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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0-21 (일) 12:51
분 류 열왕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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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열왕기상 제3강] 성전을 건축한 솔로몬

  2018년 열왕기상 제3강

성전을 건축한 솔로몬

말씀/ 열왕기상 5장-7장
요절/ 열왕기상 6: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솔로몬은 왕국이 안정되자 성전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성전을 건축하는 데서도 솔로몬의 지혜가 진가를 발휘합니다. 성전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과 삶의 중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설계대로 지어진 솔로몬 성전을 통하여 성전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성전 건축 준비(5장)
  솔로몬이 기름 부음을 받고 그의 아버지를 이어 왕이 되었다 함을 들은 두로 왕 히람은 솔로몬에게 축하사절단을 보냈습니다. 두로는 이스라엘 북쪽 지중해 연안에 있는 항구 도시로 베니게의 수도였습니다. 이곳은 백향목의 집산지로 유명하였고, 반면에 경작지가 좁아서 곡식을 충분히 수확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식량 공급의 대부분을 이스라엘에 의존하여야 했습니다. 두로의 왕 히람은 평생에 다윗 왕을 사랑하였고 다윗 왕을 위해 백향목으로 궁전도 지어주었습니다.(대상 14:1) 그는 다윗 왕의 아들 솔로몬도 사랑하여 사절단을 보내어 축하하였습니다. 이에 솔로몬은 히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자신의 속내를 알렸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려는 동기는 선대왕 다윗의 간절한 바람이었고 동시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주신 특별사명으로 영접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자 하였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사방의 태평을 주셔서 원수도 없고 재앙도 없는 태평시대가 온 것을 알고(4) 이때에 아버지 다윗 왕이 주신 방향대로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짓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다윗 왕은 미리부터 금, 은, 동, 철 등 기본재료를 많이 비축해두었습니다.  
  그러나 성전을 실제로 건축하는 데에는 많은 건축 재료와 숙련된 기술자와 인력이 필요했습니다. 이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솔로몬의 지혜가 어떠합니까? 첫째, 동역자를 얻었습니다. 솔로몬은 먼저 히람에게 백향목을 제공해주기를 부탁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북부의 산악지대인 레바논은 “흰 산”이란 뜻으로 백향목의 주요 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백향목은 강한 눈바람도 견디며 20-30m까지 곧게 자라 건축 재료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솔로몬은 이런 백향목을 요청하면서 “...우리 중에는 시돈 사람처럼 벌목을 잘 하는 자가 없나이다”(6b)하며 겸손히 벌목에 능숙한 일꾼도 요청하며 ‘당신의 종의 삯을 당신에게 드리리이다’ 약속하였습니다. 히람은 솔로몬의 부탁을 듣고 크게 기뻐하며 백향목과 함께 잣나무까지 바다 길을 통해 뗏목으로 보내줄 것을 흔쾌히 약속하고(7), 대신에 왕실에 쓸 음식물을 요구하였습니다.(9) 이에 솔로몬은 매년 왕실에서 필요한 밀 2만 고르(=섬)와 맑은 기름 20 고르를 히람에게 보냈습니다. 큰일을 하려고 할 때 동역자를 얻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솔로몬은 자신들에게 부족한 것을 알고 겸손히 도움을 청하여 풍성한 조달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도움을 청하는 것을 폐를 끼치는 것으로 여기고 혼자 다 하고자 하다가 지치고 힘들면 중도에서 포기해 버립니다. 그러나 동역자가 있으면 능히 큰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도 겸손히 도움을 청하여 동역자를 얻는 법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솔로몬은 히람 왕에게 필요한 것을 위해 품삯으로 매년 넉넉한 음식물을 보냈습니다.
  둘째, 역군과 감독을 세웠습니다. 히람을 통해 목재가 준비되자 이제 솔로몬은 역군을 불러일으켰습니다. 13절을 보십시오. “이에 솔로몬 왕이 온 이스라엘 가운데서 역군을 불러일으키니 그 역군의 수가 3만 명이라” 솔로몬은 벌목군 3만 명을 소집하여 한 달에 만 명씩 번갈아 레바논에 보내며 순환근무를 하게하고 아도니람을 감독으로 세워 체계적으로 다스렸습니다. 또 짐 나르는 자 7만 명, 채석공 8만 명, 사역을 감독하는 관리인 3천3백 명을 세워 일사분란하게 성전을 짓게 하였습니다. 솔로몬의 지혜가 건축 자재를 얻는 데서부터 사람을 세우는 일에 이르기까지 잘 드러났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잘 섬기기 위해서는 사람을 동역자로 얻고 필요한 재료를 구하고 일군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도 솔로몬과 같이 개인의 힘든 문제나 복음역사를 섬길 때도 하나님의 지혜를 덧입고 믿음으로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라는 말씀이 여러 번 반복되어 나옵니다.(3,5,5) 성전은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이 친히 설계하셨고 주관하고 계심을 나타냅니다.(역대상 28:11) 그런데 성전을 건축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만 참여하지 않고 이방인들도 참여하였습니다. 이것은 성전이 이스라엘 백성만을 위한 집이 아니라 만민을 위한 것임을 말해줍니다. 성전은 어떤 한 사람의 노력으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요, 특정한 사람들만이 모이는 곳도 아닙니다. 성전에는 이방인의 뜰도 있고 여인들의 뜰도 있습니다. 성전은 누구나 믿음으로 나와서 하나님과 교제하고 기도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솔로몬 왕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성전을 짓고자 할 때 모든 필요한 은혜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캠퍼스 미션을 통해 각 심령에 성전을 짓고자 할 때도 모든 필요한 은혜를 주실 것을 믿습니다.

2. 성전 건축(6장)
  6:1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성전 건축은 B.C. 966년에 시작하여 7년 뒤인 B.C. 959년에 완공되었습니다. 그런데 저자가 출애굽을 기점으로 성전 건축의 역사를 기록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애굽 땅에서 나온 지 480년’이라는 언급은 성전 건축이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획기적인 사건이며,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적 처소가 출애굽 때 주신 모세의 성막에서 솔로몬의 성전으로 완성된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신 목적은 그들이 하나님만을 섬기는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함으로써 그 동안 광야를 유랑하던 성막 시절은 끝이 나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 확고부동하게 뿌리내리게 되었음을 말해줍니다. 이 역사적인 일을 위해 솔로몬이 왕이 된지 4년이 되던 때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을 시작하였음을 선포합니다. 솔로몬 왕은 이를 위해 지난 4년간 꾸준히 준비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솔로몬은 성전을 짓고자 하는 분명한 동기와 내적 방향을 가지고 ‘오직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준비하였습니다. 성전이 여호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 되고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시며 자기들을 다스려주시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원으로 짓고자 하였습니다. 아버지 다윗의 명령 때문에, 또 왕으로서 책임감 때문에 하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에 순종하여 마음을 드려 감사함으로 섬겼습니다. 성전은 길이가 60 규빗, 너비가 20 규빗, 높이가 30 규빗입니다.(30x10x15m) 성전의 구성은 모세 때의 성막과 비슷하나 규모가 2배로 늘어났을 뿐입니다.(출25장) 이는 성막이 지니고 있는 상징적인 의미와 기능을 그대로 계승하였음을 말해줍니다.
  3-10절은 성전 외부공사에 관한 내용입니다. 2,3절을 보십시오.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한 성전은 길이가 육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며 성전의 성소 앞 주랑의 길이는 성전의 너비와 같이 이십 규빗이요 그 너비는 성전 앞에서부터 십 규빗이며” 주랑(portico)(3)은 성전 본 건물에 연결되어 있는 홀(hall)을 가리키는데 바깥과 연결되는 통로로서 대기실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성전내부는 빛과 공기가 잘 들어오도록 붙박이 창문을 만들었으며(4) 성소와 지성소의 바깥벽에 연접하여 돌아가며 다락들을 건축하면서 많은 골방들을 만들었습니다.(5) 이곳은 제사장들이 제물을 먹기도 하고 또 옷을 갈아입기도 하는 장소였습니다. 7절을 보십시오.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이 구절은 성전에서 사용되는 돌은 모두 채석장에서 이미 규격에 맞추어 잘 다듬어서 가져 왔기 때문에 성소 안에서는 아무 철 연장소리가 나지 않도록 정숙함과 평화로움이 유지되었음을 말해줍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요 이곳에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는 화해와 평화의 관계인 것을 감안할 때 철 연장으로 소란해지는 것을 막았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교회나 성도 개개인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정결하고 평온하게 유지해야 합니다.(시131:2) 8절에서는 세층으로 되어 있는 골방이 나사 모양의 다리로 오르내리도록 되어있음을 말해줍니다. 이는 좁은 공간을 잘 활용하도록 얼마나 지혜롭게 설계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성전 외부 공사가 끝났을 때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였습니다. 12,13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하나님은 성전 건축 중간에 솔로몬에게 다윗과 맺으신 언약을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다윗 왕과 맺으신 언약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삼하7:12,13,16)이 나옵니다. 솔로몬이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다윗에게 한 약속을 확실하게 이루어 솔로몬의 왕위를 견고하게 하시고 그 나라를 영원히 보전하여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솔로몬 왕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면 성전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고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사실 성전을 화려하게 짓더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그 성전은 그냥 하나의 건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 그들을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을 다짐하셨습니다.
  이들 약속에 대한 조건은 오직 한 가지 곧 솔로몬 왕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성전 짓는 것이 중요하지만 솔로몬 왕이 더 집중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임을 각인시키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때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시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복을 받게 하십니다. 그러나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성전은 본래 의미와 목적을 상실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깨지게 되는 것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곳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순종했을 때 하나님의 영이 성전을 떠나서 감람산 위에 머물렀습니다. 성전에서 말씀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영이 떠나면, 그런 성전은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무너져 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 사실을 성전 건축 중간에 말씀하심으로 오랜 기간 동안 성전 건축에 지치고 피곤해지기 쉬운 솔로몬에게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하나님과의 교제에 힘쓰도록 도우셨습니다. 성전 건축에는 많은 물질과 인력과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런데도 성전 건축을 완성해야 하는 이유는 성전을 통해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시고자 하는 간절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요(고전3:17) 교회 또한 하나님의 성전입니다.(고전 3:9) 신앙생활은 성전을 짓는 일입니다.(벧전2:4,5)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준행할 때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거룩한 성전이 되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각 심령에 성전 짓는 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를 섬길 때 더욱 힘써야 할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구체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복을 받는 길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입니다. 몸은 부산하게 움직이나 하나님의 말씀과는 무관하게 살기 쉽습니다. 하나님은 무엇보다 우리가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가장 원하십니다. 내가 현재 어떤 말씀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고 있는가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내 마음의 성전에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이 되고 있는가 살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뜻을 섬기는 거룩한 성전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14-38절은 성전의 내부 건축에 대한 말씀입니다. 솔로몬은 성전의 외부 건축을 마친 후 내부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벽과 천장은 백향목으로, 바닥은 잣나무로 깐 다음(15~18절), 위에다 순금을 입혀 마감하였습니다. 안쪽 공간은 내실(지성소)과 외실(성소)로 구분하고 내실에는 언약궤와(19) 두 개의 그룹을 만들어 세웠습니다.(23~26). 그룹은 언약궤를 보좌하는 천사를 형상화한 것인데 높이가 10 규빗, 양편 날개의 길이도 10 규빗이었습니다. 두 그룹을 잇대어 두면 20 규빗으로 지성소의 양쪽 벽에 그룹의 날개가 맞닿게 됩니다(27). 지성소의 벽과 제단, 그룹들과 외실 성전 마루 등 곳곳을 금으로 입혔고(22), 성소 안의 벽과 문에는 그룹의 형상과 종려나무와 활짝 핀 꽃 모양을 새겼습니다. 성전 앞에는 안뜰을 만들었습니다. 이로써 7년 만에 성전이 완공되었습니다(38). 완성된 성전은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내부는 모두 정금으로 입혀졌습니다. 19,20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의 언약궤를 두기 위하여 성전 안에 내소를 마련하였는데 그 내소의 안은 길이가 20 규빗이요 너비가 20 규빗이요 높이가 20 규빗이라 정금으로 입혔고 백향목 제단에도 입혔더라” 여호와께서 거하시도록 만든 지성소는 길이, 너비, 높이가 모두 똑같은 20 규빗입니다. 벽은 모두 정금으로 입혔고 이곳에 언약궤를 모셔 놓았습니다. 지성소 앞에 만들어놓은 제단도 금으로 입혀 놓았습니다. 지성소 앞에는 금사슬로 만든 줄들을 여러 겹으로 쳐놓았습니다. 성소에 안치된 기구들도 정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성전을 ‘황금의 집’이라 부릅니다. 정금은 빛과 순전함을 상징합니다.(욥37:22, 계21:18) 또한 정금은 불변함과 고귀함을 상징합니다. 이는 하나님은 빛이시오 빛 가운데 거하시고 영원불변하시며 가장 고귀하신 분이심을 나타냅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정금으로 입힌 것처럼 우리의 신앙도 정금 같은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신앙, 정금 같은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 지성소에는 언약궤와 그룹이 있습니다. 언약궤 속에는 십계명 두 돌판이 들어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곳입니다. 성전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나옵니다. 언약궤 위에 있는 두 그룹은 날개를 활짝 펴고 지성소 방 전체를 덮고 있습니다. 이 그룹들은 성전 안에 안치된 언약궤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셋째, 성소의 문보다 지성소의 문은 작게 만들어졌습니다.(31,33) 이는 지성소는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거룩한 곳이라는 뜻입니다. 지성소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있고 이곳에서 죄 사함 받기 위해 대제사장이 일 년에 단 한번 대 속죄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함부로 가까이 할 수 없는 거룩한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며 살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을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과거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하나님께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은혜를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3. 성전 기구 제작(7장)
  7:1-12절에는 솔로몬의 궁전 건축에 대한 내용입니다. 궁전 건축은 성전보다 훨씬 긴 13년에 걸쳐 완공하였고 레바논 백향목으로 지었기 때문에 ‘레바논 나무 궁’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이 궁은 성전의 높이와 같지만 면적은 4.2배나 되는 큰 건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기록은 12절로 아주 짧습니다. 그것도 성전 건축과 기구제작의 사이에 삽입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솔로몬 궁전은 하나님의 성전의 부속건물이었음을 의미합니다. 7절을 보십시오. “또 심판하기 위하여 보좌의 주랑 곧 재판하는 주랑을 짓고 온 마루를 백향목으로 덮었고” 솔로몬 궁전에 재판하는 주랑을 지어 백성들을 올바로 재판하고자 하는 솔로몬의 강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13,14절을 보십시오. 성전 기구들을 제작하기 위해 솔로몬은 히람을 두로에서 데려왔습니다. 히람은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요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이방인이면서도 이스라엘의 정신과 믿음을 이어받았고 또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한 자로서 성전 기구 제작에 적합한 일꾼을 예비하시고 보내주셨습니다. 15-47절에서 히람이 제작한 놋 기구들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①두 놋 기둥(15-22): 기둥의 높이는 18 규빗이요 둘레는 12 규빗(9m 높이 x 6m 둘레)이나 되는 큰 기둥입니다. 기둥에 각종 장식과 화려한 꽃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두 기둥을 성전의 주랑 앞 곧 성전 입구에 세웠는데 오른쪽 기둥에는 ‘야긴’(그가 세우신다는 뜻), 좌편 기둥의 이름은 보아스(그에게 힘이 있다는 뜻)라 명명하였습니다. 기둥의 이름을 보면 모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께서 성전을 그 힘과 지혜로 세우셨다는 사실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②놋 바다(23-26): 이는 놋으로 만든 바다 모양의 물통입니다. 그 직경이 10 규빗, 높이는 5 규빗, 둘레는 30 규빗으로 46,000리터의 물을 담을 수 있는 놋대야로서 바다라 불릴 만큼 컸습니다. 이 기구는 성전의 안뜰에 놓였고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몸을 성결케 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놋 바다는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를 상징합니다. 하나님께 봉사하는 자들은 봉사하기 전에 먼저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씻음 받고 성결한 마음과 몸으로써 봉사해야 합니다. 25절을 보십시오. 그 바다를 열두 마리의 소들이 동서남북을 향하여 각각 3마리들이 받치고 있습니다. 순종과 희생을 의미하는 12마리의 소는 이스라엘 열두지파를 의미합니다.
③놋 받침 수레와 물두멍(27-39): 놋으로 만든 받침대는 물두멍을 받치는 대인데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이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받침 수레 위에는 물두멍을 얹어놓았는데 모두 10대였습니다. 각각은 사십밧(1밧=22.7리터)의 물을 담을 수 있는 큰 대야였습니다. 물두멍의 다섯은 성전 우편에, 다섯은 성전 좌편에 두었습니다. 물두멍은 모세 성막 시절에는 희생제물을 드리기 전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수족을 씻는 정결의식을 행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솔로몬 성전에서는 번제물을 씻기 위한 것으로 쓰였습니다.(대하4:6) 40-47절은 히람을 통해 만들어진 모든 놋 기구들을 다시 요약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의 모든 일을 마쳤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40,45) 히람은 정통 유대인은 아니지만 놋쇠 대장장이로서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한 자였습니다. 그가 자신의 모든 달란트를 드려 하나님께 헌신하였을 때 성전 건축역사에 그의 이름이 길이 남는 위대한 자로 쓰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능력이 많아도 하나님께 드리지 않으면 쓰임 받을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성전을 짓는 역사에 쓰임 받는 영광을 누릴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지혜와 총명과 재능과 기술과 믿음과 정성을 죄로 병든 영혼들 심령에 성전이 지어지고 구원 받는 역사에 쓰임 받는 영광된 위대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④금 기구들(48-51)
  48-50절에서는 성전 내부의 기구들은 모두 금으로 만들었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금 기구들은 솔로몬 왕의 지휘 하에 만들어졌습니다. 이들 정금 대접과 불집게와 주발과 숟가락과 불을 옮기는 그릇과 성소와 지성소 문의 돌쩌귀들까지 모두 금을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성전 외부의 물건들은 모두 놋으로 만든 반면 내부는 모든 기구들이 심지어 돌쩌귀까지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성전의 핵심인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이므로 아름답고 변하지 않는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51절을 보십시오.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물건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두었더라” 솔로몬 왕은 성전이 완성된 후 다윗 왕이 드린 귀한 물건들을 가져다가 성전 곳간에 두었습니다. 성전 건축에 많은 양의 은과 금과 놋을 사용했지만 아직도 남아서 성전 곳간에 보관하는 것을 볼 때 과거 다윗 왕이 성전 건축을 위해 얼마나 많은 재료들을 준비했는지 성전 건축을 위한 그의 열망이 얼마나 컸었던가를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솔로몬이 지은 성전은 아름답고 화려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에 합당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함을 상기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성전 일을 섬기는 일을 한다 해도 하나님 말씀을 중심에 모셔야 함을 깨우치셨습니다. 오늘날 참 성전은 예수님이십니다. 우리가 참 성전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가운데 우리 마음의 성전에 예수님이 중심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방황하는 캠퍼스 양들 심령에 주님의 성전이 지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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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누가복음 [2018년 성탄말씀 제2강] 구원의 뿔 돋는 해되신 예수님 관리자 2018-12-16 1054
567 누가복음 [2018년 성탄말씀 제1강] 영원한 왕 예수님 관리자 2018-12-09 794
566 열왕기상 [2018년 열왕기상 제8강] 바알에게 도전한 엘리야 관리자 2018-12-02 1116
565 열왕기상 [2018년 열왕기상 제7강] 여호와 보시기에 관리자 2018-11-25 841
564 시편 [2018년 추수감사예배] 주의 은택을 감사하나이다 관리자 2018-11-18 861
563 열왕기상 [2018년 열왕기상 제6강] 금송아지를 만든 여로보암 관리자 2018-11-11 929
562 열왕기상 [2018년 열왕기상 제5강] 마음을 돌려 하나님을 떠난 솔로몬 관리자 2018-11-04 840
561 열왕기상 [2018년 열왕기상 제4강] 이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관리자 2018-10-28 818
560 열왕기상 [2018년 열왕기상 제3강] 성전을 건축한 솔로몬 관리자 2018-10-21 1062
559 열왕기상 [2018년 열왕기상 제2강] 지혜를 구한 솔로몬 관리자 2018-10-14 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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