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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12-06 (일) 12:34
홈페이지 http://ksubf.com
분 류 누가복음
첨부#1 2009년성탄예배제1강(눅1장)-.hwp (28KB) (Down: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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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성탄예배제1강]은혜를 입었느니라(2009.12.6)
2009년 성탄절 제 1강

은혜를 입었느니라

말씀: 누가복음 1:26-38
요절: 누가복음 1:30,31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오늘 말씀은 시골처녀 마리아에게 임한 성탄 메시지입니다.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하고 결혼 날을 기다리고 있는 평범한 보통 여인인데 그에게 위로부터 큰 은혜가 임했을 때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길이 남는 성모 마리아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성탄절을 맞이하여 남다른 특별한 은혜가 임하기를 원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큰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는 종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Ⅰ.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26-33)
  26절을 보십시오. 엘리사벳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례요한을 잉태한지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특별한 메시지를 가지고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사는 마리아에게 찾아왔습니다. 말라기 선지자 이후 400여 년 동안 참으로 오랫동안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중단된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실은 완전무결한 계획대로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이제 그 역사를 이루시고자 마리아를 찾아 오셨습니다. 그 마리아는 어떤 여인입니까? 그는 다윗의 자손 요셉과 약혼하여 법적으로는 요셉의 아내였으나 아직 결혼하지 않은 순결한 처녀였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약혼을 하고 결혼을 앞둔 이 기간이 여인에게는 가장 행복한 기간이라고 합니다. 요셉은 직업 하나는 분명한 목수로서 자립적으로 살아가기에 손색이 없는 건실한 청년이었고, 뼈대 있는 다윗 왕가의 후손으로서 왕손의 품위가 있는 마음이 넓은 믿음의 청년이었습니다. 진실한 그가 만든 멍에는 분명 품질 좋은 명품이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마리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요셉과 행복한 가정을 이룰 것을 생각하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었습니다. 그의 얼굴에는 항상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였고 틈만 나면 문자 메시지를 보내놓고 요셉이 보내는 사랑의 회답이 무엇보다 반갑고 기뻤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마리아에게 특별한 뜻을 두셨습니다. 28절을 보십시오.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천사가 하는 예사롭지 않은 인사를 듣고 마리아는 심히 당황하고 가슴이 철렁하였습니다. 정혼하고 결혼하기까지의 일년 기간은 몸조심해야 하는 기간인데 비천한 시골 처녀인 자신에게 왜 높으신 천사가 찾아왔을까 천사가 찾아온 것만 해도 심히 놀랄 일인데, 거기다 은혜를 받았다는 것은 무슨 뜻이며, 또 주께서 함께 하신다니 점점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그는 도무지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알 수 없는 중에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자 생각하였습니다. 마리아는 생각이 깊고 사려 깊은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천사는 이런 마리아에게 다시금 그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30) 은혜란 기쁨, 즐거움, 호의, 선물이란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헬라어에서는 은혜를 ‘카리스’라 하는데 노예가 좋은 주인을 만나 자식처럼 좋은 대우를 받을 때 은혜라는 말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는 기대하지 않은 큰 선물을 받았을 때, 내면에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답답해했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시원하게 해결되었을 때 은혜 받았다고 말합니다. 성경에서는 죄악된 인간이 하나님께로부터 값없이 받은 선물을 은혜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공기나 햇빛과 같이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누구나 골고루 받는 일반 은혜가 있고 믿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특별 은혜가 있습니다. 죄 지은 인간이 죄의 값으로 심판 받아 영원한 지옥 불에 던져질 수밖에 없는데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으로 죄사함을 받고 구원 받게 된 것이 가장 큰 특별한 은혜입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받은 은혜는 더 특별한 은혜였습니다. 그 은혜가 어떤 은혜입니까? 천사도 그가 크게 은혜 받았다(highly favored)고 강조한 그 은혜는 온 인류를 구원하실 메시야를 잉태하는 성모로 택정 받은 ‘부르심의 은혜’였습니다. 천사가 마리아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는 것을 볼 때 이 부르심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요, 또한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이루어질 매우 특별한 부르심임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마리아는 평범한 시골 처녀로서 일생 평범한 아낙네로 살 자였습니다. 이런 여인이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 성모가 되어 영원한 구원역사에 쓰임 받는 여인이 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한 나라의 임금의 간택을 받아 왕후가 되는 것도 성은이 망극한 은혜인데 창조주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것은 천은이 망극한 은총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런 마리아를 슈베르트(Schubert, Franz Peter)는 아베 마리아(Ave Maria, Mother Maria)라는 곡으로 칭송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마리아는 모든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인생에 아무런 목적도 방향도 없이 일생 죄의 종으로 살 자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 구원역사에 쓰임 받는 은혜는 일생일대의 가장 큰 은혜입니다. 자격 없는 자를, 또 하나님 앞에서 죄악 되고 연약한 자를 택하셔서 하나님의 구원역사의 완성이요 클라이막스인 메시야 탄생 역사에 쓰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구속역사에서 가장 귀하게 쓰시고자 택하셨다는 것입니다. 마리아로서는 생각도 할 수 없었고, 꿈도 꾸지 못한 일방적인 크신 은총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핍박자요 포행자였던 자기를 구원하여 사도로 세워주신 이 부르심의 은혜가 너무나 크고 놀라워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크신 은혜로 알고 조금도 자기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가장 큰 은총(highly favored)은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쓰임 받는 것임을 가르쳐주십니다.
  그러면 시골처녀 마리아가 어떻게 이런 엄청난 은혜를 받을 수 있었습니까? 하나님은 이새의 줄기에서 인류를 구원하실 메시야를 허락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사11:1) 또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 예언하셨습니다.(사7:14) 하나님은 이 약속을 성취하시기 위해 마리아를 택하신 것입니다. 마리아는 다윗의 자손, 요셉과 약혼한 상태이므로 법적으로 다윗의 자손이요, 그러나 아직 동거하기 전 처녀였으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여인이었습니다. 또한 천사가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you have found favor with God)’ 한 것을 볼 때 마리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믿음의 여인으로 준비된 자였습니다. 하나님 편에서 볼 때 이런 마리아가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쓰실 가장 합당한 자였습니다. 하나님은 준비된 그를 크게 쓰시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준비된 자를 크게 은총 받은 자로 쓰십니다.
  계속하여 천사는 장차 마리아의 몸을 빌려 탄생하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전합니다. 이는 마리아가 얼마나 큰 은혜를 받았는가를 알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장차 탄생하실 아기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첫째, 그 이름은 예수이십니다. 31절을 보십시오.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예수는 구원자란 뜻입니다. 예수님은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구원자이십니다. 인간의 노력이나 지혜로는 인간을 죄에서 구원할 수 없습니다. 부족한 인간이 율법을 잘 지켜서 구원받을 수도 없습니다. 다만 십자가에서 자기 목숨을 희생하여 우리 대신 죄의 값을 치르신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죄에서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큰 자이십니다. 32a절을 보십시오. “그가 큰 자가 되고...” 큰 자란 위대하다는 뜻입니다. 세례 요한이 주 앞에서 위대한 종이었다면 예수님은 본체가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그 인격이 위대하셔서 어떤 죄인도 다 품고 섬기신 위대한 종이십니다. 예수님의 구원사역 또한 죽은 자를 살리는 가장 위대한 사역입니다. 예수님은 능력 면에서도 가장 위대하셔서 말씀의 권세자, 사죄의 권세자, 치유의 권세자, 심판의 권세자가 되십니다. 예수님은 모든 면에서 가장 위대하신 하나님과 동등 되신 분이십니다. 이 예수님을 배우고 본 받아 살 때 우리도 위대한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십니다. 이는 메시야의 칭호로서 예수님의 신성을 말해줍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목수의 아들 나사렛 예수라 하며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며 무시하고 배척하였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이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여 신성모독 한다고 정죄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참 모습을 제대로 본 사람들은 예수님을 한결같이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로마 백부장도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막15:39) 고백하였고, 의심 많던 도마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20:28) 고백하였습니다.
넷째, 야곱의 집을 다스리시는 왕이십니다. 32c, 33절을 보십시오.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다윗의 위를 받으신다는 것은 예수님의 왕권의 정통성을 말해줍니다. 예수님은 어느 날 갑자기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오래 전부터 약속하시고 예언하신 대로 다윗과 같은 왕으로 정의와 사랑으로 백성들을 다스리실 왕으로 오신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이었습니다. 그는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였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마음을 다하여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다윗을 기뻐하시고 그의 나라가 영원히 보전되고 그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약속하셨습니다.(삼하7:16) 하나님은 이 약속대로 예수님을 다윗의 후손을 통하여 이 땅에 보내시고 인생들을 은혜와 진리로 다스리는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구원의 주가 되셔서 우리를 구원하실 뿐 아니라 왕으로서 다스려주십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후 우리를 그냥 내버려두신다면 우리는 구원의 은혜를 감당하지 못하고 또다시 사탄의 종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행불행은 누구의 다스림을 받느냐에 달렸습니다. 이스라엘이 악령에 사로잡힌 사울의 다스림을 받았을 때는 불행하였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다윗왕의 다스림을 받았을 때는 행복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역사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왕이 통치하는 기간은 나라가 부강하였고 우상 숭배하는 왕이 다스리는 기간은 나라도 약해지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이민족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BC 시절 우리가 불행하였던 것도 힘든 환경이나 조건 때문이 아니라 사탄의 다스림을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심어 진리를 좇지 못하게 하고, 죄의 종으로 머물러 있게 합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을 받고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게 됨으로써 행복한 인생이 되었습니다. 가정의 행불행도 전적으로 누가 다스리느냐에 달렸습니다. 부요하고 좋은 집에서 살아도 술 마시고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가 다스릴 때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부모 아래에 있는 자녀들은 그 집의 주인이 하나님이시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니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아무나 다스려주시지 않습니다.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신다’는 것은 택함 받은 자 곧 믿는 자들을 다스리신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다스림을 받기 위해서는 주님의 왕권을 믿고 다스려주시도록 주님께 나를 맡겨야 합니다. 주님은 다스림 받기를 원하는 야곱의 집을 다스려주십니다. 또한 예수님의 다스림은 무궁합니다. 또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입니다. 세상 나라는 흥망성쇠의 길을 가지만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는 겨자씨와 같이 작은 데서 출발하지만 갈수록 흥하고 영원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 나라는 십자가와 부활로 말미암아 죄와 죽음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된 나라요 기묘하신 모사시오,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이 다스리시고 그 나라를 보존하시기 때문입니다. 천사는 마리아에게 그가 얼마나 큰 은총을 입은 자인지 그를 통해 나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설명함으로 가르쳐주었습니다. 이 시간 우리도 얼마나 하나님께로부터 큰 은총을 입은 자인가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아니면 우리가 어떻게 목자로 살며 캠퍼스 양들의 목자로 부름을 받았겠습니까? 하나님의 은총이 아니면 우리가 어떻게 이런 평안과 행복과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살 수 있었겠습니까? 하나님의 은총이 아니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며 열매 맺는 삶,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었겠습니까? 하나님의 은총이 아니면 자기 하나 감당 못해서 죽지 못해 살던 자가 이제는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섬기고 불쌍한 이웃을 돌아보는 시대의 지도자로 살 수 있었겠습니까? 이런 우리야말로 하나님 앞에서 high favor를 받은 자들임을 고백하며 감사 찬양 드립니다. 그런데 그 동안 이런 크신 은혜를 많이 잊어버리고 살았던 것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이번 성탄절을 맞이하여 이 은혜를 remind하고 믿음으로 감당하는 종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Ⅱ.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34-38)
  천사로부터 성탄의 메시지를 들은 마리아는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의아해하며 반문하였습니다. 그런데 만약 마리아가 아예 천사의 메시지에 반기를 들고 거절하는 마음이었다면 방법을 물을 필요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천사의 메시지를 듣고는 이런 엄청난 은혜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긍정적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천사에게 물었습니다. 천사는 이런 마리아의 믿음의 자세를 보고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가르쳐주었습니다. 35절을 보십시오.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은 인간의 이성으로는 알 수 없는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하신 신비스러운 역사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이렇게 신비스러운 방법으로 오셔야 할 이유는 예수님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완전한 중보자가 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두 사이에 중보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양쪽을 다 이해해야 합니다. 본체가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중보자가 되시기 위해서는 성령으로 잉태되사 신성을 가지신 분으로서, 또한 육신을 입으신 완전한 인간이 되셔야 했습니다. 히브리서 4:15절은 말씀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요한복음 1:14절을 보십시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예수님은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이루시기 위해 반드시 이런 특별한 하나님의 방법으로 오셔야 했습니다.
  천사는 더 나아가 마리아에게 엘리사벳의 수태를 예로 들어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을 심었습니다.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37) 천사는 마리아에게 하나님의 완전한 구속의 계획과 이를 성령의 권능과 완전한 섭리 가운데 하나님이 친히 이루심을 모두 설명했습니다. 그 내용이 얼마나 신비롭고 경이롭고 두려운 것입니까? 하나님 편에서 볼 때 마리아가 약혼하고 결혼을 앞둔 이 시기가 완전한 timing이요 완벽한 하나님의 뜻과 권능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리아가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가장 안 좋은 때, 가장 고통스러운 사명을 주신 것으로 여겨졌을 것입니다. 이때 마리아는 개인적인 생각이나 개인적인 꿈을 붙들지 않았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뜻을 앞세웠을 때 그는 가장 복 받은 믿음의 어미가 되었습니다.
  천사의 말을 들은 마리아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38절을 보십시오.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마리아는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두신 뜻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때 마리아는 부모나 요셉과 상의한 후 결정하겠다고 머뭇거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즉시 자신에게 말씀대로 이루어지도록 결단하였습니다. 그가 이렇게 결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처녀가 잉태하게 되면 당장에 사랑하는 요셉으로부터 받게 될 오해와 사람들의 비난과 하루아침에 부도덕한 여인으로 낙인 찍혀 돌에 맞아죽을 각오를 해야 했습니다. 이 결단으로 인해 지금까지 가꾸어온 결혼의 꿈이 무참히 깨어지게 됩니다. 사람들은 고난이 따르는 위대한 사명인의 삶보다 고난이 없는 아기자기한 소시민의 삶을 원합니다. 열국의 아비요 어미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알지만 세상 욕심을 할례하는 손해와 아픔을 감당하기 싫어서 생활인으로 살고자 합니다. 위대한 목자의 삶을 사는 것이 좋은 줄 알지만 양들을 섬기는 고난과 희생하기 싫어서 한창 일해야 할 젊은 시절을 양처럼 살다가 성장 없는 만년 양으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도 목자로 대우하지 않으면 크게 화를 냅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아픔이 있어도 하나님의 원대한 구원역사를 섬기는 것이 얼마나 복되고 귀한지 알고 믿음으로 결단하였습니다.
  마리아가 어떻게 그런 어려운 결단을 할 수 있었을까요?
첫째, “주의 여종이니...”
  마리아는 그가 하나님 앞에서 무엇보다 주의 여종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요셉의 약혼녀요 부모의 딸이기 전에 주의 여종이라는 자신과 주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적으로 앞세웠습니다. 그는 자신이 주의 여종이라고 분명하게 고백하였습니다. 마리아는 하나님과의 영적 질서가 분명하였습니다. 그가 이렇게 결정적인 순간에 이런 힘든 결단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순간적인 감정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평소 주의 여종으로서 주님의 뜻에 복종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마리아뿐 아니라 모든 신자들은 주의 남종이요 주의 여종입니다. 그러나 주님과의 관계성보다 사람들과의 관계성, 무엇이 자기에게 유익한가, 자기 꿈을 앞세울 때 하나님의 뜻에 자기를 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의 여종이라는 신분은 가장 근본적인 주님과의 질서입니다. 이 질서가 어그러질 때 결코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기 싫어할 때 많은 합리적인 이유를 댑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감당할 수 없고 하나님의 뜻에 쓰임 받을 수 없습니다. 먼저 주의 여종으로서 분명한 자세와 정체성을 가져야 합니다. 주님의 종은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입니다. 은혜는 믿는 자에게 임하고 하나님의 약속은 순종하는 자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마리아와 같이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순종하는 사람을 구원역사에 귀하게 쓰십니다.
둘째,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마리아는 분명한 믿음의 결단을 하였습니다. 마리아가 모든 사람들의 칭송을 받는 성모가 된 것은 그의 믿음의 결단과 순종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말씀대로 되는 것이 주님의 뜻대로 되는 것이요, 가장 선한 길임을 믿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도 이루어지고 자기 뜻도 이루어지기를 바라기 때문에 실제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치 않습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지면 자신의 인생은 희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는 자신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기를 원하고 결단하였습니다. 자신을 드린 희생은 많은 생명의 부활로 나타납니다. 마리아의 헌신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렸을 뿐 아니라 그의 인생을 영광스러운 인생이 되게 하였습니다. 마더 테레사, 마더 배리의 삶이 이를 입증합니다. 우리가 마리아의 순수한 고백과 헌신의 결단을 배워 영광스러운 아름다운 인생으로 쓰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성탄절에 나와 우리 가정과 우리 모임에 임한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가 깨닫고 주의 여종으로서, 주의 남종으로서 그 은혜를 감당하는 자들로 변화되는 복 받은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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