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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3-11 (일) 12:44
분 류 마가복음
첨부#1 2012마가복음_1강_(최바울)-1.hwp (29KB) (Down: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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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마가복음 제1강] 복음의 시작
2012년 마가복음 1강                                              최바울

복음의 시작

말씀  마가복음 1:1-15
요절  마가복음 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새봄학기 마가복음을 공부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마가복음은 사복음서중 가장 먼저 기록된 복음서이며 베드로의 제자였던 요한 마가가 기록한 것으로 일명 ‘베드로 복음’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로마에서 네로황제의 박해로 핍박과 고난을 당하고 있는 신자들에게 ‘예수님이 누구신가?’ 소개하기 위해 기록이 되었습니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이 쓴 네 복음서 중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모습을 가장 낮고 비천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소처럼 일만 하시는 예수님, 종처럼 낮아져 섬기신 예수님, 주고 또 주고, 마지막에는 자기 목숨까지 십자가에서 많은 사람을 위한 희생 제물로 내어주신 예수님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마가복음 공부를 통해 이처럼 종의 삶을 사신 예수님을 배울 수 있고, 그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그 첫 강의로 예수님을 통한 복음이 어떻게 시작되는가? 가르쳐 줍니다. 1절을 보십시오. 다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복음’이란 헬라어 ‘유앙겔리온’(euangelion)으로 ‘기쁜 소식’이란 뜻인데, 이 말은 원래 로마 황실에서 사용되었던 단어입니다. 로마 제국에 새로운 황제가 즉위하였을 때, 혹은 황실에 왕자가 태어났을 때, 혹은 다른 나라를 정복하여 승리하였을 때 이 단어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로마 초대황제 아우구스투스의 탄생에 대해 기록된 비석에 “황제의 탄생은 세상을 향한 신의 복음의 시작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마가의 견해는 달랐습니다. 마가는 로마 황제의 탄생이 진정한 복음의 시작이 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의 시작이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소식이 인류에게 가장 기쁜 Good News요, 그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행하신 일들이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가장 좋은 Good News라는 것입니다. ‘하루를 기쁘게 살려면 이발을 하고, 일주일을 기쁘게 살아가려면 자동차를 사고, 일 년을 기쁘게 보내려면 연애를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그 어떤 것도 처음처럼 여전한 기쁨을 줄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자동차와 연애 뿐 아니라 이 세상이 던져주는 즐거움들은 다 한계를 가진 복음, 한계를 가진 기쁨입니다. 그 어떤 것도 참 복음, 영원한 기쁨을 줄 수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오직 예수님께서 행하신 구원역사만이 기쁜 소식의 시작이 됩니다. 그러면 어떤 점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의 시작입니까?

첫째, 죄 사함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2-5).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은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기록된 것과 같았습니다. 2,3절을 보십시오.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복음은 어느 날 갑자기 낙타 털옷 입은 세례 요한이 메뚜기를 씹으며 나타나 “회개하라” 외침으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복음은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이미 약속되었고 예언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의하면 세례요한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을 준비했습니다. 그가 어떻게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을 준비했습니까? 4절을 보십시오.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세례 요한은 요단강에서 그에게 나아오는 사람들에게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습니다. 그는 자기 뒤에 오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 사함을 가지고 오심을 알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 죄 많은 세상에 죄 사함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사람이 자기 죄를 깨닫고 회개하면 죄 사함 받을 수 있는 역사가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세례 요한은 구약시대에 속한 사람이요, 율법 시대의 마지막 선지자입니다. 그가 살았던 율법 시대에는 죄를 지으면 반드시 죄에 대한 대가를 받아야 하는 시대였습니다. 특히 율법시대에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지은 죄를 사함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문둥병자나 세리, 창기들은 죄 용서를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이요, 새로운 삶을 살 기회가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더럽고, 버려진, 따돌림 받는 사람들일 뿐이고 하나님의 무서운 형벌만이 남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죄인들에게는 늘 무거운 죄의식이 따라다녔습니다. 죄인들은 결코 그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고, 소문난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무거운 죄의 짐을 떨쳐 버릴 수 없었습니다. 죄인들의 인생은 그렇게 시들고 마르다가 끝나버릴 수밖에 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죄 사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에 실제로 예수님은 나병환자에게 손을 대시며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말씀하시고 그의 고질병, 불치병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지붕을 뚫고 나아온 중풍병자에게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리 레위에게도 “나를 따르라.” 말씀하시며 죄사함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이제 용서 받지 못할 자들에게도 용서받는 일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시작’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있습니다. 3월을 시작하면서 칙칙하고 추운 겨울이 가고, 희망차고 따뜻한 봄이 온다는 생각만 해도 우리의 가슴이 설레입니다. 새로운 캠퍼스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삶을 시작해보자는 의욕과 희망에 부풀어 있습니다. 새 학기를 시작하는 재학생들도 이번에는 좋은 학점을 얻고자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우리 목자님들에게도 이번 학기에는 어찌하든지 제자 양성의 열매를 맺고자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시작은 창대하나 그 끝은 미약해짐을 보게 됩니다. 의욕적으로 시작하지만 그것이 진정한 시작이 되지 못하고 옛날의 되풀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사람들이 때마다 시작은 하지만 원하는 새로운 삶을 살지 못하고 과거의 좋지 않은 삶의 되풀이가 되는 것일까요? 이는 사람의 마음에 죄가 있기 때문이요 죄악된 본성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죄의 지배 속에 있으면 결코 진정한 새 출발을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병든 모습 그대로는 새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로써 죄 사함 받는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죄 가운데 있으면서 새 출발을 하지 못하는 자들에게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죄 사함의 역사가 시작되자 사람들의 반응이 어떠합니까? 5절을 보십시오.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그 동안 죄 때문에 새로운 인생을 살지 못하던 사람들이 다 나아와 자기들의 죄를 용감하게 고백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개학 첫날부터 게임 하느라 수업에 빠진 죄를 고백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남의 것을 은근슬쩍 한 죄, 누군가를 미워했던 죄를 고백했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죄를 고백할 때 죄가 용서됨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고백하는 일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무겁게 짓누르던 죄에서 가볍게 됨을 체험했습니다. 그렇게 진실하게 고백할 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자기 안에 시작됨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의 선구자 세례 요한은 어떤 사람입니까? 6절을 보면 그는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는 가죽 혁대를 매었고, 식사는 메뚜기와 꿀을 먹는 사람입니다. 그의 복장이 특이하다보니 광야 어디에 있어도 사람들 눈에 금방 띄었습니다. 세상과 동떨어져 열심히 사명을 감당하다보니 세상 물정에 어두워지고 사람들이 최신 유행어를 말해도 잘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마가는 복음의 시작을 말할 때 세례요한의 역사부터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세례 요한이 당시 로마 식민치하에서 힘든 현실문제로 하나님과 멀어져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담대히 회개의 세례를 전파함으로부터 복음이 시작되었음을 강조하ㄱ호 있습니다. 봄학기 어둡고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 지성인들의 마음에 복음이 시작되기 위해 우리가 세례 요한의 직분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시대문제가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워보여도 세례 요한과 같이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전파하는 자들이 있을 때 광야와 같은 캠퍼스에도 복음이 전파되는 역사가 이루어 질 것을 믿습니다.

둘째, 성령 세례가 시작되었습니다(6-8). 7,8절을 보십시오. “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자신에게로 쏠린 사람들의 관심을 예수님께로 돌렸습니다. 자기 뒤에 자기보다 더 강하고 능력 많은 분이 오시는데, 자기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드릴 자격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자기는 물로 세례를 베풀지만 그분은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요한은 죄를 자복하고 나온 사람들을 물 속에만 잠기게 할 뿐이었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죄를 자복하고 나온 사람들을 성령에 잠기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신앙생활에는 세례 요한의 물세례와 예수님의 성령세례 모두가 필요합니다. 성경을 공부하고 성전에 나와 찬양을 하고 예배를 드리는 물세례를 통해 우리 마음을 준비하는 가운데 예수님을 깊이 만나고 예수님이 주시는 성령의 세례를 받을 때 진정 변화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세례를 통해 우리 인생들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시고 새 인생을 살게 하신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찬양합니다.

셋째. 하늘이 갈라졌습니다(9-11). 9절을 보십시오. 요한이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고 있을 그 때에 예수님은 갈릴리 나사렛에서 오셨고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요한은 분명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죄를 자복한 사람만이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에도 불구하고 사람인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죄인들과 동일한 모습으로 낮추시는 지극한 겸손의 표현입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사람과 동일한 모습으로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10절을 보십시오. 다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예수님이 물속에서 올라올 때, 하늘이 갈라지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기 위에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늘이 갈라졌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예수께서 세례 받으시기 전에는 하늘이 갈라지지 않고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하늘이 갈라졌고 맨 먼저 성령이 예수님의 위로 내려 오셨습니다. 하늘이 갈라진 것은 하늘에 감추어져 있던 것들이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을 의미합니다. 이 사건 전에 사람들은 하늘의 일들을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하늘의 일은 모른 채 땅의 일만 보고 알았습니다. 사람들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율법 시대에는 하나님을 무서운 분으로만 알았습니다. 하늘의 하나님이 얼마나 자기 자녀를 사랑하시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돈은 땅에서 쓰는 것이라는 것만 알았지 하늘에 보화를 쌓는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땅의 나라의 속성은 잘 알았지만 하나님 나라의 속성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제 하늘이 갈라지면서 그 모든 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마가복음에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비밀이란 ‘감추어진 것’을 말합니다. 만일 우리가 하늘에 감추어져 있던 비밀들을 본다면 이 땅에서의 우리 삶이 달라질 것입니다. 하늘에 자기 보물이 얼마나 쌓였는가 볼 수 있다면 이 땅에서 먹고 살기 위해 그렇게 염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먹이기 위해 얼마나 애쓰시는지 볼 수만 있다면 그렇게 먹는 문제로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반대로 이 땅에서는 그렇게 좋게 보이는 일들이 하늘에서는 악하게 보이는 것이라면 이 땅에 그렇게 마음을 빼앗기지 않을 것입니다. 이 땅에서는 그렇게 멋있는 일, 값진 일이 하늘에서는 시시한 일이 되는 줄 안다면 이 땅에서 우리의 삶도 바뀔 것입니다. 이 땅에서의 실패나 역경 속에 담긴 하늘의 뜻은 무엇인지 볼 수 있다면 실패나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오심으로 하늘이 갈라졌습니다. 하늘이 갈라짐으로 하늘의 좋은 것들이 우리들에게 오고 저 하늘너머의 일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왜 어둡습니까? 땅의 일만 보고 하늘의 일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땅에서 당하는 일에 대해서 하늘의 뜻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어둡고 답답합니다. 그러나 이제 하늘이 갈라졌습니다. 감추어진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우리에게 보이게 되었고 성령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내려오시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봄학기에 마가복음을 공부하며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 밝히 보이고 우리가 그 뜻에 순종하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축복을 얻고 누리는 봄 학기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넷째, 사탄을 이기는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12,13). 12,13절을 보십시오.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을 성령께서는 광야로 몰아냈습니다. 광야는 인간이 살기 힘든 땅으로 척박하고 황량하며 살벌한 곳입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은 사십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님이 왜 사탄에게 시험을 받아야 하셨을까요? 시험받는 우리를 이해하시기 위함입니다. 무엇보다 예수님께서 시험받는 우리를 구원하시려면 예수님께서 먼저 사탄의 시험을 이기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험받으시는 예수님이 누구와 함께 계셨습니까? 들짐승과 함께 계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들짐승은 광야에 사는 사나운 들짐승들로 하이에나, 사막의 여우, 방울 뱀, 전갈, 늑대 같은 것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에게서 아무런 해도 받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천사들이 시험받으시는 예수님을 옆에서 수종 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고, 광야의 들짐승과 함께 계셨다는 것이 우리에게는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예수님이 이기셨기 때문에, 성령의 세례를 받은 자들도 결국은 이기는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광야와 같은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도 늘 사탄의 시험이 있고, 우리가 사는 세상에도 들짐승과 같은 사나운 사람들, 진상들이 있습니다. 사탄의 시험을 생각하면 머리가 복잡해지고, 들짐승과 같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간이 콩알 만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그런 시험을 받으셨고, 그런 환경에서 지내셨고 승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탄의 시험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고 들짐승들에게 위축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기신다는 소식이 시작되었으니, 우리도 이기게 될 것입니다. 악의 세력이 아무리 강하고 사람들이 아무리 거칠고 세속적으로 변해간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시작되었습니다. 죄 사함이 시작되었고, 성령으로 세례 주는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람이 새롭게 되는 일이 시작되었고, 하늘의 신비를 깨닫는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사탄의 방해와 사나운 들짐승들이 함께 하지만 우리는 시대의 흐름을 뚫고 승리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유혹과 시험이 많은 봄 학기에 우리 각 사람의 심령에 시작된 아름답고 고귀한 복음을 굳게 지킴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4절을 보십시오.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의로운 하나님의 사람 요한이 잡혔다는 것은 그 시대가 그만큼 불의하고 죄악됨을 말해줍니다. 예수님은 이런 시대에 불의에 맞서거나, 아니면 세상의 불의 앞에 위축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에 오셔서 본격적으로 복음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전파하신 복음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15절을 보십시오. 다같이 읽어 보시겠습니다.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여기서 ‘때가 찼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계획하고 준비하신 시간이 드디어 도래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3:15절에서부터 인간이 범죄하자마자 장차 여자의 후손을 통해서 사단의 권세를 파하시고 인류를 구원하실 메시야를 보내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이 오랫동안 준비되고 예언되었다가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오심으로 성취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입니다. 사단의 통치를 종식시키고 하나님이 사랑과 공의로 통치하시는 나라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와 부활로 건설하신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한 생명의 나라요, 진리의 나라입니다. 지금 이 나라가 우리 앞에 가까이에 와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야 합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다’는 것은 이 세상으로 향했던 생각과 행동을 돌이켜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계획하고 준비하신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 누리고 있는 기쁨보다 더 큰 기쁨이 복음 안에 있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내가 바라보고 있는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고 복음 안에 다른 세상이 있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은 영원하지 않지만 복음 안에는 영원한 나라가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구원이 없지만, 복음 안에는 구원과 영생이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이 세상 나라가 나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많이 있지만, 복음 안에는 내가 이 세상 나라에서 맛보지도 못한 것들이 더 많이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것을 꺼려합니다. 특히 많은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나라는 멀리 있다고 생각하기에, 십자가의 강도처럼 죽을 때가 되면 회개하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겠다고 말합니다. 젊은 날에는 이 세상 나라를 실컷 즐기고 죽을 때에 회개하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사람이 가장 운이 좋은 사람처럼 여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먼 훗날 죽을 때만 들어가는 나라가 아닙니다. 지금, 여기서 회개하고 복음을 믿음으로 들어가야 하는 나라입니다. 왜냐하면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지금 여기에 가까이 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들 가까이에 왔습니다. 누구든지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면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어 죄 사함의 은혜와 구원의 감격과 영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우리 인생들을 하나님 나라에 초청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일본 최대의 폭력조직인 야쿠자 출신에서 죄 용서를 받고 목사가 된 스즈키 히로유키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야쿠자에 입문한 뒤 가슴에서 팔꿈치까지 혐오스러운 문신을 새겨 넣었습니다. 오사카에서 젊은 도박사로 이름을 날리면서 17년 동안 살인만 빼놓고 인간이 할 수 있는 나쁜 짓은 다 저질렀습니다. 그는 조직에 대한 충성의 표시로 또한 도박 빚 때문에 세 차례에 걸쳐 손가락을 잘랐습니다. 전과 2범으로 세 번 결혼하고, 두 번 이혼하였습니다. 그는 도박에 깊이 빠져 본처와 딸을 버려두고 내연의 처와 도피행각을 벌렸습니다. 그러나 조직에서 배반당하고 내연의 처마저 도망가자 결국 마약에 깊이 중독되어 환각과 환청에 시달리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한국인 아내 한금자씨는 지옥의 문턱까지 가 있는 남편을 위해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을 주님께로 인도하였습니다. 스즈키씨는 마침내 아내의 인도로 교회에 나가 회개하고 복음을 영접했습니다. 그때 그 잔악무도한 야쿠자의 눈에서도 눈물이 떨어지고 회개하고 새 사람이 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과 같은 야쿠자들을 전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변화된 야쿠자들로 <미션 바라바>라는 전도협회를 만들어 길이 20미터, 무게 400킬로의 십자가를 지고 일본열도를 횡단하는 “리바이벌 십자가 행진”을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간증집에서 유명한 말을 남깁니다. “누구든 다시 한번, 새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 예수님 안에서 다시 한번, 새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까지 간 그 야쿠자에게 무슨 새로운 시작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누가 그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도록 도와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인생에 개입하셨을 때에, 그가 죄를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았을 때 마침내 그 인생이 변화되었고 그 인생은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야쿠자가 전도자로! 마약에 찌든 도박 중독자가 목사로! 그야말로 재창조의 역사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고린도후서 5:17절에 보면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새 인생을 살고 싶지만 불가능하다 생각하며 포기하신 분이 있다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으므로 새 인생을 살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을 통해 새학기 새역사를 시작하고 할 때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임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올해 초 잠언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말씀을 일 년 요절로 잡고 올해에는 꼭 제자양성의 열매를 맺고, 성경 2회독도 하고 요회 메시지도 절대적으로 감당하고자 다짐하며 새해를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추위도 가시지 않은 3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 어느새 거창했던 연초의 시작은 사라지고 평신도의 한계에 갇혀 무기력하게 지내는 과거의 삶을 되풀이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이것이 그럴듯한 계획이 없고 끈기와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제 안에 말씀을 통한 회개의 역사가 없기 때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시간 지난해와는 다른 올해 새 학기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먼저 자기 계획 중심, 자기 가정 중심의 이기심을 회개하고 하나님 중심, 사명 중심의 살고자 결단하겠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마가복음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시지만 섬김받지 않으시고 섬기러 오신 예수님의 종된 삶을 배워 하나님을 섬기고 캠퍼스 지성인들을 섬기는 자가 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안에 예수님이 주시는 죄 사함이 시작되었고 성령세례를 통한 새사람이 되는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사탄의 시험을 승리하는 역사가 시작되었고 하늘이 열리고 신령한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임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마가복음을 공부하는 봄 학기에 우리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이 새롭게 임하고 하나님 나라를 마음에 소유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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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요한복음 2009 부활절수양회 2강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최바울 관리자 2009-04-12 3096
723 로마서 [2009 송년예배]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휴화산 2009-12-29 3093
722 마태복음 [2009년마태복음제43강]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관리자 2009-03-16 3083
721 마가복음 [2012년 마가복음 제1강] 복음의 시작 관리자 2012-03-11 3077
720 열왕기하 [2012년 신년수양회 제 2강] 갑절의 영감을 주소서 관리자 2012-01-15 3050
719 요한복음 [2010 요한복음10강]용서의 은총 리스닝 2010-05-10 3045
718 신명기 [2015년 신명기 제14강] 나그네, 고아, 과부를 위해 남겨두라 관리자 2015-02-15 3044
717 고린도전서 [2012년 가을학기준비특강 제3강]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관리자 2012-09-16 3042
716 요한계시록 [2009년요한계시록제8강]회개를 거부한 사람들 관리자 2009-10-25 3032
715 누가복음 [2012년 성탄예배] 큰 기쁨의 좋은 소식 관리자 2012-12-23 3031
714 로마서 [2012년 로마서 제2강]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세상 관리자 2012-10-14 3031
713 누가복음 [2012년 여름수양회 주제1강] 잃은 자를 찾으러 오신 예수님 휴화산 2012-07-18 3030
712 창세기 [창세기 영어예배 2강] 리스닝 2010-02-11 3030
711 마가복음 [2012년 가을학기특강]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관리자 2012-09-30 3029
710 마태복음 [2010년 성탄 3강]아기께 경배하세 관리자 2010-12-19 3028
709 골로새서 [2013년 골로새서 제3강] 위의 것을 찾으라 관리자 2013-09-08 3027
708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6강] 아버지의 온전하심 같이 관리자 2014-03-09 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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