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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3-13 (금) 13:13
홈페이지 http://ksubf.com
분 류 마태복음
첨부#1 2009년마태복음제42강-1.hwp (36KB) (Down: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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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마태복음제42강]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
 
2009년 마태복음 제 42강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

말씀: 마태복음 24:1-51
요절: 마태복음 24: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24,25장은 이 땅에서 예수님의 마지막 대 강연(the great teaching bloc)입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종말을 사는 우리 신자들이 어떤 자세로 주님의 재림을 기다려야 하는가를 가르쳐주십니다. 예수님은 반복해서 ‘깨어 있으라!’ 말씀하십니다. 이 시간 우리가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믿음을 준비하는 귀한 시간 되게 도우시기를 기도합니다.

Ⅰ. 그제야 끝이 오리라(1-14)
  1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제자들은 그 동안 성전을 여러 번 보았고 방금도 성전에서 주님의 가르침을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왜 이때 주님으로 하여금 성전 건물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였을까요? 이는 앞에서 예수님이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셨는데(23:37-39), 제자들은 견고한 성전을 가리키며 이는 영원히 보존될 금자탑이 될 것이라는 자기들의 생각을 은연중에 나타내고자 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에게 이 모든 것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는 좀더 구체적인 무서운 예언을 하셨습니다.(2) 예수님의 예언의 말씀은 그 당시로서는 믿기 어려운 것이었지만 A.D. 70년 로마 군대에 의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지는 역사적 사실이 되었습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성전이 어떻게 그렇게 철저히 파괴된 것입니까? 이는 성전의 부패 때문이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 되어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했지만 겉모습은 아름다웠으나 실제로는 강도의 굴혈로 타락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는 사라지고 장사꾼들의 목소리와 형식적인 제사만 남아 있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죄가 관영한 곳에 반드시 심판이 임하였습니다. 노아 시대에 죄악이 세상에 관영하였을 때 홍수심판이 임했고, 소돔과 고모라가 음란과 강포로 무법천지가 되었을 때 불과 유황이 비 오듯 쏟아져 멸망되었습니다. 미국 9.11 테러 사건도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 동안 세계가 놀랄 정도로 고속성장을 이루어 잘 살게 되자 타락하여 중병을 앓고 있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은 IMF를 통하여 회개하도록 경고하셨습니다. 이는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동일한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인 것입니다.
  제자들은 성전 멸망에 대한 예수님의 예언의 말씀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성전의 멸망은 곧 이스라엘의 멸망이요, 인류역사의 종말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정신이 번쩍 들어 건물의 외형에 관심을 갖던 데서부터 그 시대의 멸망을 초래하는 부패와 위기와 시대 흐름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 조용히 와서 물었습니다.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3) 제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언제 무슨 징조가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가르쳐주시는 말세의 징조가 무엇입니까?
첫째로, 거짓 그리스도의 미혹입니다.(4-5)
  4,5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예수님은 가장 첫 번째 말세의 징조로서 거짓 그리스도에 의한 미혹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인류를 가장 두렵게 하는 것은 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만 있어도 주가가 곤두박질 칠 정도입니다. 또한 AIDS나 슈퍼 박테리아의 출현이 우리를 무섭게 만듭니다. 이런 것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런 것들보다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하셨습니다. 이는 핵이나 에이즈는 육체를 멸망시킬 뿐이지만 미혹은 영혼을 파멸시키기 때문입니다. 말세가 되면 각종 전쟁과 재난의 소식과 함께 교회 공동체에 사랑이 식어지는 등 여러 가지 불안 요소가 생기게 되는데 이를 틈타 거짓 그리스도들이 출현하여 거짓 사상과 거짓 희망을 확신 있게 가르침으로 사람을 미혹합니다. 미혹이란 속인다, 진리에서 떠나게 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우리에게 죄사함과 영생을 주는 진리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시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십니다. 그러나 미혹의 영은 예수님이 유일한 길이 아니라 여러 길 가운데 하나라고 속삭이며 상대적인 가치관을 심습니다. 또 미혹의 영은 십자가의 좁은 길로 가며 고생하지 말고 쉽고 편안한 넓은 길로 가도록 유혹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더라도 쉽고 편하게, 사람들의 박수를 받아가며 멋있게 할 수 있는데 왜 그렇게 힘들게 사느냐고 속삭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를 따르는 자들에게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막8:34) 우리는 무엇보다도 진리의 길을 떠나도록 하는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둘째로, 재난이 연속적으로 일어납니다.(6-8)
  6-8절을 보십시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말세에는 전쟁, 기근, 지진과 같은 재난이 연속적으로 일어납니다. 오늘날 지구는 여러 가지 재난으로 인해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런 재난들은 인간의 탐욕과 우상숭배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이런 재난들이 아무런 의미 없이 우연히 일어나는 것 같지만 이 가운데도 뜻이 있습니다. 사람이 편해지면 인생에 대해 아무런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영원히 살 것처럼 자행자지하며 자기중심적인 삶을 삽니다. 그러나 재난을 당하면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고 세상에 붙들고 있는 것들이 진정한 희망이 될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재난은 그 자체가 종말이 아니라 종말의 징조요 장차 올 심판에 대한 경고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재난들을 통해 인생들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또 재난의 시작은 산통의 시작(the beginning of birth pains)입니다. 새 생명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산통을 겪어야 하는 것처럼 새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난의 고통을 겪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산통이 시작되면 그 주기가 가까울수록 빨라지고 진통이 커지는 것처럼 주님의 재림이 가까울수록 재난의 고통이 가속화되면서 커지다가 마침내 예수님이 재림하시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재난의 소식을 들을 때 두려워하거나 절망할 것이 아니라, 세상 헛된 희망을 회개하고 머지않아 하나님 나라가 도래할 것을 믿고 희망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셋째로, 불법이 성하므로 공동체에 사랑이 식어집니다.(9-12)
  앞에서 소개한 재난들이 외적인 재난이라면 9-12절에 나오는 재난들은 내적인 재난입니다. 외적 재난이 재난의 시작에 해당한다면 내적인 재난은 더 고통스럽고 두려운 재난인 것입니다. 그때에 사람들은 신자들을 미워하여 환난에 넘겨주고 죽이기까지 하며 예수님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게 됩니다.(9) 그때는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인간 상호간의 관계가 파괴됩니다.(10) 특히 교회 공동체는 이런 환난의 때에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고 섬기고 감당해주어야 할 때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믿음을 버리고, 또 불법이 성하여 상처 받고 서로서로 마음을 닫고 사랑이 식어집니다.(12) 이로 인해 신자들은 신앙생활의 의미를 상실하고 많은 사람이 실족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이런 가운데 신자들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13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외적 내적 환난이 심해지면 현실과 타협하여 믿음을 저버리기 쉽습니다. 믿음을 버리면 구원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믿음의 중심을 지키며 견디는 자만이 구원을 얻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의 인생 말년에 이렇게 간증하였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7,8) 말세일수록 믿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견딘다는 것은 소극적으로 겨우 믿음의 중심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자세로 세상의 죄의 세력과 싸우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거센 죄의 탁류 속에서 떠내려가지 않으려면 말씀을 붙들고 적극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믿음의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무엇보다 날마다의 평소 삶에서 믿음으로 사는 투쟁을 할 때 그 믿음이 쌓여 끝까지 견디는 힘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근시안적으로 살 것이 아니라 최후 승리를 목표삼아 견고한 믿음을 단련하여 구원을 얻는 자가 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4절을 보십시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우리는 이 말씀에서 두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인류역사는 만국 복음전파라는 한 방향으로 일관되게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제자들이 이런 혼란한 시대에 최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사명이 복음전파라는 것입니다. 아담의 범죄 후부터 구원을 위한 복음이 약속되고 준비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로 이 복음은 완성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도록 이 세상 역사를 주관하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기독교 역사관’입니다. 여기에는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 역사는 ‘만국 복음전파’라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음을 분명히 가르쳐줍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이 이루시는 복음역사에 대한 역사관, 곧 기독교 역사관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이런 역사관을 가지고 있을 때 연속되는 재난에도 흔들림 없이 만민에게 복음전파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알고 이를 최우선적으로 섬길 수 있습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절대주권 가운데 우리를 부르시고 이 역사의 주역들로 세워주심을 감사 찬송드립니다.
  우리는 자신을 세상에서 잘 나가는 사람들과 비교하여 초라하게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실 때 우리는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위해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역사의 주역들이요 역사 창조의 주체자들(history makers)입니다. 하나님의 가장 주된 관심사는 복음전파를 통한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이 역사에 쓰임 받는 인생이 가장 영광스런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 역사가 변하는 대로, 흘러가는 대로 맞춰 사느라 죽을 고생을 하며 무의미한 인생을 살 자들이었는데 하나님 역사의 주인으로 부르시고 써주심을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이런 역사의식과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님 복음을 섬기는 종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Ⅱ.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15-31)
  15-22절 말씀은 예루살렘 멸망 시에 일어날 환난에 관한 말씀이요, 23-29절은 그리스도 재림하시기 직전에 일어날 대 환난에 관한 말씀입니다. 15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이는 마지막 멸망의 징조로서 신성모독을 의미합니다. 죄악이 극에 달했을 때 예루살렘은 멸망하게 됩니다.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해야 합니다. 또 그때는 물질에 연연하거나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에 얽매인 자들에게는 화가 있게 됩니다.(7-9) 그 날은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전무후무한 환난이므로 겨울이나 안식일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20,21) 기도하라고 하신 것을 볼 때 하나님은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택하신 자들을 위해 환난의 날들을 감해주실 것입니다. 만일에 주께서 그날들을 감하지 아니하시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환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선하게 주관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직전에 미혹의 역사는 더욱 강도가 커질 것입니다. 그들은 큰 표적과 기사를 행하며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합니다. 사탄의 공격목표는 택하신 자들입니다. 불신자는 사탄의 지배 하에 있으므로 공격의 목표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불안하여 의지할 대상을 찾을 때 적그리스도들은 이를 이용하여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며 미혹시킵니다. 이때 믿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재림은 어느 지역에서 일어나는 작은 국지적인 사건이 아니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온 인류가 볼 수 있는 우주적인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들이 모이듯이 예수님이 말씀하신 말세의 징조들이 일어날 때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알고 즉시 피해야 합니다.
  29절을 보십시오.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이제껏 예수님은 땅에서 일어나는 말세의 징조를 가르쳐주셨습니다. 그 이후에는 하늘에서 보이는 징조가 있습니다. 해와 달이 더 이상 빛을 발하지 않고 별들도 하늘에서 떨어져 온 세계가 캄캄해지고 혼돈이 극에 달하게 됩니다.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들이 드러나게 됩니다.(벧후3:10) 이로 인해 그 동안 인류가 쌓아놓은 모든 문명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맙니다. 그날은 인류최후의 심판의 날입니다. 사람들은 너무나 두려운 나머지 기절하게 됩니다.(눅21:26) 또 사람들은 심판 받을 것을 두려워하여 슬피 울며 통곡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때 가서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어떤 모습으로 재림하시게 됩니까? “...그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30b) 사람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을 때 다시는 볼 수 없으리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늘로 가신 모습 그대로 구름 타고 다시 오시게 됩니다.(행1:11)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계1:7) 예수님이 구속주로 처음 이 땅에 오실 때에는 초라한 말구유에 비천하고 초라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제한된 육신을 입으시고 섬기는 종으로 사시다가 마침내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고통스럽게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에는 만왕의 왕이요, 온 세상을 심판하실 심판주로 오십니다. 예수님이 강림하실 때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수많은 천군천사들의 우렁찬 나팔소리가 사방에 울려 퍼지게 됩니다. “주 예수께서 강림하신다!” 하는 소리와 함께 나팔소리가 온 천지에 울려 퍼지게 됩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하실 일이 무엇입니까?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31) 그 때에는 생명책에 기록된 대로 우리의 이름을 부르게 됩니다. 만일 그때 내 이름이 호명되지 않으면 끝장입니다. 그날에는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심판과 형벌의 날이지만 믿는 자들에게는 구원과 영광의 날입니다. 그 날에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행자지하며 마음대로 살던 자, 우리 주 예수님의 복음을 믿지 않고 돈을 믿고 살던 자들에게 형벌이 임하게 됩니다.(살후1:8) 그때에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하게 되고 하나님이 만왕의 왕이 되셔서 다스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주시며, “잘 하였도다 착한 종이여!” 위로와 칭찬과 함께 열 고을을 다스리는 권세를 상으로 주십니다. 그때는 사망이나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픔도, 슬픔도, 이별도 다시 있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서, 구원 받은 성도들은 사랑하는 주님과 함께 영원토록 살게 됩니다.(계21:1-4) 이는 신자들의 궁극적인 희망입니다. 이 희망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희망할 때 우리는 이 땅의 희망에 더 이상 목매달지 않고 순수한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변함없이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 영원한 하늘나라의 참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Ⅲ. 깨어 있으라(32-51)
  32,33절을 보십시오. “무화과나무의 비밀을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을 알라” 사람들은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알고 여름옷도 꺼내고 선풍기도 손질을 합니다. 이와 같이 세상에 예수님이 말씀하신 말세의 징조가 나타나면 예수님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고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곧 문 앞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면 근거 없이 여유를 부리며 지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항상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34,35) 역사의 시작이 있으면 종말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릅니다.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십니다.(36) 그러므로 예수님이 언제 오실까 날짜를 계산하고 몇 년 몇 월 몇 일까지 예언하는 것은 모두 거짓말입니다. 예수님은 노아의 홍수 때를 상기시키시고 갑자기 예수님의 재림이 임할 것을 끈질기게, 실감나게 말씀하십니다.(37) 노아 시대의 사람들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는 일에만 몰두하다가 갑자기 홍수가 나서 멸망당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의 재림도 재림하실 바로 직전까지도 사람들은 육신적이고 쾌락적인 일에 탐닉하여 살 것입니다. 그때는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일을 하지만 하나는 구원을 받고 다른 하나는 버려둠을 당하게 됩니다.(40,41) 구원은 아주 인격적입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해야 합니까? 42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주님은 우리에게 깨어 있으라 명하십니다. 주님께서 언제 오실지, 또 우리가 언제 주님 앞에 서게 될지 알지 못하므로 우리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깨어 있다는 것은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 때 깨어 있게 됩니다. 깨어 있는 삶을 산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45절을 보십시오.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깨어 있는 삶은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하나님의 양무리들에게 때를 따라 말씀을 나눠주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청지기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청지기가 가져야할 절대적인 자세는 충성(faithful)과 지혜(wise)입니다. 충성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에 변함없이 신실하게 헌신하는 것입니다. 지혜는 생명을 살리고 일을 이루는 힘입니다. 충성스럽고 지혜로운 청지기는 때를 잘 분별하고 때를 따라 먹을 것을 공급합니다. 목자가 충성되고 지혜 있는 청지기가 되어 때를 따라 양들에게 영의 양식을 나누어주면 양들은 은혜의 세계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것입니다. 그때 주인이 그 종에게 그 모든 소유를 맡기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악한 종은 주님이 더디 오시리라는 자기중심적인 생각으로 자유롭게 살며 방탕하고 게으른 생활을 하다가 벌 받고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됩니다.(51)

결론적으로,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가장 큰 관심사는 복음전파를 통한 인류구원역사를 이루어나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깨어서 맡겨주신 이 사명에 충성스럽고 지혜로운 종들이 되어 하나님의 칭찬 받는 복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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