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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_마가복음_제22강-1.hwp
[2024년 마가복음 제22강]언약의 피
2024년 마가복음 제 22 강 이 종 하 언약의 피 말씀 / 마가복음 14:1-26 요절 / 마가복음 14:24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누구든지 자기가 죽을 때를 미리 안다면 극도로 공황상태가 되거나 심한 절망으로 몸져누울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틀 후면 십자가에서 죽음당하실 것을 아셨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의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아시기에 할 수만 있으면 그 잔을 마시고 싶지 않으셨습니다. 그럼에도 그 길을 가고자 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은 이미 피땀을 흘릴 정도로 힘드셨습니다. 그런 중에도 예수님은 향유를 부은 한 여인의 진심을 받아주시고, 아직도 불안정한 제자들을 섬겨주십니다. 특히 이미 예수님을 팔아넘기고자 계획을 한 가룟 유다를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유월절 만찬을 통해 떡을 떼어 주시고 잔을 부어 주심으로 새 언약을 세우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주시는 살과 피의 은혜를 마음에 새롭게 새기며, 향유를 드린 여인의 감사와 감동이 우리 마음에도 충만하게 부어지기를 기도합니다. I. 예수님께 향유를 부어드린 여인(1-11) 1, 2절을 보십시오.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며 이르되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유월절을 앞두고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잡아 죽일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가 많으므로 민란이 일어날 것을 염려하여 그들의 계획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유월절은 어떤 날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노예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구원을 받은 날입니다. 하나님은 이날을 기념하여 하나님의 절기로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키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때가 되면 12살 이상의 모든 유대 남자가 절기를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이 유월절을 주도적으로 섬겨야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보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회복하고 경건을 유지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현재 모습은 어떠합니까? 그들은 세속 정치인과 다들 바 없었습니다. 오히려 더 악하였습니다. 자신들의 권위와 이익이 침해당하자 예수님을 죽일 모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자 마가는 이들과 대조되는 한 여인을 이어서 소개합니다. 3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이 일은 돌발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여인이 부은 순전한 나드 향유는 당시 히말라야 산맥에서 자라는 스파이크나드(Spikenard, Nardostachys jatamansi) 뿌리에서 추출하였으며, 팔레스틴 지방에서는 모두 수입했으므로 매우 비쌌습니다. 요한복음에는 나드 한 근이라고 적고 있는데, 5절에 따르면 그 가격이 삼백 데나리온이나 되었습니다. 이는 당시 성인 남자 일 년 품삯이며, 오늘날로 환산하면 수천만 원에 해당합니다. 이 향유는 당시 처녀들이 수년에 걸쳐서 조금씩 옥합에 모아 놓았다가 결혼할 때가 되면 팔아서 지참금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여자가 그 비싼 향유를 송두리째 예수님께 부었다는 것은 결혼의 꿈을 드린 것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러면 그녀는 왜 이런 일을 벌인 것입니까? 오늘 말씀의 평행 구절인 요한복음 12장 3절을 보면 이 여자는 나사로의 동생 마리아였습니다. 마리아는 평소 사려 깊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영적인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방문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메마른 심령에 생명의 생수를 공급받았습니다. 그런데 마리아에게 큰 충격적인 일이 생겼습니다.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는 오빠 나사로가 중병이 들어 위독하게 되었습니다. 다급한 마음으로 예수님께 도움을 청하였는데, 예수님은 어찌 된 영문인지 나사로가 죽은 지 나흘이나 지난 후에 도착하셨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믿었던 만큼 실망도 컸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가 우는 것을 보시고 몹시 안타까워하셨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나사로야 나오라” 큰 소리로 말씀하시자, 나사로가 살아 온몸이 베로 동인 채로 걸어 나왔습니다. 비로소 마리아는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깨달았습니다. 또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능력을 보았습니다. 가정의 행복을 회복케 하여 주신 은혜가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온통 전심을 다 표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 후 예수님이 이웃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때 자신에게 가장 귀한 옥합을 가져가서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어드렸습니다. 그러자 나드 향기가 온 집안에 가득하였습니다. 이것은 마리아가 할 수 있는 예수님에 대한 최고의 감사 표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일로 분을 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4, 5절을 보십시오. 그들은 가룟 유다와 이에 동조한 제자들이었습니다. 향유를 허비하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바닥으로 흘러내린 향유가 너무나 아까웠습니다. 수천만 원이 그냥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경제적인 관점에서 볼 때 그들의 생각은 맞았습니다. 그러나 향유는 자기들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이 분개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들이 정말로 가난한 자들을 불쌍히 여겼기 때문입니까? 요한복음 12장 6절을 보면 다음과 같이 적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그들은 자신들의 속생각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가룟 유다는 그 돈이 있으면 마음대로 쓸 수 있을 터인데 그러지 못해서 화를 낸 것이었습니다. 지난 말씀에서 제사장들이 물질에 눈이 어두워 성전에서 장사할 수 있는 허가를 내준 것처럼 예수님의 제자들도 온통 물질에 매여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마리아의 진심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이처럼 진심을 모르는 사람들은 오히려 진심을 드리는 자들을 핍박하고 책망합니다. 세상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 주님께 드리는 헌신과 사랑을 무모하게 허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반응이 어떠합니까? 6~8절을 보십시오. 가만두라, 괴롭히지 말라고 하십니다. 나의 장사를 위해서 미리 준비하였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여인의 행동을 영적으로 보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위해 행한 일로 보시고 축복하십니다. 9절을 보십시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마리아는 순수하게 옥합을 드렸지만 주님은 이것을 다 받으시고 귀하게 사용하십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주님께 드리는 진심도 받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우습게 보는 세상에 위축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몰라줘도 주님은 우리가 드리는 옥합을 하나님 역사에 귀하게 쓰시고 축복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찰스 토마스 스터드(1860~1931)는 학생 복음 운동의 원조인, 영국 '캠브리지 세븐' 중 한 사람이며, 대학 졸업 후 46년 동안 중국, 인도, 중앙아프리카를 개척한 선교사입니다. 그가 처음 선교를 위해 헌신하려고 결심한 것은 캠브리지 대학의 크리켓 선수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시기였습니다. 이런 그가 선교를 떠난다는 것은 지금까지 누려온 많은 것들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이같이 회심하게 된 계기는 그의 형, 조지가 병에 걸려 위독한 상황에 놓이면서였습니다. 매일 밤 삶과 죽음 사이를 오가는 형을 침대 곁에서 바라볼 때 세상의 명예와 쾌락이 어떤 가치도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던 중 무디의 설교를 통해 구원의 기쁨을 찾고, 삶을 하나님께 바치고자 결단하였습니다.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물려받은 50만 달러에 이르는 재산을 모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검소하게 살면서 10년 동안 선교활동을 하였습니다. 특히 그는 마약중독자들에게 헌신하였는데, 이는 그들이 복음을 통해 새 삶을 살기 바랐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1894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다시 영국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상태에도 그는 미국과 유럽 전 지역 캠퍼스를 순회하면서 학생들에게 선교 비전을 심는 부흥집회를 가졌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수백 명의 학생들이 해외 선교사로 자원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아버지의 유언을 따라 가족과 함께 인도로 선교를 떠나 그곳에서 6년간 활동을 하다가 또다시 건강문제로 영국으로 돌아온 그는, 어느 날 길을 가다 “식인종들도 선교사를 기다린다”는 문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앙아프리카로 황금을 찾기 위해 상인들은 몰려오지만 복음을 전하러 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에 아프리카로 떠나기로 결심했는데, 당시 그는 여전히 건강이 악화된 상태였으므로 주변 사람들이 극구 말렸고, 의사도 가면 죽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그러나 “황금을 얻기 위해 도박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하나님을 위해 도박을 하겠다”며 고집을 꺾지 않고 아프리카로 가서 18년 동안 선교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그의 이 같은 헌신으로 많은 아프리카 사람이 복음을 듣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마침내 그는 1931년 71세를 일기로 콩고에서 생을 마감했는데, 7천 명에 이르는 원주민들이 그의 장례를 보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스터드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인생은 한 번뿐이고 그것은 곧 지나가고 말 것이나, 그리스도를 위해 한 일은 영원할 것이다." 에콰도르 캠퍼스 선교를 위해 옥합을 드린 김한나 선교사님의 시입니다. 누가 나를 이곳으로 옮겨왔을까? / 낯선 흙, 모르는 바람 / 뿌리를 끌어안은 채 / 하늘을 본다 구름아 너는 좋겠다 / 그리운 그 땅을 볼 수 있어서 / 바람아 너는 좋겠다 / 내가 아는 그 땅에 갈 수 있어서 두려움을 안고 사알짝 뿌리 내려본다 / 낯선 흙이 나를 부드럽게 감싸고 / 모르는 바람이 내게 인사하며 / 뜨거운 햇살이 나의 언 마음 녹이고 / 내리치는 빗방울이 나의 눈물 닦아 준다 나를 감싸 안아준 고마운 흙 / 내게 자리를 내어준 고마운 땅 / 그 고마움에 / 그제서야 나는 뿌리를 편다 새싹을 틔우고 / 꽃을 피우고 / 열매로 화답한다 누가 나를 이곳으로 옮겨 놓았을까 / 먼 기억 속의 그 땅이 그리워진다 / 그 땅의 흙내음이 내 가슴을 적신다 하나님께서 에콰도르 김안드레, 한나 선교사님의 눈물과 헌신을 받으시고 귀한 생명 구원역사를 이루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이 옥합을 깨뜨린 종들의 헌신을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기념하게 하실 것입니다. 10, 11절을 보십시오. 한편 가룟 유다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돈을 받기로 약속하고 예수님을 넘겨줄 기회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는 제자 공동체의 돈궤를 맡은 자였습니다. 재정을 관리했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구성원으로부터 매우 신뢰받았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대우를 받던 그가 왜 이렇게 된 것입니까? 그동안 예수님을 통해서 기대하는 것이 있었는데, 더 이상 그것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앞의 옥합 사건 때 유다는 예수님께 드려진 향유를 허비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바닥에 흘러내린 향유에 과민하게 반응하였습니다. 요한은 이런 그를 돈궤에 넣는 것을 훔치는 도둑이라고 적고 있습니다(요 12:6). 이를 볼 때 가룟 유다의 배신에 대한 여러 가지 설명이 있지만 물질에 대한 욕심이 많았음이 분명합니다. 이는 옥합을 드린 마리아와 정반대되는 가치관이었습니다. 대제사장들은 예수님의 제자 중 배반자가 나온 것을 기뻐하였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쉽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생긴 것입니다. 유다가 물질적 가치관에 사로잡혀 있을 때 결국 사탄의 종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리아가 행한 일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기억된 것처럼 이 유다의 배신은 영원히 신자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전율이 느껴지는 결과입니까? 가룟 유다의 실패는 우리에게 자기 유익을 붙드는 물질적인 가치관이 얼마나 무서운 올무가 될 수 있는지 깨우쳐 줍니다. II. 언약의 피(12-26) 드디어 유월절 양 잡는 날이 되었습니다. 이제 한밤중이 되면 예수님은 대제사장이 보낸 무리들에게 체포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의 마지막 유월절 만찬을 제자들과 함께하고자 하십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대로 성안에서 물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따라가서 집주인을 만나 큰 다락방을 구하고 유월절 음식을 준비하였습니다(눅 22:8). 이날에 준비된 메뉴는 마짜라는 무교병, 쓴 나물, 파슬리, 소금물 등으로 모두 출애굽 시절의 고난을 기억하기 위한 거친 음식들이었습니다. 날이 저물자 예수님은 제자들과 만찬을 시작하셨습니다. 이 자리에는 가룟 유다도 함께하였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충격적인 말씀을 하십니다. 18절을 보십시오.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제자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말씀이었습니다. 이제 무교절에 많은 사람을 규합하여 큰 뜻을 이루고자 하는 이때, 함께하는 제자 중에 그런 배신자가 있다니 용납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근심이 되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할 때 모두 자신들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나는 아니지요’하며 예수님께 확답을 구하였습니다. 이런 그들에게 예수님은 “열둘 중의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니라” 말씀하심으로 예수님은 암묵적으로 가룟 유다를 가리키셨습니다. 유다도 예수님의 말씀이 자신을 향한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왜 바로 가룟 유다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이렇게 하신 것입니까?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함께 먹던 자가 배신한다는 것은 너무 고통이 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결코 유다를 비난하지 않으십니다. 대신에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유다의 이름을 드러내지 않으십니다. 조용히 회개하고 제자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다시 회복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마태복음을 보면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하며 뻔뻔하고 능청스럽게 회피하였습니다(마 26:25). 21절을 보십시오.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이제 예수님은 이후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것이 결코 유다의 배반 때문이 아니라 자신에 대해 성경에 미리 기록된 말씀대로 가는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그렇지만 배신한 유다의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화가 얼마나 큰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으면 좋을 뻔하였다 말씀하시며 준엄한 경고를 하십니다. 역사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기념되어야 할 사람, 배신자로 기억되는 사람; 주님을 위해 사는 사람, 자기를 위해 사는 사람; 주님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 자기를 위해 예수님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현재 나는 어디에 속해 있는지 점검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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