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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2-20 (일) 15:22
분 류 이사야
첨부#1 2011년_이사야서_17강-1.hwp (55KB) (Down: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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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사야서 제17강]하나님과 결혼한 시온
2011년 이사야 제 17강

하나님과 결혼한 시온

말씀: 이사야 61,62장
요절: 이사야 62:4 “다시는 너를 버림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시온에게 ‘일어나 빛을 발하라’고 하신 하나님은 이제 그들이 얼마나 영광스런 존재로 변할 것인지 말씀하십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이스라엘에게 임한 두 가지 근본적인 변화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버림받은 자에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신부가 되는 신분의 변화요, 다른 하나는 파수꾼이 되는 직분의 변화입니다. 우리도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씻음 받고 하나님의 신부가 되고 이 시대를 향한 파수꾼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인생입니까? 오늘 말씀을 통하여 주 안에서 우리의 신분과 직분을 새롭게 인식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적 파수꾼들이 되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째, 구원의 옷, 공의의 겉옷을 입히시는 하나님(61장)
  1절을 보십시오.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이 말씀은 메시야에게 임할 성령의 역사에 관한 것입니다. 메시야에게 성령이 임하시고 하나님이 기름을 부으신 것은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 곧 복음을 전하도록 하려 하심이었습니다.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은 마음이 상한 마음이고 죄의 포로된 상태요, 사탄에게 붙잡힌 비참한 상태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메시야를 통하여 복음을 전해주셔서 상한 마음을 고쳐주시고 포로에서 자유를, 감옥에서 놓임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죄에 눌리고 사탄에게 포로된 인생을 살던 자들이었습니다. 억압받고 죄에 눌려 자유를 박탈당한 삶이 얼마나 비참합니까? 아무리 잘 먹고 잘 살아도 자유가 없으면 불행합니다. 미국 버지니아 주 의원 페드릭 헨리가 영국의 식민지 정책에 항거하여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역설한 이 연설이 미국 국민의 마음을 움직여 독립전쟁을 성공적으로 이끈 것은 유명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로 지으셨으므로 인간에게 자유는 절실히 필요합니다. 바벨론 포로로 살고 있는 이스라엘은 누구보다 자유를 갈망하였을 것입니다. 시편 137편을 보면 그들은 바벨론 강변에서 수금을 버드나무에 걸어놓고 예루살렘에서 자유롭게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드렸던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슬피 울었습니다. 왜 이들이 마음이 상하고 포로된 자들이 되었습니까? 인간에게서 자유를 빼앗는 것은 죄의 세력입니다. 진리가 없이 죄의 종으로 살 때 자유를 빼앗기고 불행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까? 아름다운 소식, 하나님의 말씀이 상한 마음을 고쳐주고 포로 된 데서 자유를, 갇힌 데서 놓임을 줍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진리를 선포하심으로 진정한 자유를 주셨습니다.(요8:32)
  2절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자유가 선포되는지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은혜의 해는 희년(Jubilee)을 가리킵니다. 레위기 25장에 희년에 관한 법이 나옵니다. 7년 마다 찾아오는 안식년을 일곱 번 지난 바로 그 다음해 곧 50년이 되는 해를 하나님은 희년으로 선포하시고 토지와 가옥을 본래 주인에게 돌려주고, 신분도 본래대로 회복되게 하셨습니다. 희년은 여호와의 은혜의 해요,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는 해입니다. 곧 온전히 자유를 누리도록 선포하는 해가 희년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본래 하나님이 창조하신 귀한 존재로서 자유를 누리도록 희년 제도를 통해 회복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비록 죄로 인해 자유를 빼앗기고 토지와 집을 박탈당하고 노예로 전락할 수 있지만 영원히 그렇게 되지 않도록, 언젠가 본래대로 회복시키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은 죄의 종된 인간들에게 참된 희년을 주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으로 그 죄의 값을 대신 치르게 하셔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시므로 온 인류의 죄 값을 100% 완전히 치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셨기 때문입니다.(롬8:2)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여 죄인들에게 진정한 자유를 주시는 주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혜를 찬양합니다.
  죄에서 자유케 된 자에게 주실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입니까? 3절을 보십시오.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죄에서 자유케 된 자에게는 더 이상 재를 덮어 쓰고 애통할 일이 없습니다. 이제는 슬픔과 근심이 사라지고 대신 영화로운 화관을 쓰고 기쁨과 찬송의 옷을 입게 됩니다. 옷은 삶을 의미합니다. 그들의 삶이 이렇게 기쁘고 영화롭게 변한다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그들은 의의 나무 곧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됩니다. 과거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함 받았지만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수치스런 백성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자유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을 만방에 드러내는 백성으로 회복될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죄로 인해 슬퍼하고, 근심의 옷을 입으며, 잿더미에 앉아 후회의 눈물을 흘리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진리로 자유케 하시고 재 대신 화관을 쓰고 슬픔 대신 기쁨을, 근심 대신 찬송의 옷을 입혀주셨지 않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신분이 달라지고 우리의 존재가 달라졌음을 깊이 인식하고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크신 은총을 베풀어주시는 근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예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 외인은 서서 너희 양 떼를 칠 것이요 이방 사람은 너희 농부와 포도원지기가 될 것이나 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 할 것이며 너희가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먹으며 그들의 영광을 얻어 자랑할 것이니라”(4-6)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황폐하였던 성읍을 다시 쌓고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키기를 원하십니다. 이를 위해 그들을 여호와의 제사장, 하나님의 봉사자로 삼으십니다. 제사장이 입는 옷은 가장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이는 그 만큼 제사장의 직분이 아름답고 영화롭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하나님은 죄로 더러워진 우리의 옷을 벗겨주시고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혀주셨습니다. 이는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이요 하나님의 봉사자로 귀히 쓰시기 위함입니다. 제사장 직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씻음 받고 부활의 산 소망 가운데 사는 자만이 감당할 수 있는 참으로 영화롭고 고귀한 직분입니다. 이들이 연단 받을 때는 비참하고 초라한 모습이었지만 연단 후에는 여호와의 제사장, 하나님의 봉사자로 인정을 받고 이방 나라들의 재물과 영광을 얻어 오히려 자랑하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들을 높이시고 영광스럽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금도 여전히 부족하고 죄악 되지만 우리를 목자요 선교사요 성경선생으로서 가장 귀하고 영화로운 인생이 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 찬송 드립니다.
  7-11절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장, 하나님의 봉사자의 직분을 감당할 때 참된 기쁨과 보람을 가지게 될 것을 약속하시는 내용입니다. 7절을 보십시오. “너희가 수치 대신에 보상을 배나 얻으며 능욕 대신에 몫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 것이라 그리하여 그들의 땅에서 갑절이나 얻고 영원한 기쁨이 있으리라” 보상을 배나 얻고, 갑절이나 얻는다는 것은 장자가 수고의 대가로 받게 될 상급을 말해줍니다. 장자는 모든 형제들보다 감당해야 할 의무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장자가 수고가 많은 만큼 갑절로 보상받도록 법으로 정해놓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먼저 구원 받았고, 먼저 택함 받은 장자입니다. 그들은 개척에 앞장 서야 했고, 좋은 본이 되기 위해 더 많은 훈련을 받아야 했고, 하나님의 크신 뜻을 섬길만한 종들이 되기 위해 더 많은 수고를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억울해 할 필요가 없는 것은 하나님은 그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이미 준비해놓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실 보상이 무엇입니까? 첫째로, 그들뿐만 아니라 그들로 인하여 후손들도 복 받게 하실 것입니다. 8,9절을 보십시오. “무릇 나 여호와는 정의를 사랑하며 불의의 강탈을 미워하며 성실히 그들에게 갚아주고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을 것이라 그들의 자손을 뭇 나라 가운데 그들의 후손을 만민 가운데 알리리니 무릇 이를 보는 자가 그들은 여호와께 복 받은 자손이라 인정하리라”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사는 것은 곧 우리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복을 유산으로 남겨주는 복된 삶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구원의 옷, 공의의 겉옷을 입혀주십니다. 10절을 보십시오.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선지자가 크게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은 하나님이 구원의 옷과 공의의 겉옷을 입혀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는 신랑이 사모를 쓰고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이 아름답고 화려한 옷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구원의 옷과 공의의 겉옷은 한 벌 정장과 같이 항상 동행한다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자만이 공의의 겉옷을 입을 수 있고 공의에 이르는 것이 온전한 구원이라는 뜻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통해 의를 소유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상의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과거 우리는 죄의 종으로 하나님의 원수노릇 하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때는 무엇을 해도 기쁨이 없었고 삶의 보람도 없었고 겉모습은 좋아 보이나 죄로 인해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쌓는 인생이었습니다.(롬2:5) 그러다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옷을 입은 하나님의 택함 받은 귀한 존재가 된 것입니다. 이후 주님을 배우고 본받는 가운데 그리스도의 형상을 덧입는 공의의 옷을 입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겉 사람은 후패하지만 속사람은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날로 날로 새롭게 됩니다. 이로 인해 참된 기쁨을, 참된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죄악된 과거의 삶을 돌이켜보면 얼마나 끔찍하고 비참했는가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과거는 잊고 앞만 바라보고 달려가고자 합니다. 그러나 과거를 돌이켜보며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옷을 입고 공의의 옷을 입고 사는 황공주요 황태자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로 다할 수 없는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이 나에게 두신 뜻이 무엇인가를 깨닫고자 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시온을 신부로 맞이하시는 하나님(62:1-5)
  하나님이 이렇게 크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입니까? 62:1절을 보십시오. “나는 시온의 의가 빛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선지자는 시온의 의가 빛같이 구원이 횃불같이 타올라 이방나라에까지 하나님의 공의와 영광이 전달되도록 기도하겠다고 자신의 강한 소원을 말합니다.(2) 시온의 의가 빛같이 나타나고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같이 나타나는 것은 선지자의 소원이기 전에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손의 아름다운 관이요 손의 왕관이 되게 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3)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약속입니까? 이스라엘은 못난 짓을 많이 하였지만 하나님은 이들을 변함없이 사랑하시고 면류관 같이 귀한 존재로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못난 이스라엘을 이렇게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시키시는 이유는 그들을 하나님의 정결한 신부로 맞이하시기 위함입니다. 4절을 보십시오. “다시는 너를 버림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시는 버림 받은 자, 그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않을 것이라 선언하십니다. 대신에 오직 너를 헵시바 곧 ‘나의 기쁨이 그에게 있다’라고 부를 것이며 황무지라는 이름 대신에 쁄라 곧 ‘결혼한 여자’라 부를 것이라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자로 전락하여 버림받은 여인과 같이 되었고 그 땅은 황무지로 변하였습니다. 이는 여인으로서 가장 비참한 모습이 된 것을 말해줍니다. 이는 그들의 죄 때문에 자초한 일이라 어디 가서 하소연 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을 일방적인 은혜로 구원하시고 여호와의 신부로까지 맞아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약속하시며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 같이,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너를 기뻐하시리라’(5) 하십니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 무조건적인 사랑이 어떤 것인지 하나님은 타락한 여인을 다시 정결한 신부로 맞이해주시는 결혼으로 나타내 보여주십니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은 아담이 독처하는 것을 좋지 않게 보시고 돕는 배필을 주셨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이 보내신 여자를 보며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최고의 사랑 표현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셨습니다. 사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이런 사랑을 받을 아무 자격이 없었습니다. 춘향이는 그래도 변사또의 유혹과 협박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절개를 지켰기에 이도령이 ‘나의 사랑하는 신부여’ ‘나의 헵시바, 나의 쁄라’라 할 만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미 하나님의 신부로 택함 받았지만 그 은혜와 특권을 감당하지 못하고 이방나라를 흠모하고 우상에게 마음을 빼앗겨 영적으로 외도를 한 부끄러운 여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버림 받은 자, 황무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영원히 심판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과거를 묻지 않으시고 그들을 구원하시고 다시 여호와의 신부로 맞이하고자 하십니다. 그들을 너무나 기뻐하시고 사랑하셔서 아름다운 관이요 하나님의 손의 왕관으로 삼아주신다고 하십니다. 호세아서 11:8절에는 이 하나님의 사랑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신부되기에 너무나도 자격이 없는 죄인들입니다. 십자가 보혈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지만 여전히 죄 가운데 사는 비참한 죄인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일방적인 은혜로 우리를 하나님의 신부로 맞이해주십니다.
  이 사랑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홀로 사는 버림받은 여인이 아니며 광야에 버려진 고아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심히 기뻐하시는 신부요 사랑받는 아내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신부가 되었다는 자아인식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홀로 있을 때와 같이 자기 좋아하는 더러운 죄의 옷을 입고, 버림받은 여인처럼 슬프고, 버려진 고아처럼 방황하며 살면 안됩니다. 또한 과거 노예 습관을 따라 악하고 게으른 생활을 계속한다면 신부의 모든 은혜와 특권을 빼앗길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신부로서 자아인식을 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를 감당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옷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며 충성된 자세로 살 때 하나님은 우리와 연합하여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참 남편 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과 연합하여 하나님의 뜻을 섬기는 아름답고 영화로운 삶입니다. 우리가 죄악된 세상에 빠진 마음을 회개하고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 한분만을 사랑하고, 온 힘을 다하여 하나님의 선한 뜻을 섬기는 하나님의 정결한 신부로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셋째, 예루살렘을 시온의 파수꾼으로 세우신 하나님(6-12)
  6,7절을 보십시오.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시온성 성벽 위에 파수꾼으로 세우셨다고 하십니다. 이는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신부로서 감당해야 할 직분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파수꾼(watchmen)이 절대적으로 감당해야 할 직분이 무엇입니까? 주야로 쉬지 않고 하나님께 상황을 보고하는 것입니다. 이는 기도를 말합니다. 파수꾼이 이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파수꾼이 졸거나 자기 일에 얽매어 경계를 소홀히 하는 것은 온 도성을 위험에 빠뜨리는 중범죄입니다. 그래서 로마 군대는 조는 파수꾼을 사형에 처했다고 합니다. 본문에서 ‘잠잠하지 않게 하라’, ‘쉬지 못하시게 하라’는 말씀이 반복되어 나옵니다. 이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모든 상황을 잠잠하지 말고, 쉬지 말고 기도로 하나님께 보고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으로 하여금 쉬지 못하시도록 하라는 것은 끈질기게 강청하는 기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파수꾼은 하나님께 끈질기게 기도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7절에,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왜 하나님이 쉬어서는 안 됩니까? 하나님께서 쉬시면 원수들이 승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보이지 않는 사탄 마귀와의 영적 싸움입니다. 파수꾼이 깨어 경계를 선다 해도 간교한 사탄 마귀를 대적하기에는 역부족일 때가 많습니다. 시편 127편 1b절에는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쉬지 않고 역사하시면 사탄도 틈을 얻을 수 없습니다. 6절에서 파수꾼을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you who call on the Lord, remembrancer)’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고대 동방 나라에서는 왕이 중요한 약속이나, 해야 할 일을 기억하게 하는 직분을 맡은 신하가 있었습니다. 이를 기억하게 하는 자, 기록자(recorder)라 불렀습니다. 이들은 왕이 약속한 것을 기록해 놓았다가 그 약속을 지키도록 기억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파수꾼은 하나님이 하신 약속을 기억나시게 해야 하고 이를 위해 끈질기게 강청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이 시대에 경계의 나팔을 불어 위험을 알려야 할 파수꾼들이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사탄이 판을 치고 있는 것은 파수꾼이 잠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파수꾼들이 잠든 곳에 사탄이 역사하고 죄가 범람합니다. 파수꾼이 잠들어 있을 때 백성들은 죄악된 길에서 회개할 기회를 놓치고 주의 분노의 잔을 마시게 됩니다. 경계의 나팔을 불지 않아 일어난 모든 일들은 그 파수꾼에게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경성센터 동역자들을 이 시대에 파수꾼으로 세우신 줄 믿습니다. 우리가 이 직분이 얼마나 중요한 직분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파수꾼의 역할이 없이는 사탄과의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우리도 육신이 피곤하고 자기 일 감당하기도 벅차지만 그래도 깨어 기도해야 할 이유는 파수꾼으로 세움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우리가 캠퍼스와 이 나라와 세상만민을 위해 깨어 하나님께 기도하는 충성된 파수꾼이 되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깨어 기도하는 곳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사탄이 쫓겨나고 회복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8,9절은 파수꾼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십니다. “여호와께서 그 오른 손, 그 능력의 팔로 맹세하시되 내가 다시는 네 곡식을 네 원수들에게 양식으로 주지 아니하겠고 네가 수고하여 얻은 포도주를 이방인이 마시지 못하게 할 것인즉 오직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요 거둔 자가 그것을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 하셨느니라”
  10절에는 시온의 또 다른 사명에 대해 언급합니다. “성문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백성이 올 길을 닦으라 큰 길을 수축하고 수축하라 돌을 제하라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들라” 하나님과 결혼한 시온이 감당해야 할 일은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잘 돌아오도록 길을 닦고 돌을 제거하는 일을 감당하고 또 기치를 높이 드는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전 먼저 회개해야 함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은 성경공부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를 볼 때 좋은 파수꾼은 좋은 성경선생이 되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파수꾼이 이렇게 할 때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의 상급으로 보상하실 것입니다. 파수꾼의 직분을 잘 감당할 때 결국 사람들은 거룩한 백성, 여호와께서 구속하신 자, 찾은바 된 자요, 버림받지 않은 성읍이라 인정할 것입니다.(12)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하나님의 신부요 파수꾼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과 뜻을 영접하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 한분만 사랑하고 이 시대를 향하여 파수꾼의 기도를 감당하는 종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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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누가복음 [2017년 누가복음 제4강]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관리자 2017-02-26 2635
493 누가복음 [2017년 누가복음 제22강]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관리자 2017-07-02 2631
492 누가복음 [2017년 누가복음 제28강]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라 관리자 2017-08-13 2630
491 누가복음 [2011년 여름바이블캠프준비특강(1)]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라.. 리스닝 2011-08-01 2626
490 요한복음 [2010년요한복음제20강]내가 왕이니라 리스닝 2010-07-18 2625
489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15강]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관리자 2014-05-18 2621
488 사도행전 [2016년 사도행전 제6강]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관리자 2016-04-24 2619
487 이사야 [2015년 성탄 제1강]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관리자 2015-12-06 2619
486 누가복음 [2014년 성탄 제1강]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자 관리자 2014-12-07 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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