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UBF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25-04-20 (일) 10:46
ㆍ분 류	출애굽기
ㆍ첨부#1	2025년_출애굽기_제7강-1.hwp (74KB) (Down: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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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출애굽기 7강]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를 믿었더라
2025년 출애굽기 7강 한아브라함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를 믿었더라.
말씀 출애굽기 13장 17절- 15장 21절,
요절 출애굽기 14장 31절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
구약 성경에서 천지창조를 빼놓고 가장 드라마틱한 사건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 홍해 사건 아닐까요? 홍해 사건 이후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이 사건을 기억합니다. 출애굽과 홍해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깨닫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이 되길 원하셨습니다. 다시는 애굽을 그리워하지 않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길 원하셨습니다. 우리의 인생길에도 어려움이 항상 있습니다. 고난이 끊이질 않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셔서 홍해를 건너게 도우십니다. 벼랑 끝에서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제1장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13;17-14장)
12장 37절을보면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고센땅 라암셋을 떠나 숙곳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17 18절을 보십시오. 당시 애굽에서 가나안을 가고자 할 때에는 지중해의 해변길로 갔습니다. 이는 잘 닦여진 지름길이었습니다. 5일이면 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빠르고 편한 길로 인도하지 않으시고 저 멀리 돌아가는 길, 광야를 통과하는 홍해길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험하고 먼 길로 인도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이 지름길에는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호전적인 블레셋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들과 전쟁을 치르다 보면 애굽으로 돌아가고자 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빠르고 쉬운 길을 가길 원하지만, 하나님은 때론 멀고도 험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더디 가더라도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구원과 생명의 길입니다. 19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이 출애굽하는 긴박한 상황 가운데서도 모세는 요셉의 유골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요셉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내 유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창세기 50장 25절)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믿음의 조상들을 통해서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간 것입니다. 우리도 되는 대로 살지 말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목적지를 분명히 하고 사는 종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21절-22절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사막의 낮은 작렬하는 태양으로 머리가 타들어갑니다. 밤에는 매서운 추위로 얼어죽기 십상입니다. 하나님은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더위와 추위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지켜주셨습니다. 또한 방향이 되어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시편 48편 14절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신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느 길로 갈까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베스트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맡기고 보호하심을 누리며 구름 따라 불 따라 가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말씀의 구름기둥, 성령의 불기둥으로 인도하십니다. 말씀을 붙들고 성령 충만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다윗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고 계시는데도 우리는 왜 깨닫지 못합니까? 우리의 영적인 감각이 둔해져서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무지해서 그렇습니다. 교만해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일생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천성길을 향해 가는 복된 종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14장 1 2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돌이켜 바다와 믹돌 사이, 비하히롯 앞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셨습니다. 이곳은 앞에는 홍해 뒤에는 애굽 군대, 좌우 옆은 모래산입니다. 배수의 진을 친 것이죠. 3절은 말합니다. ‘그들이 그 땅에서 멀리 떠나 광야에 갇힌 바 되었다.’ 바로는 쾌재를 불렀습니다. 바로가 볼 때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땅을 나가긴 했지만 방황하다가 길을 잘못 들어 오도가도 못하고 갇혔다는 것입니다. 즉 독안에 든 쥐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로가 다시 추격해 오고자 결심합니다. 5절을 보십시오. 바로는 애굽의 장자들이 다 죽었기 때문에 분노로 충만했습니다. ‘200만 노예 백성들이 다 떠났다. 이제 누가 우리를 위하여 청소하고 벽돌을 굽는단 말인가’ 탐욕으로 가득했습니다. 게다가 바로는 이스라엘이 홍해 바다 앞에 진을 쳤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옳지 다시 잡아와야 되겠다.’ 바로는 선발된 병거 600대.(지금으로 치면 최첨단 탱크 부대) 모든 지휘관이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을 추격하였습니다. 즉 총력전이었습니다. 8절 보십시오. 이스라엘 백성은 담대히 나아갔습니다. 콧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나아갔습니다. 10절을 보십시오.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수일 만에 애굽 군대가 따라왔습니다. 이스라엘은 눈을 들어 애굽 군대를 보았습니다. 먼지를 일으키고 애굽 군대가 쫓아오는 것이 아닌가? 블레셋보다 훨씬 더 무서운 중무장한 애굽 군대가 따라오는 것입니다. 이는 비무장한 이스라엘이 상대할 수 있는 군대가 아닙니다.11 12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우리에게 이 같이 하느냐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이제 다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이곳에 끌어내어 생매장시키려 하느냐 ‘하나님을 섬기다 죽느니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목자 모세에게 원망과 불평을 쏟아놓았습니다. 어찌 이들이 이럴 수 있습니까? 출애굽의 기적을 체험한 지 얼마나 됩니까? 구름기둥, 불기둥의 은혜는 어디로 갔습니까? 광야에서 모세는 앞으로 40년간 이 불평을 듣게 될 것입니다. 원망과 불평은 인간의 죄악된 본성입니다. 전염력이 강한 전염병과 같고 낳기 힘든 난치병과 같습니다. 두려워하면 원망, 불평, 남 탓을 합니다. 양은 목자 탓, 목자는 양 탓, 옆에 동역자 탓, 하나님은 잘 안 보이고, 세상 일은 너무 잘 보입니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것이 낫겠다. 쉽게 과거의 죄악된 삶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사람들은 왜 위기 가운데, 고난 가운데 쉽게 두려움에 빠지고 원망과 불평을 일삼을까요? 있는 것, 받은 것은 생각치 않고 없는 것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쉽게 사단의 먹잇감이 됩니다. 사단은 믿음이 없는 자에게 두려움을 심습니다. 두려움에 빠지니 원망과 불평을 하는 것입니다. 13 14절 보십시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 지니라.’ 모세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네 가지 동사에 주목해 보면 ‘두려워하지 말라. 가만히 서 있으라. 여호와를 보라. 가만히 있으라.’ 먼저 모세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의 마음에 파고드는 두려움의 세력과 싸웠습니다. 두려움을 심는 사단과 싸운 것입니다. 또한 가만히 서 있으라는 말을 두 번이나 반복합니다. 가만히 있을지어다라는 말은 가만히 멍 때리고 있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stand firm, only to be still 원망, 불평하지 말고 평안을 유지하고 잠잠이 있으라는 것이죠.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내가 하려고 하다가 더 망쳐놓기 십상입니다. 가만히 있는 것은 믿음을 배우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 내가 의지하는 것을 다 내려놓는 것이죠. 바닥까지 내려가는 것입니다. 완전한 바닥에서 하나님은 나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모세는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반면 이스라엘의 문제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힘든 상황을 자신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합니다. 사단은 우리가 힘든 상황을 세상을 바라보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이 섭리 가운데 인도하시지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지금 어려운 상황도 섭리 가운데 역사하실 그분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분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하여 친히 싸우시는 분이십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구원 역사를 이루실 것을 믿었습니다. 두려워하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심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믿음의 길을 가고 있다면 어떤 어려운상황 가운데에서도 잠잠이 하나님을 바라보아야합니다.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친히 싸우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원망, 불평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는 일입니다. 15 16절 보십시오. 하나님은 부르짖는 모세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아직 홍해 바다가 갈라지지 않았는데 우선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가게 하였습니다. 홍해 바다를 향해 나아가면 바다에 빠져 죽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발을 내딛으라 하십니다. 하나님은 먼저 순종을 원하셨습니다. 다음에 하나님의 지팡이를 바다 위로 내밀어 바다를 갈라지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불가능에 도전하라 하십니다.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걸어가게 하라 하십니다. 17, 18절 보십시오. ‘내가 애굽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니 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시더니’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너가면 하나님이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십니다. 애굽 군대가 이스라엘을 따라 들어갔다가 깨끗이 수장될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불신앙의 애굽인들을 심판하십니다. 이를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19 20절 보십시오.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이스라엘 진 앞에서 가던 구름 기둥이 뒤로 옮겨갔습니다. 애굽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섰습니다. 애굽 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스라엘 쪽에는 빛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세계는 흑암이고 하나님이 계신 세계는 광명입니다. 흑암 가운데서 애굽 군대가 꼼짝 못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공격을 늦추셨습니다. 21 22절 보십시오. 모세가 바다 위로 지팡이 든 손을 내밀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믿고 순종했습니다. 그러자 밤새도록 큰 동풍이 불어 바닷물이 물러가고 물이 갈라져 마른 땅이 되었습니다. 물이 없어지더라도 축축한 진흙 뻘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고 마른 땅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 사건은 창세기 1장 9절을 생각나게 합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여기서 뭍은 마른 땅과 같은 단어입니다. 하나님은 홍해 바다가 마른 땅이 되게 하심으로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24, 25절 보십시오.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기둥 가운데서 애굽군대를 보시고 애굽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그들의 병거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사람들을 치는도다’ 애굽 군대는 이스라엘을 따라서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왔습니다. 걸어가는 무리들을 말과 병거로 쉽게 따라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겠죠.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을 어지럽게 했습니다. 병거 바퀴가 벗겨져 달리기가 어렵게 하셨습니다. 그제서야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시는 것을 알았습니다. 도망하고자 했으나 때는 늦으리였습니다. 26절 보십시오. 하나님은 모세에게 다시 명령하십니다.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덮이게 하라. 모세가 순종하여 손을 내밀자 물이 애굽 사람들을 덮었습니다. 하나도 남지 않고 모조리 수장되었습니다. 29절에서 30절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를 육지 같이 건넜습니다. 한 사람도 죽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애굽 사람들은 모두 죽었습니다.히브리서 11장 29절은 말합니다.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같이 건넛으나 애굽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아무리 마른 땅이지만 거대한 물 벽을 바라보며 수족관 구경하듯 걸어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건넌 것이죠. 애굽 사람은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습니다. 믿음의 사람에게는 홍해는 간증거리지만, 믿음이 없으면 홍해는 시험거리가 됩니다. 캄보디아 서이삭 선교사님은 상관의 무시와 괴롭힘으로 힘들었고 급기야 우울증에 빠지고 그곳에서 근무할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앞길이 막막했습니다. 잠시 한국에 귀국했을 때 하나님의 은혜로 말씀공부를 통해서 말씀을 받고 믿음으로 도전하여 경희의료원 혈액종양 내과에 정 교수로 채용되었습니다. 홍해를 믿음으로 건넌것이죠 31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보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과 하나님의 종 모세를 믿게 되었습니다.백성들은 하나님을 믿고 동시에 하나님의 종 모세를 믿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하나님이 세우신 종에 대한 믿음이 같이 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종을 원망하는 것은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입니다. 홍해 건너기 전에는 원망 불평하던 자들이 홍해를 건넌 후에는 귀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홍해 길을 여시고 약속의 땅 가나안만 바라보고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홍해 사건을 통해 무엇을 배웁니까? 예수 믿는다고 꽃길만 걷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힘든 상황, 이해가 안 되는 상황, 앞이 안 보이는 상황, 즉 홍해 바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시험의 홍해, 질병의 홍해, 제자 양성의 홍해, 자녀 교육의 홍해, 국가 위기의 홍해 등이 있습니다. 이때 위기는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날 절호의 기회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의 시계가 작동하는 타임이죠.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구원은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이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분을 바라보고 그분께 엎드리고 진심으로 예배하고 더 가까이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보다 더 간절히 홍해를 건너고 가나안으로 인도하고 싶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영적으로 어린 우리를 가르치시고자, 키우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이십니다. 어려운 일 만날 때 말을 삼가고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하나님 한 분만을 믿고 하나님이 하실 일을 잠잠히 기다립시다. 그러면 홍해 바다를 가르고 길을 내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제2장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스라엘 (15; 1-21)
홍해 사건을 경험한 후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에서 최초의 찬양이 울려 퍼지는 순간입니다. 1절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2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오’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킨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고 그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출애굽하고 약속의 땅으로 가는 과정도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고 찬양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인 것입니다. 이사야서 43장 21절을 보십시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은 왜 우리를 지으셨나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기 위하여 지으셨다고 합니다.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늘, 바람, 별, 꽃, 천지만물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코 박고 살며 갈등하고 절망하고, 우울하고 일희일비하며 살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께 감사 찬양하면 늘 기쁘고 즐겁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니 승리가 뒤따릅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감사 찬양 드린 것을 모으니 시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하나님이 되기를 기뻐하셨습니다. 찬양하는 자는 실족치 않습니다. 찬양하면 병이 떠나갑니다. 찬양 하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찬양하면 승리합니다. 무엇을 찬양하고 있습니까? 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오 노래이시며 나의 구원이시다.’ 나의 힘이시오 노래시며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4절에서 12절은 애굽 군대에게 하신 일을 찬송하고 있습니다. 애굽 군대는 이스라엘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경험하였을 때 그들의 눈에 애굽 군대는 한낱 물에 잠기는 돌멩이, 납덩이, 불에 살라지는 지푸라기처럼 보였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경배받고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13절에서 18절은 미래의 이스라엘 백성을 구속하시고 거룩한 처소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찬송합니다. 출애굽 홍해 사건은 시작이고, 장차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이고, 거룩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함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영원히 실현되는 것입니다. 나의 힘이시오 노래시오 구원이신 하나님을 일생 찬양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크고 작은 홍해를 많이 만났습니다. 가장 큰 홍해 사건은 외과 전문의 가 된직후 한 환자를 수술한 것이 잘못되어 죽음 직전까지 갔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서원기도를 드렸을 때 환자는 기적적으로 회복되었고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을 체험 하였고 저는 러시아 선교사의 삶을 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이 홍해를 가르신 이 홍해 사건은 과거 이스라엘 역사 속에만 있던 사건이 아닙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우리 각자에게 있는 홍해를 가르시고 길을 내십니다. 우리가 홍해만 바라보고 두려워하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 한 분만을 믿고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담대하게 손을 내밀고 발을 뻗어야 하겠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길을 내시고 승리케 하실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