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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6-26 (일) 15:15
분 류 누가복음
첨부#1 2011년_누가복음13강-1.hwp (25KB) (Down: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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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누가복음 제13강]죄사함과 사랑
 2011년 누가복음 제 13강

죄 사함과 사랑

말씀: 누가복음 7:18-50
요절: 누가복음 7: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오늘 말씀에서는 여인이 낳은 자 중에 가장 위대한 삶을 산 세례요한의 사명인의 삶과 한 죄 많은 여인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들이 아름답고 위대한 것은 예수님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의 예수님께 대한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예수님을 어떤 마음 자세로 섬겨야 하는지를 가르쳐줍니다. 이 시간 우리도 예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예수님과 아름다운 사랑의 관계성을 회복하기를 기도합니다.

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18-35)
  18절을 보십시오. “요한의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니” 때는 세례요한의 시대가 지나고 예수님을 통해 복음역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을 때였습니다. 요한은 불의한 헤롯의 죄를 책망하다가 옥에 갇히고 그의 제자들은 부모 잃은 고아와 같았습니다. 요한의 제자들이 이 모든 역사를 감옥에 갇혀 있는 스승에게 보고하였습니다. 요한은 제자 중 둘을 보내며 주님께 묻게 하였습니다.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세례요한이 제자들의 보고를 다 듣고 나서 이런 질문을 한 것을 보면 예수님의 사역이 과연 오실 메시아의 사역인가 일말의 의문이 든 것 같습니다. 전에 그는 예수님을 보며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하며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그리스도이심을 확실하게 증거하였습니다.(요1:29) 그리고 혹 자기를 그리스도가 아닌가 기대하는 백성들에게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눅3:16,17) 증거하였습니다. 예수님께 대해 분명히 알고 있는 그가 왜 지금은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메시아신가 묻는 것입니까? 요한이 바라는 메시아는 악의 세력에 대해 불같은 심판으로 이 땅을 공평과 정의로 건설하실 그런 메시아였습니다. 메시아의 사역을 통해 세상이 개혁될 것을 기대했는데 갈수록 악의 세력은 더해 가고 예수님이 행하시는 메시아 사역은 지극히 소극적이고 지엽적인 역사로 보여 기대가 충족되지 않았습니다. 그 때 요한은 확신이 흔들렸습니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이 무엇입니까? 22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 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예수님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6가지 메시아 사역을 있는 그대로 요한에게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를 통해 메시야에 대해 가르쳐주고자 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첫째, 성경에 약속된 메시아
  예수님이 소개하시는 “맹인이 보고, 못 걷는 사람이 걷고,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고, 귀먹은 사람이 듣고, 죽은 자가 살아나고,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역사”는 모두 오실 메시아에 대한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에 근거한 것입니다.(사35:1,2; 61:1,2) 곧 예수님은 성경에 예언된 메시아 직을 감당하고 계신 오실 메시아이심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사람들은 그 시대의 현실 문제를 해결해주실 정치적 메시야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예언된 말씀을 따라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영적 메시아가 되십니다.
둘째, 복음 전파를 통한 하나님 나라 완성
  예수님은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고 하심으로 메시아의 사역은 현실문제 해결이나 개혁보다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심으로 각 개인의 내면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자 하십니다. 세상에서는 제도를 개선하고 악의 세력을 제거함으로 가시적인 개혁을 해야 큰일을 한 것으로 여기고 이런 지도자가 인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심으로 심령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시고, 목자 없는 양무리들을 감당할 제자 양성에 중점을 두셨습니다. 예수님은 결론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23절을 보십시오.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예수님은 요한과 그 제자들이 예수님으로 인하여 실족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셨습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라 하심으로 누구든지 실족할 가능성이 있음을 경고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하지 않으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실족하여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우리도 악한 이 시대에 요한과 같이 충성을 했는데도 보이는 열매가 없고 아무런 하나님의 보상이 없는 것 같을 때 예수님을 불신함으로 실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한의 제자들이 떠난 후 예수님은 무리들에게 요한의 위대성을 말씀해주셨습니다. 24-26절을 보십시오. “요한이 보낸 자가 떠난 후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훌륭한 자니라” 세례요한은 상황에 따라, 세상 풍조에 따라 신앙의 지조가 흔들리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또한 위세와 허풍을 떨며 세상영광을 구하는 세속적인 사람도 아니라 하십니다. 그는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메시아의 길을 예비한 위대한 메시아의 선구자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그를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위대한 사람이라 칭찬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다 하심으로 믿음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가르쳐주십니다. 곧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게 된 사람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가장 크게 인정하시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요한을 이 위대한 역사에 메시아의 선구자로 귀히 쓰셨습니다. 아무 자격 없는 우리도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의 위대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엄청난 특권과 은총을 감사함으로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찮게 여기고 배척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직접 듣고 배우고 그 행하신 능력의 역사를 체험한 그 시대 사람들이었습니다. 자신들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요한의 세례를 받은 백성들과 세리들은 하나님의 길이 옳은 것을 알게 되었지만 세례를 받지 않은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은 자기들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교만하여 그리스도를 거부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저버렸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그 세대의 완악함을 당시 장터에서 놀이를 하고 있는 어린아이들에 비유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어린아이들이 장터에서 어른들을 흉내 내어 혼례식과 장례식 놀이를 했습니다. 한편에서 피리를 불면 상대편에서는 기쁨의 춤을 추고, 한편에서 애곡하면 다른 편에서는 가슴을 치며 울었습니다. 그런데 어린아이들은 잘 놀다가도 감정이 상하면 반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피리를 불어도 춤을 추지 않고, 애곡을 해도 울지 않았습니다. 바로 그 세대 사람들이 이런 어린아이들같이 하나님이 행하시는 성령의 역사에 반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하나님의 역사에 비판적이었습니다. 세례요한이 금식하며 경건한 삶을 사는 것을 보고는 귀신이 들렸다 비난하였고, 예수님이 죄인들을 영접하여 함께 식사를 하시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로다”하며 비난하였습니다. 그들은 요한을 통해 일어나는 회개의 역사도, 예수님을 통해 일어나는 구원역사도 모두 배척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때 예수님의 확신이 무엇이었습니까? 35절을 보십시오.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함을 얻느니라” 예수님은 진리에 대해 무관심하고 불신으로 가득 찬 세대이지만 영접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고 이들에 의해 지혜가 옳다함을 얻게 될 것을 확신하셨습니다. 마태복음에서는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신다고 하셨습니다.(마11:25) 지혜는 세상 사람들의 판단에 의해 옳다함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는 진리의 복음을 영접하고 순종하는 사람들의 변화된 삶을 통해 입증되는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이 세례요한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가르쳐주시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첫째로,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성서적 메시야 관을 정립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치적, 현실적 메시야 관을 가지고 신앙생활 할 때, 장래 문제, 자녀문제, 건강문제, 결혼문제 등으로 불신과 회의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적 메시아로 깊이 영접할 때 어느 때든지 우리의 진정한 메시아 예수님을 깊이 신뢰하고 예수님의 거룩한 뜻을 섬기는 위대한 믿음의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둘째로, 끝까지 믿음의 중심을 지킬 때 실족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례요한과 같이 위대한 종도 실족할 가능성을 시사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믿음으로 산 것이 온전한 믿음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끊임없이 내 속에 불신과 회의와 싸우며 믿음을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성서적 메시야 관을 견고케 하시며 끝 날까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인생을 살도록 은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Ⅱ. 많은 죄 사함과 큰 사랑(36-50)
  36절을 보십시오. 당시 예수님을 적대시하는 바리새인들과는 달리 시몬이라는 한 바리새인이 예수님을 식사 초대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초대에 기꺼이 응하셔서 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 유명한 죄인 한 사람이 바리새인의 집에 예수님을 찾아온 것입니다. 당시 공인된 죄인으로서 지체 높은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향유 담은 옥합을 들고 오더니 갑자기 식사 분위기를 깨고 예수님의 뒤로 가서 주님의 발 곁에 서더니 울며 그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예수님의 발에 입 맞추고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부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여인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소중한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닦았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이 사건으로 집은 온통 향유 냄새로 진동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초대한 시몬은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그는 예수님이 이 죄 많은 여인을 쫓아내지 않는 것을 분을 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속생각을 아시고 그의 잘 못된 생각을 바로 고쳐주시고자 한 비유를 말씀해주셨습니다. 41,42절을 보십시오. “이르시되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그를 더 사랑하겠느냐?” 그러자 시몬은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라고 선뜻 대답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네 판단이 옳다” 인정하시고 그를 여인과 비교하여 주님을 대하는 형식적인 자세를 책망하셨습니다. 44-46절을 보십시오.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너는 내게 입 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 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당시 손님에게 발 씻을 물을 주고 사랑의 표시로 뺨에 입을 맞추고 머리에 감람유를 붓는 것은 예의에 속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시몬은 예수님을 초대하였지만 너무나 대접이 소홀하였습니다. 그의 예수님께 대한 자세는 냉랭하고 형식적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사랑하지도, 감사하지도, 귀히 여기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식사 한 끼 대접하는 것을 큰 선심 쓰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이러한 그의 섬김의 자세는 예수님을 몹시 섭섭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면 시몬과 여인 사이에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입니까? 47절을 보십시오.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예수님은 여인이 예수님을 뜨겁게 온 힘과 가진 것을 다하여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것은 죄 사함의 은혜가 크기 때문이요, 시몬이 형식적으로 마지못해 사랑하는 것은 죄 사함의 은혜가 적기 때문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시몬은 여인보다 죄를 더 적게 졌기 때문에 은혜가 적었을까요? 여인이나 시몬이나 둘 다 갚을 수 없는 많은 빚을 진 동일한 죄인들이었습니다. 다만 여인은 시몬보다 자신의 죄를 더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으로서 자아를 깊이 발견할수록 죄 사함의 은혜가 커서 주님을 진실로 사랑하게 되고 주님이 피로 사신 양들을 또한 사랑하게 됩니다.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일만 달란트 빚진 자와 같습니다. 이 빚은 너무나 무거워 우리를 억누르고 숨통을 조입니다. 우리는 빚으로 인하여 인생이 파산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간은 이 빚을 다 갚기 전에 결코 자유와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빚을 독생자에게 다 덮어씌우고 우리에게는 일방적으로 탕감하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깊이 깨달을 때 그 은혜에 감격하게 됩니다. 은혜를 알면 알수록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고 주님께 시간과 물질과 진심과 애정과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하는 것이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오히려 조금도 힘들다 생각되지 않고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고 주님 역사에 써주시는 일방적 은혜와 특권에 감사할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대한 우리의 마음이 어떠합니까? 우리도 한 때는 주님의 크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이 여인과 같이 주님을 정말 뜨겁게 사랑하였고 주님을 위해 앞뒤 가리지 않고 시간과 물질과 온 마음을 드려 헌신하였습니다. 그때는 친구들이 광신자다, 성경공부 하더니 이상해졌다 하며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구원받지 못한 그들을 불쌍히 여겨 눈물로 중보기도하며 예수님을 증거하였습니다. 주님을 위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을 해도 피곤한 줄 몰랐고 주님의 말씀은 꿀같이 달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덧 주님께 대한 우리의 자세도 많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향한 뜨거운 마음이 사라지고, 감사의 눈물이 사라지고, 오병이어를 들고 나오던 믿음의 손이 사라지고, 부담감, 의무감, 권태감, 손해의식과 피해의식으로 피곤해 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감동이 사라지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편리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동역자들 사이도 무관심과 판단으로 벽이 생기고 동역은 힘든 일로 여기고 각자 개인플레이 하고자 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는 모두 구원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주님께 대한 감사와 사랑이 식어졌기 때문입니다. 일만 달란트 빚진 자요 오백 데나리온 빚을 탕감 받은 은혜를 잊고 내가 다 갚은 것처럼 착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마음을 보시고 책망하십니다.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여기서 우리는 죄 사함의 은혜가 주님을 사랑하게 하는 근거요 힘이 됨을 깨닫게 됩니다. 죄 사함이 클수록 그 사랑은 클 것이요 죄 사함이 생생할수록 예수님께 대한 사랑은 뜨거울 것입니다. 죄 사함의 은혜를 덧입지 않고는 주님과의 관계가 형식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때로 우리는 주님께서 내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시기만 하면 사랑하지 말라고 해도 사랑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대한 참된 사랑은 그런 조건에 달린 것이 아닙니다. 죄 사함의 은혜가 분명한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변치 않고 주님을 뜨겁게 사랑합니다. 죄 사함의 은혜가 확실한 사람은 자발적으로 십자가를 지고 기쁨으로 주님께 헌신합니다. 죄 사함의 은혜가 분명한 사람은 아무리 주님을 섬겨도 피곤치 않습니다. 주님을 섬길수록 주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더욱 실감이 납니다. 주님을 사랑하여 섬기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불같은 열정으로 충만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몬은 의롭게 살았다는 생각, 지금도 주님을 잘 섬기고 있다는 자기 의와 교만으로 죄인이라는 자아발견이 없으니 죄 사함의 은혜가 없었습니다. 형식은 좋았으나 실상 예수님을 위해서는 발 씻을 물도, 눈물로 발을 적시고 머리털로 닦고 입 맞추는 사랑은 고사하고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않는, 내용적으로는 전혀 예수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것이 없는 형식적이고 냉랭한 바리새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공개적으로 죄 사함을 선포하십니다.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예수님의 공적인 선포로 여인이 더 이상 죄인 취급 받지 않고 당당히 하나님의 백성이요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살게 도우셨습니다. 예수님은 여인의 믿음을 인정하셨습니다. 그는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와 충만한 죄 사함의 은혜를 받고 하나님 나라의 황공주가 되었습니다. 그는 주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많이 받은 우리는 현재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시몬과 같이 냉랭한 가슴을 안고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죄 많은 여인과 같이 감격하여 예수님을 헌신적으로 섬기며 살고 있습니까? 우리 심령에 은혜를 주셔서 날마다 주님의 은혜를 새롭게 덧입고 예수님을 많이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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