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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3-05 (일) 10:54
분 류 사도행전
첨부#1 2023년_사도행전_제2강-1.hwp (85KB) (Down: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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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도행전 제2강]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2023년 사도행전 제2강                                                     최동진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말씀 / 사도행전 2:1-47
요절 / 사도행전 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오늘 말씀에는 오순절 성령강림사건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은 구속역사에 있어서 예수님의 성육신만큼이나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오순절에 강림하신 성령님은 지난 2,000년 동안 끊임 없이 사람들의 내면에 역사하셔서 죄를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고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로 살도록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기억나게 하시고 그 은혜와 사랑에 감동되어서 그 분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증인의 인생을 살게 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성령이 임했을 때 제자들과 교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도 성령 충만함을 받아 말세의 시대에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의 삶을 힘써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I. 오순절 성령 강림(1-13)
  1절을 보십시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120명의 제자들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 예수님의 분부하심을 따라 마가의 다락방에 함께 모여 기도하였습니다. 오순절은 유월절, 초막절과 함께 이스라엘 3대 절기 중 하나로서 유월절 후 첫 안식일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입니다. 원래 이 날은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 산에서 율법을 수여 받은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또 이 날은 보리 수확의 첫 이삭을 드린다는 의미로 맥추절, 초실절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때에는 유대인의 모든 남자들이 성전에 와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유대 지방뿐만 아니라 각 국에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과 유대교로 개종한 사람들이 다 예루살렘으로 모였습니다. 그런데 이 날에 성령께서 강림하심으로 교회가 탄생한 것은 교회가 성령의 첫 열매임을 상징합니다. 이 날에 성령께서 사도들로 하여금 각 나라 방언으로 하나님의 일을 말하게 하심으로 복음의 씨가 온 세상으로 퍼져나가게 되었고 사도들을 통해 본격적으로 영적 추수가 시작되었습니다.    
  2,3절을 보십시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성령은 때로는 비둘기처럼 조용하고 평화롭게 임하기도 하고(마3:16) 때로는 믿는 자들의 마음에 생수의 강처럼 흘러 심령을 시원하게 적셔주기도 합니다.(요7:38,39) 본문에서는 휘몰아치는 폭풍바람 같은 소리로, 또한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인격적으로 임하였습니다. 이렇게 성령께서 각 사람의 마음에 강력한 모습으로 임하실 때 어떤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까?
  4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그들은 외국어라고는 배워 본 적이 없는 갈릴리 촌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성령이 임했을 때 닫혔던 입이 열려서 외국어를 유창하게 말하기를 시작하여 천하 각국으로 온 유대인들이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씀 전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성령이 임했을 때 갈릴리 촌사람들이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사람들 앞에서 각 나라의 언어로 담대히 말씀을 증거하게 된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그곳에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 있었습니다.(9-11) 여기에 언급된 나라들은 흩어진 유대인들의 상당수가 거주했던 15개 지역입니다. 가장 가까운 유대 지역부터 가장 먼 곳 로마까지 이들 나라들은 천하 각국을 대표합니다. 성령께서 함께 하실 때 각 나라 언어로 복음을 듣게 하신 것입니다.
  성령 충만함으로 변화된 제자들의 모습에 대해 천하 각국으로부터 온 유대인들의 반응이 어떠합니까? 7,8절을 보십시오.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각자 자기들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며 어떤 사람들은 제자들이 새 술에 취했다고 조롱했습니다. 보통 술에 취하면 평소 소심한 사람도 담대해져서 큰 소리를 치며 겁 없이 행동합니다. 용기가 없어서 할 말을 못하던 사람이 술의 힘을 빌려 말을 잘하게 됩니다. 또 술에 취한 사람은 정신이 혼미하여 비틀거리며 혀 꼬부라진 소리를 합니다. 그러나 성령 충만한 제자들은 달랐습니다. 제자들은 외국어로 복음을 분명히 전하고 전신에 패기와 정열이 넘쳤습니다. 한마디로 생명력이 넘쳤습니다. 제자들은 술에 취한 것이 아니라 성령에 취한 것이었습니다. 성령 충만함을 받을 때 입이 열리고 심령이 열려 담대하게 말씀을 증거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간절히 기도함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덧입고 담대히 복음 증거자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II. 베드로의 설교(14-41)
  베드로는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자신들에게 일어난 일들이 새 술에 취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임을 증거하였습니다. 베드로는 먼저 때가 제 삼시, 즉 아침 9시이므로 술 취한 것이 아님을 상기시켰습니다. 특히 유대 사회에서는 아침부터 술을 먹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선지자 요엘의 예언대로 성령을 부어주신 것입니다.
  17,18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말세’란 세상의 끝 날로서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날부터 재림하실 때까지를 가리킵니다. 이 기간은 성령시대로서 성령께서 여러 모양으로 역사하게 됩니다. 구약시대에는 선지자나 왕이나 제사장 등 하나님이 택하신 특정한 사람에게만 성령이 임했습니다. 그런데 신약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믿는 모든 육체에 성령을 부어주십니다. 하나님은 직분이나 성별, 연령, 계층에 상관없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모든 사람에게 성령을 부어주셔서 자기의 역할을 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나니아에게 환상 중에 나타나 사울에게 두신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셨습니다.(행9:10) 로마 장교 고넬료의 기도를 들으시고 환상으로 나타나 베드로를 초청하여 성령을 부어주시고 세례를 받게 하셨습니다.(행10:3) 바울에게는 환상 중에 마게도냐 사람의 환상을 보게 하셨습니다.(행16:9,10)
  17절에서 부어준다(pour out)는 것은 폭포수 같이 쏟아 부어 준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성령께서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자녀들은 예언을 하고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늙은이들은 꿈을 꿉니다. 예언이란 장차 이루어질 일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환상(Vision)은 장차 이루어질 하나님의 희망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나를 통해서 이루어질 하나님의 희망을 보게 하시고, 우리 모임과 이 나라를 통해서 이루어질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하십니다. 비전은 인간적인 야심과는 다릅니다. 비전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지만 인간적인 야심은 자기에게서 출발합니다. 비전은 하나님 중심적이지만 야심은 자기중심적입니다. 비전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만 야심은 자기 영광을 드러냅니다. 비전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에 어떤 고난이나 역경 가운데에도 소멸되지 않고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야심은 자기에게서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에 상황이 힘들면 사라집니다. 하나님은 17세 된 요셉에게 장차 지도자가 되는 비전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요셉의 인생은 비전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형들의 미움을 받아 애굽에 노예로 팔려갔고 보디발 부인의 모함으로 지저분한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해야 했습니다. 이런 역경 가운데에서도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붙들고 인내하다가 마침내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나이만 젊다고 젊은이가 아닙니다. 나이는 젊지만 젊은이다움을 상실한 사람을 애늙은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많아도 비전이 있는 사람은 생명력 충만한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 받는 위대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75세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를 통해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주셨습니다. 100세가 될 때까지 자식 한 명 낳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그의 후손이 뭇별과 같이 많을 것이라 비전을 새롭게 해주시고 그의 이름을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바꿔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비전은 그를 100% 절대부활 신앙을 가진 종이 되게 하셨습니다. 사람은 비전을 품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비전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늘 형편대로 살며 한계에 갇힌 인생을 살 것입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피하며 할 수 있는 대로 편안하게 세상 잔재미를 위안삼고 뭐든지 적당히 묻혀서 살고자 합니다. 그러다 꿈을 꿔보지도 못하고 날개 꺾인 새처럼 살다가 허망한 인생으로 끝마치게 됩니다.
  요즘 청년들을 일컬어 꿈을 잃어버린 세대라고 합니다. 한때 3포 세대라 불리던 젊은 세대는 5포, 7포를 거쳐 모든 것을 포기하는 N포 세대로 들어갔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영끌해서 집을 사고, 주식,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포기 상태가 되었습니다. 캠퍼스 지성인들은 각박한 현실 속에서 점점 영적 소원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젊은이들에 대해 실망하며 판단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원인은 비전을 잃고 희망을 접었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상 3:1절은 말씀합니다.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오늘날 세상은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지만 근본문제는 말씀이 없는 것입니다. 말씀이 없을 때 비전을 볼 수 없습니다. 조건과 상황에 갇혀 절망하고 누워버리고 극복하고 도전할 힘을 얻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 한계를 벗어날 믿음과 하나님의 비전으로 충만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 받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희생을 감수하고 하나님께 쓰임 받고자 소원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비전이 없는 이 시대에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섬기며 성장하는 새 일을 이루고 계심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이들 속에 말씀이 충만하게 하셔서 하나님이 주신 환상을 보며 이 시대를 섬기는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로 성장하여 기쁨으로 헌신하는 종들이 되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가 시대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극복하고 하나님이 주신 세계선교와 성서한국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2041년까지 10만 명 선교사 파송을 이루는데 이 역사의 주인으로 귀하게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19,20절 말씀은 주의 날 곧 종말이 이르기 전에 나타날 현상들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됩니다. 이 말씀은 말세의 무서운 재앙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러나 그 때에도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21) 사도행전은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구원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도행전의 역사는 오순절 성령강림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를 증언한 후 유명한 베드로의 첫 설교가 시작됩니다. 22-24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예수님의 생전에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행하게 하셔서 예수님이 약속된 메시야이심을 증거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로마인들의 손을 빌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능력으로 사망권세를 파하시고 예수님을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은 갑작스럽게 우발적으로 일어난 사건이 아닙니다. 베드로는 시편 16:8-11절을 인용하여 예수님의 부활이 구약성경에 이미 예언된 사건임을 증거하였습니다.
  25-28절을 보십시오. 다윗은 죽음의 위험 가운데에서도 마음이 기뻐하고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에 거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육체도 부활하여 영원히 살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 근거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주의 거룩한 자는 장차 오실 메시야를 가리킵니다. 다윗은 선지자로서 장차 그의 자손 중에서 오실 그리스도의 부활을 예언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예언대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습니다. 12 사도들은 바로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증인들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승천하셔서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로부터 받아서 그들이 보고 듣는 대로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좌 우편에 앉게 하시고 모든 원수가 자기 발 아래 굴복할 때까지 통치하게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결론적으로 말합니다. 36절을 보십시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여기서 ‘주’는 주인, 왕, 통치자를 가리킵니다. ‘그리스도’는 약속된 메시야, 구원자란 뜻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시고 세상 만민의 구주가 되셨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앞서 23절에서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박아 죽였다”고 했고, 36절에서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고 하며 이들의 죄를 분명히 깨우쳤습니다. 베드로의 메시지는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베드로의 설교를 듣는 여러 외국에서 온 모든 사람들에게 주는 메시지였습니다. “너희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다”고 한 것은 바로 그들의 죄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는 것입니다. 바로 나의 죄 때문에, 바로 우리 모두의 죄 때문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것입니다. 나의 교만의 죄, 불순종의 죄, 정욕의 죄, 배은망덕의 죄, 감사하지 않고 원망하고 불평하던 죄, 안일과 게으름의 죄, 이런 나의 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주의 이름을 불러야 한다는 것이 베드로의 설교의 핵심입니다. 베드로의 메시지를 들은 사람들의 반응이 어떠합니까? 내가 언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냐? 생사람 잡지 말라고 펄쩍 뛰었습니까? 아닙니다. 37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의 메시지를 듣고 마음에 찔렸다는 것은 성령께서 역사하심으로 죄를 깨닫고 양심에 가책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찌할꼬?” 이들은 진실된 마음으로 회개하였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구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38절을 보십시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레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첫째로,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는 구원에 이르는 관문입니다. 자신의 죄를 진실한 마음으로 회개할 때 구원이 임합니다. 회개란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깊이 인정하고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는 것입니다. 참된 회개는 자신의 힘으로는 죄에서 구원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죄 사함을 받고자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겸손하게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나아가 용서를 구하면 하나님은 어떤 죄라도 용서해주십니다. 주홍 같은 붉은 죄라도 흰 눈처럼 깨끗하게 씻어주십니다. “회개하면 용서해주신다” 이 얼마나 놀랍고 복된 소식입니까?
둘째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세례는 진정한 회개의 공개적인 표현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 앞에서 개인적인 회개와 믿음을 공식화해야 합니다. 이렇게 진정한 회개를 통해 예수님의 보배피로 죄사함 받고 마음이 정결하게 된 사람에게 성령이 임하십니다. 성령은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자에게 값없이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 성령의 선물은 그 자리에 있던 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39절을 보십시오,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너희와 너희 자녀’는 유대인들을 가리키고 ‘모든 먼 데 사람’은 이방인을 가리킵니다. 믿는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가 성령을 구원의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는 유대인들이, 8장에서는 사마리아인들이, 10장에서는 이방인들이, 19장에서는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성령을 받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 날에 베드로의 메시지를 듣고 회개하고 세례를 받은 사람들이 삼천 명이나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초대교회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베드로의 첫 번째 설교입니다. 베드로는 이전까지 메시지를 전해본 적도 없고 메시지 훈련을 받아본 적도 없었습니다. 심지어는 소감 한번 써본 적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마음을 찌르는 날카로운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까? 베드로의 메시지는 특별한 기교나 지식적 배경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베드로의 메시지는 백성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메시지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듣기 거북하고 부담스러운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죄인들을 구원코자 하신 은혜와 사랑을 팩트에 기초하여 그대로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은 시편 말씀을 인용하여 성경 말씀이 응한 것임을 증거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말씀의 역사입니다. 사도 베드로가 성령께서 주신 말씀을 그대로 전할 때 성령께서 친히 역사하사 이들이 깨닫고 회개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이 없는 이 시대에 우리에게 말씀을 맡기시고 구원 역사를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도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의 말씀 자체를 그대로 증거함으로 마음이 찔려 회개하고 세례를 받고 죄 사함 받아 구원 받는 생명 구원 역사에 쓰임 받는 종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는 이런 능력이 없지만 말씀자체를 그대로 전할 때 말씀의 권능으로 마음이 찔려 회개시키는 역사를 이루실 줄 믿고 기도합니다.

III. 초대교회 성도들의 생활(42-47)
  그러면 예수님을 영접한 초대교회 성도들의 삶의 모습은 어떠했습니까? 42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첫째로, 사도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사도의 가르침을 받았다는 것은 성경공부에 힘썼다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신약성경이 없었기 때문에 사도들의 가르침이 성경의 권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모임의 중심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성도의 모임은 말씀이 첫째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을 경외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모임에 생명력이 넘치고 성령님이 함께 하십니다.
둘째로, 성도 간에 사랑의 교제를 나눴습니다. 신앙생활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교회 공동체 속에서 서로 교제하고 가진 것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모여서 말씀 중심으로 서로 사귀고 떡을 떼며 사랑의 교제를 나눌 때 천국이 이루어지고 믿음의 격려를 받고 견고한 신앙공동체를 이루게 됩니다.
셋째로, 기도하기에 힘썼습니다. 초대 성도들의 신앙생활의 특징 중 하나가 기도하기에 힘썼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신 특권입니다. 성령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와 기도하는 모임을 통해 그의 뜻을 이루어가십니다.
  사람들은 사도들을 통해 일어나는 기사와 표적들로 인해 두려워하였습니다. 이들은 점점 사도들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성도들의 실제 삶이 어떠했습니까? 44,45절을 보십시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며” 거듭난 성도들은 욕심과 이기심을 버리고, ‘통용하고’, ‘팔아’, ‘나눠주며’ 교회 내에 필요를 자발적으로 채우며 아름다운 성도의 교제를 이루었습니다. 그들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고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이로 인해 온 백성으로부터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과거 이기적인 죄악된 본성을 좇아 자기만을 위해 살다가 죽을 자를 성령으로 변화시키사 예수님의 제자요 사도로 불러주시고 생명 구원 역사에 쓰임 받는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자의식이 많아 사람들 앞에서 말을 못하던 자를 변화시키사 일대일로 말씀을 가르치고 메시지를 전하며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일에 쓰임 받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학생 양들과 소통하고 말씀을 전하는 것이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나이를 탓하며 한계를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이제 요회목자의 직분도 물려줬으니 조용히 살고 싶어졌습니다. 이는 저의 마음에 비전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제가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바라보기보다 은퇴한 중년으로 현실에 안주하며 지내고자 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제가 날마다 깨어서 성령 충만함을 덧입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제자양성의 사명에 충성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붙들고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는 가운데 양들의 심령 가운데 하나님의 비전이 심겨지고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구원 역사를 섬기는 종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믿는 자에게 성령을 부어주셔서 하나님의 비전을 갖게 하시며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저희가 봄 학기 성령 충만함을 덧입어 캠퍼스에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여 회개하고 구원 받는 역사가 충만하게 일어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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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사도행전 [2023년 사도행전 제11강] 안디옥 교회 관리자 2023-05-21 282
812 사도행전 [2023년 사도행전 제10강]일어나 잡아먹어라 관리자 2023-05-14 276
811 사도행전 [2023년 사도행전 제9강]택한 나의 그릇이라 관리자 2023-05-07 405
810 사도행전 [2023년 사도행전 제8강]전도자 빌립 관리자 2023-04-30 426
809 사도행전 [2023년 사도행전 제7강]예수님을 따라 순교한 스데반 관리자 2023-04-23 439
808 고린도전서 [2023년 부활절 제 2강(학생)]홀연히 다 변화되리라 관리자 2023-04-16 199
807 고린도전서 [2023년 부활절 제 2강(학사)]홀연히 다 변화되리라 관리자 2023-04-16 351
806 고린도전서 [2023년 부활절 말씀 제1강(학생팀)]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 관리자 2023-04-09 329
805 고린도전서 [2023년 부활절 제 1강]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 관리자 2023-04-09 294
804 사도행전 [2023년 사도행전 제6강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말하라 관리자 2023-04-02 387
803 사도행전 [2023년 사도행전 제5강]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관리자 2023-03-26 366
802 사도행전 [2023년 사도행전 제4강]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관리자 2023-03-19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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