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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1-14 (일) 12:59
분 류 에베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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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신년 제2강]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2018년 신년 제2강                                                              이사가랴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말씀/ 에베소서 4:1-16
 요절/ 에베소서 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주 요절심포지엄 통해 각자 개인적인 요절을 잡고 영적으로 출발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각자 영적 성장하고자 목표를 잡았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거하는 교회는 새해 어느 정도까지 성장해야할까요? 교회에는 다양한 신자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학교선후배가 있습니다. 풀타임 사역자와 학사목자들이 있습니다. 신세대 학생들도 있습니다. 에베소서 전체의 주제는 이들이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는 것,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엡1;10) 그리고 구체적으로 우리 교회공동체가 하나가 되기 위해선 범사에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야 된다는 것입니다. 올해 우리의 내면이 항상 그리스도 예수님과 연합하는 정도까지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1.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심을 지키라(1-6)
1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주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사도바울은 현재 로마 감옥에 갇혀 죽음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런 중에도 바울은 젊은 시절 심혈을 기울여 개척한 에베소교회를 생각하며 유언적인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특히 바울은 에베소의 두란노서원에서 2년간 날마다 강론하며 교회를 세웠습니다.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일정 중에도 밀레도에서 에베소장로들을 초청하여 고별메시지를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바울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에베소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요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이런 부르심을 기억하고 이에 맞게 행해야합니다. 그러면 그에 필요한 덕목은 무엇입니까? 2절을 보십시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먼저 모든 겸손으로 행해야합니다. 겸손과 반대어가 교만입니다. 교만은 자기를 높이려는 데서 나옵니다. 내가 너보다 우월하다고 여기면 갈등과 분열이 일어나게 됩니다. “잠18: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교만은 멸망의 선봉입니다. 하늘의 천사장도 교만하였을 때 멸망하여 땅에 떨어져 사단이 되었습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도 교만하여 자기를 높이고자 할 때 죄가 들어오고 갈등과 분열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입니다. 교회 안에서 특히 우리가 힘써야 할 덕목은 바로 겸손입니다. 자기를 낮추고자 힘써야합니다. 사실 겸손하려고 해서 저절로 겸손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겸손하고자 힘을 써야합니다. 우리는 리더로서 겸손에 이르는 본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대부분 우리는 겸손한 편입니다. 목자님들은 어린 양들에게 말을 높이고 인격적으로 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런 겸손함이 깨어져 자기를 높이며 레이저 눈빛을 내거나 고성을 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잘 이루어놓은 관계성이 한순간 허물어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모든 겸손’(completely humble)이라고 하였습니다. 참을 수 있을 정도나 ‘적당히’가 아니라 정말 완전한 겸손을 이루기까지 올 한해 자신을 철저히 낮추는 한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두 번째 덕목은 온유입니다. 온유는 따뜻한 마음이라는 뜻으로 겸손과 같은 범주에 속합니다.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온유와 겸손은 예수님의 품성입니다. 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얻습니다.(마5;5) 모세는 바로공주의 왕자로 살며 온유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습니다. 특히 감히 평범한 사람들이 유대인을 치는 장면을 본 순간 분노를 참지 못하고 주먹으로 가해자를 쳐 죽이고 말았습니다. 모세는 이런 혈기로는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디안 광야에서 무려 40년간 깨어지고 낮아지며 온유해지는 훈련을 받음으로 어떤 양들도 품고 섬길 수 있는 온유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모세가 온유해지자 이스라엘 백성을 품게 되었고 약속의 땅을 얻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덕목은 오래 참음과 사랑입니다. 사랑은 곧 오래 참음입니다.(고전13;4) 예수님의 오래 참음과 사랑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였습니다. 반복해서 같은 죄를 짓고 더 심각한 죄를 지어가는 우리는 스스로도 영접하지 못하고 절망하고 힘들어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기다리시고 영접하십니다. 이는 마치 집나간 탕자를 멀리서부터 기다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의 마음입니다.
  이렇게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3절을 보십시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하나 됨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평안의 매는 줄’은 ‘bond of peace’로서 ‘평화의 띠’를 말합니다. 사람은 다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로 묶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에베소교회에는 이방인과 유대인이 함께 있었습니다. 이전에 그들은 원수지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모든 담을 허물고 이들을 하나로 묶으셨습니다. 십자가 사랑이 하나로 묶는 띠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의 역사입니다. 이처럼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계속해서 힘써 지켜야 합니다. 그때 one spirit이 되어서 힘 있게 복음역사를 섬길 수 있습니다. 사탄은 할 수 있는 대로 성령의 하나 됨을 깨고자 합니다. 우리 교회도 점점 구성원들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인 20대부터 80대인 모니카팀 어머님들까지 무려 70년의 연령대로 다양해졌습니다. 학생팀도 2세출신이 있고, 2세출신이 아닌 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수양회를 하고자할 때도 시기나 장소를 정하는데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주장합니다. 이때 만약에 자기주장만 하면 갈등이 심해지고 사탄이 역사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피차 노력해야 합니다.
  에베소교회에 하나 됨을 지키는 데에 어떤 어려움이 있었을까요? 요한계시록2장을 참조해볼 때 그들은 처음 사랑을 잃었습니다.(계2;4) 이로 인해 여러 문제가 발생했을 것입니다. 에베소교회는 초기에 전도와 선교열정이 충만하여 바울을 헌신적으로 동역하였습니다. 그런데 점차 지친 사람들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사랑이 식고 지치면 여러 문제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또한 에베소는 다원화 사회였습니다. 우상인 아데미 여신이 있었고 여러 철학학파가 있었습니다. 이런 사회에서 바울의 목소리 ‘하나 되라’는 공허한 메아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힘써 지키라’했습니다. 이는 하나 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하라는 뜻입니다. 그만큼 하나 되는 것은 중요한 만큼 어렵다는 뜻입니다. 요한복음 17장에 보면 예수님도 잡히시기 전 제자들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17:11)” 우리도 하나 됨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 오래 참음과 용납의 덕목을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그때 견고한 성령의 그릇을 이루어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체험하고 건강하고 힘이 넘치는 교회,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할까요? 4-6절을 보십시오.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하나’라는 단어가 7회 반복되고 있습니다. 교회는 인종과 민족과 성별과 지위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공동체입니다. 각자는 자라온 환경과 배경이 다릅니다. 이런 다양함속에서 신자들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나 하나님은 한분이십니다.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입니다. 그러기에 다양함속에서도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야합니다. 다양성 속에서 한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오케스트라와 같습니다. 다양한 악기가 화음을 이룰 때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합니다. 그런데 어떤 악기가 삑 소리를 내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곡을 연주한다면 듣기 거북합니다. 이처럼 교회도 매사에 불평하고 자기 뜻을 고집할 때 불협화음이 나오고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나 전체를 위하고 예수님을 높이고자 할 때 하모니를 이루고 큰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신앙생활에서 하나가 되는 것은 중요합니다. 성령의 비밀이고 감추어졌던 하나님의 경륜이기도 합니다. 사도바울이 순교를 앞둔 시점에 유언적으로 그 비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가라(7-16)
  그러면 하나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개성을 파괴하고 인격을 무시해야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7절을 보십시오.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여기서 ‘각 사람’은 모든 신자를 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신자들에게 다양한 은혜를 주셨습니다. 각자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만큼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요 신자들은 교회의 몸입니다. 몸에는 여러 지체들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얼굴이나 손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심장이나 폐 그리고 간과 같은 장기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몸의 각 지체는 어디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부위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각 신자들도 지체의식을 가지고 다양성 속에서도 생명을 살리려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역할에 맞게 직분을 주십니다. 8.9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도다하였도다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8절은 예수님의 부활, 승천의 장면입니다.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시면서 신자들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성령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9절은 이 땅에 오신 성육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구원하시며 교회를 세우시고 은사를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복음을 완성하셨기에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11절을 보십시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다양한 은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도’는 예수님께서 세우신 12사도와 바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입니다. 복음전파자는 순회전도자를 말합니다. ‘목사나 교사’는 교회 내 양들 섬기는 직분으로 성경선생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봉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이 세워지게 됩니다. 12절을 보십시오.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예수님께서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십니다. 즉 성장하게 하십니다. 그 후에 봉사의 일을 하게 하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께서는 먼저 우리를 온전하게 하심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봉사의 일을 먼저 하게 하지 않으십니다. 먼저 내면이 성숙하여 온전하게 되어야 합니다. 그 후에 교회의 일을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성숙하지 않은데 일만 하다보면 사단이 역사하여 힘든 소리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 역사에는 믿음이 성숙한 종들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우리 모임에도 다양한 직분과 지체들이 있습니다. 이는 서로 비교하거나 덜 중요하고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없는, 모두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 어느 하나도 없어서는 안 될, 최고로 중요한 지체들임을 인식해야 하겠습니다. 서로 남을 낫게 여기고 존경하며 함께 부르심 받은 전우애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주님을 위한 일이라면 일사불란하게 함께 동역하며 섬겨야 하겠습니다. 13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아는 것 모두 중요합니다. 말씀을 알아야 하고 예수님의 심정을 알아야하고 예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매주 주일말씀을 잘 알아야겠습니다. 또한 소감을 쓰며 예수님을 알아가야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목표를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하려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우리의 목표를 어린아이 수준으로 정한다면 우리는 어린아이같이 자기중심적이 됩니다. 이기적이 되고 어려움 앞에 쉽게 넘어지게 됩니다. 세상 영향력을 쉽게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목표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맞추어야합니다. 지속적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자들이 되어야겠습니다. 영적어른이 되려고 애를 쓰고 더 성장하고자 하는 소원을 가져야겠습니다.
  14절을 보십시오.“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함이라”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지 않으면 이렇게 요동하게 되고 세상 풍조에 떠내려가게 될 것입니다. 작년 8월초에 캄보디아 씨엠립에 거주하는 한국교민 A씨가 자정 무렵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했습니다. 근처 주립병원으로 가서 진단한 결과 뇌출혈이 심해서 생명이 위독했습니다. 수술을 하려면 수도 프놈펜이나 태국으로 후송해야 했습니다. 수술비는 3만불, 약 3200만원 정도 그리고 헬기수송비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곳 주립병원에 코이카로 파송된 서 이삭 선교사님이 계셨습니다. 이삭선교사님은 서둘러 그곳 주립병원에서 수술을 하도록 하고, 재활치료를 위해 한국까지 비행기를 같이 타고 왔습니다. 서이삭 선교사님은 자신의 휴가를 그 환자를 치료하는데 다 썼습니다. 이로서 그 교민이 생명을 건졌습니다. 한국대사관 박승규 분관장은 서이삭 선교사를 가리켜 ‘한국의 슈바이처’라고 칭찬했습니다. 선교사님이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가지고 힘써 봉사했을 때 오지에서 죽어가던 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15절을 보십시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첫째로,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할 때 범사에 성장할 수 있습니다. 참된 것이란 무엇일까요? 위의 말씀에 비추어 볼 때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과 반대되는 개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속이는 것들은 안개와도 같습니다. 도시를 덮은 안개가 대단해 보이는 데 실체는 무엇입니까? 넓이 7km², 높이 30m를 채운 안개가 물 반 컵밖에 안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안개의 실체는 별것 아니라는 뜻입니다. 안개는 아침 해가 뜨면 곧 사라지는 것입니다. 이처럼 속임수나 간사함도 진리의 말씀 앞에 곧 드러나고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참된 것을 행하는 진실한 신자로 성장해야 합니다. 그런데 영적 성장은 그냥 되지 않습니다. 영적 자양분을 튼실하게 공급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헛된 것들, 거짓된 것들에 속아 그런 것만 추구하면 영적으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항상 제 자리에 머물러 있고 심지어 퇴보합니다. 참된 것은 진리 입니다. 영적 성장이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여 진리를 행하는 가운데 이루어집니다. 확실한 진리의 선포는 벽에 못을 박듯이 듣는 이들의 어지러운 삶을 정리해 줍니다. 이웃에 대한 최고의 사랑은 진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에게 진리를 말하려면 우리가 진리를 확실히 소유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진리를 철저히 연구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진리의 말씀을 확실하게 연구하여 선포할 때 나 자신이 영적으로 성장합니다. 영적 자양분을 충분히 공급받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2018년 한해 헛된 것들을 버리고 진리의 말씀을 잘 가르치는 가운데 그 자양분을 받아 영적으로 무럭무럭 부쩍부쩍 성장하는 것을 체험하기를 기도합니다.
둘째로, 영적 성장의 목표는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에게까지 자랄 수 있다는 것은 우리의 영적 성장이 무한히 계속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사람은 엄청난 가능성의 존재입니다.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미켈란젤로가 최후의 만찬을 그릴 때 먼저 예수님의 모델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보기만 해도 예수님처럼 순수해 보이는 19세 청년을 운 좋게 찾아 그를 모델로 하여 예수님의 모습을 완성했습니다. 그림을 거의 완성한 6년 후 가룟 유다를 그려야했습니다. 가룟 유다의 어둡고 불안한 얼굴을 한 사람을 찾다가 중범죄 감옥에서 운 좋게 그런 사람을 찾아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바로 그 사람이 예수님 모델과 동일한 사람이었습니다. 사람은 무한히 성장하여 예수님 같은 얼굴과 마음을 가진 이가 될 수도 있고 반면에 짐승 같은 존재 더 나아가 마귀와 같은 존재로 전락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성장은 이정도면 된다는 한계를 지어서는 안 됩니다. 범사에 그리스도까지 자라야합니다. 모든 일에서 예수님을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이라면 이때 어떻게 하셨을까? 예수님을 묵상하고, 예수님께 묻고, 예수님의 사랑을 덧입고자 힘써야 합니다. 범사에, 시련이 닥칠 때나, 낙심이 될 때, 유혹이 닥쳐올 때, 영적 침체가 찾아올 때, 어떤 경우에도 예수님을 생각하며 예수님을 닮고자 애를 써야 합니다. 그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성장하여 예수님을 닮은 little Jesus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잘 배울 때 교회에 어떤 은혜가 임합니까? 16절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우리의 온 몸은 각 마디를 통해 연결되고 결합되어집니다. 여기서 마디는 ‘인대(ligament)’로 되어있습니다. 뼈와 뼈를 이어주는 연조직을 인대라고 합니다. 온몸의 뼈들이 인대에 의하여 연결되고 결합되면서 관절이 되고 몸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마디는 영적으로는 교사, 선지자, 목자 등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떨어져있는 뼈와 같은 우리를 연결시키고 결합시켜서 하나가 되고 몸을 이루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새해 필요하면 이런 사역자들의 도움을 받아서 성장해야겠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임 구성원 모두가 성장하는 한해가 되어야겠습니다. 대개 교회는 20%정도의 소수의 리더들이 이끌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올해엔 더 많은 리더들이 동참하여 성장하는 모임이 되길 기도합니다.

  작년 한해도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JBF역사를 섬기게 하시었습니다. 엘리사벳 동역자와 교사목자님들 이홍민, 강갈렙, 이동원, 김보배, 강엘리스, 이상미 목자님들과 동역하며 합심하여 기도하였을 때 2세들이 믿음 안에서 자라게 도우시어 감사드립니다. 지난 전국 jbf 여름수양회에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양들이 참가하고 찬양과 기도의 밤을 인도하며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체험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하나님 앞에 엎디어 기도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이제 올해는 더 성장하여 2월이면 38명이 예배에 나오게 되는데 50명대 예배가 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준비하면서 중고시절부터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성장하도록 기도해야 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숫자가 아니라 내면이 성장하는 한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또한 꾸준한 새벽기도를 감당하면서 조금씩 기도의 비밀을 알게 하시어 감사드립니다. 새벽미명에 일용할 양식 말씀을 보며 기도하고 주인의식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기도모임에 꾸준히 나왔을 때 1년간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어려움이 없이 안정적으로 주와 복음역사를 섬기는 힘이 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일 예배 후 절대적으로 깊이 있게 소감을 쓰는 연단을 통해 내면에 말씀이 충만케 하시어 감사드립니다. 일대일 하는 양들과 학사 GBS를 섬겨야 하기에 말씀을 연구하며 가르쳐야하는데 소감쓰기와 새벽 기도는 큰 힘과 방향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백오병형제도 대학 1년을 잘 마치고 군대선교사로 나아가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양들 섬기고 모임을 인도하는 십자가가 벅차 보였지만 믿음으로 기도하고 섬길 때 저자신이 죄에 넘어지지 않고 영적으로 깨어있고 살아나게 되었음을 고백하고 감사드립니다. 금년에는 외적인 목표나 성장이 아니라 내면에서 예수님에게 까지 자라가는 목표를 가지고 말씀공부나 jbf역사 섬겨나가게 되길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새해에 우리 모두가 범사에 예수님에게까지 성장하는 한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기도와 말씀 그리고 찬양과 모임을 통해 더욱 예수님이 드러나는 한해가 되고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힘차게 섬기는 교회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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