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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2-09 (일) 13:13
분 류 마태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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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마태복음 제4강] 사탄아 물러가라

2014년 마태복음 제 4 강                                                                   고 영훈

사탄아 물러가라

말씀:마태복음 4:1-11
요절:마태복음 4:10 “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에서 사단에게 혹독한 시험을 받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받으신 시험은 무엇이었으며 이 시험을 어떻게 이기셨습니까? 예수님이 사탄의 시험을 이기신 것은 우리 신자들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도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비결을 배워서 봄학기 하나님의 역사를 섬길 영적인 준비를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I.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1-4)
  1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여기서 “그 때”란 예수님께서 메시아 대관식을 마치신 후 공생애를 출발하신 바로 그 때를 가리킵니다. 이때 성령께서 예수님을 이끄시고 광야로 가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게 하셨습니다. 이 ‘마귀’는 사탄을 가리킵니다. 성경에서는 사탄을 ‘거짓의 아비’ ‘세상 임금’ ‘공중의 권세 잡은 자’ ‘살인자’ ‘귀신의 왕’ ‘옛 뱀’ ‘용’등 여러 이름으로 부릅니다. 마귀는 본래 지극히 아름다운 천사였는데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마음이 교만해져(에스겔 28:17)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다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가 되었습니다. 이 마귀는 처음부터 거짓말하는 자요 살인자입니다. 마귀의 주된 목적은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구속역사를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파멸시키기 위해서 광명의 천사로 다가와서 온갖 감언이설로 거짓말을 하고 유혹하며 불신과 회의와 두려움을 심습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께서 이 마귀를 불과 유황 못에 던져 넣어 영원히 심판을 받게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시기 전에 왜 사탄의 시험을 받아야 했습니까? 사람들이 사탄의 시험을 받는 이유는 세상을 사랑하는 죄의 본성으로 인한 것이지만(약1:14) 아무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사탄의 시험을 받으신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시험에 져서 그 권세 아래 있는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해(롬5:19), 그리고 예수님이 친히 사탄의 시험을 받으심으로 시험을 당하고 있는 우리 인생들을 깊이 이해하고 도와주시기 위해 친히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또한 사탄의 시험을 승리하심으로 온 인류의 메시아로서 검증을 받으신 것입니다. 한 나라의 국무총리나 장관이 되기 위해서도 청문회라는 혹독한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처럼 온 인류를 구원하실 만왕의 왕이 되실 예수님은 사탄의 시험을 통해 영적인 검증 과정을 거치셔야만 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사역을 시작하실 바로 이때 사탄의 시험을 받으신 것을 보면 앞으로의 싸움의 대상이 눈에 보이는 사람이나 제도가 아니라 사탄과의 영적 싸움임을 보여 줍니다.
  2절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광야에서 40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셨습니다. 금식은 육신의 소욕을 쳐 복종시켜 깨끗한 영혼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 행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종들이 절박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금식하였습니다. 예수님도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드리기 위해 금식하시며 많은 기도를 감당하셨습니다. 40일을 금식 기도하신 예수님의 육신은 생사의 기로에 놓일 만큼 극한 굶주림 상태가 되었을 것입니다. 바로 이 때 마귀가 예수님을 찾아와 시험하였습니다. 3절을 보십시오.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마귀가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하는 것은 지금 돌을 떡덩이로 만들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해 보이라고 부추기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돌을 떡덩이로 만들지 못한다면 무슨 하나님의 아들이라 할 수 있겠느냐는 자존심을 건드려 기적을 행하도록 한 것입니다.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떡 문제 하나 해결하지 못한다면 이름만 메시아지 실제로는 무능한 자로 낙인찍힐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이 돌을 떡으로 만드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능히 먹이신 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시험에서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마귀의 숨은 악한 의도를 간파하셨기 때문입니다. 육신을 가진 인간은 반드시 먹어야 하기 때문에 가난한 자나 부자나 할 것 없이 먹는 문제는 일생 따라 다닙니다. 마귀는 이런 기본적인 먹는 문제를 먼저 해결해보라고 함으로 일생 먹는 문제에 얽매어 살도록 시험합니다. 우리도 평소에는 모름지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하다가도 막상 취직이 안 되거나 물질문제가 생기면 말씀대로 사는 것이 현실을 모르는 이상주의자의 삶이 아닌가 회의에 빠지게 됩니다. 물질문제를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하면 사명인의 삶을 출발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마귀의 시험을 신명기 8:3절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시므로 사람에게 떡이 필요함을 인정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주기도문에서도 날마다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도록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심으로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님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산다는 것’은 ‘사람답게 산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대로 의미 있게 산다’는 뜻입니다. 영혼을 가진 인간은 떡만으로는 사람답게 살 수 없고,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사람답게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인용하신 신명기 8:3절은 이스라엘이 광야생활을 할 때 하나님이 만나를 내려주신 것에 대한 교훈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고생을 하더라도 그들이 먹기 위해서 사는 존재가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좇는 백성이 되도록 하심으로 하나님 백성다운 삶을 살도록 훈련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의 중요성을 말하면 배고픈 사람들은 ‘당신도 배가 고프면 그런 소리가 안 나올 것이다’ 반박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극한 굶주림 가운데서도 육보다 영을 더 중요시하심으로 우리가 가져야 할 영적 가치관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6:63절에서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하심으로 육의 양식에 얽매어 사는 삶이 무익한 것임을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가 먹는 문제로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사람이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분명한 철학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우고 말씀을 좇아 살아야 할 영적인 존재입니다. 비단 먹는 문제가 아니라도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가 육의 일에, 세상 security에 얽매이도록 유혹합니다. 이런 현실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조건 개선하여 세상에서 잘 나가는 인생을 사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지혜롭고 합리적인 삶인 것처럼 생각하게 합니다. 그러나 현실 문제 해결을 앞세우다보면 일생 먹는 문제에 얽매어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없게 됩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만고불변의 진리요 생명의 양식입니다. 우리가 나름대로의 합리적인 생각에 속아 육의 존재로 떨어질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이 시간 우리를 영적인 존재로 지으신 목적대로 말씀을 앞세워 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II.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5-7)
  5절을 보십시오. 첫 번째 시험에서 실패한 마귀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단번에 유혹을 물리치시는 것을 보고는 이번에는 자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여 공격해 왔습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이끌고 성전 꼭대기에 세웠습니다. 성전은 해발 750m인 모리아 산 위에 세워져 있었는데 성전 꼭대기에서 기드론 골짜기를 내려다보면 현기증을 느낄 정도로 높습니다. 마귀는 이렇게 높은 곳에서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 내리라” 시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즉시 시편 91:11,12절 말씀을 인용하여 만일 그렇게 하면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셔서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실 것이라 유혹하였습니다. 그러면 표적을 좋아하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고 따를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대로 이루어지는가 시험해 보라고 호기심을 부추겼습니다. 한마디로 성경말씀을 곧이곧대로 믿지 말고 한 번 시험해 보라는 것입니다. 이 시험이 어떤 면에서 예수님께 유혹이 되는 것입니까? 예수님은 앞으로 복음역사를 섬기실 때 많은 어려움을 당하실 것입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한가 의심하고 갈등하기 전에 한 번 하나님의 말씀의 진실성을 시험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마귀가 시키는 대로 시험하기 쉬웠습니다. 더구나 이 사탄의 시험은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였기 때문에 분별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우리 마음 가운데는 무슨 큰일을 하고자 할 때 하나님의 말씀의 진실성과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해보고자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귀는 이런 우리의 약점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지 말고 지성인답게 시험해보라고 유혹합니다. 마귀는 우리가 캠퍼스의 목자로서 사명에 일생을 바쳐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시험해보지도 않고 그렇게 쉽게 결정하느냐 의심을 심습니다. 영적 열매를 주시는 것을 체험해야 하나님이 부르셨다는 확신을 할 수 있다고 회의를 심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늘 체험하고서도 또다시 하나님을 의심하기를 잘했습니다. 마귀는 말씀의 본래의 뜻을 완전히 왜곡하여 자기가 원하는 목적에 맞추어 말씀을 이용합니다. 시편 말씀의 본래의 뜻은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의지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보호하고 지키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마귀의 시험을 어떻게 물리치셨습니까? 7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하나님은 시험할 대상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사랑하고 섬기고 경배해야 할 대상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지는 절대적인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이를 확인하고자 시험하게 되면 벌써 믿음을 잃고 의심의 종으로, 마귀의 종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조금도 의심치 않으셨습니다. 심지어 십자가에 못박혀 극한 고통을 받으시면서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시며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신을 메시아로 세우셨음을 확신하셨기에 이를 확인하기 위해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는 시험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종으로 부르심 받았다는 근거는 ‘맺혀지는 열매’나 ‘자격증’같은 외적 sign에 있지 않습니다. 나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말씀을 기초로 나를 부르신 그 자체를 확신하는데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과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믿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가 온 생애를 바쳐 복음역사를 섬겼다고 해서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가정이나 캠퍼스에서 핍박이 있고, 직장에서 어려움이 생기기도 하고, 학생들은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으며, 잘 자라던 양이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와 주권을 믿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장 안전하게 보호하실 것이요, 때가 되면 영육간에 풍성한 열매로 복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독생자를 내어 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의심이 많은 인간은 끊임없이 그 사랑을 의심합니다. 예수님은 도마에게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당부하셨습니다. 그제야 도마는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고백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도마에게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고 그에게 일생의 교훈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의심할 때 마귀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이미 확증된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굳게 믿고 하나님께 헌신하며 하나님의 복을 받는 종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III. 다만 그를 섬기라(8-11)
  마귀는 두 번째 시험에서도 패하자 이제는 좀 더 유혹적이고 고차원적인 문제로 예수님을 시험하였습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올라가 거기서 순식간에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주었습니다. 높은 산에서 내려다보는 천하만국과 그 영광은 참으로 장엄하고 매력적이었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만 되어도 그가 누리는 권세와 영광은 대단합니다. 그러므로 천하만국의 왕이 누리는 권세는 얼마나 엄청나겠습니까? 사람들은 세상 영광을 얻고자 목숨을 내놓고 투쟁합니다. 그런데 마귀는 자기에게 절을 하기만 하면 이 모든 영광을 다 주겠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간단하고 쉬운 방법입니까? 그러나 여기에는 마귀의 두 가지 무서운 계략이 숨어 있습니다.
첫째로, 경배 문제입니다.
  경배는 단순히 절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쳐 헌신하고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사탄은 세상 영광을 미끼로 삼아 예수님에게 자기를 경배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구에게 경배하는가에 따라 그의 종이 되어 그에게 예속되게 됩니다. 돈을 경배하면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이요, 사람을 경배하면 사람의 사랑과 인정을 받기 위해 일생동안 사람의 눈치를 살피며 살게 됩니다. 이처럼 경배는 우리의 생명과 올바른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마귀의 유혹의 근본 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사탄은 세상에 속한 여러 가지 좋은 것을 미끼로 삼아 우리로 하여금 사탄을 경배하도록 만듭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세상 명예도 주고 행복도 주고 많은 물질도 줄 것처럼 달콤하게 속삭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미끼이고 이것을 넓죽 받아먹다가는 결국 사탄의 종이 되고 맙니다. 우리의 경배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둘째로, 쉬운 방법으로 영광을 얻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고 고난의 가시밭길을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온 인류의 죄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 길이 예수님께 두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그렇게 힘들게 십자가의 길을 갈 필요 없이 쉽게 이를 성취하도록 유혹합니다. 고난의 길을 가야 하는 예수님께 쉬운 길로 갈 수 있다는 사탄의 유혹은 얼마나 달콤한 것이었겠습니까? 사명인의 길은 좁고 험합니다. 한 영혼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도 그의 내면의 죄 문제와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캠퍼스 선교는 그야말로 고난의 길입니다. 자기 생각과 가치관이 분명한 캠퍼스의 지성인들을 돕기 위해서는 많은 물질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때로는 자신의 자존심도 버리고 낮아져 섬겨야 합니다. 세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선교사님들은 낯선 이방 땅에서 그 곳의 언어를 정복하기 위해서 따로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문화와 가치관이 다른 이방 양들을 오랫동안 인내하며 낮아져 섬겨야 하기에 더욱 험한 십자가의 길을 가야합니다. 그러나 사탄은 자기에게 절만 하면 십자가의 길은 생략되고 영광을 얻을 수 있다고 유혹합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지 않고도 기쁨으로 단을 거둘수 있다고 유혹하고 땅에 떨어져 죽지 않더라도 많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 유혹합니다. 이 얼마나 듣기에 좋고 먹기에 좋은 한 번 해볼 만한 일입니까? 그러나 그런 것은 실제로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성경은 십자가의 고난을 통한 부활의 영광을 분명하게 가르칩니다. ‘고난 없는 영광’ 이것은 어디까지나 우리를 걸려들게 하는 사탄의 미끼임을 분명하게 알아야 하겠습니다. 사탄이 우리에게 제안하는 것은 언제나 십자가를 빼고 쉽고 편안하게 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십자가 없는 신앙은 그 자체가 죽은 신앙이요, 고난 없는 영광은 거짓 영광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달콤한 유혹을 어떻게 물리치셨습니까? 10절을 보십시오.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예수님은 “사탄아 물러가라”하심으로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경배하게 하는 것은 사탄의 계책임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탄의 유혹을 조금도 타협하지 않으시고 단호히 대적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한 분 만이 경배의 대상이시고 섬김 받기에 합당하신 분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온갖 화려한 영광과 대권을 준다 해도 마귀에게 절할 수 없으며 하나님께만 경배하겠다는 단호한 결단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진리의 길을 가시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섬기시고자 십자가를 지셨고 이를 통해 만왕의 왕으로서의 영광을 얻고자 하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험난하고 고통스러운 길이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유일한 길이기에 이 길을 가겠다고 단호히 결단하신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경배하고 섬겨야 할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이는 세상의 어떤 좋은 것을 준다 해도 타협하거나 바꿀 수 없는 절대적인 것입니다. 하나님께 경배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은 비록 험난한 십자가의 길이지만 이 길만이 생명의 길이요, 진정으로 영광을 얻을 수 있는 복된 길임을 확신합니다.
  11절을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사탄을 대적하시자 사탄은 놀라 도망갔습니다. 사탄은 분명히 진리 편에 서서 대적하면 두려워 도망갑니다. 그러나 완전히 도망간 것은 아니고 작전상 후퇴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틈만 나면 다시 찾아옵니다(눅4:13). 예수님께서 사탄의 시험을 승리하시자 천사들이 나아와 수종들었습니다. 이상에서 우리는 예수님을 통하여 마귀의 시험을 이기는 비결을 배우게 됩니다. 마귀는 자신의 속뜻을 감추고 달콤한 모습으로, 다정한 친구처럼 내가 배고프고 피곤하고 지쳐서 어려움가운데 있을 때에 나의 약점을 이용하여 접근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속아 넘어 갈수가 있습니다. 또 때로는 하나님의 말씀까지 인용하여 시험하기 때문에 더욱 분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마귀의 시험을 어떻게 이기셨습니까?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드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마귀가 유혹할 때마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의 시금석이요 최종판단 기준으로 삼으셨습니다. 우리가 마귀를 우습게 보고 나의 힘과 지혜와 세상 경험으로 싸우다가는 쉽게 마귀의 종이 될 수가 있습니다. 영적 싸움을 마귀와의 싸움으로 보지 않고 조건과의 싸움으로 볼 때 패하게 됩니다. 그러나 마귀는 거짓말쟁이기 때문에 진리 앞에서는 힘을 못 씁니다. 우리가 힘든 일을 만날 때 문제 해결에 매달리지 않고 먼저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적 싸움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말씀을 잘 연마하여 유능한 성경선생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 마귀가 시험하는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대적하셨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문제의 본질은 숨기고 현상만을 보도록 합니다. 사람이 배고플 때는 먼저 먹어야 하지 않는가 하며 그럴듯한 말로 접근하여 점점 먹는 문제에 빠져들게 합니다. 참된 권세와 영광이 무엇이며 어디서 오는가를 말하기보다 눈에 보이는 세상 권세와 영광을 보여주며 쉽게 얻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하나님 말씀의 본래의 뜻을 숨기고 말씀을 이용하여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현상보다는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심으로 마귀의 시험을 분별하시고 물리칠 지혜와 힘을 얻으셨습니다. 우리가 계산하며 현실적으로 나에게 당장 유익이 되는 것을 취하거나 지엽적이고 부분적인 문제 해결을 앞세우기보다 본질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승리를 얻고자 투쟁해야 할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마귀를 대적하라고 했습니다(벧전5:9). 마귀와 타협하거나 대화하면 마귀의 궤계에 말려들어 마귀의 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마귀가 내 속에 유혹을 심을 때 즉시 대적하여 물리쳐야 합니다. 마귀의 유혹은 항상 있습니다. 더욱이 믿음으로 살고자 결단하고 사명인의 삶을 출발하고자 하면 반드시 마귀의 시험이 찾아옵니다. 이 때 하나님의 말씀이 내 속에 살아 있으면 마귀의 시험을 분별 할 수 있고 또 물리칠 수 있는 힘을 덧입게 됩니다. 유혹이 많은 젊은 시절, 그리고 봄학기에 우리는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고 열매 맺는 인생, 승리의 인생을 사느냐 아니면 마귀의 유혹에 져서 마귀의 종으로 사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같이 깨어서 기도와 말씀의 검으로 마귀의 유혹을 이기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믿음의 종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통해 극한 상황가운데서도 마귀와의 싸움에서 말씀으로 승리하신 예수님을 본받기를 소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캠퍼스 복음 역사를 섬기고자 할 때 양들에게 역사하는 사탄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때가 많습니다. 평소에 사탄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말씀연구에 매진해야 하고 말씀으로 싸워 물리쳐야 하는데 이런 점에서 많이 부족한 자신을 발견하고 회개합니다. 제가 학사목자로서 바쁘게 하루하루 살고는 있지만 말씀 연구에 집중하고자 하면 시간은 얼마든지 있음을 봅니다. 특히 제가 요즘 남는 시간에 스마트 폰으로 시간을 허송할 때가 많음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제가 앞으로 더욱 더 말씀연구에 힘을 써서 유능한 성경선생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사탄과의 영적 싸움에서 예수님과 같이 적재적소에 말씀을 인용하여 싸워 나가므로 능히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제가 올해 요절 말씀으로도 고린도 전서 9:25절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말씀을 붙잡고 투쟁하고자 방향을 잡았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붙잡고 모든 생활에 절제하므로 많은 시간을 말씀연구에 투자하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유능한 성경선생으로 성장하여 어떤 사탄의 공격에도 말씀으로 싸워 승리하므로 주님의 제자들을 세우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사탄의 시험은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사탄의 시험 없이 평탄하게 살아갈 것인가 찾기보다 어떻게 이 시험을 승리할 것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공부하고 유능한 성경선생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때마다 사탄의 간교한 유혹을 잘 분별하고 진리의 말씀으로 싸워서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잘 섬겨나가야 하겠습니다. 이 시간 사탄의 시험을 이기시고 우리에게 승리를 주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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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20강] 마음을 깨끗하게 관리자 2014-06-22 2116
337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19강]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 관리자 2014-06-15 1986
336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18강] 천국은 자라고 퍼져나갑니다 관리자 2014-06-08 2025
335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17강] 말씀이 열매를 맺는 사람 관리자 2014-06-01 1768
334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16강]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관리자 2014-05-25 2681
333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15강]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관리자 2014-05-18 2058
332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14강] 두려워하지 말고 전파하라 관리자 2014-05-11 1978
331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13강] 내가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관리자 2014-05-04 1948
330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12강]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관리자 2014-04-27 1774
329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11강]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관리자 2014-04-20 2092
328 마태복음 [2014년 부활절 수양회 주제2강]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관리자 2014-04-13 2142
327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10강] 듣고 행하는 자 관리자 2014-04-06 2098
326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9강]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라 관리자 2014-03-30 2757
325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8강]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관리자 2014-03-23 3188
324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7강] 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 관리자 2014-03-16 2454
323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6강] 아버지의 온전하심 같이 관리자 2014-03-09 2836
322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5강] 소금과 빛 관리자 2014-03-02 2135
321 이사야 [2014년 신년 제7강] 이방인을 예물로 받으시는 하나님 관리자 2014-02-23 1686
320 이사야 [2014년 신년 제6강]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관리자 2014-02-16 2134
319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4강] 사탄아 물러가라 관리자 2014-02-09 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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