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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4-14 (화) 16:57
홈페이지 http://ksubf.com
분 류 출애굽기
첨부#1 2009_출애굽기_1강-.hwp (71KB) (Down: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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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출애굽기제1강] 학대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니
2009년 출애굽기 제 1강

학대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니

말씀: 출애굽기 1:1-22
요절: 출애굽기 1:12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창세기는 믿음의 조상들에게 두신 하나님의 뜻과 소원이 잘 나타나 있고, 출애굽기는 그들의 후손인 이스라엘민족을 온 세상 사람들을 위한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삼고 쓰시겠다는 하나님의 소원과 계획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복의 근원이 되기 위해 정든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 집을 떠나야 했던 것 같이 이스라엘이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출애굽 해야 했습니다. 믿음의 조상들이 오랜 연단 끝에 복의 근원, 믿음의 조상이 된 것 같이 노예백성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광야에서 오랜 시간 하나님의 훈련을 받아야 했습니다. 새 학기 출애굽기 공부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두신 하나님의 원대한 희망과 크신 소원이 우리 마음에 새겨지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은 지금 영육간에 쪼그라들고 얼어붙어 있습니다. 이런 속에서 사람들은 삶의 희망을 잃고 방향을 잃고 두려워하며 절망 가운데 방황하고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출애굽기를 통하여 노예백성 이스라엘에게 보이신 하나님의 희망과 완전한 사랑과 섭리를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이 말씀으로 우리 심령에 큰 위로와 힘을 덧입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섬기는 주의 종들이 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Ⅰ. 약속을 성취하신 하나님(1-7)
  출애굽기는 창세기 46:8-27절의 야곱 가족이 애굽에 내려가는 사건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애굽에 내려간 야곱의 가족은 모두 70인이었습니다. 세월은 흘러 요셉과 믿음의 조상들은 모두 죽고, 부귀영화를 누리며 영원히 살 것 같았던 애굽 왕들도 모두 죽어 피라미드에 묻혔습니다. 이렇게 흐르는 세월 속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무엇을 하고 계셨습니까? 7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생육하고(fruitful)’라는 말은 포도송이에 포도알맹이가 맺히듯이 이스라엘 가정 가정마다 흥부네 가족처럼 많은 자녀를 두게 되었음을 말해줍니다. ‘불어나 번성했다(multiplied greatly)’는 말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급속도로 성장했는가를 말해줍니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장정만 60만이 되었으니 전체로는 200만은 족히 되었을 것입니다. 430년 동안 70명에서 200만 명이 되는 인구증가는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였음을 말해줍니다. 하나님은 일찍이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실 때 하늘의 뭇별을 가리키시며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창15:5) 약속하셨고,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는 야곱에게 “애굽에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창46:3)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약속대로 야곱의 가족을 광대하고 비옥한 땅 애굽으로 보내셔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생육하고 번성하는 역사입니다. 아브라함 당대에 눈에 보이는 열매라고는 이삭 한 사람뿐이었으나 그가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믿음으로 살았을 때 하나님은 약속대로 이스라엘이 큰 민족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사람과 늘 함께 하시며 한번 하신 약속은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세월이 흘러 사람들은 자기 생애를 마치고 자기 갈 길을 갔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친히 그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와 방불한 아브라함 한 사람을 통해 하늘의 허다한 별과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게 하셨습니다.(히11:12) 우리가 이 하나님을 믿을 때 하나님이 하신 약속을 굳게 붙들고 현재의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캠퍼스의 현실은 갈수록 척박하여져서 수고한 만큼 열매가 맺혀지지 않아 믿음의 삶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소시민적으로 안주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믿음을 지킨 사람을 통해 그 약속을 이루십니다. 우리가 약속을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을 믿고 믿음의 조상이요 개척자로서 먼 후대를 바라보고 현재 주신 개척의 십자가와 해산의 수고를 잘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Ⅱ.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는 이스라엘(8-22)
  8절을 보십시오. 세월이 흘러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게 되면서 이스라엘의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이 왕은 셈 족에 가까운 힉소스 왕조를 몰아내고 새로이 정권을 잡은 제 18대 왕조의 세 번째 왕인 투토모스 Ⅰ세였습니다.(톰슨성경 해석 참조) 그는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젠가 적과 손을 잡고 역 침공할지 몰라 두려웠습니다.(9)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국경지대인 고센 땅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면 같은 셈 족인 힉소스와 연합하여 대적할 위험이 충분히 있었습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애굽 왕 바로는 이런 이스라엘을 지혜롭게 대하고자 인구 억제정책을 썼습니다. 11절을 보십시오.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에게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바로는 먼저 그들 위에 감독들을 세워 자율성을 빼앗아 버렸습니다. 그런 다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건강과 정신력을 파괴시켜 수명을 단축시키고 인구를 줄이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정책은 처음부터 실패였습니다. 12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스라엘은 어떻게 된 민족인지 학대를 받을수록 줄어들기는커녕 더욱 번성하고 창성하여 갔습니다. 일을 많이 할수록 형제들은 이두박근, 삼두박근이 더 튼튼해지고 건강해진 여인들은 출산도 이전보다 더 활발해지고 건강하고 잘 생긴 아기를 계속 낳았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이런 이스라엘을 인하여 더욱 큰 근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일을 엄하게 시키고 흙 이기기, 벽돌 굽기, 농사의 여러 가지 육체의 일로 중노동을 시켰습니다. 이스라엘은 주권 없는 노예백성으로서 생존을 위한 무의미한 투쟁을 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고기 가마 곁에서 고기를 얻어먹으며 육신의 생활은 그런대로 하였지만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 수 없었습니다. 그들의 삶은 미래의 희망이 없는 절망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도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안주하던 육신적인 삶에서 나와야 했습니다. 또한 광야훈련을 받기 위해서는 육신적으로 정신적으로 강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노예로 무시 받고 학대 받는 과정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강하게 단련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온실의 화초와 같이 연약한 자로 두지 않으시고 들판에 내몰아 고난 받게 하심으로 들풀과 같이 밟고 또 밟아도 죽지 않는 끈질기고 강한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고난과 학대를 받을 때 운명적인 생각을 하고 슬퍼하고 두려워하면 쪼그라들어 믿음을 잃게 됩니다. 고난은 당시에는 힘들고 아픈 것이지만 사람을 강하게 만드는 도구입니다. 강해야 사탄과 싸울 수 있고, 구원역사를 섬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바로의 학대로 그들을 한없이 낮추시므로 겸손케 하셨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바로의 학대를 통해 이들이 더 이상 애굽에 안주하지 않고 약속의 땅에 대한 소망을 갖도록 하셨습니다. 본래 하나님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큰 민족이 되게 하시고 온 세계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쓰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들은 애굽 땅에서 문제의식도 없이 선진문화 생활을 즐기며 그럭저럭 죄의 노예로 전락해가고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보실 때 큰 위기였습니다. 그들이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출애굽 해야 했으나 그들 스스로는 출애굽 할 능력도, 문제의식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백성들을 바로의 학대를 통해 애굽이 결코 소망 두고 안주할 곳이 아님을 깨우쳐주시고 출애굽의 소원을 심어주셨습니다. 이를 볼 때 고난의 때는 하나님의 뜻을 섬길만한 사람으로 연단 받는 때요, 안주하는 삶에서 사명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때입니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학대는 출애굽을 위한 산통입니다. 학대를 통하여 출애굽의 소원을 갖게 되었고, 하나님의 권능으로 출애굽 하여 새 역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학대 없는 편안한 생활을 사모합니다. 또 복음역사도 학대 없는 좋은 조건에서 잘 이루어지기를 고대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기독교는 핍박이 없고 안정과 평화를 누릴 때 타락하였고 오히려 핍박과 무시와 어려운 상황에서 힘 있게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외적으로 무시 받고 초라해지고 존재의미를 잃고 고통 받을 때 하나님의 사랑과 뜻을 의심하며 운명적인 생각을 할 것이 아니라 우리를 영육간에 강한 백성이 되게 하시는 크신 하나님의 뜻을 영접하고 섬기는 새 인생을 출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바로의 인구 억제정책이 실패로 끝났습니다. 이스라엘은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고 창성해지므로 애굽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인하여 두려움에 떨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바로는 더욱 잔인한 방법으로 이스라엘을 학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5,16절을 보십시오.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사람과 부아라 하는 사람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유아 학살은 가장 비인간적이고 잔인하고 야만적인 행위입니다. 이는 바로 왕을 통한 사탄의 역사였습니다. 자녀는 이스라엘의 장래의 희망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는 이 희망의 싹을 죽여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자 하였습니다. 당시 왕의 명령은 절대적이었습니다. 바로의 야만적인 명령으로 인해 이스라엘의 남자 어린아이들은 모두 죽을 운명이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믿음 있고 지혜로운 히브리 산파들을 쓰셔서 이 위기에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셨습니다. 산파들은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렸습니다. 산파들이 어떻게 절대군주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릴 수 있었을까요?
첫째로, 애굽 왕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17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 사람들은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고 또 죄인들을 당장에 심판하지 않고 길이 참으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바로는 크게 보이고 그의 명령을 어기면 당장에 불이익이 오기 때문에 그를 무서워합니다. 그러나 실상 바로는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요 그 권세도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서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는 것입니다. 산파들은 바로보다 이 하나님을 더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은 진정 두려워해야 할 분은 바로가 아니라, 죽은 후에 능히 지옥에 던져 넣으실 수 있는 하나님이심을 알았습니다.(마10:28)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믿음은 머리로만 아는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바로 왕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살아 있는 믿음이었습니다. 신자들은 위에 있는 권세에 복종해야 합니다.(롬13:1) 그러나 하나님께 범죄 하도록 한다면 이에 대해 믿음으로 경건한 불복종을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도 각자 바로가 있습니다. 믿음으로 살지 못하게 하는 부모님이나 직장 상관, 때로는 여자 친구, 남자 친구, 때로는 교수님이 바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보다 바로를 더 두려워하여 현실과 타협하면 믿음을 잃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신앙의 지조를 지키면 바로가 더 이상 두렵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를 얻게 됩니다.
둘째로, 산파들은 생명을 귀히 여기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산파의 역할은 어린 생명을 돌보고 살리는 것입니다. 그들은 조산하면서 한 생명의 신비함과 귀중함을 알았습니다. 또한 생명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것이라는 생명에 대한 경외심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산파의 직분을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감당하였습니다. 비록 바로의 명령이라도, 또 그의 명령에 불복종하여 어떤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어린 생명을 죽이는 불의를 행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이 있는 산파들을 쓰셔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큰 민족으로 만드셨습니다. 캠퍼스 양들은 영적으로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그들은 힘도 없고 부도 없고 권세도 없습니다. 다만 가능성만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산파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목자는 영적인 산파로서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살리는 자입니다. 그런데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두려움과 회의를 심어 산파역할을 못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어린양 돌보는 것은 시간과 정열만 낭비하는 일이야” 속삭여서 포기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생명을 귀히 여긴다면 하나님께서 맡기신 양의 생명을 어찌하든지 살려야 합니다. 캠퍼스 양들은 산파인 우리가 이들을 어떻게 돕느냐에 따라 생명이 살아날 수도, 죽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죽을 위협을 받고 있는 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산파가 되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산파들은 자기 생명을 잃을 각오로 진리대로 행했을 때 어린 생명을 살렸습니다. 우리가 어찌하든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열심과 믿음을 드려 나 한 사람의 산파역할을 통해 많은 생명을 구하는 종들이 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8절을 보십시오. 바로는 자신의 명령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알고는 산파들을 불러 추궁하였습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이같이 남자 아기들을 살렸느냐?” 산파들은 일이 탄로 난 것을 알고 이제 죽었구나, 두려워 떨어야 할 것 같은데 그들은 태연스럽게 대답하였습니다.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않고 건강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하나님은 산파들이 바로 앞에서 그 시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지혜와 담대함을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이스라엘을 더욱 번성하고 강하게 하시고 그들의 집을 흥왕하게 하셨습니다.(21) 하나님을 경외하고 생명을 귀히 여기는 사람이나 모임을 하나님은 고난의 때나 흉년의 때에도 흥왕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바로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22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바로가 그의 모든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아들이 태어나거든 너희는 그를 나일 강에 던지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하였더라” 이때까지는 은밀하게 악을 행했으나 이제는 공공연히 유아살인을 공포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나일 강에 빠져 죽을 운명이 되었습니다. 요즈음은 아들을 낳으면 모든 사람들의 축하를 받지만 당시는 슬픔의 근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민족의 씨를 말리는 위협 앞에 무력한 채 탄식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끊임없이 오랜 학대와 고통 가운데 내버려두신 것입니까?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신 것으로 여겼을 것입니다. 이들의 고통을 덜어주시지 않는 하나님을 원망하였을 것입니다. 이들은 어디서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까? 이렇게 처절한 절망과 탄식 속에 있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이들이 애굽에서 큰 민족을 이루었지만 그 동안 이들은 이방 문화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선민의식과 구별된 삶의 자세도 없이, 하나님의 소원과 약속을 잃고 하루하루 견디며 먹고 사는 하루살이 노예백성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을 포기치 않으시고, 잘라버리지 않으시고 하나님께로 돌이키시고자 학대를 쓰셔서 하나님께 나오게 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빚고자 하셨습니다. 한번 택하신 백성들로 향한 하나님의 택하심의 크신 희망과 변함없는 사랑을 찬송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조상들과 맺으신 언약을 기초로 이스라엘을 큰 민족으로 빚으셨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학대 받는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크신 뜻을 이루고자 하셨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시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현재 받고 있는 고난과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은 세속주의, 물질주의, 인본주의에서 출애굽 하도록 연단하십니다. 우리가 현실의 어려움만 보지 않고 이 가운데 두신 하나님의 소망과 원대한 뜻과 사랑을 믿고 연단되어 하나님이 쓰실만한 강하고 신실한 종들로 빚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구체적으로 이 시대 캠퍼스 양들의 산파가 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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