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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3-17 (일) 12:36
분 류 창세기
첨부#1 2013창세기1강(오정훈)-1.hwp (64KB) (Down: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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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창세기 제1강]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013년 창세기 제1강                                                  오정훈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말씀 / 창세기 1:1-25
요절 /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는 성경 66권의 첫 번째 책으로서 ‘시작’, ‘근원’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우주의 기원, 생명의 기원, 인류역사의 시작, 죄의 기원, 복음의 기원 등 모든 것의 기원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모세로서 B.C. 15세기경 출애굽 당시에 기록하였습니다. 기록목적은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의 하나님이 온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심을 증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번 창세기 공부를 통해서 우리도 절대 주권과 섭리 가운데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깊이 만나므로 새롭게 창조주권 위에 우리의 신앙을 굳게 놓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 더 나아가 나 한 사람을 부르시고 이 시대 구원역사에 쓰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뜻을 영접하므로 이 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는 종들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1.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1)
  1절은 놀라운 선포로 시작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여기서 ‘창조하셨다’는 말은 ‘바라’로서 무(無)에서 유(有)를 만드신 것을 말합니다. 이는 어떤 재료를 가지고 형태를 바꾸어 뭔가를 만드는 make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입니다. ‘바라’ to create는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신적 권능의 역사입니다. 이 신적 권능으로 하나님은 무에서 유의 세계를 창조해 내셨습니다. 그러나 무신론자들은 이 세상이 어느 날 우연히 생겨났다고 주장합니다. 영국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그의 저서 ‘시간의 역사’에서 우주는 어느 시점에 대폭발로 인해 팽창한 우주로부터 생겨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대폭발을 일으킨 힘이나 이유는 전혀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창조주를 부인하는 이론들은 우연에 기초한 사실상 과학적으로 믿을 수 없는 것들에 불과합니다. 이는 마치 철근과 시멘트를 갖다 놓았더니 63빌딩이 그냥 지어지고 고철 덩어리를 갖다 놓았더니 보잉747비행기가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거대하고 광활한 우주와 그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법칙과 생명현상들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그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조적 지성과 권능을 가진 존재가 있어야 합니다. 그 분이 누구십니까? 그 분이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는 창조주 하나님의 천지창조에 대한 엄숙한 선언인 동시에 주권의 선포입니다. 여기에는 우리의 믿음이 요구되어집니다. 왜냐하면 이는 우리 이성의 범위를 뛰어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전혀 믿을 수 없는 것도 아닙니다. 수년전 인간 세포의 유전자 지도를 연구하여 발표한 과학자는 그 연구가 끝난 뒤에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고 말하였습니다. 너무나 복잡하고 정교한 구조들을 생각할 때 도저히 저절로 되었다고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을 통하여 간접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롬 1:20은 말씀합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너무나 질서정연한 우주와 고도로 정밀한 인체 구조 등을 볼 때,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말씀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계셨으며, 그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진리를 단순히 영접하고 창세기 공부를 계속할 때 하나님과 우리 자신에 대하여, 또한 이 세상에 대하여 많은 비밀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첫째로,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계신 유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것이 있기 영원 전부터 전능하시고 유일하신 하나님께서 존재하고 계셨고 이 하나님께서 권능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믿는 신이 보잘 것 없고 힘없는 분이라 생각하였지만 실상은 이 하나님이야말로 온 우주의 창조주시오 유일하신 권능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애굽 사람들이 섬기던 해나 달 뱀 사자 심지어 개구리를 섬길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한 분만을 경배하고 섬기는 것이 마땅합니다. 모든 역사는 세상역사든지 내 개인의 역사이든 하나님이 주인이 되셔서 주권적으로 주관하시고 다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주인이시고 왕이 되십니다. 이것이 주권신앙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기 때문에 사도신경으로 ‘전능하사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목적과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의 주인되심 왕되심을 거부하고 자기가 자기인생의 주인이 되어 자기가 원하는대로 살고자 합니다. 그렇게 하면 행복하고 기쁨이 있고 만족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인 되신 하나님을 부정하고 인간이 주인이 되어 살아갈 때 참된 존재의미와 목적을 상실하여 삶의 가치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게 되고 맙니다. 무신론 철학의 거두였던 엔터니플루도 ‘존재하는 신’이라는 책에서 ‘신이 없다고 말하기에는 세상은 너무 정교하다’고 말을 남기고 회심하기 직전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는 신이 없는 삶, 하나님의 목적을 상실한 삶이 얼마나 무가치하고 무의미한지 처절하게 고백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과 나의 삶의 주인이 되십니다. 이를 영접하고 그의 선한 뜻대로 분명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살 때 내 인생에는 질서가 생기고 생명의 빛으로 충만하게 될 됩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필연적인 뜻 가운데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창조라는 말에는 반드시 계획이 있고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지으실 때에 완벽한 계획과 필연적인 뜻 가운데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안에는 우연이란 없습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런 말은 통하지 않습니다. 그때 청운관에서 잘못 걸려서 목자님을 만나게 된 것일까요? 여기에도 다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들에 피는 꽃 한 송이나 풀 한 포기에도 다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가 깃들어 있습니다.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인간에게 하나님의 깊은 뜻이 어찌 없겠습니까? 이 세상이 우연히 생겨났고 나도 우연히 생겨났다고 생각할 때 모든 것이 무의미해지고 허무해집니다. 우연히 부모님들이 만나서 어쩌다가 우연히 나를 낳았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나는 운명의 노예가 되어 깊은 허무주의의 심연으로 굴러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를 포함한 세상을 필연적인 뜻 가운데 창조하시고 인도하고 계심을 영접할 때 그 인생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더 이상 허무나 운명에 시달리지 않고 매사에 감사함으로 확신에 찬 인생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어떤 역경이나 불행 앞에서도 운명에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절대적이고 선하신 뜻을 찾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창세기의 요셉이 이를 증명하여 줍니다. 요셉은 형들의 죄악으로 인해 기구한 운명에 처하게 되었지만 하나님의 선한 섭리를 믿었기 때문에 세상을 구원하는 역사에 쓰임받을 수 있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씀은 실로 흔들릴 수 없는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우리가 이 진리의 말씀 위에 인생의 기초를 놓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만물창조(2-25)
  2절부터는 천지창조의 구체적인 역사가 하나하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태초에 창조된 땅의 상태는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습니다. 땅은 모양도 없고 생명도 없고 빛도 없는 상태에서 깊은 적막만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나님의 영은 수면에 운행하고 계셨습니다. 이는 성령께서 암탉이 병아리를 부화시키기 위해 알을 품고 부르르 떨듯 지구에 생명과 에너지를 불어넣는 역사를 하고 계셨음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온전하고도 완벽한 창조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이 창조의 역사를 살펴보면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알 수 있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첫째로,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3절을 보십시오. “빛이 있으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자 온 땅을 두루 비추는 찬란한 빛이 생겨났습니다. 빨주노초파남보 영롱한 무지갯빛, 밤거리를 수놓은 화려한 네온사인 빛, 아줌마들의 등을 뜨듯하게 지져주는 원적외선, 피부미용의 영원한 적 자외선까지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빛들이 생겨나 세상을 환하게 비추었습니다. 하나님은 혼돈 공허 어둠의 세상 가운데 가장 먼저 빛을 만드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빛을 사랑하시고 빛 가운데 일하시며 하나님 자신이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빛이 있어야 창조의 세계를 볼 수 있고 빛이 있어야 생명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사람도 하나님을 따라 빛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이 저녁에 집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집에 불을 켜는 것입니다. 이는 빛이 있어야 저녁도 준비하고 청소도 할 수 있고 모든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빛은 모든 생명체의 에너지의 근원으로 동식물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우리의 영적 생명을 위해서도 이 빛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 인간의 내면은 공허하고 혼돈하고 흑암 가운데 있습니다. 이런 사람의 내면에 하나님의 빛이 비추이면 어두운 내면이 밝아지고 힘이 생기게 됩니다. 시커멓던 얼굴이 하얗게 빛이 나고 자매님들은 화장을 하지 않아도 예뻐지게 됩니다. 빛이 비추일 때 마음을 지배하던 미움과 시기와 욕심과 음란과 같은 모든 죄의 요소가 물러가고 생명의 빛으로 충만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요8:12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하나님은 빛으로서 말씀을 통해 진리의 빛을 비추고 계십니다. 4,5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므로 낮과 밤을 분리 하셨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각기 종류대로 충만하게 지으신 창조주이십니다. 6,7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둘째 날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셨습니다. 궁창은 우리가 흔히 하늘이라 부르는 대기권을 가리킵니다. 그 아래 위로 두 층의 물을 나뉘게 하시므로 자외선을 막아주고 지구를 따뜻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홍수 때에 궁창 위의 물이 다 쏟아져 내리므로 인간의 수명이 짧아지고 말았습니다. 오늘날도 이 대기권의 파괴로 오존발생, 게릴라성 폭우, 지구 온난화, 엘리뇨 등 온갖 자연재해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9,10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셋째 날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게 하시므로 바다와 땅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게 하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11,12절에서부터 시작하여 각기 종류대로 만드셨다는 말씀이 10번이나 반복되어 나옵니다. 각기 종류대로 만드셨다는 것은 한 종에서 다른 종으로 진화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모든 종류의 생물을 만드셨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한 종에서 다른 종으로의 변이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불가에서 말하는 윤회설도 있을 수 없습니다. 현세에서 나쁜 짓을 하면 내세에는 개나 소로 태어나 고난 받는다고 하는데 절대 그럴 일은 없습니다. 그냥 뜨거운 유황 못에서 심판을 받게 될 뿐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각기 종류대로 만드셨다는 것은 모든 것을 다양하고 충만하게 창조하셨음을 나타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세상의 허구 많은 동물 중에서 개만 창조하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는 사시사철 개고기만 먹고 살아야 할 것이며 그렇게 되면 몇 몇 분들은 좋아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 세상은 개판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개만 만들지 않으시고 밀림의 왕자 사자, 미련한 곰, 정의의 투사 코뿔소, 목이 길어서 슬픈 기린, 초원의 청소부 하이에나 등 다양한 종류의 짐승을 만드셨습니다. 나비만 15,000 종류와, 개미만 해도 5천여 종이며 오늘날까지 발견된 것만 해도 식물은 23만종, 동물은 100만종이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각기 종류대로 다양하게 만드시므로 공허하던 세상을 충만하게 채우셨습니다. 육지면 육지 강이면 강 바다면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들로 충만하게 채우셨습니다. 하나님은 공허함을 충만으로 채우시는 충만의 주이십니다. 그런데 이 종류들은 모두 다 모양, 크기, 색깔, 결, 향기 등 각기 독특한 개성을 자랑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은 산을 좋아하지만 또 어떤 사람은 바다를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찜질방에서 등을 지지는 것을 좋아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차가운 물로 냉수마찰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치약을 끝에서부터 차근차근 짜서 쓰지만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 아껴서 쓴 치약의 중간을 꾹 눌러서 써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각기 종류대로 colorful하게 창조하심으로 세상을 아름답고 조화 있게 하셨습니다. 시편 기자는 이 하나님을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시8:2) 찬양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실로 최고의 예술가이시며 그 지혜가 무궁무진하신 분이십니다. 이 위대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드립니다.  
셋째로,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만물이 창조되기 전 땅의 상태는 혼돈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창조역사를 시작하시면서 이 세계는 질서 상태가 되었습니다. 14-19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넷째 날 해와 달을 만드시고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반짝이는 별들로 밤하늘을 수놓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운행에 기초해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해가 뜨면 하루가 시작되고 해가 지면 하루가 끝이 났습니다. 햇살이 따사로워지면 씨를 뿌리고 햇볕이 약해지기 시작하면 곡식을 거두었습니다. 달은 또 달대로 이지러져서 다시 차오르기까지 밀물과 썰물의 움직임을 변화시켰습니다. 20-24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다섯째 날 바다 생물과 공중의 새를 각기 종류대로 만드시고 여섯째 날에는 땅의 짐승과 가축과 기는 것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지금까지의 창조역사를 보면 각기 종류대로 즉흥적으로 만드신 것 같지만 여기에는 분명 창조 질서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세상의 골격과 바탕을 만드시고 거기에다 모든 생물들을 만드시므로 채우셨습니다. 여기에는 한 치의 오차나 실수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만드셨습니다. 지구와 태양간의 거리,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 자전 속도, 바다와 땅의 넓이 비율 등이 전체적으로 알맞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 만큼 기울어져 있지 않아서 태양이 적도 위에만 있다면 지구에 생물이 살 수 있는 면적은 지금의 반으로 줄어들었을 것입니다. 또 지구는 아무도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사실 초속 30KM로 공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속 108000km입니다. 그런데도 아무도 그런 무서운 속도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심력보다 더 강한 중력을 작용하게 함으로서 무서운 속도로 공전하는 지구 위에서 모든 피조물이 안정감을 가지고 살도록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는 곧 생명과 직결됩니다. 이 질서 안에 있을 때만이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제대로 누릴 수 있고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조물은 반드시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 위에 있어야 합니다.
넷째로, 하나님은 절대권능의 하나님이십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이 이르시되......그대로 되니라’ 하는 구절이 반복해서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만 하시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말씀하신 그대로 되었습니다. 빛이 있으라 하시면 빛이 생겨났고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면 그대로 되었습니다. 보통 그대로 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설계도를 아주 자세히 그려서 집을 지어도 막상 짓고 나면 설계도와는 다른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세상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창조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 말씀의 절대적 진실성과 무한한 권능을 나타냅니다. 창조역사를 통해 하나님 말씀의 진실성과 권능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이 그래도 될 것을 우리가 확신할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인간의 말에는 아무런 권세가 없습니다. 심지어 대통령도 자신이 한 말을 그대로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는 권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의 행사는 단지 말씀의 선포와 명령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모세를 통해 듣던 말씀이 바로 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물을 그대로 존재하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는 지금도 창조의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과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므로 하나님의 말씀의 권능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로마 군대 백부장도 말씀만 하시면 자기 종이 나을 것을 믿었기에 이만한 믿음으로 종이 깨끗이 낫게 되는 창조의 권능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어느 시대나 말씀으로 당신을 계시하시고 그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 능력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그 권위 앞에 믿고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소식, 북한이 도발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어두워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그것을 들을 때 우리 삶이 확실해지고 풍성해지고 열매가 맺히게 될 것입니다. 봄 학기 하나님의 말씀의 권능과 신실함을 믿고 한 마디 말씀에 순종함으로 말씀하신 그대로 되는 권능의 역사 체험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면 창조역사를 이루실 때마다 하나님의 소감은 무엇이었습니까? 4,10,12절을 보면  하나님은 ‘보시기에 좋았더라’ 소감 발표하셨습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는 것은 우수하다, 탁월하다, 아름답다, 영광스럽다 그런 뜻입니다. 위대한 예술가이신 하나님이 자신이 손수 지으신 작품에 감탄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아름다운 산, 아름다운 바다만 봐도 감탄하는데 하나님은 얼마나 감탄해마지 않으셨을까요? 피조물의 세계 자체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완전하심과 선하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도 그의 시편에서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시는 일을 나타내는도다”(시19:1)노래하였습니다. 온 세상에는 이처럼 하나님의 감격과 기쁨과 환희가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시각으로 온 세상과 사물과 내 인생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과 내 인생을 바라볼 때 보시기에 좋은 선하신 뜻이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실 모세가 이 글을 쓸 때 이스라엘은 광야 길을 가고 있었고 그 광야라는 자연환경과 신앙의 여정이 매우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그들의 상황은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고는 거리가 멀어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도 하나님은 베스트의 소원을 가지시고 그들을 가장 보시기에 좋은 길로 인도하고 계셨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때로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서 마음이 닫히고 나의 인생이 전혀 아름다워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사단은 이런 나를 찾아와 세상을 힘들고 고통스럽게 보도록 부추깁니다. 그러나 이 때 믿음의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보기에 어떠한가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는 눈을 회복해야 합니다. 창조신앙을 회복한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라는 믿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내 인생을 바라보는 눈을 갖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의 눈으로 온 세상과 사물과 내 인생을 바라보므로 선하신 뜻과 섭리 가운데 이 세상과 우리의 인생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깊이 만날 수 있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이 창조신앙 위에 견고히 놓여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삶이 되게 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는 24년 전 고영훈 목자님과 처음으로 창세기 말씀을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그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힘입어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이후로 창조신앙이 굳건한 사람으로 성장하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을수록 말씀대로 산다고 다 그대로 되는 것도 아니요 저의 인생길이 그렇게 평탄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머리로는 선한 뜻과 섭리가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마음에는 늘 이를 영접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한 새로운 창조의 역사를 체험하고자 도전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롭게 창세기 말씀을 공부하며 창조신앙을 상실하고 눈에 보이는 것에 매이고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섭리를 믿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때로 인생에 어려움이 있고 힘든 길로 가기는 하지만 그것은 여전히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이며 거기에 가장 선하시고 옳은 뜻이 있음을 확신합니다. 제가 이 하나님을 의지하여 봄 학기 다시 말씀하신 그대로 될 것을 믿음으로 말씀을 통한 새로운 창조의 역사를 섬겨나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이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이며 모든 피조물의 존재의미이자 목적입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범사에 인정하고 창조주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따라 섭리의 인생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말씀하신 그대로 되는 하나님의 말씀의 권능을 믿음으로 한마디 말씀에 깊이 순종하여 말씀을 능력을 체험하는 봄학기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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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창세기 [2013년 창세기 제1강]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관리자 2013-03-17 3556
761 출애굽기 [2009년출애굽기제17강]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관리자 2009-08-09 3428
760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28강] 화 있을진저 관리자 2014-08-17 3414
759 호세아 2009 여름수양회 3강 <주는 그리스도> -장원규 관리자 2009-07-26 3406
758 마태복음 [2014년 여름수양회 준비 특강(마태복음 제27강)] 잔치에 오소서.. 관리자 2014-06-29 3388
757 마가복음 [2012년 마가복음 제6강]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관리자 2012-04-22 3382
756 야고보서 [2012년 야고보서 제1강] 시험을 참는 자 관리자 2012-01-22 3365
755 베드로전서 [2009가을제자수양회주제1강]-산소망(시니어팀_이인구) 관리자 2009-11-09 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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