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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사무실
작성일 2008-12-29 (월) 22:48
홈페이지 http://ksubf.com
분 류 요한계시록
첨부#1 2008년송년감사예배특강_1.hwp (34KB) (Down:264)
ㆍ추천: 0  ㆍ조회: 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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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송년감사예배]처음 행위를 가지라
2008년 송년 감사 예배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말씀: 요한계시록 2:1-11
요절: 요한계시록 2: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다사다난 하였던 한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자세로 새해를 맞이하고자 합니까? 사도 바울은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간다고 하였습니다. 올 한해 잘한 것 못한 것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새해 새로운 푯대를 바라보고 달려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주님께서 소아시아 일곱 교회 중 에베소 교회와 서머나 교회에 주신 칭찬과 책망과 권면과 경고의 말씀 앞에서 우리 자신을 점검하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방향을 향하여 힘차게 새해를 출발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Ⅰ. 에베소 교회에 주신 메시지: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1-7)
  1절을 보십시오. 먼저 에베소 교회 사자에게 편지하시는 주님은 오른 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고 계십니다. 금 촛대는 교회를, 별은 교회 지도자를 상징합니다. 주님은 교회를 두루 다니시며 교회 지도자를 장중에 붙잡고 일거수일투족을 살피고 계십니다. 이 주님께서 먼저 에베소 교회 사자에게 말씀하십니다. 에베소는 사도 요한이 귀양살이하고 있는 밧모 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고, 사도 요한이 오랫동안 이 교회에서 사역을 했기 때문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에베소는 항구 도시이면서 모든 도로망이 이곳을 중심으로 뻗어 있었기 때문에 아시아의 관문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 도시의 수호신은 아데미 여신으로서 아데미 신을 위해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여겨지던 큰 신전을 지었습니다. 이곳의 여 사제들은 제사를 드린 후에 매음을 행하는 창녀들이었습니다. 에베소 사람들의 주요 생업은 아데미 신상 모형을 만들어 파는 일이었고 또 많은 사람들이 마술을 생업으로 삼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에베소는 우상이 가득하였고 물질적이고 음란한 세속 도시였습니다. 이런 에베소를 사도 바울이 3차 전도여행 때 2년 3개월 동안 머물면서 같은 업을 하던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와 함께 개척하였습니다. 처음 3개월간은 회당에서 강론을 했는데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비방하는 사람들로 인해 역사에 진전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이에 굴하지 않고 두란노 서원으로 장소를 옮겨 말씀을 영접하는 제자들을 중심으로 2년 동안 날마다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힘이 있어 큰 세력을 얻어 많은 사람들이 변화되었습니다. 마술을 행하던 사람들이 마술 책을 다 불태웠는데 그 값이 은 오만어치나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에베소 교회가 든든히 서게 되어 예루살렘과 안디옥에 이어 제 3의 세계선교 power station이 되었습니다. 이후 바울은 로마 개척의 비전을 가지고 에베소를 떠나고 그의 제자 디모데가 그를 이어 교회의 감독관이 되었고(딤전1:3), 그 후에는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 유배될 때까지 섬겼습니다. 주님의 편지를 받고 있는 이때는 개척된 지 40-45년이 경과된 때였습니다.
  주님께서 에베소 교회에 편지하신 내용이 무엇입니까? 2,3절을 보십시오.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에베소 교회 성도들의 신앙생활의 특징을 나타내는 키워드(key word)는 ‘행위’, ‘수고’, ‘인내’였습니다. 주님께서 행위를 가장 먼저 언급하신 것을 볼 때 그들은 생각과 말로만 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행위가 뒤따르는 살아 있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수고’는 피 흘리기까지 수고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들은 주와 복음역사를 위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생명을 바쳐 수고하였습니다. 한두 사람만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교회 전체가 열심히 수고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인내는 어떤 어려움도 참고 적극적으로 복음역사를 섬기는 복음신앙을 말합니다. 주님은 그들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아셨습니다. 또 주님은 그들이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들의 거짓을 드러내고, 주님을 위하여 온갖 어려움을 견디고 게으르지 않은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들은 개척 조상 사도 바울과 디모데, 사도 요한의 복음신앙을 그대로 이어받아 지키는 주님이 칭찬하실만한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주님께서 보실 때 크게 책망 받을 문제가 있었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에베소 교회는 세월이 흐르면서 처음 사랑과 열정을 잃어버리고 형식적인 교회로 전락해 있었습니다. 그들이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것은 지금까지 주님이 칭찬하신 모든 것을 단번에 헛된 것으로 만들고 주님의 버림을 받을 수밖에 없는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처음 사랑이란 무엇입니까? 주님과 처음 만났을 때 가졌던 참되고 뜨거웠던 순수한 사랑을 말합니다. 처음 사랑은 영원히 간직해야 할 귀한 것입니다. 그들이 주님을 만나기 전에는 대부분 우상을 섬기던 이방인이었고, 육체의 욕심대로 살던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었습니다.(엡2:3)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요 언약에 대해서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던 자들이었습니다.(엡2:12) 이런 자들이 목자 바울을 만나 집중적으로 말씀 공부를 함으로써 예수님을 만나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을 영원한 멸망에서 구원해주신 주님을 뜨겁게 사랑했습니다. 사람이 첫 사랑에 빠지면 어떻게 됩니까? 자나 깨나 그 사람이 생각나고 눈을 감아도 사랑하는 사람이 아른거립니다. 눈에 사랑의 콩깍지가 씌어져서 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해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조용하면 얌전해보이고, 떠들면 활달해보이고, 몸이 마르면 날렵해서 좋고 몸이 불어나면 듬직해서 좋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일은 무엇이나 기쁨으로 합니다. 에베소 성도들도 처음 사랑을 간직하였을 때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해도 피곤하지 않았고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그 사랑 때문에 박해받아도 움츠러들지 않고 주와 복음역사를 위해 더욱 몸 바쳐 헌신하였습니다.
  주님께 대한 그들의 사랑은 말씀 사랑으로 이어졌습니다. 두란노 서원에서의 성경공부는 말씀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감당할 수 없는 특공대 역사였습니다. tent maker 자비량 성도들이었기에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웠지만 쉬는 시간, 식사시간, siesta 시간을 아껴 성경공부 하였습니다. 2년 동안을 날마다 이렇게 하였을 때 아시아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주의 말씀을 듣는 흥왕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행19:10) 또한 주님을 사랑하였을 때 동역자들도 주 안에서 뜨겁게 사랑하였고, 주님이 피로 사신 양들을 겸손과 눈물로 섬기고, 유익한 것은 무엇이나 가르치며 친자식같이 사랑하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가면서 자족하는 마음이 생기고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도 생기고 영적 교만과 안일에 빠지게 되면서 처음 사랑이 식어갔습니다. 그들의 마음에 세상 불순물이 들어오면서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처음 사랑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됩니까? 신앙생활에 기쁨이 사라지고 자원하여 하던 주님의 일도 의무감에 짓눌려 힘들어하고 눈치를 보며 습관적으로 하게 됩니다. 마음에는 감사와 인내가 사라지고 매사에 힘이 들고 짜증이 나고 쉽게 피곤해지고 불평불만이 쌓여갑니다. 겉으로 볼 때 에베소 교회는 더욱 조직적이고 체계화되어 변함없이 수고하고 인내하며 열심히 주님을 섬기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그들은 생명력을 잃어버린 채 얼굴은 웃음이 사라지고 딱딱하고 근엄하기만 하였습니다. 겸손을 가장하고 십자가 지기를 서로 미루고 뒷짐 지는 자들이 늘어났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하다보면 “예수님 사랑”의 핵심을 버리고 일 중심, 행사중심으로 변질됩니다. 예수님 사랑이 빠질 때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소리 나는 꽹과리에 불과하고,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되지 못합니다.(고전 13:3)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교회는 더 이상 주님의 교회가 아닙니다.
  주님은 이런 에베소 교회를 엄하게 책망하십니다. 5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그들의 처음 사랑이 어디서 떨어졌는지 문제의식을 가지고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언제 처음 사랑을 버리게 됩니까? 처음 사랑보다 더 사랑하는 대상이 나타나면 버리게 됩니다. 그들은 주님보다 세상을, 말씀보다 세상 경험을, 양보다 자기를 사랑함으로 주님께 대한 처음 사랑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회개하라고 하신 것은 처음 사랑을 버린 것은 회개해야 할 죄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들이 회개하지 않으면 촛대를 옮겨버리시겠다고 경고하십니다. 촛대를 옮긴다는 것은 더 이상 주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겠다는 것이요 교회의 역할을 빼앗아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에베소 성도들이 아무리 많이 수고하고, 인내하고, 열심히 주님의 역사를 섬긴다 해도 처음 사랑이 없이는 의미 없는 헛된 수고를 할 뿐입니다. 회개하여 처음 사랑을 회복하지 않으면 주님을 만나기 전, 구원받기 전, 진노의 자식으로 살던 그때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신 것입니다. 이 경고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해당하는 엄한 경고입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과의 처음 사랑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나의 추하고 더러운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의 희생으로 구원받고 새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주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감복하여 우리도 주님을 뜨겁게 열렬히 사랑하였습니다. 그때는 주님을 위해 수고하는 것이 큰 특권이었고, 사명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이 자랑이었고, 주와 복음역사를 위해 젊음을 바쳐 헌신하는 것이 큰 보람이었고, 주님이 피로 사신 양들을 황태자요 황공주로 여기고 낮아져 겸손히 섬기는 것이 삶이었습니다. 그때는 주님의 말씀을 꿀처럼 달게 여겨 이른 새벽 시간에 삼삼오오 그룹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며 합심하여 기도하는 것이 생활이었습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만민 구속역사를 섬기기 위해 가난 가운데서도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기를 믿음으로 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개척기가 지나고 안정기에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핑계 댈 수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어려운 시대에 이만하면 열심히 잘 하고 있다고 합리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 그것은 변명이요 핑계에 불과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어디서 처음 사랑이 떨어졌는지 생각해보라 하십니다. 그리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고 명하십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촛대를 옮기겠다고 경고하십니다. 우리는 어둡고 답답한 2008년도를 빨리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랍니다. 2009년도는 소띠인 만큼 소와 같이 우직하게 열심히 일하는 한 해가 되도록 계획을 세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가 소처럼 일만하는 자가 되기를 원치 아니하십니다. 먼저 회개하여 처음 사랑을 회복하고 처음 행위를 가지기를 원하십니다. 이 시간 우리는 아직도 내 마음 속에 주님을 처음 만났을 때 가졌던 순수하고 뜨거웠던 사랑이 남아 있는지, 그 사랑 때문에 행했던 처음 행위를 그대로 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수고하고 인내합니까? 무엇 때문에 캠퍼스 양들을 영육 간에 먹이고 있습니까? 만일 우리가 주님께 대한 처음 사랑을 버렸다면 이 모든 일이 헛될 뿐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 말씀 앞에 있는 모습 이대로 나아가 자신을 살피며 처음 사랑을 버리게 한 죄를 회개하고 사랑에 기초한 처음 행위를 회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6,7절은 에베소 교회로 향한 주님의 소망의 메시지입니다.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당시 니골라 당은 자기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땅의 일에는 전혀 구애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음행을 행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어도 아무 거리낄 것이 없다고 궤변을 주장하였습니다. 그들은 성도의 경건한 생활을 교묘히 피해 가며 물질주의와 쾌락주의의 삶을 즐겼습니다. 그러나 에베소 교회는 이에 유혹당하지 않고 그들의 행위를 미워하였습니다. 주님 또한 그들을 미워하신다 하시며 에베소 성도들이 끝까지 세상의 악의 세력과 싸워 승리하도록 격려하십니다. 그리고 이기는 자에게 주실 상급은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임을 상기시키시며 하늘나라의 소망을 붙들도록 하셨습니다. 악의 세력은 타협하거나 모른 체 할 것이 아닙니다. 이기는 자에게 주실 상급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할 대상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을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니요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한 영적 싸움입니다. 사탄은 니골라 당의 유혹적인 물질주의와 쾌락주의를 무기로 삼아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신자들을 넘어뜨리고자 수시로 공격해 옵니다. 우리는 이 달콤한 사탄의 유혹에 무릎 꿇지 않고 믿음으로 싸워 승리해야 하겠습니다. 새해에 더욱 기승을 부릴 악의 세력을 기도와 성령의 검인 말씀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싸워 승리하는 한 해를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Ⅱ. 서머나 교회에 주신 메시지: 죽도록 충성하라(8-11)
  주님은 두 번째로 에베소로부터 북쪽으로 약 56 Km 떨어진 서머나 교회 사자에게 편지하십니다. 서머나는 에베소 다음으로 큰 항구도시로서 향로를 재배하여 수출함으로써 부요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이루었습니다. 서머나 교회가 유명하게 된 것은 사도 요한의 제자요 초대 감독이었던 폴리캅이 이곳에서 장렬하게 순교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참소를 받아 화형을 당하게 되었을 때 로마 총독이 그의 고매한 인격에 감동을 받아 어찌하든지 살려주고자 그리스도를 한번만 저주하면 놓아주겠다고 회유하였습니다. 그러나 폴리캅은 “나는 86년 동안 주님을 섬겨왔지만 그 동안 주님은 한 번도 나에게 섭섭한 일을 하신 적이 없었소. 그런데 내가 어떻게 나의 구주 예수님을 모독하고 배신할 수 있겠소?” 하며 주님의 이름을 위해 순교의 길을 택하였습니다. 서머나 교회는 이런 충성된 지도자에 의해 사역되었기에 성숙한 교회로 성장하여 빌라델비아 교회와 함께 주님의 책망을 듣지 않은 신실한 교회가 되었고, 이 교회의 좋은 영향력으로 서머나는 오늘날까지 이즈미르(Izmir)라는 이름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런 서머나 교회에 주시는 주님의 편지 내용이 무엇입니까? 8,9절을 보십시오.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처음이요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역사의 시작과 끝을 주관하시며 부활하사 지금도 살아계신 주님께서 서머나 교회의 환난과 궁핍을 알고 계신다고 하십니다. 서머나 교회는 환난 가운데서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서머나는 소아시아 여러 도시들 가운데서 황제 숭배가 가장 극심하였던 곳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일년에 한 차례씩 황제에게 분향을 하고 증명서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서머나 교회 성도들은 이런 황제숭배를 거절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경배하였습니다. 이런 믿음을 참소한 사람들은 이방인이 아닌 동족 유대인들이었습니다. 주님은 이들을 유대인이 아니라 사탄의 회당이라 하십니다. 그들은 사탄의 종이 되어 성도들의 믿음을 시기하여 로마 황제 외에 나사렛 예수를 숭배한다고 참소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서머나 교회 성도들은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재산과 처소를 몰수당하고 쫓겨나 궁핍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이야말로 실상은 ‘부요한 자’라고 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은 비록 박해로 물질적 궁핍에 처하게 되었지만 만유의 주이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만유를 소유한 자요, 썩어 없어질 재물을 이 땅에 쌓아두지 않고 썩지 않을 것으로 하늘에 쌓아두고 있으므로 진정으로 부유한 자라는 것입니다.
  10절을 보십시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주님은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장차 더 큰 고난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함께 하신다고 고난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더 큰 고난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의 때는 10일이 지나면 사라질 일시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죽도록 충성하라’고 권면하십니다. 충성(faithfulness)이 무엇입니까? 충성은 믿음(faith)으로 가득 채우라(fulness)는 뜻입니다. 또한 충성은 변함이 없고 신실하다는 뜻도 있습니다. 죽도록 충성하라는 것은 기쁠 때나 역경의 때나 상황이 좋을 때나 좋지 않을 때나 변함없이 하늘나라에 갈 때까지 신앙의 지조를 지키며 주님께 헌신하라는 것입니다. 서머나 교회 성도들은 지금까지 충성스럽게 주님을 섬겨왔습니다. 도시의 물질주의와 쾌락주의의 악의 세력에도 굴하지 않고, 또 억울하게 참소당하여도 구원의 은혜를 배반하지 않고 충성스럽게 주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환난과 궁핍으로 넘어뜨리고자 도전하였고, 장차는 감옥에 갇히는 더 큰 시련으로 그들의 믿음을 끊어버리고자 도전할 것입니다. 주님은 그럴지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죽도록 충성하라 하십니다. 그리하면 생명의 관을 줄 것이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게 할 것이라 약속하십니다.(11) 주님이 에베소 성도들에게 처음 행위를 회복할 것을 명하셨다면 서머나 교회 성도들에게는 죽도록 충성할 것을 권면하셨습니다. 충성은 신자들이 주님의 구원의 은혜를 감당하는 절대적인 신앙자세입니다. 충성을 잃어버리는 때가 곧 영적으로 죽음의 때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도 죽도록 충성하라 권면하십니다. 우리가 여러 환난과 궁핍과 어려움이 기다리는 새해에 더욱 충성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첫째, 말씀 전파에 충성해야 하겠습니다. 실로 오늘날은 아모스 선지자의 예언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의 시대입니다. 믿음은 말씀을 들음에서 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자신이 성경다독과 말씀전파에 충성하므로 영적 기갈을 물리치고 이 시대 청년들이 캠퍼스 초원을 호령하는 사자와 같이, 창공을 날아오르는 독수리 같이 힘 있고 비전이 넘치는 청년들로 일으켜 세우는데 쓰임 받는 종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기도에 충성해야 하겠습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호흡이 없으면 죽은 자인 것처럼 기도가 없으면 영혼이 죽어 무기력한 자가 됩니다. 기도는 시간을 정해놓고 정해진 장소에서 할 수도 있지만 길가면서도, 문제를 만났을 때 무시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새해 새로운 방향을 좇아 좋은 계획을 세울지라도 기도의 뒷받침이 없이는 탁상공론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기도생활을 본받아 새벽 오히려 미명에 기도하고 두 세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만나면 헤어지기 전에 기도함으로 승리의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셋째, 맡은 직분에 충성해야 하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였습니다.(고전4:2) 특히 지도자는 맡은 일에 충성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목자는 가르치는 일에, 양은 배우는 일에 충성하고, 직분 맡은 종들은 그 직분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영접하고 충성하여 유익을 남겨드리는 한 해가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새해를 맞이할 우리들에게 주님은 간곡히 명하십니다.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죽도록 충성하라” 새해에 저와 여러분의 생활의 키워드가 “사랑”과 “충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런 자에게 주님은 보배로운 약속을 주십니다.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주님의 이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들고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주님께 죽도록 충성하여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승리의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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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출애굽기 [2009년출애굽기제11강] 여호와의 백성이 지켜야 할 계명(십계명.. 관리자 2009-06-21 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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