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UBF

North America
선교소식>북미소식

ㆍ작성자	이사가랴
ㆍ작성일	2014-04-01 20:18
ㆍ분 류	북미소식

ㆍ추천: 0 ㆍ조회: 4613

캐나다 애드먼턴역사보고 (데이빗장선교사)
Edmonton 선교보고
로마서 1: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하나니”
안녕하십니까 캐나다 에드먼튼에서 온 데이빗 장 선교사입니다.
에드먼튼 UBF는 2005년 8월 안암센터에서 파송되신 노아장 그레이스장 선교사님과 두자녀 데이빗 데보라장의 개척으로 하나님께서 문을 여셨습니다. 요한복음 21장 17절말씀 ‘내양을 먹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붙들고 예수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하고자하는 사명감으로 에드몬튼 UBF를 열고 알버타대학교를 개척하게되었습니다. University of Alberta는 학생수 30000정도에 의대, 엔지니어링, 과학에 관련된 학과들로 유명합니다.
처음에는 학교근처 아파트에서 주일예배를 볼때는 저희가 외롭고 친구가 없어서 캠퍼스에서 방황하면서 아무한테나 말거는 사람으로 보기도하고 집에서 예배보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하는 방향을 주셨고 2006년초에 집값이 껑충뛰기 직전에 감사하게도 좋은예배장소로 쓰일수있는 집으로 이사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저희는 이 집을 야곱처럼 El Bethel 하나님의 집으로 영접하고 지하에 넓은 공간을 예배장소로 사용할 때 한두명씩 양들을 보내주셨습니다. 크리스마스예배를 앞두고 그레이스선교사와 데이빗선교사가 함께 알버타대학에서 science를 공부하는 신입생 Fred라는 중국유학생형제를 피싱하고 그의 마음을 열어주셨고 Fred가 창세기공부를 시작하면서 일대일역사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Fred형제는 saxophone도 부는 재주가있어서 예배때 연주를 해주기도했습니다. 또 그레이스선교사님께서 잠깐 일하시던곳에서 만난 Adrianne이라는 캐내디언자매는 한국어에 관심이 많아 그레이스선교사님과 특이하게 한국어성경으로 일대일을 시작하고 예배때 클라리넷도 불어서 Fred의 saxophone과함께 하나님께서 조그만한 오케스트라를 허락하여주셨습니다.
2007년에는 데이빗장 선교사가 알버타대학교 경영대학원에 들어가면서 학생들을 피싱하기가 더수월해졌습니다.
2008년에는 Matthew 선교사님가정이 필리핀 UBF에서 파송되셔서 영국UBF에 계시다가 에드먼튼에 간호사job이 잡히셔서 오시게되었는데 자녀가 5명이고 자녀들이 찬양과 예배준비를 많이도와 큰힘이되었습니다. 그러다 2010년에 사스카츠완이라는 다른 주에 직장이 되셔서 개척나가시게 되었습니다.
2009년에는 저와 경성센터의 이서하목자님이 믿음의 가정을 이루도록 도우셔서 귀한 믿음의 동역자를 에드몬튼 UBF에 더해주셨습니다. 에스더장 선교사가 2010년 2월에 캐나다로 온이후로 하나님께서 많은 양들 특히 자매양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에스더장선교사가 처음와서 피싱을 하는데도 캐나다여학생들이 신기하게 마음의문을 잘열고 전화번호를 선뜻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 정식으로 Edmonton UBF가 알버타대학교의 정식동아리들중 하나로 등록이 되어서 대학교학생회관에서 예배를 드리게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마음을 더 쉽게열고 예배에 참석하고 성경공부에 마음을 열게되었습니다.
그해 가을학기에는 첫 바이블까페 (아카데미)를 열도록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포스터를 만들어 캠퍼스전역에 붙이고 기도로 준비했는데 포스터를 보고 많은 학생들이와서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 심지어는 다른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와서 총15명이 참석하는 풍성한 역사를 허락하여주셨습니다. 물론 free food를 준다는말을 보고와서 샌드위치를 다섯개먹고간 학생들도 몇 명있었지만 요한복음 4장 영생수말씀을 주제로 메시지와 세명의 인생소감과 특주로 은혜로운 바이블까페가 되었습니다.

2010년 가을에는 데이빗의 MBA한국인후배가 예배에오고 친구들인 Arnold, Junichi, Eri등을 초대해서 성경공부를 하게되었고 특히 홍콩에서온 PhD학생인 Arnold가 목자로 성장하여 현재까지 리더로 예배사회자로 섬기고있습니다. 저희가 한국에 나와있는 동안에도 예배준비와 양들성경공부를 맡아주며섬기고있습니다.
2011년 여름에는 하나님께서 처음으로 Edmonton UBF 여름수양회를 할수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알버타주의 장엄한 록키산맥이 있는 에드몬튼에서 ‘죄인을 부르러오신 예수님’을 주제로 22명이 참석해서 은혜롭고 뜻깊은 첫 여름수양회가 되었습니다.
2011년 11월에는 에스더장 선교사에게 캐나다영주권을 허락하여주셔서 캐나다로의 하나님의 부르심을 더욱확신시켜주셨습니다. 영주권인터뷰를 앞두고 위장결혼과 같은 사건들로인해 인터뷰가 까다롭거나 에스더와 저의 사이를 의심하여 돌발질문을 던질까봐 고민되고 우려되는 부분이있었으나 기도로 준비했을때 천사 같은 면접관을 허락하여주셔서 막상 인터뷰때는 아무것도 묻지않고 그냥 주소확인과 이름확인만하며 쉽게 영주권을 허락하여주셨습니다.
이듬해 2012년에는 수단에 계신 Andrew 김선교사님의 딸 김미소 2세선교사가 알버타대학에 진학하게되어서 에드몬튼UBF에 join하게 되었습니다. 수단에서 자라서 눈을 한번도 본적이없고 추운날씨를 경험해본적이없어서 고생이많았지만 에스더장 선교사와 일대일을 하는가운데 영적으로 조금씩 자라고 현재는 데보라장 선교사와 꾸준히 일대일을 하면서 예수님을 깊이 만날수있도록 기도하고있습니다. 또한 그해에 알버타대학원생 Jie자매님이 피싱되어 성경공부를하며 예배에 나오게 되었고 현재 리더로 예배반주를 섬기며 양들도 일대일하며 목자로 성장하고있습니다.
2012년 여름에는 큰 비전 가운데 서부캐나다UBF 전체가 연합수양회를 하였습니다. 이사야서 6:8을 바탕으로 Here am I Send me’를 주제로 에드먼튼, 캘거리, 밴쿠버, 사스카츠완 UBF가 다함께 수양회를 하게되었습니다. 에드몬튼 UBF에서 20명이넘게 참석하였고 Arnold와 Jie가 인생소감을 발표하고 목자로 살도록 결단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Chris형제가 성령의 역사를 체험했고 영주자매가 소감강사를하며 믿음으로 살기를 결단하였습니다. 데이빗선교사가 주제강의 이사야서 6장으로 마지막날에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총 52명정도가 참석하였고 많은 학생들이 참석하고 다함께 Here am I Send me라고 외치며 주님안에서 큰비전을 가슴에 심는 귀한 수양회가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서부캐나다 UBF들이 연합하여 서로만나 교제를 나누고 학생들에게 유대감과 역사의식을 심는 계기가 되어 하나님께 깊이 감사했습니다. 2005년에 작은 아파트에서 시작한 역사를 하나님께서 이토록 축복해주심이 은혜롭고 서부캐나다역사에 대한 원대한 비전이 생기게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캐나다 믿음의 조상을 에드먼튼 UBF를 비롯한 서부캐나다UBF에 허락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수양회가 끝나자마자 에스더선교사는 캐나다에서 한의사로 일할 수 있는 면허시험을 준비해야했습니다. 처음에는 시험정보가없어 무엇을 공부해야할지조차몰라 막막했는데 누가복음 20:38 죽은자의 하나님이 아닌 산자의 하나님을 붙들고 기도하고 도전했을때 전시험출제위원이었던 박사님을 소개받아 도움을 받게 하시고 이듬해 2013년초에 필기와 실기시험을 모두 합격하게 하셔서 캐나다에서도 한의사로 일하며 물질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허락하여주셨습니다. 2013년 6월부터 파트타임으로 한의사로 일하는 은혜를 허락하여주셨고 또한 알버타대학교 내에 위치에있는 한의원에서도 일할수있게되어 캠퍼스내에서 일을하며 일대일역사를 섬길수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데이빗선교사도 계속 은행에서 일을 하였고 동역자님들의 간절하고 끊임없는 기도를 들으시고 기도의 응답으로 작년 9월 승진하여 가까운곳에서 일을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에드몬튼 UBF가 알버타대학교에 정식동아리로 등록되면서 clubs fair에 참여할수있게 되었습니다. Clubs fair는 학기가 시작할 때 모든 동아리들이 booth를 차리고 자기 동아리를 알리고 학생들을 초대하는 큰행사입니다. 2011년부터 해마다 UBF booth로 인도하셔서 성경공부에 오게하시고 예배에 오게하셨습니다. Thea와 Meris라는 영적인 소원이 충만한 freshman 교육학과 캐내디언여학생이 자기연락처를 남기고 에스더선교사와 성경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Meris는 순수하고 명랑하고 하하고싶은것들이 아주많은 자매입니다. 올해 여름수양회에 참석하고 예수님을 깊이 영접해서 믿음의 조상으로 또 전공인 교육학을 바탕으로 좋은 선생 또 성경선생으로 자라도록 기도합니다. 그외에 NAIT에 다니는 신입생 Kit 형제가 데이빗선교사와 꾸준히 성경공부를하며 영적으로 자라고있습니다. Kit형제는 원래 알버타 출신인데 토론토대학에 진학해서 토론토 UBF에서 성경공부를하다가 돌아와서 에드몬튼UBF에오게되었습니다. 조용하고 지적이고 순수하며 영적으로 절대적이어서 가능성이많아 큰 영적인 지도자로 자라도록 기도합니다.
또 현재 성경공부를 꾸준히 하며 자라나는 양들은 알버타대학3학년 Yinzhou,졸업반경영학과Chris Gu, Mr. Tim 등이 있습니다. 현재 기도제목은 매주 노아 장 데이빗 장 선교사님들께 은혜로운 요한복음 주일 메시지 말씀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과 Kit과 Meris를 1명의 아브라함과 사라로 세워주시는 것과 Arnold와 Jie가 리더쉽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양들을 섬기며 일대일 성경선생으로 자라도록 기도합니다. 그리고 미소와 캘거리의 선교사님의 딸 Petra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귀한 2세선교사로 자라도록 그리고 다니엘라가 건강하고 영적인 다니엘과 같은 굳은 믿음을 가진 3세선교사로 자라도록 기도합니다.
또 30 팀의 1:1과 30명 주일예배참석과 믿음의 가정을 이루며 센터를 허락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올 해 부활절 세례성찬식 준비 및 또다른 서부캐나다UBF 연합여름수양회 준비를 위해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저희 가정이 가정요절인 로마서 1:5을 끝까지 붙들고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감사히 기억하며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캐네이디언 양들을 믿어 순종케 하는 역사에 귀하게 쓰임받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One Word: 그 이름을 위하여 믿어 순종케하나니

에드먼튼에 대해 간략히 소개드리자면
에드먼튼은 캐나다서부 알버타주에 위치한 도시로 캐나다에서는 꽤큰도시중의 하나로 꼽히고 석유자원등 천연자원들이 풍부해서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날씨가 많이추워 겨울에는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에 눈이 많이오지만 경제적인 발달과 발전가능성덕분에 꾸준히 이민자들이 늘어나고있습니다. 캐나다서부에는 현재 저희 에드먼튼 UBF를 비롯해 같은 알버타주에 있는 캘거리 UBF, 권다니엘선교사님이 계신 밴쿠버, 빅토리아 UBF가있습니다. 캐나다서부에 많은 영적인 동역자들이 필요합니다. 캐나다대학생들은 nice하고 예의가 바르지만 깊이 뿌리를 내리지않고 절대적인 것을 싫어하고 상황윤리에 쉽게 타협하는 근본적인 문제로인해 제자로 자라게하는 것이 쉽지가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에드몬튼 UBF를 알버타대학교역사 또더나아가 서부캐나다캠퍼스역사를 위해 귀하게 쓰시고, 캐나다학생들에게 말씀을 기초로 깊이 예수님안에서 뿌리내리고자 도전하며 그냥 겉도는 양이 아니라 리더로 목자로 세워지도록도우며 지속되는 열매를 맺는 하나님의 도구로쓰임받을수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