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세계선교 | 각부모임 | 경성소모임 | 성경연구 | 사진자료실 | 영상자료실 | 경성쉼터 | JBF/EBF/CBF | 기타 |

회원등록 비번분실

  Bible Study  
주일예배메시지
성경공부문제지
수양회강의
특강
구약강의자료실
신약강의자료실
강의안책자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7-12 (일) 13:35
홈페이지 http://ksubf.com
분 류 출애굽기
첨부#1 2009_출애굽기_14강-(권영진).hwp (36KB) (Down:530)
ㆍ추천: 0  ㆍ조회: 2772      
IP: 211.xxx.239
[2009년출애굽기제14강] 내가 거할 성소를 지으라 -권영진
2009년 출애굽기 제14강

내가 거할 성소를 지으라

말씀 출애굽기 25:1-27:21
요절 출애굽기 25: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언약의 백성으로 삼으실 뿐 아니라 그들과 함께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거룩하시고 영광스러운 하나님께서 죄악된 우리와 함께 하기를 간절히 원하셔서 “내가 거할 성소를 지으라” 명하셨습니다. 이 시간 말씀을 통해, 나와 함께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영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성소의 각 부분을 통해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가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Ⅰ.성소를 지으라(25:1-9)
  다함께 1,2을 읽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가 내게 바치는 모든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하나님께서 예물을 가져오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8절을 보십시오.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거하시고자 성소를 지으라 명하셨습니다. 성소를 짓는데는 많은 물질과 자원,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금 은 놋, 청색 자색 홍색 실, 가는 베실, 염소털, 수양과 해달의 가죽, 조각목, 향료와 향품, 보석 등.. 매우 다양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가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받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억지로 세금 내듯이 하면 받지 않으신다는 뜻입니다.
  9절을 보십시오.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하나님의 성소는 우리 마음대로 지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거할 집은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양식대로 지어야 합니다. 성소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지으라' 하셨습니다. 사람들을 위해 짓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사람들끼리 교제하거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 것입니다. 자신들을 위하여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로 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소는 온전히 하나님께서 보이신 식양대로 하나님을 위하여 지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식양대로 지은 집이라야 하나님께서 거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복음 역사를 섬기는 자세 또한 이와 같아야 합니다. 특히 여름 수양회는 우리 마음과 양들의 마음에 새롭게 주님을 모시고 주님께서 거하시도록 마음의 성소를 짓는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수양회를 기쁜 마음과 자발적인 자세로 준비하고 섬겨야겠습니다.

  그런데 성소의 각 기구들을 만드는 일은 보통 사람들이 할 수 없는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성소도 한마디 말씀으로 “있으라” 하시면 그대로 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에게는 너무나 간단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명하셨습니다. '내가 거할 성소를 너희가 나를 위하여 지으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하여 성소를 짓게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는 성소의 각 부분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며 하나님을 체험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소를 만들어 가면서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성품을 발견하고 깨닫기 원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내면의 기쁨을 얻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위해 그들도 무엇인가 할 수 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쁨이 충만해졌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자신의 것을 드려 하나님께서 거하실 집을 지을 때 감사가 넘쳤을 것입니다. 노예로 살았던 그들의 생활은 결코 넉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먼저 하나님께 드림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귀한 은혜를 체험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무언가 받으려하기보다 먼저 드릴 때 놀라운 은혜가 있음을 하나님은 백성들이 알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거하실 집을 하나님이 직접 짓지 않으시고, 좀 부족해도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들이 짓기를 원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거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거하신다는 말은 단순히 거기 있겠다, 머무르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들과 함께 '동고동락'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무소부재 하십니다. 어느 한 곳에 머물러 계시지 않으십니다. 또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든지 우리를 돌보시고 지키시고 인도하실 수 있으십니다. 하나님은 능력이 많으십니다. 하나님은 굳이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그들이 장막을 친 가운데 거하실 필요가 없으셨습니다. 인간이 만든 작은 구조물에 전능하시고 엄위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이 계신다면 근본적으로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왜 그들 중에 거하시고자 하셨습니까?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제나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임재하고 계심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기를 원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 더 이상 노예 백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임을 확신하고 자부심을 갖게 하셨습니다. 애굽에서 인도하시고 홍해에 길을 만드신 하나님, 만나로 먹이시며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신 하나님이 다른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자신들의 하나님, 자신들의 왕이심을 진정으로 깨닫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아침저녁으로 언제든지 성막 위에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바라 볼 수 있게 하시므로, 이제 막 영적으로 걸음마를 시작한 그들을 위해 그들 중에 거하시며 그들을 섬세하게 인도하시고자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은 피로써 언약을 맺은 신랑 신부와 같습니다. 성소는 마치 신랑 신부가 혼인 서약 후 함께 사는 것처럼 그들 안에 신방을 짓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스라엘 백성의 현재 모습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는 너무나 죄악되고 부족합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구원의 은혜를 잊고 불평하였으며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불신하였습니다. 나중에는 모세가 말씀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간 사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섬기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노예백성의 죄악된 본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수준이 맞지 않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여러모로 희생하고 배려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부담스런 죄인들과 함께 거하기 원하셨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하시고 진정으로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 대한 사랑을 이 땅에서 함께 하심으로 직접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렇게 죄인들과 함께 거하시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죄인들을 멸망에서 구원하시고 영생을 주시고자 가장 사랑하는 독생자를 내어 주셨습니다. 요한은 우리와 함께 거하시는 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예수님은 죄로 인해 소망 없이 죽어가는 자들과 동고동락하시며 그들을 살리셨습니다. 그들의 냄새나는 발을 친히 씻어 주셨습니다. 한번 택한 자들과 끝까지 함께 하시며 돌보시고 의와 진리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부활승천하신 후에는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이 시간 부족하고 허물 많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감사 찬양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사 더욱 친밀한 사랑의 관계성을 맺고 교제를 나누시고자 하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3:20)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지어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을 때에도 먼저 찾아오셔서 내 마음을 두드리십니다. “똑똑똑! 들어가도 되겠니?” 어떤 말 못할 심각한 죄를 지었다 해도 우리를 향한 사랑은 변치 않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죄를 주님 앞에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지만 죄인들을 사랑하사 죄사함을 주시고 함께 거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와 함께 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우리 마음의 성소에 모셔 들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마음의 성소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기쁨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식양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서 거하시며 교제할 수 있도록 가꾸어야 합니다. 세상으로 향한 마음을 돌이켜 회개하고 기쁜 마음으로 말씀에 순종하고 주님만 사랑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내 안에 거룩한 성소를 짓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쁨을 충만히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Ⅱ.성소의 양식(25:10-27:21)
  하나님께서는 성소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보여 주셨습니다.
첫째, 증거궤와 속죄소, 진설병 상, 등잔대
  증거궤는 법궤 또는 언약궤라고도 하는데, 십계명이 적힌 돌판을 담아두는 가장 중요한 기구입니다. 조각목으로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크기는 가로 114cm 세로 48.4cm 높이 68.4cm 입니다. 사방에 네 개의 금 고리를 만들고 채를 꿰어 운반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증거궤에 직접 손이 닿지 않게 하였습니다. 증거궤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쓸모없던 조각목이 하나님의 말씀을 담는 귀한 궤로 쓰임 받았다는 것입니다. 조각목은 광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카시아 나무의 일종입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으려 하니 나무의 질이 치밀하고 단단하였습니다. 쉽게 다듬어지지 않았습니다. 또 백향목과 같이 곧바르지 않고 비비 꼬여 있었습니다. 가시도 많았습니다. 아무리해도 건축 재료로 사용하기에는 쉽지 않은 재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재료를 하나님의 성소를 짓는데 사용하셨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담는 증거궤를 비롯한 중요 기구를 만들도록 하셨습니다. 이는 조각목과 같이 딱딱하고 내면이 꼬인 자라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되면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은 조각목과 같았습니다. 내면이 병들어 하나님의 사랑을 잘 받지 못하고 비틀어지기를 잘하였습니다. 순간순간 원망과 불평을 쏟아 놓았습니다. 하나님의 귀한 역사에 쓰임받기에는 부족한, 그냥 땔감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주시고 거룩한 나라 제사장 백성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 안에 있을 때 정금과 같은,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었습니다.
  증거궤 위에는 속죄소가 있습니다. 속죄소는 '덮는다' '제거한다'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곧 인간의 죄를 덮어 용서해 주는 장소라는 뜻입니다. 속죄소는 길이와 폭이 증거궤와 동일하여 증거궤를 덮는 뚜껑 역할을 하였습니다. 속죄소 양 옆에는 그룹을 세웠는데 그룹의 날개가 속죄소를 덮었으며 그 몸들이 서로 마주 보면서 속죄소를 향하여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이는 여호와의 영광과 거룩하심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속죄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무엇입니까? 다함께 22절을 읽어보겠습니다.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우리가 감히 만날 수 없습니다. 죄를 범한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이기심과 정욕과 교만, 탐욕 등 악한 모습을 낱낱이 아신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그 앞에 감히 설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죄사함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으면 속죄소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죄로 인해 심판받고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베푸신 크신 은혜입니다. 우리도 진심으로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으면 하나님을 만나고 그의 귀한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은 진설병을 놓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진설병은 여호와께 바쳐진 거룩한 떡으로, 안식일마다 향기 나는 예물과 함께 놓았습니다. 여섯 개 씩 두 줄로 진열하여 이스라엘 12지파 전체를 바치는 것을 상징하였고 후에 가나안 땅에서 얻게 될 수확물을 바치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 떡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들에게 생명을 유지하도록 주신 것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요6:35)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속죄소에서 죄사함 받고 새 삶을 출발한 후에는 날마다 진설병을 먹으므로 영적인 생명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할 때 날마다 생명력이 넘치는 하루하루를 살 수 있습니다.
  등잔대는 살구나무 가지의 형상으로 만들었는데 이는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가 살구나무와 같음을 뜻합니다. 살구나무는 겨우내 죽은 가지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죽은 것만 같았던 가지에 꽃이 피고 싹이 나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역사나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다가도 때가 되면 어느새 이루어져 있음을 알게 됩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등잔대의 빛으로 앞을 비추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세상을 비추고 계십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라도 유일하게 하나님의 등잔대는 세상을 향하여 빛을 비추고 있었습니다. 계시록에서 일곱 등잔은 하나님 보좌 앞의 일곱 영 곧 성령을 가리키고 있습니다.(계 4:5) 성령은 우리 안에 늘 계시며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비춰 주시고 어두움과 같은 무지 속에서 진리를 깨닫게 하십니다. 등잔불이 꺼지지 않고 계속 타오를 수 있는 이유는 연결된 관을 통해 끊임없이 기름을 공급받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믿음의 관을 통해 성령의 기름 을 공급받을 때 빛을 발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둘째, 성막(Tabernacle)
  성막을 덮는 것은 휘장 2개와 덮개 2개 모두 4장입니다. 가장 안쪽 휘장은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놓은 열 폭의 휘장(curtain)으로 매우 화려했습니다. 두 번째 휘장은 염소 털로 만든 열 한 폭 크기의 휘장입니다. 바깥쪽으로는 붉은 물들인 수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으로 막을 만들어 윗덮개로 사용함으로써 성소의 온도를 조절하고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하였습니다. 성막은 겉에서 보면 투박한 해달의 가죽과 놋으로 별로 아름다워 보이지 않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 화려하고 아름다운 휘장과 순금과 찬란한 빛으로 눈이 부십니다. 신앙생활도 이와 같아서 우리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하여 주님이 계신 지성소를 향해 더 깊이 들어갈수록 주님의 아름다움과 영광을 체험하게 되고 우리의 신앙과 삶 또한 아름다워집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곳입니다.
  26:15을 보십시오. 성막의 벽은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싼 수십 개의 널판을 은 받침대 위에 세우고 가로띠로 연결하였습니다. 무거운 은 받침대가 무게중심을 잡아줌으로써 성막이 넘어지지 않고 서 있듯이, 우리 신앙의 중심이 은 삼십에 팔리신 예수님의 십자가보혈의 은혜에 기초할 때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또 남북으로 스무 개, 동서로 여섯 개의 널판들이 가로띠로 연결됨으로써 견고하게 선 것은 성도들이 사랑의 띠로 연합할 때 교회가 견고하게 섬을 보여줍니다.  
  26:31을 보십시오. 지성소와 성소를 구분하는 휘장은 그룹들을 정교하게 수놓은 아름다운 것이었습니다. 지성소 안에는 증거궤와 속죄소를 두었고 휘장 바깥쪽 성소에는 북쪽에 진설병상을 놓고 남쪽에 등잔대와 상을 마주 놓았습니다. 33절을 보십시오. “그 휘장이 너희를 위하여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리라” 성소는 제사장이 매일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등잔불을 관리하고 안식일마다 진설병과 분향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지성소는 오직 대제사장만 일 년에 한 번 대 속죄일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지성소와 성소는 거룩함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함부로 지성소에 들어갔다가는 죽음을 면치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휘장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순간,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막아 놓았던 휘장이 찢어지고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셋째, 제단과 뜰
  제단은 놋을 입힌 조각목으로 만들었는데 길이와 너비가 2.28m 높이가 1.37m 였습니다. 네 모퉁이의 뿔은 힘을 상징했고 도피성이 되기도 하였습니다.(왕상1:50, 2:28) 또한 제단을 옮길 수 있는 네 개의 고리와 채가 네 모퉁이에 달려 있었습니다. 제단에 필요한 부속물은 재를 없애는 데 쓰는 통과 부삽, 피를 뿌리는 대야, 불타는 고기와 기름 덩어리를 뒤집는 갈고리, 불을 옮기는 그릇인데 모두 놋으로 만들었습니다. 제단의 절반에 해당하는 높이에는 그물을 만들어 놓았고 여기서 제물을 태웠습니다. 그런데 고상하고 아름다운 성전에서 왜 짐승의 피를 뿌리며 피비린내와 고기 태우는 냄새가 나야 하는 것입니까? 이는 죄로 인해 죽어야 할 죄인들을 대신해서 짐승의 피를 흘리게 하심으로 죄사함을 주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과 교제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제사장들은 짐승을 잡느라 옷에 피가 묻고 기름 냄새가 배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사장들은 죄인들을 살리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꺼이 이를 기쁨으로 감당했습니다. 성소와 지성소는 대제사장만이 들어갔지만 성막 뜰은 일반 백성들이 나아와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므로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성막 뜰은 세마포로 짠 포장을 동서남북으로 쳐서 세상과 구별된 공간이 되게 하였고 동쪽으로 9미터 너비의 문이 있었습니다.

  이상을 통해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기 원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과 교제하시고 사랑하시고 돌보고자 친히 이 땅에 내려 오셨습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성소의 거룩한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가져야 함을 배웁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우습게 여기기 때문에 죄의 본성을 좇아 함부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십니다. 죄인들을 오래 참으시고 회개하도록 기회를 주시며 기다리시지만 끝까지 회개치 않을 때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죄악된 자신을 애통히 회개하여 주님께서 거하실만한 정결한 성소를 준비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34 사무엘상 [2011년 신년수양회 제1강]미스바의 영적 부흥(고영훈) 관리자 2011-01-02 2775
633 출애굽기 [2009년출애굽기제14강] 내가 거할 성소를 지으라 -권영진 관리자 2009-07-12 2772
632 마가복음 [2012년 마가복음 제3강]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관리자 2012-03-25 2770
631 요한복음 [2010 요한복음4강]거듭남 리스닝 2010-03-21 2767
630 누가복음 [2011년 누가복음 제30강] 영생을 얻는 길 관리자 2011-11-13 2766
629 마태복음 [2009년마태복음제45강] 나의 피 곧 언약의 피 관리자 2009-03-29 2760
628 로마서 [2010신년말씀제1강]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서홍일 휴화산 2010-01-14 2757
627 출애굽기 [2009년출애굽기제10강] 내 말을 잘 듣고 지키라 관리자 2009-06-14 2757
626 출애굽기 [2009년출애굽기제2강] 왕자에서 나그네로 관리자 2009-04-19 2757
625 고린도전서 [2015년 신년 말씀 제2강] 십자가의 도 관리자 2015-01-04 2756
624 누가복음 [2011년 누가복음 제 8강]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관리자 2011-05-08 2756
623 누가복음 [2011년 누가복음 제10강]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관리자 2011-05-22 2755
622 느헤미야 [2011년 제자수양회 제4강]개혁자 느헤미야- 진요셉 리스닝 2011-06-13 2745
621 시편 2010년 신입생 바이블 아카데미 4강 리스닝 2010-04-01 2744
620 로마서 [2013년 로마서 제16강] 빛의 갑옷을 입자 관리자 2013-03-10 2742
619 마가복음 [2010년 가을제자수양회 주제1강] 열둘을 세우신 예수님 관리자 2010-10-31 2736
618 이사야 [2010년 이사야서 제4강]포도원의 노래 리스닝 2010-10-03 2735
617 요한복음 [2010 요한복음7강]오병이어를 축사하신 예수님 리스닝 2010-04-18 2734
616 마가복음 [2012년 마가복음 제22강] 언약의 피 관리자 2012-08-19 2732
615 마가복음 [2012년 마가복음 제12강] 주는 그리스도 관리자 2012-06-03 2732
12345678910,,,39
서울 동대문구 이문2동 264-231
Tel:070-7119-3521,02-968-4586
Fax:02-965-8594
서제임스목자님메일:Suhjt@hitel.net
[UBF한국본부] [유럽UBF] [UBF국제본부] [UBF TV] [시카고UBF] [Mother Barry's Homepage]
[뉴욕UBF] [워싱턴UBF] [노스웨스턴UBF] [콜롬비아UBF] [코스타리카UBF] [프랑크푸르트UBF]
[키에프UBF] [상파울루UB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