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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5-10 (일) 12:39
홈페이지 http://ksubf.com
분 류 출애굽기
첨부#1 2009_출애굽기_5강-.hwp (38KB) (Down: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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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출애굽기제5강]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2009년 출애굽기 제 5강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말씀: 출애굽기 7:8-11:10
요절: 출애굽기 7:17   “여호와가 이 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나일 강을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애굽에 내리신 열 가지 재앙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 가르쳐주십니다. 이는 모세와 바로와의 끈질긴 영적 전쟁이었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사탄과의 영적 싸움입니다. 우리 마음에 사탄과의 영적 싸움을 싸우고자 하는 거룩한 소원을 주시고,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고자 하는 분명한 목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Ⅰ. 열 가지 재앙(7:8-11:10)
  7:8-13절에서 본 재앙에 앞서 오픈 게임으로 아론이 지팡이를 던지자 곧 뱀이 되었습니다. 이에 질세라 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시켜 지팡이가 뱀이 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모두 삼켜 버렸습니다. 뱀은 당시 애굽 왕권의 상징으로서 역대 왕들의 왕관에는 코브라 형상이 달려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아론의 지팡이가 바로의 지팡이를 삼킨 것은 바로의 권세가 하나님의 권세를 이길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그런데도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였고, 이로 인해 하나님의 재앙은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나일 강이 피로 변하는 재앙(7:14-25)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지팡이를 들어 나일 강을 치매 물이 피로 변하고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났습니다. 나일 강은 애굽의 젖줄기요 인류문화 문명의 발생지입니다. 나일 강은 애굽에 다산과 번영을 가져다주는 생명 줄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 생명을 죽이는 물이요, 악취가 나는 쓸모없는 물로 변해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애굽 전역에는 군인, 예비군, 민방위, 학생들까지 동원하여 우물파기 운동을 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나일 강을 치신 것은 나일 강의 수호신 ‘크눔’에 대한 심판이었습니다. 그러나 애굽 요술사들도 그렇게 하자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개구리 재앙(8:1-15)
  모세는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가 개구리로 너의 온 땅을 치리라”(1,2) 경고하였습니다. 애굽인들은 개구리 머리를 달고 있는 ‘헤카’라는 신을 섬겼는데 이 신은 풍부와 다산을 준다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론에게 지팡이를 잡고 팔을 강들과 운하들과 못 위에 펴서 개구리들이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라 하셨습니다. 아론이 애굽 물들 위에 그의 손을 내밀자 개구리가 올라와 애굽 땅에 덮히니 왕궁에도, 집과 마당과 밭에서 펄쩍펄쩍 뛰어 다니며 사람들을 괴롭혔습니다. 개구리에게 시달린 바로는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겠으니 제발 개구리들을 쫓아내주도록 부탁하였습니다. 개구리들은 죽어 악취를 풍기는 귀찮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로가 숨을 쉴 수 있게 되자 다시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8:15)
세 번째, 이 재앙(8:16-19)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티끌을 치매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모두 이가 되어 사람과 가축을 가렵게 만들었습니다. ‘이 재앙’은 흙의 신 ‘셉(sep)’에 대한 심판이었습니다. 애굽은 그 넓은 땅이 그들에게 번영과 풍성을 가져다준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땅의 신은 더 이상 이들을 돕는 우상이 아니요 이들을 괴롭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바로도 국사를 제쳐놓고 침실에 들어가 옷을 벗고 이를 잡아도 당할 수 없었습니다. 또 이번 재앙부터는 애굽 요술사들이 따라 할 수 없었습니다. 요술사들이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라고 말해도 바로는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네 번째, 파리 재앙(8:20-32)
  8:21절을 보십시오.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이 사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무수한 파리 떼가 바로의 궁과 그의 신하의 집과 애굽 온 땅에 가득하게 덮어 그 땅이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바로의 백성 사이를 구별하여 이를 표징이 되게 하셨습니다. 견디지 못한 바로는 이스라엘이 이 땅에서 하나님께 제사드리라 명하였습니다. 또 나중에는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간구하라” 하였습니다. 모세가 간구하니 파리 떼가 바로와 그의 신하와 그의 백성에게서 떠나 하나도 남지 않게 되자 바로가 이때에도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 백성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다섯 번째, 돌림병 재앙(9:1-7)
  돌림병은 들에 있는 가축에게 퍼지는 전염병으로서 애굽 사람들의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을 죽이는 무서운 병입니다. 지금까지의 재앙은 사람이나 짐승들이 잠간 괴롭힘을 당하고 끝났지만 돌림병 재앙부터는 생축의 목숨을 빼앗는 것으로서 재앙의 강도가 점점 심화되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돌림병 재앙은 소를 우상으로 섬기는 죄에 대한 직접적인 심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생축은 하나도 죽지 않았습니다. 짐승도 주인을 잘 만나야 제 명대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바로는 이 무서운 재앙에도 여전히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내보내지 않았습니다.
여섯 번째, 악성 종기 재앙(9:8-12)
  바로가 회개하지 않음으로 재앙은 계속되었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화덕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하늘을 향하여 날리자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악성 종기가 발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애굽의 요술사들에게 악성 종기가 생겨 모세 앞에 설 수가 없었습니다. 이 재앙은 짐승뿐 아니라 사람에게까지 퍼지게 되었습니다. 이때 여호와 하나님이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습니다.(9:11) 이는 하나님은 진실되게 회개하지 않는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내버려두셨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제 완악한 마음에 완전히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부드럽게 하여 회개한다는 것은 큰 은혜인 것입니다. 마음이 완악하여 하나님을 거스리는 자체가 이미 정죄 받은 것이요 회개치 않을 때 남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일곱 번째, 우박 재앙(9:13-35)
  14-16절을 보십시오.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네가 알게 하리라 내가 손을 펴서 돌림병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라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하나님은 그가 여전히 교만하여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무거운 우박을 내려 사람이나 짐승이 죽으리라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번 재앙 때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모아 집으로 피하여 들이도록 미리 경고하셨습니다. 바로의 신하 중에도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한 자들은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이를 영접하지 않고 계속 들에 남아 있던 사람이나 짐승은 모두 상하게 되었습니다. 우레 소리와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여 사람, 짐승, 밭의 채소,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습니다. 그러자 바로는 두려워 떨며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다”고 고백하며 제발 우박 재앙을 그치게 해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9:27,28)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하며 그는 혼쭐이 나서 자기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박 재앙이 그치자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의 세력이 얼마나 끈질긴 것인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심한 고통을 당하면서도 바로는 근본적으로 회개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여덟 번째, 메뚜기 재앙(10:1-20)
  10:2절을 보십시오. “네게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메뚜기 떼는 우박 재앙에 상하지 않고 남아 있던 밭의 채소와 나무까지도 모조리 삼켜 버렸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들어가서,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하지 아니하겠느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3)고 책망했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순종치 않으면 메뚜기가 지면을 덮어서 사람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라 경고하셨습니다. 견디다 못한 바로의 신하들은 “어느 때까지 이 사람이 우리의 함정이 되리이까 그 사람들을 보내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소서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7) 원망하며 모세와 아론을 다시 그 앞으로 데려왔습니다. 바로는 타협으로 이 위기를 모면하고자 하였습니다. “너희 장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이것이 너희가 구하는 바니라”(11) 하며 그들을 바로 앞에서 쫓아내었습니다. 그러나 심한 메뚜기 재앙 앞에 바로는 “이 죽음만은 내게서 떠나게 하라” 애걸하였습니다.(16,17)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바로가 회개치 않음으로 애굽이 망해도 그는 교만하여 하나님께 순종치 않고 자멸의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아홉 번째, 흑암 재앙(10:21-29)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내밀매 애굽 온 땅에 캄캄한 흑암이 3일간 임하였습니다. 흑암 재앙은 애굽인들이 가장 믿고 의지하던 태양신 ‘라(Ra)’에 대한 심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주하는 고센 땅에는 밝은 빛이 있었습니다. 바로는 “너희의 양과 소는 머물러두고 너희 어린 것들은 너희와 함께 갈지니라” 하였습니다. 그는 손해볼 물질이 아까워 하나님께 순종할 수 없었습니다.
열 번째, 장자 재앙에 대한 예고(11장)
  11: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내보내리라 그가 너희를 내보낼 때에는 여기서 반드시 다 쫓아내리니” 이 마지막 장자 재앙으로 하나님은 애굽의 머리를 치셨습니다. 하나님은 열 가지 재앙을 통해 애굽 우상들을 치시고 바로의 욕심과 교만을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 강한 손으로 바로를 단번에 박살내지 않으시고 열 가지 재앙을 내리기까지 그와 싸우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Ⅱ.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을 보내시며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기리라”는 분명한 메시지로 끊임없이 바로에게 도전 하셨습니다. 이는 싸움의 대상이 바로임을 말해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껏 바로의 권세에 사로잡혀 비참한 노예의 삶을 살았습니다. 바로의 세력은 이들을 종삼아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게 하는 세력입니다. 바로와의 싸움은 한두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바로의 세력은 고도의 심리작전으로 속아 넘어가게 하고 또한 힘 빼기 작전으로 더 이상 싸울 의욕을 잃고 포기하고 타협하여 다시금 죄와 바로의 세력에 발목이 잡히게 합니다.
  바로의 강력한 무기는 ‘타협’입니다. 그는  두 번째 개구리 재앙부터는 타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여호와께 구하여 나와 내 백성에게서 개구리를 떠나게 하라 내가 이 백성을 보내리니 그들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릴 것이니라”(8:8) 약속하였습니다. 그러나 숨을 쉬게 되면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약속을 스스로 깨뜨렸습니다. 그는 ‘너희는 이 땅에서 제사를 드리라’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 ‘너희 장정만 가라’ ‘너희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린 것들은 데리고 가라’하며 끈질기게 새로운 타협안을 내놓았습니다. 그가 이렇게 타협하는 의도는 한 순간의 고비를 넘기고 어찌하든지 이스라엘을 종으로 삼고자 하는데 있었습니다. 사탄과의 영적 싸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탄은 바로와 같이 거짓과 타협으로 우리를 속이고 종 삼아서 여전히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양다리 걸치며 적당히 살도록 유혹합니다. 사탄은 ‘다음에’ ‘내일로’ ‘이번만큼은’ 하며 지금 십자가를 지지 말고 내일로 미루도록 조화롭게, 치우치지 말고, 합리적인 선에서 살도록 타협안을 제시하며 스스로 살 길을 찾습니다. 우리가 사탄의 궤계에 말려들어 타협하게 되면 결국은 사탄의 올무에 걸려 죄의 종으로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과 세상 사이 중간 세계는 없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을 끈질기게 붙들어두고자 하는 바로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이는 욕심과 교만과 불순종입니다. 바로는 이스라엘을 자기 소유로 삼아 섬김 받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그들을 내보내지 않고자 합니다. 또 교만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고 자기 뜻대로 살고자 합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바로의 세력, 욕심과 교만과 불순종의 죄문제가 있습니다. 세상에 대한 욕심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지 못하고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갈등하며 계산하며 항상 어정쩡하게 살게 합니다. 또 교만으로 자기 생각을 주장하며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것을 합리화 시키고 결국은 자기 뜻대로 살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삼기보다 세상 풍조를 기준삼아 따라가는 것을 지혜롭게 여깁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기준 삼아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뜻을 섬길 수 있습니다.
첫째, 재앙의 목적
  하나님은 재앙을 내리실 때마다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는 말씀을 반복하셨습니다.(7:17, 8:10,22, 9:14,16,29, 10:2)(8:1,20 9:13 10:3) 하나님은 단순히 애굽에 대한 심판이나 이스라엘의 출애굽이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여호와이심을 드러내고 이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출애굽을 연기하시며 각종 재앙을 계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재앙을 통하여 애굽과 이스라엘 모두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셨습니다. 재앙은 모두 애굽의 우상에 대한 심판으로서 여호와 하나님만이 우리 인생들이 섬길 참 신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택함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었지만 오랫동안 애굽의 노예로 살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지 못하였습니다. 또 하나님께 버림 받은 백성으로 여기고 정체성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재앙을 통해 애굽 신들은 죽은 신들이요 우상에 불과하고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과, 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이 얼마나 큰 은혜요 특권인가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네 번째 파리 재앙부터 이스라엘과 애굽을 구별하시고 파리 떼와 돌림병과 악성종기로 애굽 사람들과 생축이 죽어갈 때에도 이스라엘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게 하셨습니다. 애굽 사람들이 흑암 가운데 헤매고 있을 때 이스라엘은 광명한 빛 가운데 거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별하신 것은 오직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 때문에 특별히 보호하신 것이요, 선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며 살도록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면서도 애굽 사람들로부터 조롱과 멸시와 박해를 받으며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재앙의 때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애굽 사람들과 구별되어 구원의 은혜를 누리며 당당하게 살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산다고 해서 평상시에 특별한 혜택을 누리는 것도 아니요, 오히려 믿음으로 살기 때문에 세상에서 불이익과 핍박과 소외를 당하기도 합니다. 억울한 생각이나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것은 결코 손해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세상역사와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으로서 택한 백성을 보호하시고 최후 승리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에도 특별보호 대상이요 마음에 평강을 누리며 어두움으로 덮여있는 세상에서 빛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큰 은혜와 특권을 누리며 살고 있는지 감사할 뿐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후의 심판의 날에는 박사학위도, 돈도, 권세도 아무 소용이 없고 세상에서 쌓은 업적도 자랑할 것이 되지 못하지만 오직 하나님의 백성은 구원을 받고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그날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땅에서 어떤 손해를 보더라도 믿음의 길을 확신 있게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 늘 마음에 간직해야 할 분명한 삶의 목적이요 방향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도 자기만족이나 자기 영광을 위해 하기 쉽습니다. 사탄과의 싸움에는 많은 아픔과 희생이 따릅니다. 이런 힘든 싸움을 하고나면 어디선가 보상을 받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 인정과 눈에 보이는 열매를 신앙생활의 목적으로 삼습니다. 열심히 수고했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 피해의식에 빠져 헤매게 됩니다. 실패한 자기 인생 회복을 위해 힘든 싸움을 할 때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없습니다. 또 조급한 마음 때문에 하나님 역사에 마음을 드릴 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간절한 소원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도록 할 때 모든 수고와 헌신이 아깝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역사가 지체되고 또 내가 손해를 본다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난다면 하나님의 백성은 이를 기뻐하고 즐거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친히 홀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탄과 싸우는 자에게 최후승리와 함께 그 인생을 영화롭게 하십니다.
둘째, 모세를 지도자로 키우심
  하나님은 재앙을 통하여 모세를 연단하시고 강한 자, 위대한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모세는 바로가 두려워 싸우기를 거절하던 연약한 자였습니다. 그러나 재앙이 거듭되면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신이시오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면서 점점 담대해졌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담대해져서 아홉 번째 재앙이 끝날 때에는 완악한 바로를 책망하기까지 되었습니다. 모세는 애굽 땅에 있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아주 위대한 자가 되었습니다.(11:3) 하나님은 재앙을 통하여 모세를 강하고 담대한 하나님의 종으로 빚으셔서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뒤로 물러나지 않고 도전하는 믿음의 용사로 키우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 부르심 받았지만 아직 연약하고 소심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우리를 싸움의 현장에 보내시고 사탄과의 치열한 싸움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시고 우리를 담대한 하나님의 종으로 키우고 계십니다. 우리가 현장에서 받는 연단이 무익한 고생이 아니라 담대한 하나님의 종으로 성장하는 과정임을 영접하고 적극적으로 받아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재앙역사는 모세와 아론에 의해 행해졌지만 이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신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세상 역사를 그 뜻대로 주관해 나가시는 절대 주권자이십니다. 이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드러내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애굽의 물질우상, 세상 명예와 육신주의 우상, 지식의 우상을 섬기지 않고 오직 절대자 하나님을 섬김으로 그 이름을 드러내는 위대한 삶을 사는 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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