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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휴화산
작성일 2010-01-14 (목) 11:24
분 류 로마서
ㆍ추천: 0  ㆍ조회: 2865      
IP: 211.xxx.239
[2010신년말씀제1강]복음은 하나님의 능력-김반석
2010년 신년수양회 제 1 강                                                                      김반석
■ 말씀 / 로마서 1:8~17                                                                      
■ 요절 / 로마서 1:16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Happy New Year!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대망의 새해를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2010년에 배가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해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우리를 통해 캠퍼스 가운데 이루실 놀라운 복음 역사를 생각할 때 가슴 벅찬 감격이 밀려오지 않습니까? 아마 사도바울이 로마서를 써서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보낼 때도 멀지 않아 로마가 복음으로 정복될 희망에 차고 넘쳤을 것입니다. 과연 하나님은 복음전파를 통해 AD392년 로마에 기독교가 국교로 선포되는 기적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 시간 저희들이 사도바울의 복음전파에 대한 열망을 배울 수 있길 기도합니다. 빚진 자의 심정과 복음에 대한 확신을 덧입고, 2010년 배가역사에 쓰임 받는 귀한 삶을 살 수 있길 기도합니다.

Ⅰ. 빚진 자의 심정(8~15)
8절에서 바울은 로마 성도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된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로마는 부와 권력과 향락의 도시로 도덕적으로 문란했고, 호모섹스가 유행하고 있었습니다(롬1:26,27). 각종 이방 종교와 사상들이 범람하였고, 황제숭배가 강조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인본주의, 육신주의, 물질주의가 지배하는 분위기 가운데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로마 성도들은 죄악된 세대를 본받지 않고, 믿음의 중심을 지키며 온 세상에 믿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로마 성도들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 감사했고, 그들을 위해 쉬지 않고 중보기도하였습니다(9). 사실 바울은 로마에 간 적도 없고, 자기 양도 아니기 때문에 성도들의 얼굴을 잘 알지도 못합니다. 그런데도 바울은 로마 성도들의 믿음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들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였습니다. 그들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그들을 마음에 품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하나님께서 로마 성도들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을 열어주시도록 기도했습니다(10). 13절에 보면 바울은 여러 번 로마에 가고자 했습니다. 그는 주님의 세계선교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로마를 복음으로 정복코자 하는 비전에 불탔습니다. 그래서 어찌하든지 로마에 가고자 했지만 그 때마다 길이 막혔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의 뜻 안에서 그들에게 나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면 바울이 그토록 로마에 가고자 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11절을 보십시오.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신령한 은사”란 영적인 선물로서 신령한 영적 세계의 비밀을 말합니다. 로마서 15:29절에서는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이라고 했습니다. 로마 성도들은 믿음은 있었지만 아직 복음신앙에 깊이 뿌리내리지 못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그들에게 신령한 은사를 나누어 주어 그들이 개인 신앙 위에 견고하게 서고, 하나님의 은혜로 어떤 환난과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용사가 되길 원했습니다.
이로 인해 바울이 얻고자 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12) 로마 성도들은 사도 바울을 통해 복음신앙 위에 견고히 서게 되므로 위로를 받고, 바울은 이런 로마 성도들과의 믿음의 교제를 통해 위로를 얻고자 했습니다.  주 안에서 성도간의 교통을 통해 서로 위로를 주고받을 때 하나님의 사랑이 더욱 풍성해지고, 견고한 성령의 그릇이 이뤄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위로는 인간적인 교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대 사도이기 때문에 아래 사람들에게 믿음의 위로만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겸손하게 양들의 믿음을 통해서도 위로를 받고자 했습니다. 우리 가운데도 목자와 양, 본국의 목자님들과 선교사님들, 선후배 목자님들 간에 피차 위로를 주고받는 역사로 말미암아 은혜와 사랑과 기쁨이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14,15절을 보십시오.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바울이 어찌하든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했던 동기는 빚진 자의 심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헬라 문명을 받아들여 문명 생활을 하던 사람은 헬라인이나 지혜 있는 자로 불리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야만인 혹은 교육을 받지 못해 교양이 없고 무식하여 어리석은 자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은 모든 문명권과 모든 종류의 사람들을 다 포함하는 세상 만민을 가리킵니다. 사실 바울은 이들에게 무슨 빚을 진 적이 없는데도 “다 내가 빚진 자라”고 했습니다. 도대체 바울이 무슨 빚을 졌다는 말입니까? 바울이 진 빚은 복음의 빚을 말합니다. 바울은 율법을 철저히 지키면 구원을 얻을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한 마디로 그는 복음에 대해 몰랐습니다. 자기 의로 충만하여 예수님을 대적하고 복음역사를 훼방하며 성도들을 무자비하게 죽인 자였습니다(빌3:5,6). 그는 주님의 엄위한 심판을 받고 영원할 형벌에 처할 자였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런 바울을 불쌍히 여기시고, 다메섹 도상에서 만나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죄를 일방적으로 용서해 주실 뿐만 아니라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까지 맡겨 주셨습니다(행9:1~16). 이는 바울에게 임한 일방적인 은혜로 평생을 갚아도 도저히 갚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겸손한 자세로 예수님께 진 은혜의 빚, 복음의 빚을 갚기 위해 일생 복음전파 사명에 온전히 헌신하였습니다. 그는 빚진 자의 심정이 있었기에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기 위해 자신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행20:24). 그는 복음전파를 위해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자기 영광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고백하였습니다(고전15:10). 그는 무익한 종의 자세로 겸손하게 복음의 빚, 은혜의 빚을 갚고자 충성하였습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고전9:16)
빚진 자의 심정은 바울로 하여금 자족하거나 안일에 빠지지 않게 하였습니다. 바울을 날마다 새롭게 하고, 개척하고 도전하는 생명력이 충만한 삶을 살게 하였습니다. 우리도 이런 바울의 빚진 자의 심정을 덧입어야 하겠습니다. 과거 우리는 죄와 사단의 종이 되어 비참한 인생을 살던 자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구원하사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 축복된 사명인의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이는 자격 없는 죄인들에게 임한 일방적인 은혜, 실로 엄청난 은혜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고 주님의 양 무리들을 섬기는 것은 이 은혜의 빚을 갚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거저 받았으니 빚진 자의 심정을 잃지 말고 거저 주는 자세로 복음 전하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할 것입니다.
요즘은 “아직도 빚을 갚으십니까?”라며 빚을 갚지 말라고 권하는 이상한 사회가 되어버렸습니다. 개인 파산 제도를 악용하여 일부러 거액의 돈을 대부받고 갚지 않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서초동 법원 인근에서는 개인 회생 및 파산을 대리하는 법무사나 변호사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빚은 갚는 사람이 오히려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죄악된 세대를 본 받아서는 안 됩니다. 양심이 살아 있는 사람은 빚을 지고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갚지 않으면 왠지 미안하고 찝찝하여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 빚을 갚을까 연구하고, 어찌하든지 갚고자 더욱 열심히 일합니다. 이것이 빚진 자의 심정입니다. 하지만 빚진 자의 심정이 없으면 이 양은 헬라인이라 안 되고, 저 양은 야만인이라 안 된다며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복음 전하는 것을 꺼리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나름대로 희생하고 봉사한다는 착각을 하며 자기 의에 빠질 때도 있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뻔뻔스러울 정도로 반복해서 죄를 짓고, 때로는 배은망덕한 삶을 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런 우리를 변함없이 사랑하시고, 인내하시고 다 감당해 주고 계십니다. 정말 우리는 주님께 많은 빚을 진 자들입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사랑의 빚, 섬김의 빚, 기도의 빚, 생명의 빚, 진리의 빚을 졌습니다. 우리가 이제는 주님께 받은 사랑을 나눠주고, 남을 섬기는 삶으로 갚아야 하겠습니다. 중보기도하며, 말씀을 가르치는 일로 갚아야 하겠습니다. 주님의 생명을 받았으므로 생명을 다 바쳐 주와 복음역사를 섬기며 갚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빚진 자의 심정으로 한국과 세계 캠퍼스 지성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Ⅱ. 복음의 능력(16~17)
16절을 보십시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바울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볼 때 성도들 중에 복음을 부끄러워했던 자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복음이란 기쁜 소식(사41:27), 좋은 소식, 복된 소식(사52:7), 아름다운 소식(사61:1)을 말합니다. 이 소식은 한 마디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입니다(롬1:2~4). 하나님은 범죄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메시야를 보내주시겠다고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의 예언대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능력으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이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주로 고백하면 구원을 얻습니다(롬10:9,10). 이것이 복음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종교적인 우월성을 자랑하고, 로마인들은 힘을 자랑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약소민족의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사시다가 마침내는 흉악한 죄수들이 달리는 십자가에 못 박혀 무력하게 돌아가셨습니다. 사람들은 이 예수님을 조롱하였고(행17:32), 이 예수님을 전한다는 것이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려한 것이었습니다(고전1:22,23). 그러니 복음을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며 단호하게 선포하였습니다. 그는 복음을 자랑하였으며 복음에 대한 확신이 차고 넘쳤습니다.
그러면 바울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첫째로,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구원을 주시는 능력입니다. 로마는 무력으로 세계를 정복하고 외적인 평화를 가져온 것 같지만 인간내면의 죄와 죽음의 세력은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세상의 어느 누구도, 어떤 사상이나 철학이나 종교나 성공이나 돈이나 제도로도 죄와 죽음의 세력을 파할 수 없습니다. 오직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이 죄와 죽음의 세력을 파하시고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은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음에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있습니다. 복음은 말이나 이론이 아니라 능력입니다(살전1:5). 죄를 이기는 능력이요, 좋지 못한 습관을 이기는 능력이요, 교만을 이기는 능력입니다. 두려움과 의심과 슬픈 운명과 최후에는 심판을 이기는 능력입니다. 어떤 몹쓸 사람이라도 변하여 새 사람되게 하는 능력입니다.
원어로는 능력을 ‘듀나미스(Dunamis)'라고 하는데 여기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다이너마이트는 엄청난 폭발력을 갖고 있어 바위로 뒤덮은 산을 뚫고 터널을 냅니다. 깊은 바다 속의 암반을 폭파하여 영국과 프랑스를 연결하는 유로터널을 만들게 합니다. 난공불락의 요새에 자리 잡은 적군의 벙커도 다이너마이트 한 방이면 초토화됩니다. 다이너마이트의 위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복음의 능력이 바로 이와 같습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권능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래서 이 복음이 들어가는 곳에는 구원의 역사, 놀라운 변화의 역사, 새 생명을 창조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사도바울이 죄수의 몸으로 쇠고랑을 차고 로마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았지만 그는 복음으로 충만하였습니다. 그가 간수에게 복음을 전하였을 때 복음은 간수의 심령을 깨뜨렸습니다. 간수들에게 간직된 복음은 로마 근위대를 파괴하였습니다. 그 폭발력은 막강한 힘으로 세계를 지배하던 로마를 산산조각 내어 마침내 로마는 기독교를 국교로 선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복음의 능력은 우리 가운데도 역사하고 있습니다. 1961년 故 이사무엘 선교사님으로부터 시작된 광주에서의 복음역사는 1966년 서울대학교 개척을 시작으로 서울의 주요대학들을 개척하였습니다. 1969년에는 독일, 1970년부터는 미국에 선교사를 파송하므로 복음의 폭발력은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이 폭발력은 50년도 채 안 되어 85여 개국에 1800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여 세계 캠퍼스 지성인들을 구원하는 역사를 이루고 있습니다. 후진국 선교사가 선진국의 유명대학교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변화의 역사를 이뤄주셨습니다. 할렐루야!
하지만 요즘은 이구동성으로 복음역사 섬기는 것이 힘들다고들 말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저도 그런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저는 지난 해 15명 주일예배, 27팀 일대일, 학생 계승역사를 요회의 주요 기도제목으로 잡고, 동역자들과 합심하여 역사를 섬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도행전 6장 4절 “오직 우리는 기도와 말씀사역에 힘쓰리라”를 요절로 잡고, 영적인 투쟁에 힘썼습니다. 연초에는 요회 동역자들의 모닝콜 당번이 되어 새벽기도와 히브리서 11장 암송훈련을 하며 영력을 덧입고자 하였습니다. 저는 때로 안일의 세력과 타협하며 적당히 신앙생활 하고자 할 때가 있었지만 가능하면 요회 메시지를 써서 요회 역사를 섬기고 새벽기도시간에 양들과 동역자들을 위해 중보기도하며 역사 환경을 만들어 갔습니다. 하나님은 동역자들의 헌신과 믿음을 축복하셔서 15명 주일예배와 27팀 일대일 역사를 이뤄주셨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약대학생 계승역사의 기도제목이 이뤄지지 않자 학생제자양성에 대한 회의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제게 말씀을 준비하면서 양들이 힘든 것이 문제가 아니라 복음의 능력을 확신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문제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제자양성역사는 복음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캠퍼스나 시대의 분위기 등 외적 요인에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능력을 불신한 죄를 회개하고, 2010년 다시 학생 제자양성역사에 도전하여 복음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복음은 시대와 상황과 조건을 뛰어넘어 역사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복음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다고 하면 일본열도가 공포에 사로잡히고, 핵무기를 개발한다고 하면 정치적, 경제적인 수단을 총동원하여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핵폭탄이 무섭고 놀라운 파괴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복음, 하나님의 능력은 이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복음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사단의 역사를 파하시고, 온전한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문제는 아무리 강력한 무기도 스위치를 발사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듯이 복음도 전파하지 않으면 아무런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복음의 능력을 믿고 전파하기만 하면 다이너마이트와 같은 폭발력을 발휘하여 어떤 양도 변화시킬 것입니다. 캠퍼스를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키고, 이 시대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우리는 이 복음의 능력을 믿어 의심치 말아야 합니다. 나는 아무리 해도 안 된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불신하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비록 현재 내가 연약하여 헤맬 때가 있다고 해서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영원토록 변함없습니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나를 일으켜 세우고, 장차 위대한 하나님의 종으로 키우실 능력이 있습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으로 능히 하실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복음의 능력은 나의 못된 습관, 못된 성질, 고질적인 죄를 능히 파괴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 복음은 길 가와 같은 딱딱한 마음 밭도 산산조각을 내서 옥토로 만드는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에는 병들어 시름시름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듯이 원수 같은 인간관계를 깨고, 평화를 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복음의 능력,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불신과 절망과 연약함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나 내 안에 있는 복음의 폭탄을 캠퍼스에 터뜨려 생명을 살리는 역사를 섬길 수 있길 기도합니다.

둘째로,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17절을 보십시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여기서 의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성을 맺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를 죄 없는 의인으로 인정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신 것을 말합니다. 이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의는 인간의 노력이나 공로로 얻을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믿음으로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오로지 믿음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사람은 신앙생활 처음부터 하나님의 나라에 가기까지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복음은 시대를 초월하고, 상황을 초월하여 역사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복음은 사람을 구원하여 새 생명을 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또한 구원 받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려면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내가 말씀의 종으로 성장할 때 복음의 능력은 나를 변화시키시고, 이 시대를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일대일로 캠퍼스에 복음의 폭탄을 터트릴 때, 하나님께서 양들을 사로잡고 있는 죄와 사단의 세력을 파하고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저희들이 빚진 자의 심정과 복음의 능력을 덧입고, 캠퍼스에 도전하길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2010년 한 해 나의 믿음이 배가되고, 우리의 역사가 배가되는 복음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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