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UBF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12-04-15 (일) 12:22
ㆍ분 류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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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마가복음 제5강] 결실을 하는 자
2012년 마가복음 제 5 강 서정호

결실을 하는 자

말씀/ 마가복음 4:1-20
요절/ 마가복음 4:20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이제 완연한 봄이 되었습니다. 길 가엔 어느새 개나리 목련꽃이 피었습니다. 봄은 씨뿌리는 계절입니다. 봄에 뿌린 씨앗은 가을에 풍성한 결실로 돌아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평균적으로 70-80년의 삶동안 어떤 열매, 얼마나 많은 열매를 맺는가는 우리 모두의 숙제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많은 결실을 맺는 비밀을 가르쳐 주십니다. 이 말씀은 하늘나라의 비밀이기에 들을 귀 있는 자만 듣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이시간 말씀을 들을 귀를 허락해 주셔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소유한 자가 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 씨 뿌리는 자의 비유 (1-9)
1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 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 예수님이 가르치시자 많은 무리가 모여들었습니다. 무리를 가르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다양한 수준,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바닷가는 사람들로 소란스러웠습니다. 예수님은 배에 올라 앉으시고 비유로 가르치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 잔뜩 눈에 힘을 주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 때 예수님이 이들에게 가장 먼저 주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다같이 3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들으라(Listen)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예수님은 예수님이 전해 주시는 말씀을 잘 들으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씨 뿌리는 자 비유의 말씀을 들으라 하십니다. 매주 예배에 나오는 것은 말씀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그냥 들으면 안 되고 주의를 기울여서, 집중해서 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늘 나라의 비밀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시대가 아무리 아바타와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보는 것에 익숙한 세대라고 해도 우리는 양들에게 말씀을 들려 주어야 합니다. 다같이 4절에서 8절을 읽겠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두 개의 비밀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첫 번째 비밀은 결실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씨가 뿌려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니 이를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막상 실전에서는 알면서도 씨 뿌리는 일을 잘 못합니다. 양을 얻으려면 캠퍼스에 나가 말씀의 씨를 뿌려야 합니다. 가정복음화를 이루려면 기도의 씨를 뿌려야 합니다. 합격의 결실을 얻으려면 공부의 씨를 뿌려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믿음을 계승해 주려면 가정 예배의 씨를 뿌려야 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씨앗을 뿌리기를 기도합니다.
두 번째 비밀은 좋은 씨가 뿌려져도 자라는 밭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길가, 돌밭, 가시떨기, 좋은 밭 등 어디에 뿌려지느냐에 따라 씨가 싹이 나기도 전에 없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많은 열매가 맺혀지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웅성거렸습니다. 눈을 지긋이 감고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도 있었고, 옆사람에게 그 뜻을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강의 시간에 나만 이해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만큼 당황스러운 때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똑같은 말씀인데 어떤 사람은 들을 귀가 있어서 잘 듣고 깨닫는 반면, 어떤 사람은 들을 귀가 없어 아무 깨달음도 얻지 못하고 답답한 가슴을 안고 집에 돌아갑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말씀 듣는 것이 싫어지고 자연스레 그만두게 됩니다. 매주 말씀을 듣고 깨닫고 감동을 얻을 때 다음 한 주를 영적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안 되니까 믿음의 길에서 떨어져 나가고 천국문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토록 절대적으로 성경공부를 하고 소감을 쓰고자 투쟁하는 것 아닙니까?

2. 비유를 설명하시다. (10-20)
말씀 강의가 끝나고 예수님을 찾아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 비유들에 대해 물었습니다. 11절과 12절 말씀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11절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비유로 알기 쉽게 말씀해 주셨지만 여전히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을 외인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이사야 6:9,10말씀을 인용하신 것입니다. 이사야 6:9, 10“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며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우리는 외인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듣고 깨닫고 돌이켜서 고침 받고 싶습니다. 그러나 누가 마음을 둔하게 하고 누가 우리 귀를 막고 누가 우리 눈을 감기게 하는 것입니까? 우리가 듣고 깨닫지 못하면 돌아오지 못하고 여전히 병든 채로 남게 됩니다. 남은 삶을 병든 채로 계속 사시겠습니까? 제발 돌아와 말씀을 듣고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면 누가 깨닫고 돌아올 수 있습니까? 이는 참 어렵고도 신비스러운 영역입니다. 어떤 사람은 열심히 해도 잘 못 깨닫고 어떤 사람은 한 번 듣고도 깨닫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할 일은 우선 말씀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잠언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외인이 되지 않으려면 말씀에 경외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깨닫게 도와 주십니다. 우리 귀가 트이고 눈이 떠지고 마음이 열려 깨닫고 돌아와 고침받는 자가 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4가지 비유를 각각 설명해 주십니다. 15절 말씀을 읽겠습니다.“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습니다. 말씀의 씨가 항상 좋은 밭에만 뿌려지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 말씀은 길 가에 뿌려집니다. 목자들을 통해 뿌려진 말씀은 양들의 마음에 채 심기우기도 전에 사단이 말씀을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때 우리는 양들이 말씀을 배척한다고 해도 양을 미워하지 말고 그 뒤에 있는 사탄과 싸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양들도 자기가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양시절 왜 말씀을 듣기 싫어했습니까? 지금은 어떻게 말씀을 잘 듣는 것입니까?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니 양들을 위해서도 기도로 싸워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피싱 나갔을 때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고 말씀을 배척하는 양들 뒤에 있는 사탄과 싸웁시다. 유명한 설교자 DL Moody는 한 번 말씀을 전할 때 사람들이 즉시로 결단하고 변화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의 뒤에는 중보기도 팀이 늘 함께 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도 매주 은혜로운 말씀이 선포될 수 있는 이유는 중보기도가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때로 길 가와 같은 마음밭이 됩니다. 말씀이 전혀 들어오지 않고 들으면 졸립고 감동이 없을 때 혹은 바리새인 같은 마음이 되어 판단하고 배척할 때 그럴 때 이 말씀을 기억하고 얼른 우리 안의 사탄과 싸우고 기도합시다. 이단의 세력에 붙잡히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 모 후보 같은 분들 그 사람들을 미워하거나 판단하지 말고 그 뒤에 역사하는 사단과 싸웁시다. 참으로 이 시대는 이 사탄 때문에 병들어 있습니다. 오늘도 영적 싸움의 최전방에서 치열한 싸움을 싸우고 계신 목자님들이 말씀을 못 듣게 하는 사탄과 싸우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두 번째 마음밭은 무엇입니까? 16,17절을 읽겠습니다.
“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말씀의 씨는 돌밭에 뿌려지기도 합니다. 다행히 사탄이 뺏어가지 않아 씨는 땅에 심겨지고 싹이 납니다. 여기서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이 말씀이 눈에 들어옵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면 말씀은 심겨지게 돼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돌밭에 뿌려진 씨는 뿌리가 없어서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생기면 바로 넘어지게 됩니다. 말씀으로 인한 환난과 박해는 가까운 부모나 형제로부터 듣는 말, 너무 교회에 몰두하지 말라는 권유, 친구들로부터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 것 등등입니다. 이런 환난과 박해는 싹이 자라려고 하면 꼭 생깁니다. 이는 사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때에 양이 넘어지지 않도록 말씀에 뿌리내리도록 도와야 합니다. 목자와의 인간적인 정 때문에 의지로 붙어 있다면 곧 떨어져 나갈 것입니다. 우리 중에 잘 성장하다가 갑자기 말씀 공부도 안 나오고 예배도 안 나오는 분이 있습니까? 그러면 그는 뿌리가 없어 환난과 박해로 넘어진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많이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믿음으로 살다가 망하지 않을까? 부모님이 반대하시는데 굳이 이 길을 가야하는가? 이 질문에 대해 골로새서 2:6,7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골 2:6,7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예수님께 뿌리내리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자기 생각, 자기 이상, 자기 가치관이라는 돌을 치워 주고 예수님 안에서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세 번째 마음밭은 무엇입니까? 18절 “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말씀이 가시떨기에 뿌려지면 세상의 염려, 재물의 유혹, 기타 욕심의 가시 때문에 말씀을 막아 결실할 수 없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우리가 어떤 세력이 나를 공격하는지 미리 알고 대비하면 쉽게 싸워 이길 수 있습니다. 가시는 인생의 낭패를 가져오는 가장 큰 적입니다. 다 된 밥을 망치게 하는 가장 큰 적입니다. 그러므로 가시 자르기는 문제 의식을 가지고 믿음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부분 가시를 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염려의 가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재물의 유혹은 호기심으로 가지다가 점차 필요한 것으로 여깁니다. 기타 욕심의 가시는 적당하게 있어야 경쟁 사회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욕의 가시는 청년의 때 자연스러운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가시 때문에 망하는 것은 잘 모릅니다. 이러한 가시 문제는 모두 우리의 내부적 요인이 원인이 됩니다. 결국 신앙생활의 성패는 이 세상 염려, 재물의 유혹, 기타 욕심을 어떻게 제하고 말씀이 심겨지게 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세상 염려는 내 마음을 빼앗아 가서 온통 염려로 마음을 뒤덮어 버립니다. 염려는 끝이 없고 세상 모든 문제가 다 염려의 대상이 됩니다. 그러니 말씀이 심겨질 밭이 없어져 버립니다. 재물의 유혹도 나에게 재물이 많을수록 행복해 질 것이라고 속삭이지만 이 또한 말씀이 심겨지는 것을 방해합니다. 기타 욕심은 우리가 여러 가지에 대한 욕심과 집착 나아가 중독을 가지고 있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제랄드 메이가 쓴 중독과 은혜라는 책에 보면 일반적으로 중독이라고 알려진 인터넷, 술, 담배, 포르노그래피만 중독이 아니고 칭찬 중독, 공부 중독, 사역 중독 등 건전한 것이라 해도 그것이 하나님 자신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것이라면 중독이 될 수 있다고 하며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함을 말합니다. 염려를 어떻게 제거할 수 있습니까? 빌립보서 4:6,7 말씀을 외우고 있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목자님들이나 양님들이나 일평생 가시떨기를 제거하는 것이 열매 맺는 관건입니다. 세상 염려, 재물의 유혹, 기타 욕심은 자기도 모르게 들어오기에 늘 깨어 있지 않으면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매일 양식을 먹고 매주 소감을 쓰며 세상 염려를 회개하고 재물의 유혹을 회개하고 기타 욕심을 회개하면 우리 마음밭은 점점 좋은 밭이 되어갈 것입니다.
좋은 땅과 같은 마음밭을 가진 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다같이 오늘의 요절 말씀인 20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20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이를 볼 때 열매 맺는 삶의 비결은 오직 말씀에 대한 자세에 달려 있습니다. 돌을 제하고 가시를 제하면 좋은 마음밭에 뿌려진 씨는 30배 60배 100배의 놀라운 결실을 하게 됩니다. 좋은 땅은 날 때부터 정해진 것이 아니므로 저절로 되지 않고 끊임없이 가꾸고 일구어야 합니다. 우리는 양들이 말씀을 잘 받도록 push를 많이 하는데 실은 우리 자신이 하나님 말씀을 잘 받기 위해 투쟁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이 내가 주님을 본 받은 것같이 너희가 나를 본 받으라 하셨듯이 우리가 양들에게 말씀을 받는 것에 대한 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말씀을 듣고 잘 받는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첫째로, 겸손히 말씀을 잘 듣고 받아야 합니다. 바리새인처럼 다 안다는 생각과 교만한 자세로는 잘 듣고 받을 수 없습니다. 어린아이처럼 마음을 비우고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둘째로,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하는 방해요인들을 끊임없이 제거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은혜가 임하기를 바라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얼마나 투쟁하느냐에 따라 은혜가 달라집니다. 셋째로 단 한 마디 말씀을 통해 인생 자체가 변화되어 100배의 결실을 맺는다는 믿음 가운데 들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본래 좋은 마음밭이 아니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너는 이방인을 위한 택한 나의 그릇이라는 말씀을 듣고 받았을 때 그가 맺은 인생의 열매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마틴 루터는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말씀을 잘 듣고 받아 순종했을 때 종교개혁의 기적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성어거스틴은 로마서 13: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말씀을 듣고 받았을 때 탕자 어거스틴이 성어거스틴이 되어 당시 기독교를 살려내는 열매를 맺었습니다. Dr. Samuel Lee 는 에베소서 2:10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말씀을 듣고 받아 순종했을 때 많은 제자 양성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우리는 한 마디 말씀이 얼마나 놀라운 변화의 역사, 기적의 역사를 일으키는지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기적을 믿으면서도 한 마디 말씀을 받기 위한 투쟁을 힘들어 합니다. 교만 불신을 회개하고 한 마디 말씀에 순종하는 가운데 좋은 땅으로 변화되어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성도 목자님이 전해주신 창 1: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말씀을 듣고 받아 제 안의 열등감과 비교의식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저와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인생을 살게 될 때 저를 통해서도 생명 구원의 열매가 맺혀지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준비하면서 제 안에 길가와 돌밭과 가시밭의 요소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스스로 많이 안다고 생각할 때 어느새 바리새인이 되어 아무리 좋은 말씀을 들어도 판단한 것을 회개하였습니다. 수요일에 청운관에 피싱하러 가서 사모님들이 열심히 피싱하실 때에 뒤에서 기도로 동역하지 못하고 믿음 없는 이 시대를 한탄만 하고 있었던 것을 회개하였습니다. 아직도 완전히 끊지 못한 정욕과 음란의 세력을 회개하였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누구나 회개하면 좋은 밭이 될 수 있고 말씀이 심겨지면 100배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성공하기 위한 세상의 방법은 노력하는 것인데 열매 맺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은 회개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매주 드리는 예배, 말씀공부, 소감 통해 진실한 회개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좋은 열매를 드리기를 기도합니다. 천국에 갔을 때 주님 앞에 기쁘게 보여 드릴 수 있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누구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열매를 맺고 못 맺고는 하나님께 대한 자세와 말씀에 대한 자세 문제요 근본 원인은 내 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조건 문제 교회 문제 모임 문제로 보기를 잘 합니다. 우리는 모두 길가, 돌밭, 가시밭의 요소를 갖고 있습니다. 회개하기에 힘써서 일생동안 100배의 결실을 맺어 풍성한 열매 맺는 삶을 살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인생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