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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America
선교소식>북미소식

ㆍ작성자	씨애틀잠못이루는남자
ㆍ작성일	2009-12-29 01:25
ㆍ분 류	북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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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land Visit (Shep. Jason Schooler)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Portland에 다녀왔습니다. Portland는 Oregon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Seattle에서 남쪽으로 약 2 시간 반 거리에 있습니다. 그 곳에는 Jason Schooler 목자 가족이 개척했었는데 약 1년전 부터 친구 교회 같이 섬기고 있습니다. 10여년 동안 혼자 미션을 감당하기가 어려웠나 봅니다. 홀로 개척하는 지부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이 분들은 신시네티 UBF에서 파송 받았습니다. 그래서 Portland에는 가족도 목자도 동역자도 없는 영적으로 사막과 같은 곳이 었습니다. 그동안 외롭게 투쟁을 잘 하였는데..., 그러나 완전히 UBF를 떠난것은 아니었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본부 센타인 시시네티와 연락하고 있었습니다.
Portland에도 믿음의 동역자가 필요한 것을 절실히 느켰습니다. 미국은 많이 개척된 것 같지만 Portland처럼 아직도 개척되지 않은 지역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개속해서 미국 미 개척지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며 파송되는 역사가 있어야 함을 느킬수 있었습니다.
마침 연락이 되어 크리스마스날 저녘을 같이 먹기로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Thanksgiving날 집을 구입하여 이사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네 명으로 세들어 살기가 힘들었을 텐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간단한 저녘 식사를 마치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현재 이 분은 뮤지션 입니다. 시향에서 Base 연주를 하고 있고, 개인 레슨도 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봉급은 많지 않지만 의료보험등 여러가지 해택이 많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어려운 시기에 직장을 가지고 있다는 자체만으로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꿈은 Orchestra를 만드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분인 Downey, LA같은 큰 센타에 있었다면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녘 식사후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사진을 찍고 그냥 떠나기가 아쉬웠는데 같이 영화를 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했습니다. 영화에 대해 잠시 서로 이야기하고 있는 동안 우리아이들이 Jason 아이들과 공놀이를 하고 있어서 같이 합류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현재 home school를 하고 있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가르칠수 있습니다. 몇 몇 보수적인 집안들은 공립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가르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무레도 학교에 가면 인본주의라든가 여러가지 안 좋은 영향을 받기가 쉬우니 까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가 같이 놀아 주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것이 었습니다. 약 2 시간동안 실컷 놀아 주고 밤이 늦어 아쉬운 발걸음을 해야 했습니다.

휴화산 2009-12-29 14:36	포틀랜드까지 가셨군요. 제이슨 스쿨러 목자님은 잘 계시네요. 그 사모님 라이프는 전에 한 번 들어 봤었는데 눈물이 많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soowon 2009-12-29 20:30	선교사님! 이렇게 사진과 심방기를 같이 올려 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선교사님께서 먼곳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심방하시니 스쿨러목자님 가정에도 많은 위로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늘 강건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