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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8-27 (일) 12:54
분 류 누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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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누가복음 제30강] 장사하라

 2017년 누가복음 제30강                                                           김반석

장사하라

 말씀 / 누가복음 19:11-27
 요절 / 누가복음 19:13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예수님은 지난 주 말씀에서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셨다고 하셨고 오늘 말씀에서는 므나를 주며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를 볼 때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장사하는 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시간 장사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깊이 듣고,  말씀전파 사명에 충성하므로 “잘 하였다 착한 종이여” 칭찬 받는 주님의 종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Ⅰ.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11-13)
19장 10절에서 예수님은 삭개오의 집에 머무시면서 그에게 구원을 선포하시고,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실수록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한 인류 구원역사를 이루시고, 영적인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데 심혈을 기울이셨습니다. 승천하신 후에는 제자들이 복음역사를 계승하여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길 바라셨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의 생각은 어떠합니까? 11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예수님과 제자들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견해가 너무 달랐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면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이 로마 정권을 타도하고, 왕 위에 등극하셔서 새롭게 건설하실 메시아 왕국을 생각하면 가슴이 뛰었습니다. 제자들이 생각하는 하나님 나라는 정치적인 나라로 세속적이었습니다. 그들은 JESUS정부의 신임 내각 구성에서 누가 총리가 되고, 요직을 차지할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지금까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많은 고난과 핍박을 받으며 손해와 아픔을 감당했는데 예수님으로부터 받게 될 보상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고생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고난 없이 영광만 누리고자 했습니다.
이렇게 영적으로 꽉 막힌 제자들을 보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얼마나 답답하셨겠습니까? 눅9:23절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말씀을 100번 써오라고 훈련을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들을 인내하시고 므나 비유를 통해 잘못된 메시아관을 바로잡아 주고자 하셨습니다. 12,13절을 다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여기서 ‘어떤 귀인’은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또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간 것은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 세상을 심판하실 만왕의 왕으로 재림하실 것을 의미합니다. 한 므나는 1달란트의 1/60로, 100데나리온 즉 근로자의 100일분 임금에 해당합니다(대략 자기 연봉의 1/3이라고 생각하면 됨). 귀인은 먼 나라로 가면서 10명의 종들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면서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종’은 택함 받은 제자들, 더 나아가 모든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므나’는 주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모든 은사로서 재능, 시간, 물질, 사명, 생명을 의미합니다.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는 것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을 창조적으로 수행하라는 것입니다. 이를 볼 때 하나님의 나라는 제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당장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종들이 장사하는 일을 통해 준비되고 예수님의 재림 시 완성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고난 없이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얻고자 하는 마음을 부인하고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장사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장사하라”는 말씀은 명령으로 주셨기 때문에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반드시 감당해야 하는 절대적인 것입니다. ‘장사’의 사전적 의미는 이익을 얻기 위하여 물건을 사고파는 일입니다. 물건을 사러 가면 “이거 밑지고 파는 거니까 싸게 가져가세요.” 라고 하는데 노동력, 시간, 물질을 투자했는데 손해를 보면서 판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요즘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대에 장사해서 이익을 얻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국세청 자료(2015년 기준)에 의하면 자영업자들의 경우 매일 약 3000명이 창업하고, 2000명 정도가 폐업을 한다고 합니다. 장사해서 성공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먹고 살기 위해서는 안 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는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여 장사를 해야 합니다. 장사를 하느냐 마느냐는 취사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결산의 때를 생각하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그 날까지 구원받은 성도라면 마땅히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할 장사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복음장사 즉 복음전파 사명입니다. 캠퍼스 양들을 1대1 말씀으로 섬겨 제자양성하고, 더 나아가 성서한국 세계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막16:15절에서 명령하셨습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복음전파 사명은 우리 모임뿐만 아니라, 복음을 영접한 사람에게 주신 예수님의 유언적인 지상 명령입니다.(마28:19-20, 눅24:47-48) 우리는 복음장사를 잘 해서 결산의 때 주님께 유익을 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복음장사를 잘 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첫째, 닥치고 말씀을 전파해야 합니다. 이는 상황과 조건에 좌우되지 말고 어떤 형편에서든지 말씀을 전하기에 힘써야 된다는 것입니다. 3년 전에 발간된 “장사하라” 책의 저자(이상준)는 대학 재학 중인 24세 때 창업하여 10년 만에 100억원 매출을 달성한 기업의 청년 CEO입니다. 최근에는 다른 업종을 창업하여 1년 만에 1,000%의 성장을 이뤘고 가맹점은 국내 240여개와 해외 20여개에 이릅니다. 그는 기술도 없고 배경도 없고 가진 것이라곤 젊음 하나 밖에 없었지만 미친 듯이 도전하고 부딪치며 맨손으로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그는 장사성공의 비결로 뜻이 있다면 두려워하거나 의심하지 말고 일단 닥치고 시작하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청년들에게는 젊음이라는 큰 무기가 있습니다. 취업절벽이니 N포세대니 하며 어려운 시대 환경을 탓하며 무기력하고 소심하게 사는 것은 청년답지 못합니다. 청년의 특권 중 하나는 젊음과 도전입니다. 이 청년의 때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닥치고 복음장사를 해야 합니다. 시대가 어렵고 양들이 소원이 없다고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아무런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매일 기도하고 피싱을 나갔는데 양을 못 얻었다고 낙심하지 말고 닥치고 나가서 말씀의 씨를 뿌려야 합니다. 진심을 다해 섬긴 양이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하고 떠나가도 절망하지 말고 닥치고 양을 처야 합니다. 장사에서 실수, 실패는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했습니다. 실수와 실패를 하더라도 보완하고 변화하면 반드시 성공할 날이 옵니다. 가장 큰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도 일희일비하지 말고 닥치고 복음장사를 하고 비록 실패처럼 보이는 상황에 처해도 다시 도전하면 그것이 영적으로 든든한 자산이 되어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전파에 힘쓰는 삶 살길 기도합니다.
둘째, 내가 먼저 은혜 받은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전 국민적인 사랑과 영웅으로 추앙받는 마쯔시타(松下)라는 사람은 “자신이 먼저 감동한 상품을 권하는 것이 올바른 상술이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시대가 변해도 변함없는 진리는 ‘스스로 감동한 상품을 고객을 위하는 마음으로 권하는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가깝게는 자신의 고객을 기쁘게 하며 나아가 세상과 사람을 위하는 사업이다.” 우리는 남에게 말씀을 가르치기 전에 내가 먼저 말씀의 거울 앞에 자신을 비춰보고 진실하게 회개하여 심령으로 말씀을 영접하고 순종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내가 말씀에 감동되고 은혜 받은 말씀을 전할 때 듣는 자들도 감동되고 은혜를 받게 됩니다.
셋째, 유능한 성경선생이 되어야 합니다. 장사도 공부를 해야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각자 개성이 다르고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말씀으로 도우려면 예리한 칼, 날카로운 화살과 같은 말씀의 종으로 빚어져야 합니다.(사49:2) 이를 위해 상대방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무엇보다 말씀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꾸준히 성경을 읽고 연구해야 합니다.
영업의 고수는 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습니다. 머리카락이 없는 스님에게 도전하여 빗을 팔고, 북극지방에 사는 에스키모인에게 냉장고를 팝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캠퍼스는 영적인 불경기를 맞이하여 복음장사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힘든 시대이기 때문에 양들의 내면이 더욱 곤고하고, 그렇기 때문에 말씀이 필요하다고 여기면 캠퍼스에 도전하여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우리가 장사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복음전파 사명에 힘쓰는 자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Ⅱ. 착한 종, 악한 종(14-27)
14절을 보십시오. 백성들은 귀인을 미워하여 대표단을 뒤따라 보내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귀인은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돌아오자마자 은화를 준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했는지 알아보고자 그들을 불렀습니다. 이 말씀은 당시 유대인들이 예수님이 그리스도되심을 부인하고 십자가의 죽음으로 내몰았지만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신 후 재림주로 반드시 오실 것을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대로 심판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고후5:10). 그 날에 각 사람은 자기가 행한 일에 따라 선한 일을 했으면 상을 받고, 악한 일을 했으면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심판에는 항소심이 없습니다. 심판은 1회성으로 끝나지만 그에 따른 죗값은 영원히 치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심판이 반드시 있음을 알고, 장사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러면 종들은 어떻게 장사하였다고 보고하였으며, 주인의 판결은 어떠합니까? 16~19절을 보십시오. 첫 번째 종이 나아와 보고했습니다.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그러자 주인은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하며 칭찬했습니다. 그리고 큰 상급을 주었습니다.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이어 두 번째 종이 나아와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남겼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고 그에 합당한 상급을 주었습니다. 주인이 이들을 칭찬한 점은 타인과 비교해서 얼마나 많이 남겼느냐에 있지 않습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충성스런 자세로 장사한 그 자체를 인정하고 기쁘게 받아준 것입니다. 이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한 므나를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한 므나씩이나 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했습니다. 주인은 충성한 종들에게 고을을 다스리는 권세, 즉 주인의 영광에 참여하는 권세를 주었습니다. 이는 종들이 수고한 것에 비하면 엄청난 축복이요 영광입니다.
주님은 우리도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할 때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하시며 칭찬하시고, 주님과 함께 영광을 누리는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있어서 지극히 작은 것은 무엇입니까? 1대1 말씀으로 주님이 맡겨주신 양을 신실하게 먹이는 일입니다. 한 영혼에 대한 상한 심정을 덧입고 깨어서 중보기도하는 일입니다. 어려움에 처한 양을 심방하여 영육간에 섬기는 일입니다. 학생들은 믿음으로 학과공부를 열심히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나에게 맡겨주신 직분들(성가대, 주일학교 교사, 찬양팀, 오케스트라 등)도 지극히 작은 것입니다. 충성된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이런 작은 것들을 무시하지 않고, 마음을 드려 신실한 자세로 감당합니다. 이렇게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 감당할 지혜를 주시고 열매를 맺도록 도와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실제 생활에서 작은 것에 충성하는 법을 배우도록 힘써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작은 것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적당히 처리합니다. 그러면서도 자기에게 큰 것을 맡겨주면 충성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은 것에 충성하지 않는 사람은 큰 것에도 충성할 수가 없습니다. 충성의 본질은 작은 것이나 큰 것이나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작은 것에 충성하는 사람이 큰 것에도 충성합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사람은 인간조건이 좋거나 능력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충성된 사람입니다. 고전 4장 2절에 보면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종들은 모두 충성된 자들입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심부름을 충성스런 자세로 감당했습니다. 형들의 시기로 인해 노예로 팔려 보디발의 집에 있을 때나, 감옥에 있을 때나, 애굽의 총리가 됐을 때나 한결같은 자세로 충성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작은 것에 충성하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시고 그런 자에게 큰 것을 맡기십니다.(딤후2:2) 우리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여 주님으로부터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칭찬 받고,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복된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반면 세 번째 종은 어떻게 보고했습니까? 20,21절을 보십시오. “또 한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세 명의 종의 공통점은 므나에 대해 자기의 것이 아니라, 당신의 므나라고 인정한 것입니다. 므나는 내 것이 아니라 주인이 종들에게 잠시 맡긴 것입니다. 그러므로 종들은 므나를 맡은 청지기로서 주인의 명령에 순종하여 장사를 했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세 번째 종은 장사를 하지 않고 수건으로 싸 두었습니다. 그리고 왜 장사를 하지 않았는지 구차하게 변명만 늘어놓았습니다. 21절에서 그가 한 말을 볼 때, 주인과의 관계성이 좋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주인이 엄해서 장사하다가 실패하면 책망 받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주인은 악덕 고리대금업자와 같아서 땀 흘려 장사해서 이윤을 남겨봤자 어차피 다 빼앗아 갈 것이라고 크게 오해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말은 자신의 나태함을 정당화하기 위한 변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는 아예 처음부터 장사하고자 하는 소원이 없었습니다. 정말로 그가 주인이 엄한 사람인 줄 알고 무서워했다면 장사하라는 명령에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순종했을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여 장사하면 실패를 하더라도 결코 책망하지 않으십니다. 실패를 두려워해서 도전하지 않는 것은 불신이요 그것이야 말로 실패로 책망 받을 일입니다. 많이 실패하고 많이 도전하는 사람은 실패를 통해 더 많이 배우게 되고, 결국 이런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22,23절을 보십시오.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그러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이자와 함께 그 돈을 찾았으리라 하고.” 주인은 장사하지 않은 종을 “악한 종”이라고 책망하고 엄하게 심판했습니다. 그는 므나를 수건으로 잘 싸두어 잃어버리지 않은 것만으로도 잘 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주인이 종을 책망한 것은 장사하라는 명령에 불순종하여 아예 장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주인이 엄한 사람인 줄 알았으면 그 돈을 은행에 맡겨서 이자라도 남겼을 것입니다. 주인을 어떤 사람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일하는 자세가 결정됩니다. 우리가 생을 마감하고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서는 날이 올 것을 믿는다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어떻게 해서든지 장사하는 일에 힘쓸 것입니다. 반면 주님의 말씀에 대한 경외심이 없을 때 믿음의 중심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선방한 것이라며 자족하고 안일과 나태에 빠져 장사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장사하라는 말씀에 불순종한 종은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24절을 보십시오.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악한 종은 장사하지 않고 수건에 싸두면 안전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결국 갖고 있는 것까지 모두 잃게 되었습니다. 악한 종에 대한 주인의 최종 판결이 어떠합니까? 26절 말씀을 다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이것이 바로 복음의 원칙입니다. 충성스런 사람이 더 많은 믿음을 체험하게 되므로 더 충성하게 되고 더 축복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충성하지 않는 사람은 믿음을 배우지 못하고 그나마 있던 재능마저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인을 거부하던 자들은 모두 멸망하게 됩니다.

저는 맡은 일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갖고 충성스런 자세로 완수하여 주위로부터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군복무시절에는 군단 스케이트 시합을 앞두고 합숙훈련을 하다가 발등의 힘줄이 끊어졌는데도 끈을 조여매고 출전했습니다. 몇 주 동안 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얼마 후에 있을 포술경연대회에 나가야 했기 때문에 군의관의 입원 권유를 물리치고 수술을 하자마자 퇴원했습니다. 그리고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은 채로 병사들을 훈련시켜 1등을 했습니다. 제대 후 학교에서는 고교입학성적이 최하위인 학생들을 훈련시켜 서울시 기능경진대회에서 금메달을 많이 취득했습니다. 복음역사를 섬길 때도 연약하여 허물과 실수를 반복하며 하나님을 슬프시게 할 때도 있었지만, 제게 주신 므나로 장사하는 일에 충성하는 삶을 살도록 은혜 주셨습니다. 올해는 기도체험을 많이 하게 되어 더욱 힘써 받은 은혜를 감당하고자 했습니다. 새로운 학생 양을 주시도록 기도했는데, 3명의 학생 양들과 말씀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처음에는 감사했지만 점차 희생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지자 양 섬기는 것을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방학 때는 특공대까지 하게 되면서 시간에 쫓겨 가르칠 말씀을 사전에 연구하지도 않고 알고 있는 지식으로 적당히 가르칠 때도 있었습니다. 2학기를 맞이하여 캠퍼스로 피싱을 나가야 되는데 양들이 없는 동역자들이 나가주길 바랐습니다. 죄인이 주님이 주신 므나로 장사하기보다 수건에 싸두고자 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제가 말씀의 칼을 잘 갈고 닦아 맡기신 양들에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는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이 되길 기도합니다. 믿음으로 새벽기도를 신실하게 감당하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더욱 충성스런 자세로 복음역사를 섬기겠습니다. 인생요절인 행20:24절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말씀을 붙들고 복음장사에 충성하는 종이 되길 기도합니다.

결론입니다. 주님은 우리 각자에게 한 므나씩 공평하게 주셨습니다. 이 주님께서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고 명하십니다. 우리는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서서 결산할 날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가 므나를 수건에 싸두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여 충성스런 자세로 복음전파 사명을 잘 감당하므로,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라고 칭찬받는 종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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