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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09-03-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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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분 류	북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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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John Baik 선교사님의 엘까미노 선교 보고
El Camino UBF Mission Report

내 양을 먹이라
요한복음 21:15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989년 예수님을 만나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1990년이 되자, 저의 목자님이 제게 히브리서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말씀을 신년 요절로 주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 하는데, 저는 믿음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였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 믿음인가?“ 히브리서 11:1절에서 믿음에 대해 정의하고 있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말미암아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저는 이 말씀이 마치 수수께끼처럼 들리기도 하고, 철학적인 말같이도 들려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위에 있는 선배 목자님들께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여쭈어 보았지만, 만족할 만한 답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센타에서 히브리서를 공부할 때를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그후 졸업을 하고, 경희의료원에서 수련의 생활을 하고 있는데, 드디어 센타에서 히브리서 말씀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첫 말씀 공부가 있던 그날 저는 설레는 마음으로 업무가 마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7시가 다 되어 업무를 마치려고 하는데, 갑자기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급히 그것을 처리하고 센타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미 1번 문제, 히브리서 11:1 말씀을 다 마치고, 막 문제 2번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절망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한 답은 오직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음을 보고, 그 때를 기다리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 후, 결혼을 하고, 1년 후, 미국에 선교사로 파송되었습니다. 미국에서 매주 토요일 선교사들이 모여 소감을 발표하였는데, 그 소감 미팅에서 어느 다른 선교사님의 소감을 듣던 중, 히브리서 11:1의 후반부,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하는 말씀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때 당시, 선교사님들은 대체로 매주 1팀, 2팀의 1:1을 하고 있었고, 4팀의 1:1을 하는 선교사는 정말 열심히 하는 분이었고, 7팀의 1:1을 하는 것은 꿈이었습니다. 그때 제 상식의 눈에는 7팀까지는 정말 열심히 하면, 섬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선교사님들은 당시에 1:1 1팀이나 2 팀을 하시면서, 매번 기도제목으로 30팀의 1:1을 제시하였습니다. 저는 이것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7팀의 1:1이라면, 정말 열심히 해서 가능할 수 도 있으니, 이런 현실 가능한 기도제목을 제시하고, 이것을 이루기 위해 몸부림치는 투쟁을 해야 하지 않는가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선교사님의 소감을 듣는 중,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보이는 것만 가능하다고 하고, 보이는 것만 있다고 하는데, 믿음의 안경을 끼고 보면, 그 동안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고, 그 동안 가능하지 않았던 것들이 가능하게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믿음이 눈이 아니면, 현재 볼 수 있는 것은 7팀의 1:1이 전부였지만, 믿음의 안경을 끼고 보면, 20팀도 보이고, 30팀도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놀라운 순간이었습니다. 이 깨달음과 동시에 제 심령 가운데 "그러면 캘리포니아에 50개의 Chapter를 세울 수 있겠구나”하는 기도제목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이 기도제목을 심령에 붙들고, 하나님의 생명구원 역사를 섬겼습니다.

Jonathon이 El Camino를 졸업하고 명문 기독교 사립대학인 APU에서 개척역사를 섬겼는데, 30명의 양들을 섬기면서도, 여전히 30명 정도의 양이 성경공부를 하고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은 El Camino를 섬기고, 화요일, 금요일은 APU를 섬겼습니다. 화요일 9시에 APU 도서관의 조그만 study room에 앉아 있으면 그때부터 1시간 간격으로 양들이 하나씩 하나씩 들어와서 성경을 공부하고 나가면, 곧 바로 다음 학생이 들어와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끊임없이 말을 하고나면, 입이 다 얼얼하였습니다. 이렇게 한 학기를 섬긴 후, 저는 아무래도 한 학교에 집중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정하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마음은 이미 APU쪽에 기울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APU에서는 늘 양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El Camino에서는 몇시간 fishing을 해도, 신실한 양 한명 얻기도 어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제 눈에는, APU 역사에 힘을 쏟는 것이 합리적인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도중, 하나님은 제게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APU는 기독교 학교여서, 거기서 사역하시는 목사님들도 많고, 또 성경공부 Group도 많아서 내가 굳이 하지 않아도, 학생들을 도와줄 사람이 많지만, El Camino는 저 외에는 아무도 없었기에, 제가 만약 El Camino를 떠난다면, El Camion의 모든 학생들은 목자없는 양같이 버려지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실용주의자가 되어서 제 노력과 힘을 합리적으로 사용하기보다도, 이곳 El Camino에서 잃어버린 양들 (The Lost), 상처받은 양들 (The Wounded), 그리고 귀신들린 자들(The Demon-Possessed)의 목자가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 I may be a shepherd for the lost, for the wounded, and for the demon-possessed. 하나님의 방향이 분명해지자, 저는 주저 없이 APU의 역사를 접고, El Camino 역사에 주력하였습니다.

미국에서 김 이삭 선교사님과 동역한지 만 10년인 2003년 11월이 되자 하나님은 제가 새 Chapter를 개척하도록 방향 주셨습니다. 저는 처음에 Georgia 주에 있는 Atlanta로 가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제게 캘리포니아에 남아서, El Camino College에서 개척역사를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에게 많은 문제가 있는 것 같지만, 결국은 이들을 인도하고 도와줄 목자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방향은, 제가 El Camino College에서 잃어버린 자들, 상처받은 자들, 그리고 귀신들린 자들의 목자가 되어서 이들을 치료하고 키워서, 또 목자로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El Camino College로부터 시작해서 캘리포니아 가운데 50개의 챕터를 세워, 모든 캘리포니아 학생들이 성경을 공부할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기도제목이요 Vision이었습니다.

2004년 가을부터 첫 양인 모세가 주일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형제는 여섯 살에 부모님이 이혼하는 것을 보고는 인생이 이런 것이라면, 나는 차라리 어른이 되지 않겠다며 자기 내면 속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삶의 무의미에 시달리며, 목적을 상실하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12년 동안 한 번도 숙제를 해 간 적이 없고, 매 수업시간마도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El Camino College 대학에 왔지만, 영어를 읽을 줄도 모르고 쓸 줄도 몰랐습니다. 주일예배도 수업시간하고 같이 여겼던지, 메시지가 시작되면 곧바로 잠을 자기 시작했다가 메시지가 끝나면 잠에서 깨어나기를 매 주일마다 반복했습니다. 이런 모세가 우리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온 양이 기드온인데, 모세가 있는 것을 보고는 용기를 얻고 계속해서 주일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그해 겨울 방학동안 모세와 기드온이 창세기 말씀을 통하여 제자로 서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창세기 1장 26절,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신 존재인 것과 또 하나님 안에서 위대한 일을 하도록 지으심 받았음을 깨닫고, 목자로 살기 시작했습니다. 모세는 온 마음을 다해서 성경공부 노트를 만들고, 열심히 1:1을 했습니다. 모세는 키가 훤칠하고 영화배우만큼 잘 생겨서, 캠퍼스에 나가서 Fishing을 하면, 양들이 무더기로 딸려 나왔습니다. 영어도 잘 못하는 모세가, 한 학기에는 18팀의 1:1을 해서, 우리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은 아주 명석하고 달변인 Sam을 제자로 키우시고, 또 지난 9년 동안 감옥에 있다가 가석방된 Victor를 제자로 세우셨습니다. Victor는 멕시코 갱단의 전문 킬러로 지내며 많은 악을 행하다가, 감옥에 있는 동안 예수님을 영접하고, 지금은 제자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기드온은 요한 복음 말씀을 공부하던 중,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 하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사명을 영접하였습니다. 그리고,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지라,” 하는 말씀을 통해서 자신에게 두신 하나님의 Vision을 발견하고, 목자로 살고 있습니다. 기드온은 믿음으로 여자친구였던 Kathryn을 결단하고, 하나님의 소망을 좇아 살고자 투쟁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을 통해 El Camino College 다니는 동안 Robert, Mary, Victoria 등을 제자로 세우셨습니다. El Camino College 졸업후 Mary와 함께 UCLA로 전학하여 UCLA 개척역사를 시작하였습니다. UCLA는 서부 지역의 명문대로서,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 곳입니다. 기드온은 이곳에서 온 마음을 들여서 개척역사를 섬겼습니다. 힘든 학과공부를 하고, 또 직장을 가지고 돈을 벌면서 20팀의 1:1 역사를 섬겼습니다. 하루에 2시간의 잠도 자지 못하는 이 형제를 보며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하나님은 이 아들의 진심을 받으시고, UCLA에서 David, Juliana, Daniel, Jordan 등을 제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Gideon을 통하여 CSUDH의 조상인 Ana를 세웠습니다. 또 Mary도 온 마음으로 1:1 역사를 섬겨, 매주 15팀의 1:1을 하면서, Hoyu와 Anika 자매님을 제자로 세웠습니다.

John Boos는 생각하는 것이나 행동에서 전형적인 미국인입니다. 이 멋진 형제가 말씀공부를 하고, 주일예배에 나올 때면, 저는 이 친구가 과연 여기 남을까 의아해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형제에게,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두려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말씀이 심령을 두드리자 2주 동안 심히 갈등하다가 마침내 세상욕심을 내려놓게 예수님의 부르심을 영접하고 사명인의 인생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곧 El Camino College를 졸업하고 CSULB에 전학 가서 혼자서 개척역사를 섬겼습니다. 처음에 그는 CSULB는 El Camino College와 달라서 Fishing을 해도 잘 안되고 양들의 내면도 준비되지 않았다며 상황 탓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잠잠히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첫 학기를 끝낸 후, 요한복음을 공부하던 중,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말씀을 통해 CSULB가 하나님 보시기에 이미 희어져 추수하게 된 땅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정하고 다시 개척역사를 온힘을 다해서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캠퍼스에 거하면서 Fishing역사를 섬겼습니다. 양들이 하나씩 둘씩 늘어나더니, 12팀의 1:1을 섬기고, 다시 20팀을 섬기더니 이제는 30팀 1:1을 위해서 투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아들의 진심과 헌신을 받으시고, 2006년 봄 수양회를 통하여 Sarah, Sombo, Jessica를 제자로 세우시고, 그 다음해에는 Johnny를, 또 Johnny는 Robert과 April을 제자로 세워, 이제는 Roberto와 함께 CSULB 에 큰 떼를 이루게 있습니다. John Boos는 어려서부터 ADD (Attention Deficit Disorder - 집중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한번도 좋은 성적을 받아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만 섬겼을 때, 하나님은 기적적인 방법으로 전공과목들에서 생전 받아보지 못한 A와 B를 받게 하셨습니다. 그는 자기 학과 교수님에게서도 하나님의 종으로 인정을 받으며, 심지어 시험을 보지 않고도 교수님께서 자발적으로 A를 주십니다.

Gideon의 양인 Robert이 Roberto, Lili, Jeanet, Chris 등을 제자로 세웠는데, 저는 Robert에게서 위대한 말씀의 종으로서의 Vision을 보았습니다. 2007년 가을 수양회에서 누가복음 15장에 기초해서 잃어버린 한 양을 찾기까지 찾는 목자의 사랑에 대해서 메시지를 섬겼는데, 저는 그렇게 powerful한 메시지를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메시지를 통해서. 그동안 John Boos와 공부해 왔던, Johnny가 목자되신 예수님의 사랑을 영접하고, “Who am I kidding? Who am I kidding?" 하며 울면서 회개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Robert을 이 시대를 섬길 위대한 Messenger로 세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현재 첫 제자들인 Moses, Gideon, John Boos 등 4명이 저의 집 Guest House에서 장막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들 4명이 하나님 역사의 네 기둥이 되어서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처음 개척역사를 시작했을 때에는 제가 사회, 대표기도, 메시지, 헌금기도를 다 하였지만, 제자들이 자라나면서 사회자를 세웠습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더냐?” 말씀하셨습니다. 당시에 Moses, Gideon, 그리고 John Boos가 있었는데, 저는 영어를 읽을 줄도 모르고 쓸 줄도 모르는 Moses를 사회자로 세웠습니다. 저는 믿음으로 모세의 인생가운데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를 소원하였습니다. 예배를 볼 때면, 모세가 잘 읽지를 못하여 앉아있는 우리가 한 단어, 한 단어 가르쳐 주어야 했습니다. 사람들은 우리예배에 오면, 사회자가 떨뜨름 거리면서 잘 읽지도 못하면 의아해하고 심지어 불평도 했습니다. 그런데, 누구든지 모세의 인생에 대해 알게 되면, 다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런 모세가 2006년 봄 수양회에서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말씀을 Powerful하게 증거하여 큰 영광이 되었습니다. 또 모세가 18팀의 1:1을 할 때도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2006년 말, 저는 한해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죄스런 마음과 실패했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착잡하였습니다. 왜냐하면,2006년 한 해 동안 하나도 잘한 것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은 제가 눈을 들어 내가 어떻게 모세를 섬겼는가를 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제 심령에 하나님께서 이로 인해서 나를 즐거워하시며 기뻐하시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잘했다,” 하시며 기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연약한 모세를 세워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인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날 저녁, Gideon, Mose, john Boos, Robert 목자들과 함께 2006년의 마지막 날을 보내면서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그때 제 차례가 되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나로 인해서 기뻐하시고 잘 했다 하시는가 하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모세가 옆에서, 놀란 모습으로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어흐, 어흐,” 하며 제게 동의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왜 모세가 그러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 기도 모임 후에 목자들이 준비한 "Thankyou" Card를 제게 건네 주었는데, 거기에 모세가 적기를, “나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당신으로 인해서 기뻐하는지 압니다,”라고 써 놓았습니다. 저는 이 일을 계기로 목자가 되는 것이 무엇인가, 또 어떻게 앞으로 하나님을 기뻐시게 할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는 두 개의 City College - ECC, LAHC, 5개의 주립대학 - CSULB, CSUDH, CSUF, UCLA, UCI 등 7개의 대학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하나님께서 30명의 제자를 세워주셔서 Ministry의 기초를 세워주시도록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기도 제목대로 30명의 제자를 세워주셨습니다. 저희는 이것을 바탕으로 올해 한 단계 도약하는 역사를 이루어 70명 주일예배를 이루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주 42명 정도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있고, 또 매주 130 팀의 1:1 역사를 섬기고 있습니다. 올해 70명 주일예배와 200팀 1:1 역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