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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11-15 (일) 12:57
홈페이지 http://ksubf.com
분 류 요한계시록
첨부#1 2009요한계시록10-1.hwp (28KB) (Down: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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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요한계시록제10강]여자와 용
2009년 요한계시록 제 10강

여자와 용

말씀: 요한계시록 12:1-17
요절: 요한계시록 12: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12-14장까지는 끊임없이 악의 세력으로부터 도전 받는 교회 공동체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회는 끊임없이 사탄과의 전투를 수행해야 합니다. 이 전쟁에서 승리는 영생이요 패배는 멸망과 심판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의 대장이신 그리스도께서 이 전쟁에서 이미 승리하셨으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기만 하면 그리스도와 함께 승리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12장 말씀은 사탄과의 영적 전쟁의 실체를 여자와 용의 대립 관계를 통해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원수의 실체를 파악하고 우리 대장이신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날마다 영적 싸움에서 승리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Ⅰ.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아이(1-6)
  1절을 보십시오.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그 발아래에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 두 별의 관을 쓰고 있습니다. 이 여자는 택함 받은 선민과 그들을 통해 세워진 교회를 상징합니다. 해를 옷 입고 그 발아래에 달이 있다는 것은 교회의 영광이 어떠하며, 교회가 어두운 세상에 대해 빛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과, 또한 교회의 영원성을 말해줍니다.(시89:37) 교회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찬송하고 예배드리며 하나님과 신령한 교제를 나누는 곳이기에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영화롭고 신령한 곳입니다. 그 머리에 열두 별의 관을 썼는데 이는 성도들이 교회의 면류관임을 말해줍니다. 교회는 복음전파를 통해 영혼을 구원하고 복음의 일군을 세움으로써 승리의 면류관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이 여자가 아이를 해산하기 위해 산통으로 부르짖고 있습니다.(2) 이 아이는 장차 만국을 통치하실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성경에 예언된 대로 여자의 몸을 통해 이 땅에 오십니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탄생시키고 그 내면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새겨지기 위해 고난과 아픔을 감당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고통은 그리스도를 탄생시키기 위한 산통이기에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 것입니까? 하나님은 인간의 범죄 즉시 여자의 후손 가운데서 구원자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약속은 오랜 기간 동안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죄와 사탄이 왕 노릇 하였고 죄 가운데 신음하는 인간들은 “O come, O come, Immanuel! 오시옵소서, 부디 오시옵소서, 임마누엘”하며 메시야를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동정녀를 통해 메시야께서 탄생하신다니 얼마나 기쁘고 반가운 소식입니까? 메시야의 탄생으로 이를 믿는 사람들은 죄에서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메시야의 탄생은 사탄에게는 가장 슬픈 소식입니다. 3절을 보십시오.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또 다른 이적이란 큰 붉은 용의 출현을 말합니다. 이 용은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타락하게 했던 옛 뱀 곧 사탄을 가리킵니다. 용의 모습이 어떠합니까? 머리가 일곱이라는 것은 사탄의 지혜의 뛰어남을, 열 개나 되는 뿔은 사탄의 강한 힘을 상징합니다. 그 머리에 일곱 왕관이 쓰여 있는 것은 외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영광과 지혜를 닮았지만 붉은 용이라고 한 것은 실제로는 죽이고 파괴시키는 사탄의 속성을 말해줍니다.(요8:44) 사탄은 그 많은 능력과 지혜로 성도들을 유혹하고 죽이고 멸망시킵니다. 4절에는 그 꼬리로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진다고 하였습니다. 별 삼분의 일은 하늘의 타락한 천사들을 상징하는데 용이 이런 추종세력과 힘을 합하여 하나님을 대적한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기만 하면 그 아이를 삼키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탄이 아기를 삼키고자 하는 것은 이 아기는 지금은 어린아이에 불과하지만 장차 만국을 다스리실 왕의 왕, 주의 주가 되셔서 자신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어린아이 때부터 그 싹을 잘라버리고자 대적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이렇게 교회의 싹을 잘라버리고 갓 태어난 어린 생명을 죽이고 성도들의 믿음이 자라기 전에, 연단 받아 강건해지기 전에, 자립신앙이 생기기 전에, 영적 분별력이 생기기 전에 세상에 속한 좋은 것으로 유혹하고, 때로는 장래 염려로, 때로는 믿음으로 살면 손해 본다고 거짓말을 하여 믿음을 잃어버리게 만듭니다. 우리는 선 자를 넘어지게 하고, 믿음을 잃게 만드는 사탄의 간교한 유혹방법을 간파하고 오직 진리의 말씀으로 싸워 최후의 승리를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여자가 낳은 아이는 어떤 분이시며 어떻게 되었습니까? 5절을 보십시오. “여자가 아이를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여자가 낳은 아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리실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연약한 한 아기로 탄생하시지만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요, 영존하시는 아버지시요, 평강의 왕이 되실 것입니다.(사9:6) 이 땅에서 평강과 정의로 다스리시다가 마침내 하나님께로 들려 올라가실 것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의 생애는 탄생과 다스림과 승천만 기록하고 있지만 실제 주님의 생애는 사탄과의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탄생하실 때부터 말구유에 버려졌고, 잔인한 헤롯으로 인해 애굽으로 피신하여 지내야 했습니다.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는 사탄이 광야에서 40일간 주님을 혹독하게 시험하였습니다. 공생애 기간 바리새인들의 끊임없는 질시와 시기로 구원역사가 훼방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사탄은 수제자 베드로를 통해 메시야 사역을 가로막고자 하였습니다.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마16:22) 사탄은 수제자의 인간적인 정과 욕심을 이용하여 복음역사를 방해하였습니다. 마침내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데까지 내버려졌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생애는 죽음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 만에 부활하사 승천하셨습니다. 이로써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주님은 최후의 승리자이십니다. 요한복음 16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 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b) 승리를 선포하셨습니다. 우리 대장 예수님이 이미 승리하셨기에 예수님 안에 있는 성도들도 승리가 보장된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탄과의 싸움을 염려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 안에서 담대 합시다! 최후의 승리를 바라보며 즐거워합시다! 그리고 믿음으로 싸웁시다.
  그러나 아이를 낳은 교회는 이 땅에서의 생존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6절을 볼 때 여자는 광야로 도망하여 일천 이백육십일 동안 그곳에 거하게 됩니다. 광야가 어떤 곳입니까?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이 없는 척박한 땅이요,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길도 없고 쉴 곳도 없는 삭막한 땅입니다. 여인은 사탄이 싫어하는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이곳으로 쫓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광야가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이곳은 하나님이 교회를 양육하시기 위해 특별히 예비하신 곳입니다. 여자가 도망한 광야는 출애굽 후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신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실 때 가깝고 편안한 블레셋 땅의 길로 가게 하지 않으시고 홍해 광야 길로 돌려 인도하셨습니다.(출13:17,18) 이렇게 하신 것은 블레셋 땅의 길로 가다가 전쟁을 만나게 되면 연약한 이들이 두려움에 빠져 애굽으로 도로 돌아갈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비록 멀리 돌아가는 험한 길이라도 이들을 광야 홍해 길로 안전하게 인도하셨습니다. 동시에 광야는 가나안으로 가기 위한 중간 과정으로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양육하시기 위한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날마다 육신의 소욕을 부인해야 하고 고난을 인내해야 하며 믿음의 투쟁을 해야 하는 연단 받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양육하시되 온실에 화초와 같이 하지 않으시고 광야의 들풀과 같이 강하게 양육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교회 공동체를 예수님의 초림 때부터 재림하실 때까지 예비 된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양육하십니다. 하나님의 양육은 먹고 마시고 즐기며 그냥 지내도록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훈련하십니다. 신자는 죄악 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하나님의 보호가 필요하고 또 훈련 받는 양면성을 지닌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시는 것은 성도들을 사탄으로부터 보호하실 뿐 아니라 하나님의 원수의 세력과 싸워 이기도록 훈련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왕 신앙생활을 할 바에야 에덴동산과 같이 좋은 환경에서 어려움 없이 편안하게 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교회를 끊임없이 공격하는 원수 사탄이 존재하는 한 이는 기대할 수도 없고 기대해서도 안 됩니다. 오늘날 사탄은 세상에서 좋아 보이는 상대주의, 세속주의, 물질주의, 육신주의를 무기삼아 시시때때로 유혹의 손길을 뻗칩니다. 우리가 이런 세력들을 어떻게 이길 수 있습니까? 우리 힘과 지혜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고난을 통하여 믿음, 인내, 겸손, 순종의 연단을 받아 내면이 강한 그리스도의 군사로 빚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무기인 말씀의 검과 기도로 싸워야 합니다. 언제까지 싸워야 합니까?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입니다. 이기는 자만이 승리의 면류관을 받습니다.

Ⅱ.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다(7-17)
  이제 장면이 지상에서 하늘나라로 바뀌었습니다. 7,8절을 보십시오.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하늘에서 미가엘 천사가 이끄는 천사부대와 용이 이끄는 사탄의 무리 사이에 일대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큰 용은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를 범죄 하게 한 바로 그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데 천하를 꾀는 자입니다. 그는 싸움에서 철저히 패배하여 그의 사자들과 함께 땅으로 내어쫓기게 되었습니다.(9) 사도 요한은 이때 하늘로부터 큰 음성을 들었습니다.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10) 그 동안 사탄은 하늘 보좌에서 성도들의 허물과 실수를 무자비하게 꼬치꼬치 참소 하였습니다. 연약한 성도들은 율법을 다 행할 수 없어서 사탄의 참소에 일방적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구원역사를 완성하시고 승천하셔서 사탄을 쫓아내 버리셨기 때문에 사탄은 더 이상 참소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통쾌한 승리의 역사입니까? 이제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셔서 성도들을 위해 변호해주십니다. 우리는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연약하여서 여전히 죄를 짓습니다. 그러나 이제 사탄은 더 이상 이를 참소하지 못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롬8:1) 우리는 이 사실을 굳게 믿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쫓겨난 용(사탄)은 결코 싸움을 포기하지 않고 땅과 바다에 와서 인간들을 파멸에 이르게 합니다. 12b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주님의 재림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사탄은 최후의 발악을 합니다. 성부 하나님께 직접 참소할 권리를 빼앗겼기 때문에 이제는 사람들 심령에 의심과 회의를 심어 믿음을 잃고 스스로 멸망의 길을 가도록 공격합니다.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은밀하게 죄를 짓습니다. 또 믿음을 잃고 방황합니다. 죄를 지을 때는 잠시의 쾌락이 있지만 그 후 사탄이 쏘는 정죄의 독화살에 맞아 고통하게 됩니다. 두통, 신경쇠약, 우울증, 불면증, 불안과 염려의 병에 시달리다가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는 사람들이 늘어만 갑니다. 이런 현상을 단순히 심리적인 현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그 배후에 사탄이 역사하고 있음을 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13절을 보십시오. 사탄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으로 인하여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합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고 증거하기 때문에 사탄의 공격 대상이 되어 박해받습니다.(요15:19) 하나님은 이런 교회를 독수리 날개로 업어 광야 자기 곳으로 인도하여 거기서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하십니다.(14) 교회는 하나님의 철저한 보호와 양육의 사랑 가운데 사탄의 공격을 극복합니다. 그러나 사탄의 끈질긴 공격은 계속됩니다. 뱀이 여자의 뒤에서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가게 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때도 하나님은 땅이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게 하심으로 여자를 보호하십니다.(15,16) 17절을 보십시오.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용이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다’는 것은 언제든지 공격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말해줍니다. 사탄은 시도 때도 없이 성도들을 공격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보호와 양육 아래 있지만 동시에 사탄과 싸우는 전투적인 공동체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탄이 언제 어떤 모양으로 공격해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흩어진 나그네들에게 “근신하라, 깨어라!”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벧전5:8)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까? 11절을 보십시오.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첫째로, 어린 양의 피로써 이길 수 있습니다.
  사탄은 머리가 일곱 개요 뿔이 열 개나 되는 지혜와 힘이 막강한 존재입니다. 이런 사탄과의 싸움에서 머리는 하나뿐이고 쥐뿔도 없는 인간이 자신의 지혜와 힘을 의지하여 싸우면 백전백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인간은 죄를 범함으로 피가 더러워져 있습니다. 이 더러워진 피로 인해 연약해진 인간은 사탄의 유혹에 쉽게 넘어집니다. 죄와 사탄의 노예상태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죄의 값을 치러야 하고 사탄보다 더 강한 힘이 필요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므로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구약시대에 짐승의 피만으로는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린 양의 피는 온 인류의 죄를 단번에 해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9:13,14절은 말씀합니다.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어린 양의 피를 의지할 때 죄 사함 받고 언제 어디서나 담대히 하나님 보좌 앞에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린 양의 피는 믿는 자를 새 사람 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어린 양의 피는 우리의 마음에 영적인 소원을 불러 일으켜 거룩함을 사모하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에는 여전히 죄를 사모하는 마음이 남아 있습니다. 이는 우리 속에 아담의 불순종의 피, 가인의 반발심의 피, 조상의 망령된 행실의 피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부족하여 죄에 넘어질지라도 사탄의 송사에 시달리지 않아도 됩니다. 어린 양의 피가 나를 구원하였고 어린 양의 피가 나에게 생명을 주기 때문입니다. 어린 양의 피가 마음의 문설주에 발라져 있는 한 감히 사탄이 우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어린 양의 피로써 영적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어린 양의 피를 의지하여 사탄의 공격을 넉넉히 이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둘째로, 우리가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이길 수 있습니다.
  사탄은 일곱 개나 되는 머리에 많은 지혜를 가졌지만 이는 모두 진리가 아닌 거짓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사탄의 간교한 거짓을 이기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사탄과의 싸움에서 세상 철학이나 사상, 우리의 세상 경험을 의지하면 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사탄의 거짓을 드러내고 이를 물리쳐줍니다. 사탄이 제 아무리 교묘하고 강하다 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매사에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자야말로 지혜롭고 강한 불굴의 용사가 됩니다. 우리가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말씀으로 싸울 때 사탄이 물러가고 구원 역사가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그런데 어린 양의 피를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든 자들이 어떤 자세로 싸웠습니까?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순교자적인 자세로 싸웠습니다. 이렇게 한 것은 사탄이 그 만큼 틈을 주지 않고 최후의 발악적인 자세로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무기를 가졌다 해도 사탄과 대충, 적당히 싸워서는 이길 수 없습니다. 제임스 케네디 목사님은 싸우는 군인을 비유로 성도들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사탄과의 싸움을 해야 하는지 설교하였습니다. “군인들은 광이 나도록 군화를 닦고, 가슴에 화려한 훈장을 달고, 깃을 빳빳이 세운 제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다가 상관을 만나면 깍듯이 경례를 한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군인이 될 수 없다. 진정한 군인은 전쟁터에 나가서 기꺼이 자기 목숨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자는 장교도 군인도 아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십자가의 군병들인 우리 신자들도 매너가 깔끔하고, 성경지식이 많은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복음 전파를 위해 피 흘려 죽을 각오가 되어 있지 않으면 군인다운 신자라고 할 수 없다.” 무슨 일이라도 목숨 바쳐 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복음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십자가의 군병들로서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또 우리의 영적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 바쳐 죽기까지 싸우지 않으면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주 안에서 말씀전파에 목숨을 걸고, 중보기도에 목숨을 걸고, 말씀연구에 목숨을 걸 때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실 것을 믿습니다.

결론적으로, 주님의 재림이 가까워질수록 사탄은 하나님의 역사를 방해하고 성도들을 실족시켜 믿음을 저버리도록 최후 발악을 합니다. 그러나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리시는 예수님께서 이미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셨습니다. 우리도 주님 안에서 어린양의 피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탄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복음역사를 감당하기에 환경이 너무 힘들고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어도 초대교회 때만큼 힘들겠습니까? 실제로 문제되는 것은 환경이나 조건이 아니라 영적 싸움을 부담스러워 하고 편안하게 살고자 하는 우리의 죄악 된 마음입니다. 싸우기를 싫어하는 영적 게으름을 회개하고 어린 양의 피와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들고 죽기까지 싸워서 승리할 뿐 아니라 사탄의 종노릇하는 영혼들을 구원하는 역사를 섬기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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