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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5-01 (일) 12:28
분 류 누가복음
첨부#1 2011년_누가복음_7강-1(오정훈).hwp (26KB) (Down: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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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누가복음 제 7강] 무엇으로 사는가
2011년 누가복음 제 7강                                          오정훈

무엇으로 사는가

말씀/누가복음 4:1-13
요절/누가복음 4: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 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저는 수년 전에 이인구 목자님이 결혼 전 장막에서 가지고 있던 똘스또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하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빵만을 생각하는 사람, 명예만을 추구하는 사람 가운데 인간 세계로 추락한 한 천사의 모습을 통해 인간은 진정 무엇으로 사는 존재인가 똘스또이는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사는가 하는 문제는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하는 질문이고 또 어떻게 살아야지 인간답게 사는가 하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시험을 받으시며 사람은 근본적으로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를 분명히 가르쳐주십니다. 현재 우리는 무엇으로 살고 있고 또 무엇을 위해서 살고 있습니까? 이 시간 말씀을 통해 우리는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지 배우고 주 안에서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게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1. 사람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1-4)
  1절을 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신 후 공생애를 출발하실 때 성령의 충만하심을 덧입으셨습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성령에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다는 것은 예수님의 사역의 현장이 바로 마귀가 역사하고 있는 곳임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지 못하는 인생들은 마귀의 다스림 아래에 있습니다. 그리고 마귀가 심는 두려움과 염려 욕심에 종이 되어 평생 죄의 종노릇하다가 죽고 심판에 이르게 됩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런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고 그렇기 때문에 마귀와의 싸움은 불가피하였습니다. 보통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죄로 인함이지만 예수님이 시험받으신 것은 죄에 빠진 인생들을 구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를 위해 인생들의 연약함 가운데 거하셨습니다. 그래서 마귀의 시험을 앞두고 사십 일간 금식하시므로 극심하게 주리게 되셨습니다. 사람이 보통 한 끼 정도는 굶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아침에 바빠서 식사를 거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그렇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두 끼를 굶으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특히 식욕이 왕성한 젊은이들은 두 끼를 굶으면 모든 것이 먹을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사흘 나흘도 아니고 장장 사십일을 금식하셨으니 그 배고픔이 어떠하셨겠습니까? 예수님은 이 한계적인 상황에서 무엇이라도 먹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마귀는 이런 예수님의 약점을 날카롭게 파고들어 시험하였습니다.
  3절을 보십시오.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안 그래도 배가 고파 돌이라도 씹어서 먹고 싶은데 돌을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니요? 돌을 떡이 되게 하실 수 있는 예수님에게 이는 큰 유혹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귀의 말대로 하면 떡 문제도 해결하고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게 되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만일 예수님이 이 마귀의 시험을 받아들이면 무슨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까? 마귀가 노리는 것이 무엇일까요? 만일 예수님이 자신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또 하나님의 아들로서 인정받기 위해 돌들을 떡덩이가 되게 하신다면 예수님은 인생들의 떡 문제나 해결하는 정치적 메시야로 전락하게 되고 말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인생의 근본문제인 죄와 죽음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죄와 죽음문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아니고는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공생애 시작부터 떡 문제에 걸려 먹는 문제 해결에만 힘을 쓰신다면 결국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인류구원역사를 완성할 수 없게 됩니다. 마귀가 노리는 것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마귀의 시험은 아주 간교하고도 교활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마귀의 의도를 간파하시고 말씀으로 대적하셨습니다. 4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 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신명기 8:3말씀을 인용하신 것으로 예수님의 인간관을 나타냅니다. 곧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 존재인가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인간은 육신을 가진 존재로서 반드시 떡을 먹어야 합니다. 떡을 먹어야 생명이 유지되고 만족이 있으며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어떤 분은 마음이 힘들어 인상을 쓰다가도 맛있는 것을 사주기만 하면 마음이 풀려서 얼굴이 밝아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는 사람에게서 먹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맛있는 것을 먹고 배가 부르다고 만족하고 인간다운 삶을 사는 존재는 아닙니다.  신명기 8:3말씀합니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영혼의 소유자인 사람에게 떡보다 더 중요하고 근본적인 것은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그것입니다.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은 말씀을 따라 살고 말씀대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살 때 인간답게 살 수 있고 가치 있고 고귀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시대가 변하고 먹고 사는 문제가 아무리 심각해진다고 해도 변개될 수 없는 진리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치기 위해서 광야 40년간 그들을 먹는 문제로 훈련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때 친히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서 40년간 그들을 하루도 굶기지 않고 먹이셨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사는 존재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첫 사람 아담이 타락한 이후로 마귀는 사람들을 먹기 위해서 사는 존재로 전락시켜 버렸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관심은 어떻게 하면 먹고 살 수 있는가 그리고 좀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한 끼를 먹더라도 맛있고 우아하게 먹음으로서 좀 더 가치 있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맛있는 것을 우아하게 먹는다 해도 그것은 소화되어 뒤로 나가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먹는 것이 사람을 가치 있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을 가치 있게 만들어 줍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하는 것을 알지만 떡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이것을 해결한 후에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떡 문제 곧 먹고 사는 현실 문제에 얽매어 일생을 먹는 문제 해결에 바칩니다. 요즘처럼 취직하기 힘든 시대에 젊은이들은 직장을 얻고 좀 안정이 되어야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직장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러나 막상 직장에 들어가면 거기서 살아남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집에 제 시간에 잘 보내주지도 않습니다. 이런 현실로 인해 하나님 말씀으로 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 결혼하지 못한 사람은 결혼하고 안정이 되면 말씀대로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결혼에 목을 매지만 막상 결혼하고 애까지 생기면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에 자녀교육문제에 매이게 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요즘 애 하나 키우는데 드는 돈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이렇게 항상 해결해야 하는 현실문제에 매여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마귀는 이처럼 코 앞의 현실문제에 우리를 매이게 하여 결국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사람들은 내 코가 석자이니 어쩔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극한 주림 가운데서도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우리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떡에만 매이지 말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진리이며 그것만이 인간다운 삶을 사는 길입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떡 문제도 친히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물질주의가 만연한 세상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셔서 먹기 위해서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먹는 고귀하고 거룩한 삶을 사는 자들이 되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또 우리 뿐 아니라 우리 후손들에게도 이를 어릴 때부터 가르치므로 물질주의가 만연한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거룩한 백성들로 자라나게 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는 말씀을 준비하며 자신은 현재 무엇으로 살고 있는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생시절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말씀을 좇아 살고자 투쟁하였습니다. 과외 아르바이트가 다 끊어져 주머니에 동전 몇 개 밖에 없어 제기동에서 경희대까지 걸어 다녀야 했지만 결코 말씀대로 사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때 저를 통해 마6:33말씀을 이루시고 이 말씀이 진리임을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사는 것이 승리하는 삶이요 진정으로 인간답게 사는 것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걸어 다니기는커녕 거의 땅에 발을 붙일 겨를이 없이 차만 타고 다닐 만큼 여유로워진 이때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아이들 키우고 가르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물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에 집착하였습니다. 그럴수록 저의 마음은 물질에 매이고 여유가 없어졌습니다.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것 같았지만 실상은 제 속에 좀 더 잘 먹고 잘 살아야 된다는 마귀의 유혹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화장실 2개인 집에서 때마다 놀러 가고 인생을 즐기는 삶을 살아야 행복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 인간은 단지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하는 고귀한 존재임을 배우게 됩니다. 제가 어찌하든지 한번 잘 먹고 잘 살아보고자 하는 세속주의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기에 힘쓰므로 진정으로 승리하는 인생이 되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 사람은 하나님만 경배하고 살아야 합니다(5-8)
  5-7절을 보십시오. 첫 번 시험에서 실패한 마귀는 예수님을 이끌고 높은 데로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여 주며 그것을 주겠다고 유혹하였습니다. 그것도 자기에게 절 한번 하면 당장에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이 영광과 권세를 얻으셔야 하는 예수님께 절만 한번 하면 천하만국의 영광과 권세를 얻을 수 있으니 달콤한 유혹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모른체 하고 절만 한번 할 수도 있으셨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경배 대상을 바꾸게 하려는 마귀의 무서운 궤계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천하만국의 영광을 얻기 위해 마귀에게 절을 한번 하면 절 한번 한 것으로 그냥 끝나지 않습니다. 절을 하는 순간 하나님의 종이 아니라 마귀의 종으로 전락하게 되고 맙니다. 이는 절을 한다는 것은 마귀를 섬기겠다는 것이요 마귀의 종이 되겠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롬6:16절에서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마귀의 간악한 의도를 간파하시고 기록된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다 같이 8절을 읽어 보시겠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신명기 6:13말씀을 인용하신 것으로 하나님을 향한 예수님의 고백이요 믿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언제라도 경배 받으시고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셨습니다. 이 하나님 한 분만을 경배하고 섬기는 것은 어떤 시련이 닥쳐오고 유혹이 있더라도 바꿀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진실로 우리 인생들의 경배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유혹과 시련이 있더라도 분명하게 결단하고 이 하나님만 경배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세상 부와 영광을 얻기 위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 다니는 동물의 우상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돼지머리를 가져다 놓고 복을 빌며 죽은 짐승의 머리에다가 절을 하고 있습니다. 마귀가 그랬던 것처럼 이렇게 절을 하고 그 종이 되면 세상 부와 영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참된 영광은 마귀가 줄 수 있는 것이 아니요 영광의 하나님께서 당신을 경배하고 진실되게 섬기는 자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를 아셨고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므로 그것을 얻고자 하셨습니다. 그만 섬기는 것은 십자가의 길을 가시는 것이요 십자가를 통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것이었습니다. 고난을 통한 영광, 이는 만고불변의 진리로서 참된 영광에로의 유일한 길입니다. 세상에 공짜란 절대 없습니다. 땀을 흘려야 빵을 얻을 수 있고 해산의 수고를 감당해야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시대 마귀는 우리에게 십자가 없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유혹하고 있습니다. 힘들게 애쓰면서 자기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의 길을 가지 말고 최대한 슬림하고 가볍게 신앙생활 하라고 부추기고 있습니다. 대신에 자기에게 절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원하는 구원을 줄 것이라 우리를 속입니다. 그러나 십자가 없는 신앙에는 부활도 없고 영광은 더더욱 없습니다. 오로지 하나님 한 분만을 경배하고 그만을 섬길 때만이 우리에게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영광을 하나님께서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이 믿음으로 쉽고 편하게 살도록 부추기는 마귀의 유혹을 이기고 하나님 한 분만을 경배하고 섬기는 믿음의 삶을 끝까지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3.하나님은 믿음의 대상이지 시험의 대상이 아니십니다(9-13)
  9절을 보십시오. 마귀는 두 번째 시험에서도 실패하자 이번에는 예수님을 이끌고 예루살렘 성전 꼭대기에 올라가서 시험하고자 하였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예수님이 두 번의 시험을 기록된 말씀으로 물리치시자 이번에는 마귀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나와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하였습니다. 마귀가 인용한 말씀은 시편 91:11,12말씀으로 이는 하나님께서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뜻으로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도 막16:18에서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을 것이라 말씀하셨는데 이는 세계선교 명령에 순종하는 자를 위험에서 지키시고 보호해 주신다는 뜻으로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이 말씀대로 되는지 알아보려고 진짜로 뱀의 독을 마시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을 시험하다가 독이 온몸에 퍼져 죽고 말 것입니다.
  마귀는 첫 사람 아담에게 그러했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교묘히 바꾸어서 시험해보도록 함으로 인간을 멸망에 이르게 하고자 합니다. 공생애를 막 출발하신 예수님에게 이 세 번째 시험은 큰 유혹이 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성전꼭대기에서 뛰어내려 사뿐히 내려오게 된다면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게 되고 구름떼같이 모여드는 사람들로 인해 복음역사도 아주 쉽고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게 되십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시험하게 하므로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의심하게 만들려는 마귀의 악한 의도가 숨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시험하는 순간 하나님과의 신뢰의 관계는 깨어지고 매사에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시험하느라 순종할 수 없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런 마귀의 악한 의도를 아시고 단호하게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12절 말씀을 다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예수님이 인용하신 말씀은 신명기 6:16말씀으로 이는 예수님의 믿음의 고백이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우리 믿음의 대상이시지 시험의 대상이 아니시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 때부터 말씀하신 그대로 다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의심의 여지가 없이 그대로 될 것을 100% 믿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실 때부터 죽으시고 부활하시기까지 하나님을 믿으셨습니다. 심지어 십자가에서 버림받으실 때도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뛰어내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굳게 믿으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끝까지 믿고 십자가의 길을 가셨을 때 이방인 백부장의 입에서 그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는 고백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종으로 인정받는 것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특별한 것을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굳게 믿고 말씀대로 살 때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도 때로 우리의 소원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하나님을 시험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한번 시험을 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확인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내 절박한 인생문제를 걸고 때와 기한을 정해 자기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도록 하나님을 시험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시험한다고 시험 당하실 분도 아니요 그 뜻을 변경하시는 분도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그 섭리를 좇아 우리 가운데 선하게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하나님이 한번 하신 말씀은 일점일획의 오차도 없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13절을 보십시오.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갔습니다. 얼마 동안 떠나갔다는 것은 적절한 때가 오면 다시 찾아와 공격할 것을 의미합니다.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신앙생활 오래했다고 양을 많이 친다고 봐주지 않습니다. 깨어 있지 않으면 찾아와서 가차 없이 공격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기도함으로 깨어 있고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내가 연약한 처지에 빠지고 어려운 일에 부딪히면 말씀을 놓치기 쉬운데 이 때 더욱 말씀을 붙들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진리의 말씀으로 마귀를 대적해야 하겠습니다. 진리로 대적할 때 마귀는 맥을 못 추고 물러나게 될 것입니다. 유혹이 많은 봄에 우리가 진리의 말씀을 굳게 붙들므로 마귀의 시험을 이기고 승리하는 종들이 되게 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존재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이고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돈에게 경배하고 돈만을 섬기는 물질주의 시대 마귀의 유혹을 이기고 하나님 한 분만을 경배하고 섬기는 진리의 인생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 기록된 말씀을 굳게 붙들고 깨어 기도하므로 마귀의 시험을 이기고 진정으로 승리하는 종들이 되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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