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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6-29 (일) 12:42
분 류 마태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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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여름수양회 준비 특강(마태복음 제27강)] 잔치에 오소서

2014년 마태복음(여름수양회 특강)                                                           고영훈

잔치에 오소서

말씀 / 마태복음 22:1-14
요절 / 마태복음 22: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2014년 여름 수양회가 2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말씀이 여름 수양회를 준비하는 우리들에게 영적 방향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은 황태자의 혼인 잔치 비유입니다. 이 비유에는 아무 자격 없는 인생들을 천국 혼인 잔치에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예수님은 천국 혼인 잔치에 초청받은 자들이 은혜와 특권을 감당하는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가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가 천국 잔치와 같은 여름 수양회를 충성스럽게 준비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영광이 드러나는 수양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I. 혼인 잔치에 오소서(1-4)
  예수님은 회개치 않는 종교지도자들을 깨우치기 위해 다시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2절을 보십시오.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어떤 임금의 아들이 장성하여 결혼할 때가 되었습니다. 임금에게 이 아들은 장차 나라를 통치할 계승자로서 그의 결혼은 나라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대한 문제였습니다. 임금은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신부감을 간택하여 품위 있는 국모가 되도록 준비시켰습니다. 이제 혼인 잔치를 위해 임금은 대신들과 여러 번 참모회의를 한 결과 혼인 예식 장소는 공기 좋고 경치가 아름다운 광림 세미나 하우스로 정하였습니다. 혼인 예식을 영화롭게 하기 위한 모든 다채롭고 화려한 이벤트와 온갖 진귀한 요리와 멋진 환경을 꾸며 예식을 준비하였습니다. 최고의 잔치에 걸맞는 은혜롭고 감미로운 화음을 자랑하는 경성 합창단과 수준급 경성 오케스트라로 격조 높은 음악회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잔치의 흥을 돋우기 위해 워십 댄싱, 우크라이나 댄싱, 키르키즈스탄 댄싱들도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감동을 더하기 위해 경성 극단의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연극도 준비하였습니다. 임금은 초청인사 VIP 리스트를 만들어 각 나라의 축하 사절과 국내 각계각층의 지도자들과 귀빈들에게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황태자의 결혼 날은 임시 공휴일로 정하여 온 나라 백성이 함께 축하하고 즐거워하게 하였습니다. 임금은 사랑하는 아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한 후 종들을 보내어 잔치에 올 사람들을 초청하였습니다.
  3절을 보십시오.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당시는 혼인 잔치 초청을 위하여 일년 전부터 초청장을 발송한 후 결혼식이 임박해서는 구체적인 장소와 날짜와 시간을 알려주고 종들을 보내어 모셔 왔습니다. ‘그 청한 사람들’은 오기로 약속한 사람들입니다. 황태자의 혼인예식인 만큼 아무나 참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청 받은 사람들은 큰 은혜요 영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큰 은총과 특권을 받은 자들의 반응이 어떠합니까?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 하거늘” 그들은 단번에 거절하였습니다. 이는 청함 받은 사람들이 도저히 해서는 안 될 일이었습니다. 헤롯과 같은 세상 임금이라면 당장에 노발대발하여 이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어버렸을 텐데 이 임금은 달랐습니다. 임금은 이들의 자세가 무례하기 짝이 없었지만 이들 편에서 이해하고자 애를 썼습니다.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 여기고 깊은 이해심과 넓은 아량으로 다시 종들을 보내어 초청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아무나 보내지 않고 잘 훈련받아 내면성 있고 겸손한 종들을 보내어 정중하고도 간절하게 초청을 하였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부디 참석하여서 자리를 빛내주시옵소서!” 임금은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그 외에도 모든 것을 갖추었다는 것을 강조하며 진심을 다하여 초청하였습니다. 임금은 절대 권력자로서 이들에게 명령하여 강제 동원시킬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임금은 자발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도록 한 사람, 한 사람 인격적으로 정중히 초청하였습니다. “내가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꼭 오십시오!”
  이 비유에서 임금은 하나님, 황태자는 예수님, 청함 받은 사람들은 유대 종교 지도자를 포함한 유대인, 넓게는 인생 모두를 가리킵니다. 천국은 신랑 되신 예수님과 신자들의 혼인 잔치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님의 혼인잔치를 성대히 준비하시고 인생들을 인격적으로 초청해주셨습니다. 요한 계시록 19:9절에는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말씀하셨습니다. 어린 양의 혼인 잔치는 구원의 잔치입니다. 하나님은 인류 구원을 위하여 약속대로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생들을 신부로 맞이하여 주시고 주님 안에서 영생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죄로 병든 자들이 예수님의 정결한 신부가 될 자격이 없기에 신랑 되신 예수님이 우리의 죄의 값을 대신 치르시고 정결하게 되도록 하기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돌아가셨습니다. 하나님은 죄로 병든 자들이 예수님의 보혈로 죄 씻음 받아 정결한 신부로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영혼에 만족이 없이 이곳저곳을 방황하는 인생의 목마른 자들, 슬픈 운명에 우는 자들, 반복되는 인생의 실패로 인해 드러누운 중풍 병자들, 지독히 이기적인 세리 족속들, 무시 받고 왕따가 된 고독한 자들 등 누구나 참 남편 되신 예수님을 만나 구원 받고 정결한 신부가 되어 새 인생을 살게 하셨습니다. 이는 실로 죄인들에게 임한 말할 수 없는 엄청난 은혜요 특권입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은 죄로 인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에게 하늘나라의 참 안식과 평강을 주시고 참 만족을 주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 혼인 잔치를 완벽하게 준비해 놓으시고 인생들을 초청하십니다.
  “내가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이는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입니다. 2014년도 여름 수양회 역사를 준비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간절한 사랑의 초청의 음성을 캠퍼스 양떼들에게 들려주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황태자의 혼인 잔치이므로 모든 것이 완벽하고 성대하게 준비를 잘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각종 죄인들이 예수님을 만나 죄 문제를 해결 받고 천국의 기쁨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이 혼인 잔치를 충성스러운 믿음과 간절한 기도로써 완벽하게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은혜가 넘치는 음악 프로그램과 댄싱, 연극과 맛있고 풍성한 음식과 서빙, 감격적인 Life testimony와 소감, 그리고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성령 충만한 천국의 말씀을 준비하여 이분들이 예수님의 정결한 신부가 되는 역사를 이루어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이분들이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각종 이단 사상과 거짓 남편에게 속아 멸망의 길을 갈 수 밖에 없음을 인식하고 겸손하고 끈질긴 자세로 간절히 초청해야 하겠습니다.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구원 잔치에 오소서”

II, 만나는 대로 청하여 오라(5-14)
  임금의 간절한 초청에도 불구하고 청함을 받은 사람들의 태도는 뜻밖에도 너무나 무관심하고 냉소적이었습니다. 5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돌아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그들은 임금의 초청에 감사하기는커녕 돌아보지도 않았습니다.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오로지 농사하는 일, 자기 사업하는 일에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들보다 더 죄악되어 초청하는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였습니다. 그 남은 자들은 자기 일이 없어 초청에 응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종들의 끈질긴 초청이 귀찮기만 하였습니다. 종들이 그들에게 임금에 대한 무례한 행동을 회개하라고 하자 자신들의 사생활을 간섭하고 방해하는 자들이라 단정하고 그들을 능욕하고 죽여 버렸습니다. 그들은 임금의 호의를 원수로, 선을 악으로 갚았습니다. 이는 임금에 대한 큰 도전이었습니다. 그들은 임금이 겸손히 인격적으로 섬겨주니까 힘없는 자로 우습게 여기고 감정과 본성대로 혈기를 부리며 대항하다가 심판을 자초하였습니다. 임금은 은혜와 긍휼이 풍성한 분이시지만 힘없는 무골호인은 아니십니다. 임금이 낮아져 겸손히 섬겨준다고 함부로 대해도 되는 분이 아니십니다. 임금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절대주권자시오 죄를 반드시 심판하시는 공의로운 분이십니다. 임금은 끝까지 호의를 무시하고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 분노하며 군대를 보내어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살라 버렸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선민의 은혜와 특권을 버리고 메시아마저 죽였을 때 그들은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아 A.D 70년에 로마 군대의 침략으로 예루살렘이 초토화되고 그 후 2000여 년 동안 나라를 잃고 멸시와 천대를 받는 민족이 되었습니다. 청한 사람들의 거절로 인해 기쁘고 즐거워야 할 혼인 잔치가 심판의 잔치로 변하고 더 이상 혼인 잔치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임금은 잔치를 포기하지 않고 종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주었습니다. 8,9절을 보십시오.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 대” 이 명령에는 어찌하든지 혼인 잔치를 이루고자 하는 임금의 절대적인 의지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전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세상적으로는 자격이 있는 자들이었으나 영적으로는 청함 받기에 합당치 않은 자들이었습니다. 이제 임금은 종들에게 네거리에 나가 사람을 만나는 대로 초청하라고 명하십니다. 네거리에는 어떤 자들이 있습니까? 여기에는 VIP가 아닌 자들로서 원래 황태자의 혼인 잔치에 들어올 자격이 없는 비천한 자들입니다. 네거리는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입니다. 할 일 없이 빈둥거리며 방황하는 건달들이나 구걸하는 거지들, 사마리아 족속이나 세리 족속, 직장을 구하러 다니는 야곱 족속 등 문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이들은 혼인 잔치에 들어올 자격이 없는 데도 임금은 이런 자들을 다 데려 오라고 명하였습니다. 누가복음에서는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눅14:23) 하셨습니다. 임금은 혼인 잔치에 손님이 가득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여기서 ‘네거리 길’은 세계 각 나라를, ‘만나는 사람들’은 이방인들을 가리킵니다. 이는 모든 족속에게 구원 잔치를 베풀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이 담겨 있습니다.
  이 임금의 명령에 종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10절을 보십시오.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이 종들은 얼마 전에 초청하러 나갔던 동료들이 살아 돌아오지 못하였고 혹 돌아온 자들은 두들겨 맞아 병신이 되어 돌아온 것을 보았을 때 자신의 목숨까지 바쳐가며 혼인 잔치를 이루어야 하나 회의에 빠질 수도 있었습니다. 그들이 네거리 길에 나가 시커먼 죄인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며 초청한다는 것이 마음 내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자기 생각을 부인하고 자존심을 버리고 쉬고 싶은 마음도 부인하며 각종 사람들을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왔습니다. 그들은 임금이 어떻게 해서라도 혼인 잔치를 성대하게 이루어 많은 사람들이 복 받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잘 알고 절대적으로 순종하였습니다. 종들은 네거리로 달려 나가 선한 자나 악한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지위가 높은 자나 낮은 자나 할 것 없이 네거리에서 서성대는 자는 누구나 가리지 않고 모조리 데리고 왔습니다. 이런 종들의 충성스러운 초청역사로 많은 사람들이 초청되었습니다. 세리와 창기, 마약 중독자, 강도, 힘깨나 쓰는 조폭 등 그 나라에서 악명 높은 죄인들이 다 모이게 되었습니다. 황태자의 혼인 잔치는 마치 죄인들의 단합대회 같았습니다. 이들 모두는 임금의 잔치에 자격이 없는 자신들이 초청 받은 것만으로도 기쁨과 감사와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들을 위해 천국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구원 잔치에 초청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해보아야 하겠습니다. 황태자의 혼인 잔치가 이루어진 데는 종들이 임금의 명령에 순종하여 만나는 대로 사람들을 데려 왔기 때문입니다. 캠퍼스의 양들은 여기저기서 초청을 많이 받습니다. 그런데 어디에 초청을 받느냐 하는 것은 이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종들의 충성스러운 초청이 없으면 양들은 네거리에서 방황하며 지내다가 인생을 낭비하고 악한 친구나 단체를 만나 멸망의 길로 가게 됩니다. 우리가 이들을 초청하지 않으면 잘못된 길로 가도록 방치하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목자의 심정으로,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들을 초청하면 이들은 구원의 잔치에 참여하는 은혜와 특권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 받고 진리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딤전2:4) 네거리에는 아무도 초청해 주는 이가 없고 아무도 찾아와 주는 이가 없어서 슬프고 외로운 양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캠퍼스 네거리로 나아가 서성대는 양들을 만나는 대로 초청하여 여름 수양회 역사를 이루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구원 역사가 충만히 일어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11절을 보십시오. 혼인 잔치에 손님들로 가득 차게 되자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유독 한 사람이 혼인 예식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임금이 그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그러자 그는 아무 말도 못하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풍습에는 혼인 예식 때 주인이 예복을 준비했다가 초청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는 혼인 예식을 경건하게 거행하고자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다 입는 예복을 혼자 입지 않고 평소 모습 그대로, 있는 모습 그대로, 더러운 모습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그가 왜 혼자 예복을 입지 않았을까요? 그는 예복보다 자기 옷이 더 좋다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아니면 예복을 입는 것에 대한 반발심 때문에 예복을 받고도 입지 않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가 예복을 입지 않은 것은 임금을 무시하는 처사요, 임금이 준비한 황태자의 혼인 잔치를 가볍게 여긴 악한 행위였습니다. 임금은 사환들에게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명하였습니다.(13) 결국 예복을 입지 않은 이 사람은 천국 잔치에 초청 받아 들어오기는 하였지만 잔치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쫓겨나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를 볼 때 천국 잔치에 참석하여 은혜를 누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복을 입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임금은 그가 과거에 어떤 생활을 하였나, 어떤 죄를 지었나 조금도 묻지 않았습니다. 임금은 단 한 가지 예복을 입지 않은 것을 크게 문제 삼았습니다. 예복을 입지 않은 자는 교회에 들어왔으나 복음을 영접치 않고 믿음으로 살지 않는 자를 말합니다. 이런 자들은 신앙생활을 하지만 하나님과는 전혀 상관없이 자기 유익과 자기 소원을 좇아 사는 자입니다. 또한 자기만족을 추구하며 매사를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나 순종으로 하지 않고 인간적인 생각을 기준으로 살므로 늘 인간적인 갈등으로 고통하며 시간을 낭비합니다. 이런 자들은 아무리 신앙생활을 오래 해도 혼인 잔치의 구원의 은혜를 누리지 못합니다. 결국은 믿음의 예복을 입지 않아 초청의 은혜와 특권도 빼앗기고 바깥 어두운데 내쫓겨 버림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입어야 할 예복은 무엇입니까? 예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의 옷입니다.(갈3:27) 곧 예복은 예수 그리스도의 옷, 믿음의 옷입니다.(롬13:14) 이 옷을 입어야만 천국에 들어가 구원의 잔치에 참여하고 구원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옷을 입으려면 반드시 자기의 더러운 옷을 벗어야 합니다. 정욕과 욕심과 교만으로 찢어진 옷, 불순종으로 얼룩진 자신의 죄의 옷을 벗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자랑하는 세상 영광의 옷, 권세의 옷, 명예의 옷도 과감히 벗어야 합니다. 오직 예수님의 피로 정결케 된 의의 옷을 입어야만 하나님이 인정하십니다. 우리가 천국 잔치의 은혜를 누리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보배 피로 우리의 추하고 더러운 죄를 씻음 받아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주님의 정결한 신부가 되어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참예하는 천국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계19:7,8)
  예수님은 비유의 결론으로 말씀하십니다. 14절을 보십시오.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천국 잔치에 초청 받은 자는 많지만 구원을 받는 자는 적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볼 때 구원역사를 섬기는 주의 종들이 명심해서 섬겨야 할 바를 가르쳐주십니다. 임금은 사람을 초청할 때 남녀노소, 빈부귀천, 인간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다 초청하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생들을 다 구원의 잔치에 초청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초청할 때 자기 율법이나 기호나 개성에 따라 사람을 구별하여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람만 초청하고자 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선한 자나 악한 자나 누구나 초청하여 공평한 기회를 주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의 이런 보편적인 은혜로 아무 자격이 없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도 초청을 받아 말씀을 듣는 은혜를 누리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청함 받은 많은 사람가운데서도 구원 받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은 자만이 택함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정말 힘써야 할 일은 청함을 받은 자들이 예복을 잘 입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름 수양회에 양 한 사람 초청하는 것이 너무나 어렵다 보니 수양회에 어떻게 해서든 가기만 하면 다 된 것처럼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이번 수양회의 주제가 'Jesus story' 즉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여러 말씀을 통하여 가르쳐 줄 것입니다. 그러므로 초청된 양들이 예수님을 알아 나가는데 집중하고 말씀의 은혜를 받아 최종적으로 “주는 그리스도”라고 신앙 고백을 하도록 잘 도와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양들이 죄의 옷을 벗고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어 택함을 받는 은혜를 누리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중보 기도를 들으시고 롯을 심판 가운데서 구원하신 것처럼 우리도 양들을 위해 간절히 중보 기도를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천국 잔치인 여름 수양회에 양들을 적극적으로 초청하여 자리를 가득 채우고 참석한 양들이 주님의 택함을 입는 생명 구원 역사가 왕성하게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준비하면서 저의 첫 번 여름수양회가 생각났습니다. 저는 1983년 치의예과 2학년 1학기에 의약관에서 목자님에게 피싱되어 창세기 말씀을 공부하였습니다.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곧바로 제주도 고향집에 내려가 방학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목자님으로부터 시외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이번 여름에 단양 팔경에서 여름 수양회가 열리는데 참석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저의 수양회비를 미리 다 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남에게 신세지는 것을 못 참는 성격인지라 먼저 수양회비를 냈다니 되게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심심하던 차에 단양 팔경이나 한번 구경하자는 생각으로 수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수양회에서 요한복음 4장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하신 예수님” 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생활에서 만족 줄 것을 찾아 방황하였지만 찾지 못하고 계속하여 야곱의 우물가를 괴롭게 전전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참 만족을 주시고 영생수 되시는 예수님을 만나고 기쁨과 감사가 충만하였습니다. 그 후 경성 센터의 첫 번 제자 그룹인 ‘영 라이온스’의 일원이 되고 치대의 믿음의 조상이 되어 제자 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한 번의 단양팔경 수양회 초청에 응하여 참석하였기에 예수님을 만나 구원을 받고 믿음으로 살게 되었으며 캠퍼스 개척 역사를 섬기는 house church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때마다 수많은 세상 유혹과 집안의 핍박을 물리치고 치대 개척 조상의 십자가를 지며 제자 양성하는 사명인의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 단 한 번의 초청이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놓는 사건이 되었음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오는 2014년 여름 수양회 역사를 어떤 자세로 섬겨야 하는지 영적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제가 날마다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아는 충성된 종이 되어 먼저 기도로 역사 환경을 잘 마련하겠습니다. 새벽과 저녁에 수양회 역사에 성령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여 말씀의 은혜가 넘치고 모든 프로그램이 은혜롭게 잘 준비되어 어떠한 완악한 죄인도 마음이 녹아내리도록 간절히 기도 하겠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캠퍼스 네거리로 나아가 만나는 사람마다 초청하여 자리를 채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팀장으로서 전체 역사를 잘 살피고 주인의식을 갖고 팀 역사를 충성스럽게 섬겨 나가겠습니다. 제가 이번 수양회를 진심을 다하여 섬기므로 생명 구원 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는 종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이 희귀한 이 시대에 저희들에게 천국 잔치인 여름 수양회를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수양회 역사를 섬기고자 할 때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의 마음을 잘 깨닫고 캠퍼스 네거리에 나가 방황하는 양들을 초청하여 자리를 가득 채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초청된 영혼들이 모두 다 예수 그리스도의 옷으로 예복을 입어 택함을 받고 생명이 살아나는 역사가 흥왕히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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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8강]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관리자 2014-03-23 3189
724 야고보서 [2012년 야고보서 제1강] 시험을 참는 자 관리자 2012-01-22 3176
723 베드로전서 [2009가을제자수양회주제1강]-산소망(시니어팀_이인구) 관리자 2009-11-09 3138
722 출애굽기 [2009년출애굽기제17강]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관리자 2009-08-09 3136
721 이사야 [2012년 봄학기 특강] 보라 새 일을 행하리라 관리자 2012-02-26 3107
720 누가복음 [2011년 누가복음 제23강]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라 관리자 2011-09-25 3074
719 요한복음 [2010년여름수양회제2강]다 이루었다 리스닝 2010-07-25 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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