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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6-14 (일) 12:37
홈페이지 http://ksubf.com
분 류 출애굽기
첨부#1 2009_출애굽기_10강-.hwp (33KB) (Down: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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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출애굽기제10강] 내 말을 잘 듣고 지키라
2009년 출애굽기 제 10 강

내 말을 잘 듣고 지키라

말씀: 출애굽기 19:1-25
요절: 출애굽기 19:5,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출애굽기 1-18장까지는 역사편이요, 19-40장까지는 율법편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고 광야에서 훈련하신 것은 이들을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쓰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큰 소망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하나님의 소망을 심으시고 이들과 새로운 언약관계를 맺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 시대 우리에게도 동일한 소망을 두시고 연단하시고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이 시간 우리 마음에 새롭게 하나님의 위대한 소망을 영접케 하시고 하나님의 신령한 복을 감당하는 종들이 되도록 도우시기를 기도합니다.

Ⅰ.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1-6)
  1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은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드디어 시내 광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 기간은 비록 만 2개월이 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들로서는 영원히 잊지 못할 갖가지 사건을 겪은 역사적인 훈련 기간이었습니다. 그들이 시내 산에 장막을 치게 된 것은 이곳에서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시고 보내시며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희를 보낸 증거니라” 하신 말씀대로 이루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출애굽 시키시고 이곳까지 인도하신 목적은 그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이 되게 하는데 있었습니다. 그들이 바로의 권세 아래에 있는 한 하나님을 섬길 수 없고 출애굽 한다 해도 노예근성으로 인해 거룩한 백성이 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궁극적인 목적도 우리가 종신토록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이 되는데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고 구원받고 복 받는 신앙생활에 목적을 두기 때문에 구원받고 난 다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구원의 은혜를 헛되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원받은 후 자기만을 위해 살 때 더 심한 병이 생기게 됩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잘 아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소원을 따라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이 되도록 견고한 언약 관계를 맺고자 하십니다.
  장막을 친후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갔을 때 하나님이 모세를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라” 모세가 백성들에게 전해야 할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4절을 보십시오.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첫째, 하나님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어떻게 행하셨는지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것은 애굽에 대해서는 심판이요,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구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 애굽의 우상숭배의 죄와 교만과 탐욕의 죄를 심판하셨습니다. 마침내 그들의 장자를 치시고 후에는 그들의 모든 세력을 홍해에 완전히 수장하셨습니다. 애굽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철저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바로의 노예에서 벗어나게 된 것은 하나님이 애굽의 죄악과 싸워주시고 값비싼 희생을 치르신 능력의 역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를 기억할 때 하나님이 주신 새 생명을 귀히 여기고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경외심으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기보다 원한은 돌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새긴다는 말처럼 하나님의 엄청난 은혜를 받고서도 쉽게 잊어버리고 힘들 때마다 원망하고 불평하기를 잘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를 이스라엘에게 말하라고 하신 것을 보면 하나님은 은혜를 기억하기를 원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은혜 때문에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업어 하나님께로 인도하였음을 전해야 합니다.
  독수리 날개로 업어 인도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이 강한 팔로 이들을 안전하게 인도하셨다는 것과 독수리가 어린 새끼를 훈련하듯 이들을 하나님이 쓰실만한 백성으로 훈련하며 인도하셨음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소망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독수리는 새끼를 공중의 제왕으로 키우기 위해 강하게 훈련합니다. 신명기 32:11,12절을 보면 어미 독수리는 먼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여 새끼를 둥지 밖으로 이끌어냅니다. 새끼 독수리는 아직 날개에 힘이 없어 스스로 날지 못하고 아래로 떨어질 때 어미 독수리는 새끼가 땅에 떨어지기 직전에 날개로 받쳐서 다시 공중으로 데리고 올라갑니다. 이런 훈련 과정을 통해 새끼 독수리는 스스로 나는 법을 배워 힘차게 창공을 날아오르는 독수리로 성장합니다. 이런 훈련하는 사랑이야말로 새끼에 대한 어미 독수리의 차원 높은 사랑입니다.
  애굽에 있던 이스라엘은 둥지 안에 새끼 독수리같이 먹는 문제없이 애굽 문화 속에서 그냥 살 수는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두신 큰 뜻이 무엇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인지 알지 못하고 그저 육신의 만족을 채우는 노예백성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구원하시고자 바로를 통하여 그들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셔서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립적인 백성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큰 희망 가운데 이들을 광야로 이끌어내셔서 홍해를 건너는 문제, 물 문제, 양식문제를 통해 믿음과 순종훈련을 받게 하셨습니다. 또한 아말렉과의 전쟁을 통하여 도전하고 정복하고 개척하는 백성으로 훈련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 바로에게 매여 종으로 살던 자들을 하나님 자신에게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뜻을 섬기는, 하나님께 속한 백성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결국 연약하고 죄악 된 이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이 하나님은 온 세상의 진정한 구원자이십니다. 세계가 다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우리를 오늘까지, 또 하나님의 산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복을 받도록 하나님께로 이끌어주신 주권자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셋째, 하나님이 그들에게 두신 원대한 뜻과 소망을 전해야 합니다.
  5,6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우리는 이 말씀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얼마나 큰 뜻과 소망을 두셨는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로, 그들을 모든 민족 중에서 하나님의 소유가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소유’란 하나님의 보배로운 소유(treasured possession)란 뜻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귀중한 보물처럼 특별한 관심과 사랑의 대상으로 삼고자 하십니다. 노예백성으로 살던 이스라엘에게 이보다 더 영광스럽고 가슴 벅찬 약속은 없습니다. 이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노예로 살던 자들이었으나 하나님은 이들을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시겠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보배로운 소유가 된 것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배로운 소유가 되었다고 결코 교만할 수 없고, 자기 자랑할 수 없습니다. 다만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의 택하심의 은혜를 감당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한 사람의 행불행은 누구의 소유인가에 달렸습니다. 이스라엘이 바로의 소유이었을 때는 참으로 비참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가 되었을 때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과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보호하심을 받으며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 받는 복된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의 소유가 된 것을 복 받은 것으로 깨닫지 못하고 얽매임이요, 부자유함으로 여기고 자기 원하는 대로 마음대로 살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좇지 않고 청종치 않고 하나님을 떠나 거스를 때가 많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소유된 데서 떠나는 순간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방황하고 우상숭배로 타락하고 심판과 멸망의 길을 가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유를 찾아 아버지 집을 떠난 탕자가 거지가 되어서도 아버지 집을 사모하여 돌아온 것은 하나님의 소유가 된 것이 얼마나 큰 복인가를 보여줍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틈만 나면 아버지 품을 떠나 마음대로 살고 싶은 죄의 소원으로 기회를 찾아 떠나려 합니다. 마치 그것이 생명의 길인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소유가 된 특권과 복을 버릴 때 바로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죄악된 인생들을 하나님의 보배로운 소유 삼아주신 은혜를 감사 찬송 드립니다.
  둘째로,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제사장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성경선생이요 백성들의 죄가 사함 받도록 중보자 역할을 하는 종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 삼으셔서 죄인들의 영적인 무지를 깨우치고 죄에서 돌이켜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는 영화로운 백성 삼고자 하셨습니다. 원래 제사장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만큼 귀하고 중요한 직분이요, 제사장의 직분이야말로 하나님 앞에서 가장 귀하고 절대적으로 영광스런 직분입니다. 그래서 제사장이 입는 옷은 아름다운 실로 짜서 각종 보석으로 장식하여 가장 아름답고 영화롭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이런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하시고 오직 은혜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임명해주셨습니다. 현재는 노예백성의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제사장 나라로 대우하시고 이 직분을 감당하는 놀라운 특권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파묻혀 살 때 우리는 제사장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때로는 이 직분을 부담스러워하고 불필요한 짐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이를 벗어버릴 때 죄의 노예로, 사탄의 종으로 전락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들이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이라 하십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세상과 구별된 성품입니다. 이들은 노예근성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감당하며 거룩한 하나님의 속성을 가진 백성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사람을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죄의 본성대로 행하는 것인데 이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세상 죄를 멀리하고 썩어 없어질 세상 소망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이라 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물질과 명예와 권세를 귀히 여기고, 자기 영광이 드러나고 자기만족을 얻는 것에 최고 가치를 둡니다. 그러나 거룩한 백성은 자기 영광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섬기기 위해 헌신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영적 가치관을 가진 거룩한 백성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나가십니다.
  이상에서 볼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신 뜻과 소망은 scale이 크고 신령하고 원대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여기에는 인간이 바라는 모든 복이 다 있습니다. 때로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과 희망은 너무 크고 엄청나서 현실성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들을 바로의 권세에서 구원해내신 하나님, 신실하시고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이 하신 약속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이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어떤 자에게 이 언약을 성취해주십니까? 하나님이 이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5a절을 보십시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그들이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은 그들의 노력이나 소원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의 소원이요 하나님께서 친히 하실 일입니다. 다만 이들이 하나님께 대해 가져야 할 자세를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 언약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 언약을 지키면 하나님은 친히 그들의 하나님이 되셔서 그들을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빚어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obey me fully(NIV)” 곧 하나님의 말씀을 전심으로 귀를 기울여 경청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만 들려오는 것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세상의 여러 잡다한 소리들이 들려옵니다. 이런 큰 소리에 막혀 하나님의 말씀은 잘 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마음에 세미한 음성으로 들려오기 때문에 듣고자 하는 자만이 들을 수 있습니다. 말씀을 잘 듣는 것이 믿음을 갖는 길입니다.(롬10:17) 잘 듣는 것은 들은 말씀에 순종해 보는 것입니다. 로마서 6:16절은 말씀합니다.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실상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이냐, 사탄의 음성이냐 둘 중의 하나를 듣게 됩니다. 그 듣는 말씀에 순종함으로 의의 종이 되기도 하고, 죄의 종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힘써 해야 할 일은 내가 듣고 싶은 말보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듣고 순종하고자 애를 써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또 그의 언약을 잘 지키라 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기억하고 간직할 때 하나님의 언약이 인생의 닻이 되고 인생의 뿌리가 되어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많은 것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단순히 그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며 약속의 말씀을 간직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 마디 말씀에 순종하고 그의 언약을 지키는 것이 우리 신앙생활에 가장 핵심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내가 현재 잘 듣고 순종하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내가 현재 간직하고 붙들고 있는 언약의 말씀이 무엇입니까? 내 마음에 한 마디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이 살아 있을 때 내게 두신 하나님의 희망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코자 하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는 마음의 그릇을 준비하는 일입니다.

Ⅱ.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리이다(7-25)
  모세가 장로들을 불러 모아놓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모든 말씀을 진술하였습니다. 이때 백성들은 어떻게 응답하였습니까? 8절을 보십시오.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백성들은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인격적으로 분명하게 응답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크고 좋은 것을 주고자 해도 백성들이 응답하지 않으면 언약이 맺어질 수 없습니다. 그들은 부족하지만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에 응답하였습니다. 우리도 먼저 ‘내가 할 수 있다 없다’를 떠나 하나님의 말씀에 먼저 응답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로써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10-15절은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시기 전 백성들을 준비시키시는 내용입니다. 그들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려면 먼저 마음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먼저 그들의 옷을 빨게 하고 여인을 가까이 하지 말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함부로 하나님이 강림하실 산에 오르지 못하도록 지역을 경계하셨습니다. 우리가 평소 하던 대로 죄악 된 생활 습관대로 하나님 앞에 나가서는 안 됩니다. 아무런 마음 준비도 없이 그저 호기심으로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이를 기뻐하지 않으시고 철저히 이들을 준비시키셨습니다.
  16-19절은 여호와께서 강림하시는 모습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울려 퍼졌습니다. 그 장면이 얼마나 장엄하고 엄숙한지 백성들이 다 떨었습니다. 이때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왔을 때 시내산에 연기가 자욱하고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강림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시내산 꼭대기에 강림하셔서 모세를 그곳까지 올라오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경고할 말씀을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려가서 백성을 경고하라 백성이 밀고 들어와 나 여호와에게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또 여호와께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에게 그 몸을 성결히 하게 하라 나 여호와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21,22) 하나님께서 이렇게 엄위하신 모습으로 강림하신 것은 하나님과 모세가 말하는 것을 백성들이 듣게 하며 하나님과 모세에 대해 경외심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백성들은 지금까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잘 모르고 함부로 행했습니다. 목마르다고 불평하고 배고프다고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함부로 원망의 말을 쏟아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두렵고 떨림으로 복종하고 경배해야 할 만군의 여호와이십니다. 하나님은 무지한 백성들이 이 하나님의 엄위하신 모습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도록 시청각 교육을 시키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죄악 되고 부족하여 쉽게 하나님의 경계를 침범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악 된 인간 사이에는 중보자가 필요합니다. 당시에는 모세가 중보자 역할을 하였고,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완전한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구원을 받도록 중보자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감사 찬송 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힘든 시대를 살면서 우리의 연약한 모습과 세상의 험한 모습만 볼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두신 크고 원대한 하나님의 희망을 보아야 합니다. 우리를 이 시대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 삼으신 일방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새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 언약을 지키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의 복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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