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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12-29 (일) 14:49
분 류 마태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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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성탄절 제4강] 아기께 경배하세

2013년 성탄절 제4강                                                                             고 영훈

아기께 경배하세

말씀/ 마태복음 2:1-12
요절/ 마태복음 2:11 “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오늘 말씀은 동방 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는 믿음이 나옵니다. 그들은 순수하게 예수님께 경배 드리고자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예수님께 나아 왔습니다. 이들은 아기 예수님께 어떤 믿음과 자세로 경배를 드리는 것이 참된 경배인가를 가르쳐줍니다. 특별히 오늘은 올 해의 마지막 예배입니다. 그 동안 우리가 예수님을 경배하기 위해 투쟁하였지만 별을 놓치고 살 때가 있었습니다. 이 시간, 별을 따라 순수하게 경배를 드리는데서 참된 기쁨을 누렸던 동방박사들을 통해 우리의 진정한 경배 대상 예수님을 새롭게 만나고 감사와 기쁨으로 대망의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I. 유대인의 왕, 예수님(1-6)
  1절을 보십시오. 헤롯왕 때에 예수님께서 조용히 유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습니다. 본문의 헤롯왕은 헤롯 대왕으로서 폭력과 피의 대왕이라 불릴 만큼 잔인하고 의심이 많은 독재자였습니다. 그는 정치 수완이 뛰어나고 외교를 잘하여 로마 황제 아구스도의 환심을 사서 유대 왕이 되어 B.C. 37년부터 A.D. 4년까지 장기 집권을 하였습니다. 그는 이두매 사람으로서 정통성이 없고 백성들의 지지를 받지 못해 왕권에 대해 지나치게 불안해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김정은이 자기 고모부를 잔인하게 처형시킨 것처럼 헤롯도 자신의 왕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자기 아내와 아들이라도 모두 죽여 버렸습니다. 이런 어둡고 절망적인 시대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유대 베들레헴 작은 마을에서 조용히 탄생하셨습니다. 세상 만민을 다스리실 만왕의 왕께서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구유에 탄생하셨습니다. 그러나 자기 백성들은 이를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힘들고 고달픈 현실 문제에 얽매여 깊은 영적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멀리 동방에서 박사들이 메시야의 탄생을 알고 예수님을 경배하기 위해 예루살렘까지 찾아왔습니다. 저자 마태는 당시의 권력자인 헤롯은 역사 현장의 배경으로 삼고 이름도 없는 이방인 동방 박사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그들이 메시야를 간절히 찾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유대인만을 위한 메시야가 아니라 세상 만민을 위한 메시야이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절을 보십시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유대인의 왕이란 지리적으로 유대를 통치하는 왕이나 유대인들만을 다스리는 왕이란 뜻이 아니라 유대인을 통해 탄생하실 메시야란 뜻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약속하셨습니다(창22:18). 그리고 다윗에게는 그 후손을 통해 영원한 메시아 왕국을 이루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삼하7:12,13). 하나님은 때가 이르자 이 약속대로 다윗의 후손을 통해 예수님을 유대에서 탄생하게 하셨습니다. 이때 동방에서 박사들이 그에게 경배하러 찾아왔습니다.  
  동방 박사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그들은 바사(페르시아)의 현자들로서 별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시대의 징조를 찾아 미래를 예언하는 대학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천문학, 철학, 의학, 자연과학에 능한 당대 최고의 지성인들이었습니다. 또한 부와 권세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무엇 때문에 사서 고생을 하며 먼 길을 찾아온 것입니까? 그들은 세상 만민을 죄에서 구원하실 메시야를 만나러 왔습니다. 그들은 이미 세상 권력을 소유한 자들이요, 세상 왕들의 한계를 누구보다도 잘 알았을 것입니다. 세상 왕들은 거짓과 탐욕 때문에 백성들을 공의와 사랑으로 다스리지 못합니다. 박사들은 인생들을 다스려줄 참된 왕을 사모했습니다. 사람들은 시대가 힘들수록 더욱 더 참된 왕을 기다렸습니다. 영원토록 변치 않는 진리와 공평과 정의로 다스려서 백성들에게 사랑과 평안을 줄 통치자, 우리를 죄와 사망권세로부터 근본적으로 구원할 구원의 왕을 갈망하였습니다. 그들은 이런 왕을 찾아 만나서 경배하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루어서라도 이곳까지 찾아 온 것입니다.
  그들은 어떻게 왕의 탄생을 알게 되었을까요? 그들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알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당시 동방에는 유대에서 세상을 다스릴 참된 왕이 탄생하리라는 예언이 유포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동방 전역에 퍼져 있었던 유대인들을 통해 성경을 접하게 되었고 성경에서 예언된 유대인의 왕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민수기 24장 17절 “...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규가 이스라엘에서 일어나서...” 말씀을 통해 메시아의 별이 나타날 것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깨어서 끊임없이 메시아의 별을 찾고 기다리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현실 문제에 얽매여서 땅만 바라보고 땅의 일만 생각하고 있을 때 그들은 하늘을 바라보고 위엣 것을 추구하고 찾았습니다. 이런 삶은 실리가 없는 헛수고 같이 보였지만 그들은 중도에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은 그들의 삶을 이해하지 못해 빈정거리며 어리석다고 조롱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 마음속의 진리의 왕, 사랑의 왕, 구원의 왕을 사모하는 열정은 이 모든 것을 감당케 하였습니다. 이렇게 간절히 찾고 기다리는 자들에게 드디어 진리의 별이 보였습니다. 하나님은 그 시대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이런 그들을 주목하셨고 때가 되자 그들에게 진리의 별을 계시하신 것입니다. 그들에게 나타난 별은 세상에 메시아가 탄생하셨음을 알리는 하늘의 징조요, 하나님의 계시였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하지 않으시고 간절히 찾는 자들을 주목하시며 만나 주십니다. 동방 박사들은 메시아의 별을 보고 그 별의 주인공을 만나 경배하기 위해 정성스럽게 왕에게 드릴 보배합을 준비하여 즉시 순례의 길을 떠났습니다. 그들은 왕이 정확히 어디서 탄생했는지 그 위치도 잘 몰랐습니다. 그들은 오직 별의 인도함을 따라 믿음으로 순례의 길을 떠났습니다. 그들은 진리를 위해서는 자신들을 아낌없이 투자 할 줄 아는 참으로 용기 있는 구도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험한 산을 넘고 물을 건넜습니다. 추위와 더위를 당하고 강도와 짐승의 위험과 질병의 위험을 겪었습니다. 그들은 오직 진리의 왕을 만나고자 하는 일념으로 마침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그 목적을 밝히고 물었습니다.
  3절을 보십시오. 동방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을 찾는다고 하자 예루살렘에는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박사들의 ‘유대인의 왕’을 찾는 뜨거운 열정이 영적인 깊은 잠을 자고 있던 예루살렘 사람들을 깨웠습니다. 헤롯 왕은 나이가 70이 가까웠지만 왕이란 얘기가 나오자 혹시 왕위를 잃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소동하였습니다. 백성들은 헤롯이 소동하니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공포감으로 소동하였습니다. 그들은 현실문제에 얽매여 메시야가 탄생하셨다고 하나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당황하며 소동하였습니다. 헤롯 왕은 즉시 모든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을 불러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었습니다. 그들은 곧바로 미가서 5:2절을 찾아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보고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실 분이 어떤 분이신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다스리는 자가 되십니다. 여기서 다스리는 자는 왕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기 전 우리는 죄와 사망 권세의 다스림을 받던 자들이었습니다. 사탄의 다스림을 받을 때 어쩔 수 없이 고통과 무기력, 죄의식, 불안, 허무 등 어두움의 세력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생명의 말씀으로, 은혜와 용서로 다스려주셔서 평안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목자가 되십니다. 예수님은 양들의 선한 목자가 되셔서 때를 따라 생명의 꼴을 먹여주시고, 때로는 훈련으로, 때로는 인내와 긍휼로 섬겨주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요 하나님의 자녀로 살도록 하시며,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셨습니다. 과거 우리는 길을 잃고 방황하던 자들이었습니다. 이런 자들을 불쌍히 여기사 주님은 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셔서 앞서 인도해주시니 안심하고 따르며 그 안에서 참된 행복과 만족을 누리며 생명의 열매를 맺는 인생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메시아상은 목자상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선한 목자, 곧 참된 지도자가 없음을 불쌍히 여기시고 독생자 예수님을 인생들의 참된 지도자로 보내신 것입니다. 이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는 자들은 모두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집니다. 오늘날 안녕하지 못한 시대에 사람들은 늘 불안해하고 염려에 사로잡혀 방황하고 있습니다. 각계각층의 모든 사람들이 길 잃은 양떼와 같이 어떻게 살아야 하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맞는 멘토를 찾아 조언을 얻어 보거나 심지어 점집에 가서 점쟁이들에게 자신의 앞날을 물어보고 위안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늘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무 자격이 없는데도 일방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젊은 시절부터 목자왕 되신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백성이 되어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고 보호와 인도하심을 받으며 때를 따라 풍성한 생명의 양식을 먹으면서 영육간에 만족감이 충만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예수님의 가르침만 잘 따라서 순종하여 살면 우리 인생을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며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시간 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어 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감사 찬송 드립니다.

II. 엎드려 경배하는 동방박사들(7-12)
  7,8절을 보십시오. 헤롯은 그리스도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탄생한 사실을 알게 되자 박사들을 가만히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물었습니다. 그리고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자기도 경배할 터이니 아기를 찾거든 알려 달라고 거짓말을 자연스럽게 하였습니다. 그의 말은 거짓과 살인을 품고 있는 사단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악인의 도모는 설 수 없었습니다. 박사들은 후에 꿈에 지시하심을 받고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갔습니다(12). 박사들은 헤롯의 말을 듣고 베들레헴으로 갔습니다. 이 때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나타나 그들을 아기 있는 곳까지 인도해 주었습니다. 별은 그들의 인도자였습니다. 그들이 메시아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별의 인도함을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옛날에는 길을 잃었을 때 별을 보고 방향을 찾았습니다. 망망한 바다를 항해할 때는 별은 나침반의 역할을 했습니다. 이와 같이 별은 불확실한 인생길을 인도하는 인도자였습니다. 신앙생활은 별의 인도함을 받는 생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별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입니다. 성령과 진리의 말씀은 바늘과 실의 관계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두운 시대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줍니다.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고백하였습니다(시119:105).
  박사들은 별을 따르다가 중도에서 별을 잃어버렸습니다. 이때 그들은 기쁨을 잃고 헤매었습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다가 별을 잃고 방황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몸과 마음이 피곤해지고 기쁨이 사라지고 얼굴에 은혜가 없어집니다. 신앙생활이 무겁게 느껴지고 천성을 향해 나아가는 순례의 길이 불안하고 힘들게만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의심과 불신의 먹구름이 몰려올 때는 중도에서 포기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박사들은 중도에서 포기하지 않고 예루살렘에 가서 물었습니다. 거기서 말씀을 통해 방향을 알게 되고 믿음으로 전진하였을 때 그 때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나타나 그들을 아기 예수님께로 인도하였습니다. 우리도 박사들과 같이 중도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를 때 진리의 별이 문득 나타나 우리를 선하게 인도합니다. 이때 어두움의 먹구름이 걷히고 심령에 진리의 별이 샛별 같이 떠오릅니다.(벧후1:19) 그 별은 박사들을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에 머물러 섰습니다. 이 때 동방 박사들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10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이 기쁨은 3중, 4중으로 표현되어 있는 것을 보면 보통 기쁨이 아닌 최상의 기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기쁨은 그들이 그 어려운 경쟁을 뚫고 대학 입시에 합격했을 때의 기쁨이나, 결혼의 기쁨이나, 박사학위를 받았을 때의 기쁨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큰 기쁨이었습니다. 그들은 너무 기쁜 나머지 이번 복음성가경연대회에서 1등한 에스더 팀의 빠빠빠 춤을 신나게 추었을 것입니다. 이 기쁨은 진정 참 경배의 대상이신 메시야를 만났을 때 오는 기쁨이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숱한 어려움을 겪고 고생한 만큼 예수님을 만난 기쁨도 컸습니다. 이 기쁨은 내면 깊숙한 곳에서 솟아나는 영혼의 참된 기쁨이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점점 기쁨이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온통 우울하고 절망적인 소식들뿐입니다. 웃어도 웃는 게 아닙니다. 속으로는 울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디서 이런 참된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까? 이는 우리 인생들의 영혼의 목자되신 예수님을 만날 때만이 얻을 수가 있습니다. 이 기쁨은 아무도 빼앗을 수가 없으며 누리면 누릴수록 더욱 큰 행복과 만족을 얻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 하는 것과 기쁨을 얻는 것을 별개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면서도 기쁨은 다른데서 찾고자 애를 씁니다. 그러나 이것은 예수님께 목적을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동방 박사들은 예수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원했고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들은 진정으로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인생의 기쁨과 만족 줄 것을 찾아 방황하였습니다. 그녀는 남편을 다섯이나 만났으나 만족과 기쁨 대신 그의 영혼에 깊은 상처와 허무와 절망만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하늘나라의 기쁨이 영생의 샘이 되어 콸콸 흘러 넘쳤습니다. 예수님은 참된 기쁨의 근원이 되십니다. 우리가 순수한 마음으로 예수님 자체를 목적으로 삼고 예수님을 만날 때 참 기쁨이 생깁니다. 그러나 순수한 마음을 잃어버리고 예수님을 통하여 무엇인가 얻기를 바라는 복 신앙, 보상심리가 가득 할 때 기쁨이 사라집니다.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을 누려 보았던 동방 박사들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한 것은 이 사실을 잘 말해 줍니다.
  11절을 보십시오. 다 같이 읽겠습니다.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박사들은 유대인의 왕이 계신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곳은 사람이 사는 집이 아니라 동물들이 사는 마굿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는 아기가 누워 있었습니다. 박사들이 조금이라도 인간적인 생각을 했더라면 이 모든 상황을 보고 실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영적으로 보는 눈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구유에 누워계신 아기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이 보내신 약속된 메시아임을 영접하고 이 아기 예수님께 엎드려 절을 하며 경배하였습니다. 여기서 ‘경배’란 사람에게 쓰는 단어가 아니라 하나님께만 해당되는 단어입니다. 경배란 자신의 몸과 마음과 진심과 순결과 애정 등 자신의 전부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박사들은 아기 예수님을 자신들의 왕으로 영접하고 경배하였습니다. 그들이 이곳까지 온 목적이 바로 예수님께 경배하는데 있었습니다. 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참 경배의 대상을 찾고 경배하는 일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바쳐 경배할 대상을 바로 찾을 때만이 참 만족과 행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할 때 과거의 사마리아 여인과 같이 불행 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인생들로부터 경배 받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계5:12). 나의 애정과 진심과 청춘과 삶 전체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그들은 경배할 뿐만 아니라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이들이 드린 세 가지 예물에는 다 각각 의미가 있습니다. 황금은 왕 되신 예수께 변함없는 충성심을, 유향은 대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를, 몰약은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실 구주 예수님께 드리는 감사의 예물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박사들은 동방에서 떠날 때부터 이 보배합을 준비하고 경배 대상을 만나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이 의미하는 바대로 그렇게 하겠다 작정을 하였습니다. 아기 예수님께 경배를 드리며 충성을 맹세하고 믿음을 고백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렇게 하였다고 예수님께 뭔가를 바라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참된 구도자들로서 순수하게 예수님께 경배하고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우리도 이 동방 박사들을 통하여 아기 예수님을 만나고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잘 배울 수가 있습니다. 2013년 저물어가는 이 송년 감사예배에서 아기 예수님께 진정으로 경배하고 예수님 앞에서 충성심과 절대적인 믿음과 감사의 고백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기 예수님을 만나 심령에서부터 벅차오르는 큰 기쁨을 덧입고 다가오는 대망의 새해에도 변함없이 예수님을 경배하는 삶 살아야 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준비하면서 지나온 한 해를 뒤돌아보며 얼마나 예수님을 잘 경배 드리는 삶을 살았나 살펴보니 너무도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비록 새벽기도를 나오고 하나님의 역사를 열심히 섬긴다고 하였지만 내면에 기쁨이 없이 섬긴 적이 많았습니다. 일주일이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늘 똑같은 패턴으로 살아야 하는 자신의 삶에 답답함을 느껴 긴 한숨을 쉬며 힘들어 할 때도 있었습니다. 시니어 목자요 한 팀을 섬기는 지도자로서 의무감과 체면 때문에 억지로 마지못해 할 때도 많았습니다. 날마다 예수님께 진정으로 경배 드리는 자세로 살지 못하였음을 이 시간 깊이 회개 합니다. 제가 오늘 말씀을 통해 다가오는 2014년 새해에는 가장 귀하신 예수님 앞에 새로운 마음으로 충성과 절대적인 믿음과 감사의 보배합을 드리며 아기 예수님께 참된 경배를 드리는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이 땅에 만왕의 왕이요 선한 목자로 탄생하셨습니다.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여 주시고 진리와 공평으로 다스려주시고 사랑과 은혜로 섬겨주신 예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이 예수님은 우리 인생들로부터 경배 받으시기에 가장 합당한 분이십니다. 우리가 세상 헛된 것을 경배하고 추구하지 않고 동방 박사들같이 순수하게 예수님을 경배하고 날마다 예수님을 만나는 기쁨이 충만한 인생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새해에도 예수님만을 경배하며 큰 기쁨과 복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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