기도하며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그 일이 어떤 일이든 피싱이든 일대일 성경선생 또는 제자 양성가로서의 일이든, 설교자나 목자로서의 일이든 아니면 눈에 띠지 않는 크고 작은 섬김의 일이든 기도하는 일, 카운셀링, 음악, 또는 말하는 은사나 들어주는 은사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구속사와 관계된 모든 것들은 거룩히 구별된 것들이요 하나님 보시기에 너무나 귀하고 아름다운 일들입니다.(All things involved in God’s redemtion history are precious & beautiful) 우리는 어떤 위치에서 하나님을 섬기든지 간에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은사를 최대한 살려 그 분야에서 능숙한 자요 마스터의 경지에 오르도록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를 축복하셨음을 믿고 이를 위하여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여 쓰임 받아야 하겠습니다.
23장 1-3절, “네가 관원과 함께 앉아 음식을 먹게되거든 삼가 네 앞에 있는 자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며 네가 만일 음식을 탐하는 자이거든 네 목에 칼을 둘 것이니라 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라 그것은 속이는 음식이니라”는 식탁의 교제에 대하여 교훈하고 있습니다. 관원이나 악한 눈이 있는 자와 함께 음식을 먹게 될 때 생각해야 할 바가 무엇일까요? 식탁의 교제는 중요합니다. 많은 대화와 교제가 식탁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예수님도 사역을 하시면서 많은 사람들과 식사 교제를 나누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아름다운 식탁 교제도 분별해야 합니다. 식탁 교제를 빙자하여 많은 불의한 일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스개 소리중에는 ”On the table-Vodka, Under the table-Money(뇌물)“라는 말이 있습니다. 권력을 가진 자의 상다리가 휘어지는 대접이든지 인색한 자의 대접이든지 그 의도가 불순한 경우는 절대적으로 멀리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자칫 고급진 음식의 유혹과 식탐에 빠져 무문별하게 대접을 받다가 그 대접의 숨은 의도를 알게 되면 먹은 것도 토할 수 있습니다. 식탁에서의 주고 받던 그 아름다운 대화마저도 토해 낼 정도로 속이는 올무가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6-8절)
4,5절을 보십시오.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본문에서의 의미는 부자가 되지 말라보다도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라에 강조점이 있습니다. 사람이 재물욕에 빠지면 물질에 노심초사하며 하루 하루를 살기 쉽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돈 벌기에 애쓰며 부자가 되기 위하여 사사로운 지혜, 즉 하나님의 지혜와는 동떨어진 세상의 영악한 방법으로 온갖 꾀와 수단을 동원하고 있습니까? 그러나 이런 자들이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렇게 열심히 모은 재물은 허무한 것으로서 `정녕히`(surely)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빠르게 날아간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내게 있는 재물이라도 언젠가는 다 날아가는 것으로서 진정한 내 것이 아님을 말해줍니다. 오늘은 내 것인 것 같지만 내일 또는 내년 아니면 10년 후면 나의 것이 아닌 것이 대부분입니다. 더구나 죽음 앞에서 나의 소유는 없습니다. 진정한 성경적 의미에서 나의 소유는 주님을 나의 진정한 소유 삶고 내게 가진 것을 크든 작든 간에 주님의 이름으로 이미 드린 것이요 섬긴 것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것만이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시들지 아니하는 하나님 나라에 쌓아둔 나의 영원한 기업이 되기 때문입니다.
13-14절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의 영혼을 스올에서 구원하리라” 말씀은 아이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자녀 또는 돕는 양들이 훈계를 마음에 간직하고 말씀에 귀를 기울이도록 도와야 합니다. 아이는 아직 선악의 분별력이 없으므로 어리다고 마냥 내버려둘 것이 아니라 훈계하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상대적인 가치관으로 하나님께 대한 의심과 불신, 반발심으로 혼돈과 방황의 시간을 갖기 쉬운 자녀들에게 은혜와 진리의 기준을 가르치면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하여 귀하게 쓰임 받을 것입니다. 때론 체벌을 통해서라도 죄에서 돌이키게 하면 그의 영혼을 스올에서 구원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부모님이 주는 훈계는 따분한 설교나 잔소리로 듣기 쉽습니다. 이를 위해 신뢰의 관계성을 맺고 가급적이면 3비(비판, 비평, 비난)를 피하고 칭지격동~상쓰(칭찬/지지/격려/동기부여/상냥/스마일)의 수고를 감당하며 마땅히 행할 길, 반드시 익혀야 할 법도는 타협하지 말고 도와야 하겠습니다. ‘교육은 가정으로부터’라는 슬로건이 있습니다. 영적인 사랑으로 아이들이 아름다운 인생이 되도록 우리 모든 가정이 house church로서의 사랑의 수고를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반면 자녀들이 부모를 즐겁게 하는 길이 무엇입니까(15-18, 22-25)? 15,16절을 보십시오. “내 아들아 만일 네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 곧 내 마음이 즐겁겠고 만일 네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 성경속 지혜자는 출세나 이름을 날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녀들의 마음이 지혜로우면 부모의 마음도 즐겁고, 자녀가 정직을 말하면 부모의 마음속도 유쾌하게 됨을 말씀합니다. 더 나아가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 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17절)고 명하십니다. 마음이 지혜로운 자녀, 입술이 정직을 말하는 그런 자녀는 어떠한 축복을 누리게 됩니까? 자녀들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18절을 읽겠습니다.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또한 자녀들이 술로 인한 해악이나 지나친 식탐 그리고 정욕 이 3가지로 인해 청년 시절 올무에 빠지지 않도록 이러한 것들과 사귀는 것을 늘 경계해야 합니다. 33절을 보면 가령, 술만 보더라도 멀쩡하던 사람의 눈이 술에 취하게 되면 “기괴한 허깨비 같은 것들(Strange sights NIV, Strange women KJV)”이 아른거리기 시작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방탕하게 되고 구부러진 말을 내뱉게 됩니다. 결국 술의 치명적인 위험으로 그 인생이 꽃뱀들한테 물리고 결국에는 독사한테 쏘인 것처럼 무감각해져 자신의 인생을 망치고 가족과 공동체를 불행에 빠뜨리게 됩니다.(32) 24장 1-2절은 이러한 삶에 대하여 무엇이라 말씀합니까?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도 하지 말지어다” 악한 사람들이 잘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19-20절에 보면 그들이 가는 길은 결국 멸망의 길이요 불의한 방법으로 사는 삶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무너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러한 삶을 피하는 대신에 어떠한 인생의 집을 적극적으로 지어야 할까요? 24장 3,4절을 읽겠습니다.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하게 되며 또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 악인들이 부와 권세를 자랑하며 그들과 같은 집을 짓자고 미혹해도 하나님의 자녀들은 지혜(Wisdom)로 집을 건축해야 합니다. 또한 명철(Understanding, insight)로 그 집을 견고하게 세워야 합니다. 지식(Knowledge)으로 귀하고 아름답게 방을 채우며 인생의 집을 지어 나갑니다. 5-10절 말씀은 집을 짓는 지혜와 전쟁에서 승리하는 지혜는 근본적으로 같은 것임을 말해 줍니다. 전쟁에서의 승리는 군사력 곧 힘이나 무기 또는 숫자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전쟁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지식이 출중한 자들이 모여서 전략으로 싸워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의논하고 기도하며 전략으로 싸울 때 승리합니다. 그리고 인생의 환난 날에 하나님의 자녀들은 낙담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강함을 보여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인생에 환난이 닥치면 문제는 너무 커 보이고 자신은 한없이 미약한 모습에 낙담하게 됩니다. 이는 “네 힘이 미약함을 보이는 것”(10절)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미약해진 힘을 길러야 합니다. 그리고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 “살육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고자 해야 합니다.(11절) `사망으로 끌려 가는 자(사형장)`, `살륙을 당하게 된 자(처형장)`는 모두 모함을 받거나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억울하게 죽게 된 자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한다고 해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고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아시고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십니다. 신자는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돕는 자가 되어야 함을 가르치십니다. 요즈음은 많은 사람들이 개인주의, 이기주의로 무관심과 무정한 마음으로 벽을 쌓고 자기 편리한 대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말씀은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 살육당하게 된 자, 절박하게 도움이 필요한 자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한다 핑계대며 외면하지 말고 도우라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행위를 아시고 보응한다 하십니다.(12절)
16절은 의인의 삶의 승리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의인의 처한 상황을 봤을 때 일곱 번이나 넘어질 만큼 어려움은 많지만 하나님은 이런 자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과 은혜와 능력을 지속적으로 부어 주심으로 넘어질 때마다 계속 일어설 수 있게 도우십니다. 마침내는 하나님께서 최후 승리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요셉의 삶이나, 다니엘의 삶, 그리고 다윗의 삶이 이를 잘 보여줍니다. 우리도 넘어진 것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다시 일어나면 됩니다. 실수와 허물로 미끌어져 넘어질 때나 또는 다시 일어 설때나 예수님의 손을 붙들고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오뚜기 신앙으로 승리의 인생 사시길 기도합니다. 17-33절까지는 왜 원수가 넘어졌을 때 기뻐하지 말아야 하는지, 행악자와 반역자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되는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판의 공정함(23-26)과 일의 우선순위(27) 위증에 대하여 (28,29) 그리고 게으른 문제에 (30-34)’에 대하여 교훈하고 있습니다. 재판은 공정성이 생명입니다. 공정성이 있어야 정의가 바로 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성행하고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재판이 이루어지면 정의가 바로 설 수 없고 그러한 사회나 권력은 부정 부패속에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23-26) 27절은 일의 우선 순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네 일을 밖에서 다스리며 너를 위하여 밭에서 준비하고 그 후에 네 집을 세울지니라” 밖의 일과 집안 일을 대조하며 지혜자는 먼저 바깥 일을 하고 나서 집안 일을 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전통적인 생각과는 뭔가 다른 교훈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이 말씀의 요점은 집을 세우는 집안 일을 하기 전에 바깥일 곧 밭일을 충분히 준비한 후 집을 세우는 것이 지혜롭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집과 가정을 세우는 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작업장이자 밭이라 할 수 있는 필드가 있어야 하고 그 일을 잘 감당해야 자신의 집을 세울 수 있다는 지혜의 말씀입니다. 게으름에 관한 말씀은 어떻습니까?(30-34) 밭과 포도원은 농부에게 생명과 같은 곳이요 관심과 정성의 초점이 되는 곳입니다. 누군가의 밭과 포도원이 형편없이 황폐화 되어 있는 것을 보거든 이를 자신의 삶에 비추어 보고 교훈을 얻으라는 것입니다. 게으름을 피울 때는 좋은데 수확의 때에 이런 자는 건질게 없게 됩니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궁핍이 군사같이 이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을 하든지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좀 더 누워 있자”-(3M life style)을 경계하고 부지런한 삶의 자세가 몸에 배도록 힘써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기독교가 우리 민족에게 전파될 무렵 우리 민족은 술과 노름, 가정 폭력과 주술을 일삼으며 게으름과 운명의식에 빠져 살던 민족이었습니다. 마침내는 국권마저 빼앗기고 식민지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우리 민족을 살린 것이 복음이었습니다. 이 복음은 우리 민족 특히 신분제 사회에서 운명적인 삶을 살던 사람들과 한 맺힌 여성들의 삶에 파고 들어갔습니다. 그야말로 ‘가장 암울한 고난의 시절 한라에서 백두까지 우리 민족 가운데 복음의 파이프 라인이 놓여지게 된 것’ 이었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시 57:7-8) 다윗의 고백이 우리 민족 그리스도인들의 고백이 되게 하셨습니다. 새벽을 깨워 하루의 첫 시간을 기도와 말씀으로 시작하도록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셨습니다. 일제 강점기 개인의 경건과 민족의 구원을 위한 전국 곳곳의 교회에서 드리는 애타는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은 우리 민족에게 해방과 자유의 삶을 안겨 주셨습니다. 초기 선교사였던 블레어 선교사님은 “속히 예수 믿으시기를 바라나이다” 책자에서 이러한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블레어, Gold in Korea) 마침내는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출 19:5,6)으로 세우시고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그 축복이 이르도록 역사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민족 및 경성센타 가운데 이루신 아름다운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특히, 부지런함으로 하루의 첫 시간을 기도와 말씀으로 시작하는 이 귀한 전통을 온 마음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럼, 오늘 말씀의 결론으로 24장 13, 1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좋으니라 송이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에 다니라 지혜가 네 영혼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송이 꿀은 히브리어로 ‘노페쉬’로 벌집에서 막 채취한 뚝뚝 흐르는 꿀을 말합니다. 즉, 세상의 공기로 말미암아 오염되지 않은 가장 신선한 꿀입니다. 이러한 꿀은 각종 비타민 및 단백질, 포도당 및 아미노산, 미네랄 등 이상적인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서 극한 상황에서도 피로와 원기를 회복시켜줍니다. 삼상14: 27절에서 요나단은 블레셋과의 전쟁 중 기력이 쇠하여졌을 때 수풀에서 흐르는 야생 벌꿀을 조금만 찍어 먹고도 눈이 밝아질 정도로 기력을 회복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꿀은 자체 성분으로 인해 부패를 방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가장 신선하고 순전하며 달콤하기가 비할데 없는 이러한 꿀이 벌집 덩어리에서 뚝뚝뚝 흐르는 송이 꿀을 상상해 보십시오. 잠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송이 꿀과 같으며 말씀은 곧 지혜임을 말씀합니다. 이러한 송이 꿀을 먹는 것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을 말하고, 그 결과는 참된 지혜자가 되어 지혜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14절은 “꿀을 먹는 것”과 “지혜를 얻는 것”을 비교해서 “지혜가 네 영혼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말씀합니다. 이처럼 지혜, 즉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것은 송이 꿀처럼 달고 유익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혜자는 분명한 어조로 선포합니다.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다윗은 시편에서 노래합니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119:103)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도다”(시편 19:10, 7-10절 참조) 흔히 눈물의 선지자라고 불리우는 예레미아 선지자도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렘 15:16) 이라고 고백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고 송이꿀처럼 달콤하고 맛있게 먹으며 향기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삶의 축복이며 은혜인가요? 은혜 받은 심령은 지혜의 하나님의 말씀을 정금보다 더 소중히 여기며, 송이 꿀보다 더 달게 여길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이 송이 꿀 지혜는 복음을 의미하며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킵니다. 신 32:13을 보면 바위에서 꿀을 주셨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편 81:16절에서는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하게 하겠다고 말씀합니다. 이 반석은 고린도전서 10:4를 볼 때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즉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송이 꿀 같은 모든 지혜가 우리 인생들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자료에 의하면 꿀 1kg을 만들기 위해서는 벌이 560만 송이의 꽃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약간의 말씀의 꿀을 맛을 보기 위하여 560만 송이의 꽃을 찾아야 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러한 수고를 해야 할 우리 인생들을 대신하여 그 모든 수고를 친히 감당해 주시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구원과 생명, 영원한 안식의 세계로 우리를 초청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이 예수님을 본 받아서 송이꿀 지혜의 말씀을 가지고 양무리들을 찾아 먹이는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본받는 삶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복된 자녀들로서 살아가는 동안 누릴 수 있는 지상 최고의 행복은 이러한 송이 꿀 지혜의 말씀의 축복을 누리며 증거하는 “말씀 사역자”(Excellent bible teacher, 요 6:63)로 사는 것이요, 죽어가는 생명을 일으켜 세우는 “생명의 부양자”(Life supporter, 창 50:20-21)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임을 믿습니다. 우리가 “송이 꿀을 먹으라” 하나님의 음성을 깊이 들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의 능력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의 기운이 우리의 삶 속에서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우리가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생명의 말씀을 먹고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송이 꿀 맛과 향기를 전하는 복 된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저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전 허무와 정욕의 종되어 살던자였습니다. 그러나 벧전 1장 3,4절 산소망의 말씀이 저의 삶에 꿀송이 같은 생명의 말씀으로 임했을 때 저의 삶이 변했습니다. 그러자 생명의 말씀을 듣고 전하며 양식과 소감을 통하여 말씀의 기쁨을 날마다 맛보면서 양들을 돕는 목자의 삶이 너무나 감사하고 귀했습니다. 새로운 삶의 기쁨과 소망이 넘쳤습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고 사랑할 때에 한국에서나 선교지에서나 말씀의 꼴이 있는 목자요, 성경 선생으로 살게 하셨고 많은 양들을 보내어 주셔서 제자 양성의 기쁨을 맛보게 하셨습니다.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꿀처럼 맛보며 진정한 자신의 존재를 하나님 앞에서 발견해 나가며 주님과 연합해 가는 그 친밀함으로 하나님의 구속사에 쓰임 받는 삶인 것임을 깨닫게 하여 주셨습니다. 1990년도 3월 선교사로 파송된 이래 폴란드, 러시아, 우크라이나등 정치, 경제적으로 험난한 나라들에서 제자양성과 물질자립의 십자가를 감당해야 했지만 오직 말씀에 의지하고 믿음과 오뚜기 정신으로 살고자 했을 때 영육간의 좋은 열매들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여러 차례에 걸쳐 전쟁중인 우크라이나를 심방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닌 자들의 삶의 모습과 소망, 그렇지 못한 자들의 삶의 비참함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들을 위하여 열심히 중보기도와 도움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3년간의 선교지의 전쟁으로 인한 삶의 지침과 낙담이 이따금씩 몰려오곤 하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한국에서의 계엄과 대통령 탄핵 사태를 겪으며 참과 거짓, 정상과 비정상이 구별되지 않는 것 같은 이 시대에 대한 답답함과 스트레스로 마음이 괴롭고 극도의 피곤함이 몰려오곤 하였습니다. 이러한 저를 향하여 하나님은 말씀 하십니다. “송이꿀을 먹으라”, “송이꿀 지혜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혼탁한 이 시대를 섬기는 목자의 삶을 살라” 이번 주 송이꿀 지혜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미혹하는 여러 불신의 세력과 낙망하는 마음이 썰물처럼 밀려 나가고 말씀이 주는 비젼과 소망, 기쁨이 밀물처럼 몰려오는 말씀의 능력을 체험케 됩니다. 저의 인생의 기도 제목인 12권의 성경 선생으로 빚어져 송이꿀과 같은 말씀을 지닌자로 ‘성서한국과 세계선교’에 쓰임 받고자 다시 방향을 잡습니다. 경성센타에서 배운 말씀 사랑과 복음 정신을 더욱 잘 소화하여 선교지에 다시 나가 송이꿀 지혜의 말씀으로 전쟁의 포화속에 지치고 울고 있는 영혼들을 위로하고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죄의 짐과 삶의 무게에 눌려 곤고하고 힘겨운 삶을 살던 우리 인생들을 초청하셔서 송이 꿀 지혜의 말씀의 세계를 열어 주시고 충만한 말씀의 인생을 살게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