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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11-09 (월) 23:26
홈페이지 http://ksubf.com
분 류 열왕기하
첨부#1 열왕기하2장_주제2강(시니어팀-양용민).hwp (36KB) (Down: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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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가을제자수양회주제2강]역사를 계승한 엘리사(시니어팀_양용민)
2009년 가을 제자 수양회 주제 2강 (시니어팀)             양 용민


역사를 계승한 엘리사

말씀/ 열왕기하 2:1-25
요절/ 열왕기하 2: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열왕기하는 철저한 우상 숭배자였던 북이스라엘의 아합 왕이 죽은 후부터 시작하여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남 유다가 바벨론에게 멸망당하기까지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열왕기는 역사서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올바른 영적 가치관을 가지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면 흥하지만, 하나님을 배반하고 불순종하면 망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국가의 흥망성쇠가 군사력이나 국제정세에 좌우 되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대한 자세에 달려있음을 보여줍니다. 당시 북이스라엘은 초대 왕인 여로보암으로부터 비롯된 끊임없는 우상숭배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남유다로 피난하고 백성들은 우상숭배의 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함으로 영적 공황 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영적 공황기, 영적 암흑기에 엘리야와 엘리사와 같은 당신의 종, 선지자들을 세우심으로 어두운 그 시대를 밝히셨습니다. 시대가 어두울수록 그들은 더욱 찬란히 빛났습니다. 열왕기상에서는 엘리야가 하나님께 대한 특심한 열심을 가지고 우상숭배의 죄와 싸우며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역사를 감당했다면, 열왕기하에서는 역사를 계승한 엘리사가 백성들의 목자로서 그들을 돌아보는 사명을 감당하는 모습이 잘 나타납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은 엘리야가 어떻게 후계자를 세웠는지, 또 엘리사는 어떻게 엘리야를 계승하였는지를 보여줍니다. 엘리사가 엘리야의 뒤를 이어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인간적인 능력 때문이 아니라 그가 마땅히 구해야 할 것을 알았고, 그의 영적 소원대로 위로부터 엘리야의 성령을 덧입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이 어려운 시대에 우리가 진정으로 구해야 할 것이 무엇이며, 역사를 어떻게 잘 계승해야 하는지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1. 갑절의 성령을 구한 엘리사 (1-11)
  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회오리 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 하나님께서는 주권적으로 엘리야에게 죽음을 보지 않고 바로 승천하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평소 엘리야가 하나님께 대한 특심한 열심을 가지고 많은 고난을 감당한 것을 보상해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분이심을 가르쳐주고자 하셨습니다. 엘리야는 승천하기 전 길갈과 벧엘과 여리고와 요단을 두루 다니며 선지자 학교의 제자들을 격려하고 그들을 작별하고자 하였습니다. 우상숭배가 판을 치는 영적 암흑기에 이런 선지자 학교가 곳곳에 세워지고, 또 이를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종이 되고자 하는 영적 소원을 가진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 특히 벧엘은 초대왕 여로보암이 만든 금송아지 우상이 있는 우상숭배의 진원지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 가운데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아니한 칠천 명을 남겨두신 것입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남기신 사람들을 찾아 이들을 영적인 지도자들로 양육하는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 선지자 학교는 어두운 그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었습니다. 영적으로 암흑기인 이 시대에 우리가 정말 힘써야 할 것이 이런 영적인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각 곳에 선지자 학교를 세워 제자들을 양성했을 뿐 아니라 그 중 한 사람을 집중적으로 키웠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방향대로 역사를 계승할 엘리사를 불렀습니다. 엘리야가 처음 엘리사를 만났을 때 그는 농부로서 밭을 갈고 있었습니다. 겉으로 볼 때 평신도 농사꾼인 그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믿음으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짐으로 자신을 따르라고 하였습니다. 이때 엘리사는 자신의 하던 모든 일을 접고 일어나 엘리야를 좇음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계승할 후계자가 되었습니다. 엘리야가 어떻게 엘리사를 훈련시켰는지는 정확히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다만 엘리야를 좇으며 수종 들었다는 말과 열왕기하 3:11절에 “전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라고 한 것을 보았을 때 엘리사는 엘리야를 따라다니며 밥도 하고 빨래도 하고 잔심부름도 하면서 엘리야를 섬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훈련을 통해 엘리사는 겸손하게 낮아지고 각종 사람들을 품고 섬기는 위대한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내면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엘리야는 승천하기 전까지 엘리사를 훈련시켰습니다. 2절과 4절과 6절을 보면 엘리야가 길갈에서 벧엘로, 여리고로 요단으로 움직일 때마다 엘리사에게 너는 여기 머물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엘리사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대답하였습니다. 이곳저곳으로 옮겨다니며 엘리야는 어찌든 엘리사를 떼어놓으려고 하고 엘리사는 필사적으로 떨어지지 않고자 하였습니다. 왜 엘리야가 이런 기이한 행동을 했을까요? 이는 엘리사에게 과연 자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소원과 하나님께 대한 충성심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 영적 테스트였습니다. 또한 그를 역사적 장소요, 선지자 학교가 있는 곳들로 데리고 다니면서 그에게 역사의식과 계승의식을 심고자 하는 깊은 의도가 숨어 있었습니다. 영적 지도자가 되려면 영적 소원이 있어야 합니다. 어찌하든 배우고자 하는 영적 소원이 없으면 결코 성장할 수 없고 지도자가 될 수도 없습니다. 만일 엘리사의 소원이 영적인 것이 아닌 인간적 야심이었다면 그는 선지자 학교 중 좋은 곳을 골라잡아 교장으로 남고자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엘리사에겐 강한 영적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의 스승이 승천하기 전에 어찌하든 그에게 배우고 그의 하나님을 알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또한 엘리사는 엘리야를 영적인 아버지로 지극히 사랑하고 그와 끝까지 함께 있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다른 제자들이 멀찍이 구경만 할 때도 그는 끝까지 스승을 따랐고, 그들의 말에 동요되지 않았습니다.
  8절을 보십시오. 엘리야와 엘리사가 요단 강가에 섰을 때 엘리야가 겉옷을 둘둘 말아서 물을 쳤습니다. 그러자 물이 이리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 땅 위로 건너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 때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하나님께서 그를 데려가시기 전에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고 하였습니다. 이때가 바로 사람 마음의 진짜 소원이 드러날 기회입니다. 이때 엘리야는 무엇을 구했습니까? 다같이 9절 하반절을 읽어 보시겠습니다.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첫째로 엘리사는 성령을 구했습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계승자로서 선지자 학교를 운영하기 위한 자금이나, 학교 운영의 노하우를 구할 수도 있었습니다. 또는 엘리야처럼 불을 내려 원수를 멸할 수 있는 권세나 능력을 구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보다 성령을 구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일 자체보다 그 일을 할 수 있는 내면성을 구한 것입니다. 엘리사는 엘리야를 가까이서 따르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그 무엇보다 성령이 필요함을 보았습니다. 엘리야가 이룬 놀라운 역사가 그의 능력으로 인함이 아니라 그의 안에서 역사한 성령으로 인한 것임을 간파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도 엘리야의 지식이나 권위를 흉내 내기보다 그의 안에서 역사하는 성령을 덧입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엘리야의 스피릿,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원수들과 싸우는 스피릿, 하나님을 위한 엘리야의 특심한 열심을 덧입기를 원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좀 부족하더라도 성령을 의지하면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새 역사를 이룰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인간적으로는 너무나 부족하였지만 그들이 성령 충만함을 덧입었을 때 담대히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함으로 사도행전의 큰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단과의 영적 전쟁입니다. 내면에 영성이 없고 모임에 성령의 역사가 없으면 무슨 수로도 사단을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 모임은 지난 40년간 세계 80개국에 15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여 세계선교 역사 가운데 귀히 쓰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역사는 우리의 능력이나 지혜로 이룬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입니다. 우리가 좀 부족했더라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스피릿으로 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를 기뻐하시고 오병이어로 축사하사 큰 성령의 역사를 친히 이루셨습니다. 지금처럼 시대가 어렵고 사단이 강할 때면 복음역사 섬기기가 어려워져서 절망하고 포기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럴 때야 말로 간절히 성령을 구할 때입니다.
둘째로 엘리사는 성령 중 특별히 엘리야의 성령을 구했습니다. 이는 그의 투철한 역사의식을 보여줍니다. 그는 엘리야가 없이도 얼마든지 큰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엘리야가 승천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아니면 “엘리야는 엘리야고 나는 나다.”라는 당돌한 생각으로 엘리야를 제껴 버리고 자신만의 새 역사를 시작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계승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역사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역사를 계승하시기 위해 자신을 낮추시고 세례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엘리사는 이를 알았기에 엘리야의 하나님을 배우기 원했습니다. 또 엘리야의 하나님이 자신의 하나님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이는 그가 엘리야를 대신하여 선지자의 직분을 감당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자립적으로 우상숭배와 싸우고 영적으로 무지한 백성들을 돌보아야 했습니다. 그는 엘리야와 함께 하신 성령의 역사가 없다면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는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없음을 깨달았기에 이를 구한 것이었습니다.
셋째로 그는 성령을 구하되 갑절이나 구했습니다. 얼핏 보면 터무니없는 욕심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엘리사가 자신의 부족함을 알았기에 갑절의 성령을 통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갑절의 성령을 구한 것은 그의 겸손과 충만한 영적 소원을 보여줍니다. 또한 당시 갑절의 분깃을 구하는 경우는 장자의 명분을 가진 자에 한했습니다. 엘리사는 이 시대를 감당할 장자가 되어야겠다는 책임감으로, 또 갑절이나 더 쓰임 받고자 하는 소원으로 엘리야의 갑절의 성령을 구한 것이었습니다. 갑절의 성령을 구한 것은 갑절이나 회개를 많이 하겠다는 것이요, 갑절이나 기도를 많이 하겠다는 것이요, 갑절이나 열심히 역사를 섬기겠다는 것입니다. 계승역사는 시간이 흐른다고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계승자다운 믿음과 내면성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갑절의 성령을 받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개척자들보다 갑절의 기도와 갑절의 말씀공부와 갑절의 열심과 갑절의 충성을 드릴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힘으로 되지 않기에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넘치도록 주시는 좋으신 분이십니다.
  10절을 보십시오. 엘리사의 소원을 듣고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엘리사가 엘리야의 갑절의 성령을 구한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어려운 일인 만큼 중요한 일입니다. 엘리야는 엘리사가 끝까지 포기치 않고 영적 소원으로 투쟁할 때 하나님께서 이 소원을 이루어주실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11절을 보십시오.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할 때 갑자기 불 수레와 불 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는 회오리바람을 타고 승천하였습니다. 참으로 영광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엘리야는 이 땅에서 하나님을 위해 사느라 많은 고난과 어려움을 당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개선장군과 같이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당신의 나라로 부르셨습니다. 우리도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예수님의 길을 따라 살 때 장차 이와 같이 영광스런 모습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2. 역사를 계승한 엘리사 (12-25)
  승천하는 엘리야를 본 엘리사는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하며 소리 질렀습니다. 엘리야는 엘리사의 영적 아버지 일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었습니다. 그 시대 이스라엘을 지킨 것은 군대가 아니라 엘리야와 같은 영적 지도자였습니다. 그의 승천은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엄청난 손실이었습니다. 엘리사는 슬픔이 너무 커서 자기의 옷을 찢었습니다. 그리고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가지고 요단 강물을 치며 외쳤습니다.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엘리야의 겉옷은 선지자 직무의 상징으로 엘리사는 이 겉옷을 가짐으로 그를 계승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엘리야의 겉옷으로 강물을 침으로 엘리야의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고 엘리야의 하나님이 그의 하나님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자 이 때 엘리야의 때처럼 물이 이리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엘리사의 소원대로 엘리야의 성령이 그에게 임한 것을 말해줍니다. 이 광경을 본 여리고 선지자 학교 생도들이 엘리야의 성령이 엘리사 위에 머문 것을 깨닫고 엘리사를 영접하고 땅에 엎드렸습니다.
  우리가 이 어려운 시대를 이기기 위해 정말 구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물질일까요? 권력일까요? 지식일까요? 아닙니다. 이것들로는 도저히 요단강과 같은 이 시대를 가를 수 없습니다. 이 시대를 가르기 위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령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입니다 스가랴서 4장 6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예수님도 누가복음 11장 13절에서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 말씀하심으로 우리가 마땅히 구해야 할 것이 성령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기 위해서 마땅히 할 것은 기도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이 주신 방향대로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합심기도 하였을 때 성령이 임하여 사도행전의 놀라운 역사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성령은 절로 주어지는 게 아닙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간절함이 필요합니다. 얍복나루에서 야곱이 환도뼈를 맞고도 밤새도록 하나님을 놓지 않고 축복을 구했듯이 우리도 성령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새벽기도, 철야기도, 합심기도로 하나님께 간절히 끈질기게 구할 때 성령을 덧입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감람산에서 간절히 새벽기도 철야기도를 하심으로 제자들을 키우시고 귀신들린 백성들을 고치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도행전 2장 38절은 말합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성령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신의 죄 문제를 깨닫고 예수님 앞에 회개함으로 죄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배우고 전하지 않을 때 양들 가운데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수 없습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성령으로 무장할 때 우리는 비로소 엘리사와 같은 자가 되어 하나님의 역사를 계승할 수 있습니다. 성령으로 무장할 때 죄악 된 이 시대를 섬기고 사단과 싸울 수 있습니다. 이 시간 이후 우리가 갑절의 성령을 덧입고자 하는 간절한 소원으로 말씀과 기도의 투쟁에 전무하기를 간구합니다.
  엘리사가 요단 강물을 가른 것은 그의 사역의 시작이었습니다. 스승인 엘리야는 영적투사로 그 시대의 죄 문제와 싸우고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돌이켰습니다. 엘리야를 계승한 엘리사의 사역은 제자들을 굳게 하고 백성들을 돌보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사실 갑절의 성령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사명이었습니다. 19절에서 22절까지는 그 첫 번째 사역이 나옵니다. 여리고는 성읍터는 좋지만 물이 좋지 못함으로 토산이 좋지 못하고 떨어졌습니다. 물이 좋지 못하니 사람들의 건강도 나빠졌습니다. 그들도 어찌하든 열매를 맺어보고자 우물 파기 운동도 벌여 보았지만 물 근원 자체가 나쁘니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성 사람들은 이 문제를 엘리사에게 들고 나왔습니다. 만일 엘리사가 “나라고 뾰족한 수가 있겠느냐?” 며 이 문제를 외면한다면 백성들의 목자 직분을 감당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믿음으로 이 문제에 도전했습니다. 그는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오도록 하여 소금을 물 가운데 던지며 믿음으로 외쳤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부터 다시는 죽음이나 열매 맺지 못함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사실 상식적으로 물에다 소금을 뿌리는 것은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수질만 더 나빠질 뿐입니다. 그러나 엘리사가 백성들의 실제적인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믿음으로 불가능에 도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축복하사 물 근원을 고쳐주셨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독이 든 물을 마시고 그 영혼이 시름시름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우리는 엘리사와 같이 말씀과 기도로 물 근원을 고치는 사역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를 빛과 소금이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세상의 소금이 됨으로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죄로 인해 열매를 맺지 못하고 심판받을 인생을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으로 열매 맺는 인생을 살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23-25절에는 엘리사가 벧엘로 올라가는 길에 작은 아이들이 나와 엘리사를 조롱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작은 아이들은 12-15세 사이의 소년들로서 충분한 분별력을 가진 나이였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하나님이 세우신 종을 경외하기는커녕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 하며 조롱했습니다. 이는 “너희 선생은 불병거를 타고 올라갔는데 너는 왜 이러고 있느냐? 대머리야, 너도 올라가라” 하는 말로서 엘리사뿐 아니라 스승인 엘리야도 조롱하는 말이었습니다. 엘리야의 승천을 비꼬고 계승자인 엘리사를 대머리, 부정한 자로 놀리는 짓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는 엘리야와 엘리사를 세우신 하나님을 조롱하는 죄였습니다. 엘리사는 영적 분노로 그들을 저주했습니다. 이에 수풀에서 암콤 둘이 나와 그중 42명을 찢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과 그의 세우신 종들을 비웃는 자들을 심판하심 것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이 결국 멸망한 것도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을 백성들이 영접하기는커녕 핍박하고 죽임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자초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맡게 되면서 저의 마음은 답답했습니다. 평소부터 역사라든지 계승이라든지 주인의식이라는 말만 나오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자신이 이런 말씀을 전한다는 것이 가당치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말씀을 전할 사람은 센터에 따로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영적인 소원과 정말 제가 하나님께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되새겨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1991년 수양회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통해 구원 받은 후 은혜로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 이제까지 그 은혜 안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점점 물질적으로 인간적으로 안정되어 가면서 그 축복에 안주하였습니다. 마음의 소원도 점차 바뀌어 갔습니다. 겉으로는 구원의 은혜를 감당하는 인생을 살겠다고 소망 하였지만 정작 마음 속의 숨은 소원은 그저 이렇게 별 탈 없이 사는 것이었습니다. 계승이나 역사라는 말이 나오면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로 생각했습니다. 나하나 없더라도 센터 굴러가는 데는 전혀 지장 없을 텐데 왜 내가 나서서 고생해야 하는가하는 자세로 멀찍이서 구경하고자 했습니다. 내성적 성향의 자신은 그냥 뒤에서 있어야 하는 운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사 이 말씀을 맡기심으로 정말 자신의 영적상태가 심각한 위험 수준에 이르렀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학생 양이 없다 불평하면서도 스스로는 영적 선배들의 캠퍼스 도전 정신을 본받을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안주하였을 때 역사는 점점 쇠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영적 상태가 정지 상태를 넘어 후퇴하면서 실족할 위험에 처했습니다. 마치 달리지 않는 자전거가 자빠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를 처음 부르셨을 때 두신 소원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당신 역사의 변두리에 서있기를 원치 않으시고 주인으로 서기를 원하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는 저의 성향문제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저를 택하셨을 때부터의 숙명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역사의 주인이 없다고 한탄하면서도 뒷짐 지고 소시민적 자세로 일관한 죄악을 애통히 회개합니다. 마음의 중심이 비뚤어진 것을 애통히 회개합니다. 이제는 부족하더라도 하나님 중심으로 살기를 간구합니다. 엘리사와 같이 시대를 섬기고 캠퍼스 역사를 섬기는 주인이 되고자하는 소원으로 갑절의 성령을 구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거저 성령을 받으려는 생각을 버리고 기도를 통해 받기를 결단합니다. 부끄럽지만 지금까지 체력이 안 된다는 핑계로 신종 플루를 대비해 체력을 비축한다는 핑계로 새벽기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새벽기도가 누구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적 생명과 하나님의 소원을 위한 것임을 깨닫습니다. 죄인이 새벽에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부족한 자에게도 갑절의 성령을 주시고 당신의 역사 가운데 사용하실 것을 믿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엘리야와 엘리사의 시대와 같이 영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우리를 유혹하는 세상의 악영향으로 숨도 제대로 쉬기 힘들 정도입니다. 한 발짝만 세상으로 나가면 죄악의 파도가 우리의 영혼을 삼키고자 넘실거리고 있습니다. 이 시대 사람들은 영적인 것을 추구하는 자들을 조롱하고 물질의 우상, 쾌락의 우상을 거리낌 없이 섬기며 살아갑니다. 노아 시대와 같이 하나님의 영은 떠나버리고 육체가 되어 먹고 마시고 즐기는 일에만 몰두합니다. 캠퍼스 양들이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열심히 공부하여 이런 세상에서 즐겨보고자 하는 죄악 된 욕망으로 충만합니다. 사람을 무시하고 가볍게 말씀을 퉁겨버립니다. 이런 시대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또 우리가 어떻게 이런 자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있겠습니까? 결론적으로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엘리야의 성령이 필요합니다. 엘리야의 성령이 있을 때 우리는 능히 하나님을 거스르는 사람들을 돌이키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으며 죄악 된 이 시대를 이길 수 있습니다. 시대나 환경이나 조건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안에 성령이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의 핵심입니다. 우리가 새벽기도, 철야기도, 합심기도를 통해 위로부터 갑절의 성령을 덧입고 복음 역사를 계승하기를 간구합니다. 악한 이 시대를 이기고 승리할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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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이사야 [2010년 성탄 1강]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관리자 2010-12-05 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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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이사야 [2010년 이사야서 제1강]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리스닝 2010-09-12 3183
743 열왕기하 [2009가을제자수양회주제2강]역사를 계승한 엘리사(시니어팀_양용.. 관리자 2009-11-09 3182
742 요한계시록 [2010 요한계시록17강]새 예루살렘 리스닝 2010-02-19 3172
741 창세기 2009 여름수양회 2강 <아브람을 부르신 하나님> -이동원 관리자 2009-07-26 3167
740 사무엘상 [2011년 신년수양회 제1강]미스바의 영적 부흥(한아브라함) 관리자 2011-01-02 3165
739 이사야 [2011년 성탄 메시지 제1강] 이새의 줄기에서 나온 한 싹 관리자 2011-12-11 3164
738 마가복음 [2012년 여름수양회 주제3강] 버림받으신 하나님의 아들 휴화산 2012-07-18 3148
737 출애굽기 [2009년출애굽기제12강] 네가 백성 앞에 세울 법규는 이러하니라.. 관리자 2009-06-28 3146
736 누가복음 [2011년 누가복음 제32강]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시는 예수님 관리자 2011-12-04 3144
735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16강]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관리자 2014-05-25 3142
734 마태복음 [2009년마태복음제37강]새끼 나귀를 탄 왕 관리자 2009-02-01 3137
733 요한복음 [2010 요한복음8강]생명의 떡 예수님 리스닝 2010-04-25 3127
732 요한복음 2009 부활절수양회 2강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원규연 관리자 2009-04-12 3125
731 창세기 [2013년 창세기 제24강] 요셉과 함께 하신 하나님 관리자 2013-10-20 3123
730 이사야 [2011년 이사야서 제14강]만민이 기도하는 집 관리자 2011-01-30 3118
729 요한복음 [2010년요한복음제15강]서로 발을 씻어주라 리스닝 2010-06-13 3117
728 이사야 [2012년 신년 특강 제2강] 네 장막터를 넓혀라 관리자 2012-01-15 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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