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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7-24 (일) 13:25
분 류 사도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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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사도행전 제18강]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날마다 강론하니라

 2016년 사도행전 제18강                                                         오정훈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날마다 강론하니라

 말씀/사도행전 19:1-41
 요절/사도행전 19: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오늘 말씀은 3차 전도여행을 통해 일어난 에베소 개척에 관한 말씀입니다. 에베소는 로마제국 소아시아주의 수도요 세베대의 아들 요한이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를 모시고 와서 살았던 곳입니다. 문화와 예술이 발달했고 무역업이 발달하여 소아시아 최대의 무역도시였으며 세계 7대 불가사의라 불리던 엄청난 규모의 아데미 신전이 있었습니다. 아덴과 고린도를 섞은 듯한 자유도시요 우상숭배와 마술이 난무하던 이 에베소에서 바울은 어떻게 복음역사를 섬겼습니까? 이 시간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날마다 강론하므로 큰 역사를 이룬 에베소 복음역사를 배우므로 이 시대 에베소와 같은 캠퍼스를 개척하고 제자들을 세우는 역사를 힘있게 섬겨나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 바울이 윗 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이르렀습니다. 윗 지방은 내륙지방으로 길리기아와 브루기아를 가리킵니다.바울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으면 에베소에 다시 들르겠다는 약속을 따라 에베소에 다시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곳에도 주의 제자들이 있었는데 뭔가 그들의 말과 행동거지가 좀 달랐습니다.바울도 좀 이상하다고 느꼈는지 믿을 때 무슨 세례를 받았냐고 물었습니다.아니나 다를까 그들은 요한의 세례만 알 뿐 성령이 계심은 들어본 적도 없다 하였습니다.요한의 세례는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겠다 결단하므로 물에 잠기는 세례입니다. 그러나 이는 근본 죄를 없이하는 불세례 곧 성령세례가 아니기 때문에 죄문제를 해결함 받지 못합니다.죄인인줄 알면서도 죄사함을 받지 못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만성변비환자가 속이 늘 답답하듯이 심령에는 은혜가 없고 얼굴은 딱딱하여 율법적인 신앙생활 하기 쉽습니다. 에베소의 제자들이 그러하였습니다.열심히는 하는데 뭔가 딱딱하고 경직된 것이 티가 났습니다. 우리도 가끔 이렇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 앞에 나가 진실되게 죄를 고백하므로 성령의 불세례를 받아야 합니다.그러면 막힌 심령이 뚫리고 잔잔한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요한의 세례만 받은 그들에게 바울이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자 그들에게도 성령이 임하므로 막혔던 심령과 입술이 열려 방언으로 기도하고 말씀을 선포하게 되었습니다.이처럼 에베소 개척역사는 성령의 세례를 받음으로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난 몇몇 사람들을 기초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8절을 보십시오.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서도 회당에 들어가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기를 석 달 동안이나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디가나 마음이 딱딱하여 안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듯이 거기에도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아니하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대개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모함을 하고 비방한다고 복음역사를 방해하는 자들도 복음을 아는 유대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바울의 신체와 그 가르침에 대해 악성댓글을 달며 공공연히 회당에서 모임을 방해하였습니다. 이제 우리 모임에 대해서 인터넷에 검색하면 종종 악성댓글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UBF는 어떤 곳인가요?” “뭐 성경공부는 열심히 하는 것 같지만 한번 걸리면 끝장이예요. 조심하셔야 됩니다.” 이에 바울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뭐,한번 걸리면 끝장이라고! 너 한번 걸려서 끝장나볼래?” 같이 댓글을 올리며 그들과 맞서 싸웠습니까? 아닙니다.9b절을 다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첫째, 비방하는 자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웠습니다. 바울은 앞에서 설득하기 위해서 변론을 많이 하였는데 이들은 그렇게 해서 설득당할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처음부터 마음이 완악하여 믿기를 거부한(refused to believe)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들을 상대하지 않고 떠나버린 것입니다. 세상에는 말이 통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애굽의 바로는 하나님께서 10가지 재앙을 내리셨지만 ‘내가 범죄하였노라’ 잠시 회개하는 척 하다가 숨 돌릴만 하면 다시 완악해져 하나님을 대적하였습니다. 이렇게 완악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복음을 비방하는 자들에게서 떠나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이처럼 영적으로 좋지 않는 환경과 사람에게서 떠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에게도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고 명하셨습니다. 자라는 사람들의 생명과 믿음을 위해서 악한 영향에서 반드시 떠나야 합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따로 세워야 합니다. 제자로 훈련받고자 결단한 사람은 장막에 거하며 신앙공동체로서 훈련을 받습니다. 장막에서의 훈련은 밥하고 설거지 하고 빨래하는 삶의 작은 편린들을 배우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기를 발견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감당하므로 섬기러 오신 예수님을 배우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도 이를 위해 열 두 사람을 택하시고 제자로 따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3년간 그들과 동고동락 하시며 삶과 인격으로써 그들을 가르치시고 제자양성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시대 거스리고 순종치 않는 사람들의 악영향에서 벗어나 제자들로 따로 세움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좇아 제자로서 훈련을 잘 받고 성장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말로는 제자라고 하면서 아무런 훈련도 없이 쉽게 지내는 경향이 있습니다.이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영적인 기분 훈련을 잘 받아야 하겠습니다. 일용할 양식 먹고 기도하고 한 사람을 돌보는 훈련을 잘 받으므로 한 영혼을 섬기는 예수님의 제자들로 성장해 나가길 기도합니다.둘째,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였습니다. 두란노 서원은 두란노란 사람이 운영하던 개인학당으로서 바울 당시에는 비어있어서 바울이 이를 사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바울은 이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성경을 강론하였습니다. 여기서 강론하다는 말은 주입식으로 강의하는(lecture) 것이 아니라 토론하고, 묻고 질문하다는 뜻으로서 당시 스승들이 제자들을 교육하는 보편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소크라테스도 이 방식으로 제자들을 가르쳤다고 합니다.그래서 소크라테스의 ‘메논’이란 책을 보면 소크라테스가 메논이라는 종에게 한 정사각형의 절반 넓이를 가진 정사각형의 한 변의 길이가 얼마인지 문답식으로 가르치는 내용이 나옵니다. 굉장히 어려운 내용이죠? 그런데 문답식으로 계속 묻고 질문하니까 결국 메논이란 종도 넓이의 절반에 해당하는 정사각형의 한 변의 길이가 얼마인지 알게 된다는 내용입니다.이처럼 문답식교육은 상대방의 질문도 받고 대답도 하여주는 인격적이고 살아있는 공부입니다. 이번에 JBF수양회는 이런 방식으로 성경공부를 한다고 하고 그것이 좋은 효과가 있다고 이사가랴 목자님이 말씀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입식 교육을 받은 우리 세대는 어떠합니까? 인도하시는 목자님이 말씀공부 시간에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말씀해 보세요’ 하면 고개를 숙이고 입을 꾹 다물고 있습니다.손을 들고 저요!저요! 하지 않습니다. 수 십 년간 지속되어 온 주입식 교육이 우리 영혼과 육체를 지배하고 있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성경을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좀 더 소원을 가지고 하나님에 대해서 또 성령의 역사하심에 대해서 알고자 하므로 말씀을 묵상하고 묻고 질문하기에 힘쓰므로 좀더 살아있고 깊이 있게 성경공부하는 모임이 되길 기도합니다.
  10절을 보면 바울은 이런 성경강론을 날마다 2년 동안 하였다고 합니다. 학자들에 의하면 바울이 성경을 강론한 시간은 오전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로 이 시간은 에베소 사람들은 낮잠을 잤다고 합니다.그러니까 바울은 남들 일할 때 같이 일하고 남들 쉴 때 김밥 한 줄 먹고 말씀을 강론한 것이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만 해도 적지 않는데 왜 이렇게 힘들게 날마다 한 것일까요? 이는 한두 번 성경을 공부한다고 믿음이 생기고 제자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공부하고 그 말씀을 깊이 영접하고 순종하므로 몸으로 익히고 생활화할 때 제자요 신자로 굳게 설 수 있습니다. 흔히 ‘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음악이면 음악, 체육이면 체육, 어학이면 어학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만 시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요즘 탁구를 배우는데 진짜 탁구선수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적게는 5시간에서 하루 8시간 매일 훈련받는다고 합니다. 어쨌든 어느 분야에서든지 제대로 배우고 제자가 되려면 날마다 배우고 익히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모임에서도 방학 때가 되면 창세기 특공대 요한복음 로마서 특공대 등으로 거의 매일 집중적인 성경공부를 하도록 돕습니다. 제가 학생 때는 단 일주일만에 창세기 공부를 끝낸 적도 있었습니다.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먹고, 매주 한 편의 소감을 쓰며 철마다 바이블 아카데미 부활절 수양회 여름 수양회 가을 제자수양회를 갖는데 모임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그러나 이 모두 말씀을 마음으로 영접하고 몸으로 익히기 위한 실제적인 투쟁들입니다. 특히 며칠 안 있으면 한해 제일 중요한 모임인 여름 수양회가 시작되는데 이번에는 그 동안 하지 않던 아침 은혜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좀 졸린 시간이지만 어쨌든지 간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말씀을 충만히 들어서 말씀의 은혜가 심령에 차고 넘치게 되길 기도합니다. 또 우리 모임이 날마다 지하에서부터 3층 5층까지 성경을 진지하게 묻고 답하는 열기로 가득차서 주의 제자들을 계속해서 세우는 이 시대 두란노 서원으로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두란노 서원에서 두 해 동안 계속된 말씀 강론의 결과가 무엇입니까? 10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바울이 점심 쉬는 시간을 희생하여 두 해 동안 매일 말씀을 강론하자 아시아에 있는 사람은 인종을 초월하여 적어도 한번은 말씀을 듣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개봉한 부산행이란 영화는 이틀 만에 200만 관객이 관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요즘 인기 있는 영화는 천만 관객을 돌파하곤 합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공연하는 연극 뮤지컬 들이 많이 있는데 1997년 호암아트홀에서 시작된 난타공연은 흥쾌한 장단과 입담으로 관객들의 인기가 높습니다. 이 공연도 2014년 말 천만 관객을 돌파하여 장안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이 공연을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두란노 서원에서 2년 동안 날마다 성경을 강론하자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한번쯤은 말씀을 듣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런 말씀역사로 인해 인근의 골로새, 히에라볼리, 라오디게아,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등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제자양성해서 이들이 또 가서 가르치고 소문이 나고 하니까 두란노 서원에 와서 또 배우고 하는 폭발적인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몇 몇의 제자만 따로 세워서 가르치는 소수정예의 제자양성 역사가 별로 효과도 없는 것 같고 속도도 굉장히 느린 것 같지만 제대로만 하면 실제로는 속도가 가장 빠른 역사요 가장 힘이 있는 역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확신과 믿음 가운데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들을 따로 세워서 날마다 성경을 강론하므로 제자들로 세우는 역사를 감당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말씀 역사가 충만하게 되자 그로 인한 권능의 역사도 더불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11,12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바울을 통해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사람들이 심지어 바울의 손수건이나 일할 때 두르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자에게 얹어도 병이 떠나고 악귀가 나가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를 보고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 삼아 악귀 들린 자에게 말하였습니다.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파리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어떤 파피루스에는 주술사들이 “내가 히브리인의 하나님 예수에 의해 네게 명하노니”라고 주문을 외웠다는 기록이 있다 합니다. 당시 유대인 마술사들은 가는 곳마다 상당한 인정을 받고 있었는데 이는 특별한 효과가 있는 주문을 외웠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아브라함의 이름도 주문에 사용했고 바울을 통해 이루어지는 권능을 보며 예수님의 이름을 주문에 넣어서 그 효험을 보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14-16절을 보십시오. 그렇게 마술을 행하던 사람 중에는 유대의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악귀는 그들이 가짜임을 귀신 같이 알아보고 공격하였습니다.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악귀 들린 사람이 로우킥을 날리며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도망을 치고 말았습니다. 이제 제자들 뿐 아니라 귀신도 주 예수를 드러내고 높이는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에베소에 사는 사람들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 다 두려워서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많은 사람들이 와서 자신들이 행한 죄를 자복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요즘 필리핀에서는 대통령이 마약사범들을 다 죽여버리겠다 엄포를 놓아서 많은 사람이 자수하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그마치12만 명이 자수했다고 합니다.이는 공권력을 이용한 위협과 공포정치의 효과입니다.그러나 그보다 강한 것은 진리가 선포되고 그것이 사람들 내면에 심겨지므로 거짓이 드러나고 악을 벗어버리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19절입니다. 당시 가장 인기가 있던 오락인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들이 그 책을 모아가지고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책값은 은 오만으로서 노동자 137명의 일년 품삯에 해당하는 돈으로 대략 50억에 해당하는 엄청난 금액이었습니다. 진리가 심겨지고 사람들이 그 위에 서게 되자 악이 드러나고 거짓이 붙타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런 전무후무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수 있었던 근거가 무엇입니까? 20절을 다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말씀이 힘이 있어 세력을 얻게 되자 그 시대 사람들 속에 파고들어 마음을 변화시키고 가치관을 변화시킨 것입니다.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권력자의 힘이나 고상한 철학, 그리고 머니머니 해도 머니인 돈으로 보이지만 이런 것들은 결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오직 말씀만이 힘이 있어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세상의 거짓과 불의를 몰아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안에 또 우리 모임 안에 말씀이 흥왕하여 세력을 얻도록 말씀공부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빛과 소금으로서 사회 부패를 막고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하나님의 백성들로 굳게 서게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렇게 말씀역사가 흥왕할 때 능력의 역사를 이룰 뿐 아니라 비젼을 덧입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21절을 다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이 일이 있은 후에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하여 이르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 바울은 에베소에서의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게 되자 로마도 보고자 하는 비젼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는 에베소에서 이룬 역사로 인한 자신감에 기초해서 함부로 내뱉은 말이 아닙니다. 그것은 말씀의 힘을 체험하고 그를 통해 성령께서 앞으로 능히 이루실 역사에 대한 믿음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말씀이 있을 때 비젼을 덧입을 수 있고 도전하고 개척하는 자립적인 삶을 계속해서 살 수 있습니다. 요즘 캠퍼스 개척이 어렵고 제자양성 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 것이 사실입니다.그러나 내 속에 말씀이 세력을 얻어 우리 안에 흥왕해지면 이 힘으로 힘든 캠퍼스도 개척하고 제자들을 세우는 역사가 계속해서 일어나게 될 것을 믿습니다.
  23-41절은 강력한 성령의 역사 뒤에 일어나 사단의 방해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에베소 아데미 신전은 길이가 120m 폭이 60m나 되는 대형건물이었습니다. 해마다 수많은 순례자와 여행객들이 이 신전을 방문하려고 몰려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전주변에는 이들을 상대로 한 음식점과 기념품가게 숙박시설들이 몰려 있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수입이 좋은 사람들은 아데미 여신의 은모형을 만들어 파는 은장색들(silversmiths)이었습니다. 아마 에베소에 들른 사람들은 에베소 점심특선을 먹은 후 신전을 관람하고 모두다 기념으로 이 여신의 은모형을 하나씩 사갔던 것 같습니다. 에베소 은장색 조합의 조합장이었던 데메드리오는 이것으로 큰 수입을 올리고 있었는데 바울이 와서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은 신이 아니라고 하며 3년 가까이 말씀을 가르치자 생업에 조금씩 문제가 생기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그래서 그는 사람들을 선동하여 바울 일행을 해하고자 결심하였습니다. 명분은 아데미 신전이 무시당하고 그 위엄이 떨어질까 하는 것이었지만 실상 자신들의 수입이 줄어들까봐 염려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모아서 연극장을 달려가서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외치기를 두 시간씩이나 하였습니다. 그 많은 사람을 먹여 살리고 많은 이익을 주니 그보다 더 큰 신은 없어보였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크신 분은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때를 따라 햇볕과 비를 주셔서 열매 맺게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서기장은 무슨 목적으로 모였는지도 모르고 마구 소리만 지르는 무리를 진정시키고 문제가 있으면 정식으로 고소하도록 하고 무리를 해산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로서 큰 성령의 역사 뒤에 일어난 엄청난 박해의 역사를 막으시고 주의 제자들이 보호받도록 하였습니다.

  말씀을 통해 바울의 두란노 서원 말씀역사를 배우게 됩니다. 가끔 일주일에 두어번 말씀공부를 해야되면 마음이 무겁고 부담스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특히 형제 학생팀이 토요일에 제때 오지 않아 주일날 아침에 하게 되면 심령이 심히 답답해질 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제때 오지 않아서 일을 만드는 학생들을 엄히 혼내야 되겠다 다짐하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방학이 되어 2세선교사들이 오면서 저도 본의 아니게 특공대로 말씀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송이삭 2세선교사와 창세기 특공대를 시작하였는데 일주일에 세 번 그것도 약간은 영어를 섞어서 하려고 하니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맞지 않아서 치과 근무하는 날 점심시간에 일찍 나와서 말씀 공부해야 할 때 저는 남들 낮잠 자고 쉬는 시간에 쉬지도 못하고 말씀을 강론한 바울이 얼마나 수고했는지 조끔 알 것 같았습니다. 또 여름 방학 동안은 참고 하겠는데 2년 동안 날마다 하라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마다 탁구를 치라면 얼마든지 하겠는데 날마다 성경 공부하라고 하면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창세기 특공대를 부족하지만 영어로 준비하면서 제가 먼저 은혜 받고 말씀이 제 안에서 세력을 덧입게 되자 제자양성에 대한 비젼이 다시 생기게 되고 또 이 힘으로 라이프 강사들을 푸쉬하고 방향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얼마 전만 해도 이런 걸 해서 뭐하나 회의적인 생각으로 가득 찼었는데 그런 생각은 오간데 없이 사라지고 어찌하든지 한 사람이라도 말씀으로 가르치고 믿음을 심어야 하겠다는 약간의 오기와 열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이를 통해 시대가 힘들고 사람들도 쉽지 않지만 결국 말씀이 제 안에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이 승부의 관건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말씀만 있으면 아무리 시대가 어렵고 힘들어도 제자들을 따로 세워 가르치고 세우는 역사가 이 시대에도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제가 이 믿음으로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말씀을 연구하고 가르치기에 힘쓰므로 이 시대 두란노 서원으로 제자들을 세우는 역사에 계속해서 쓰임받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 역사는 말씀역사요 말씀을 통해 한 사람의 제자를 세우는 역사입니다. 말씀이 세력을 얻을 때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고 거짓과 불의가 불타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가 소원을 가지고 날마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배우고 가르치기에 힘쓰므로 이 시대 두란노 서원이 되어  주의 제자들을 세우는데 쓰임받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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