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UBF

North America
선교소식>북미소식

ㆍ작성자	씨애틀잠못이루는남자
ㆍ작성일	2009-01-11 14:58
ㆍ분 류	북미소식

ㆍ추천: 0 ㆍ조회: 3597

Seattle Mission Report

이방인을 제물로 삼아

로마서 15:16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인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저는 성실하였지만 공부를 잘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삼 수 끝에 88년 광운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무엇이든 잘 할 수 없다는 패배주의와 운명주의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또한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였습니다. 하나님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입학 전부터 찾아 오셨습니다. 합격 후 신체 검사때 고대에서 피싱나오신 목자님을 통하여 성경공부로 초대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 당시 별 할 일이 없었고 또 하늘을 우러러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기를 원하였기 때문에 성경에서 말하는 선한 삶에 대하여 관심이 있어서 말씀공부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말씀 공부를 하는 가운데 그 해 여름수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름수양회를 통하여, 특히 누가복음 23장 34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죄사함의 용서와 사랑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후 2학년 부활절 수양회이후 안암센타에서 광운센타에 파송받음으로 광운대 개척역사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장막생활을 인도하며, 메세지를 전하며 실제적인 믿음을 많이 배우게 도우셨습니다. 이렇게 믿음으로 살 때 하나님께서는 부족하지만 대학원에 기적적으로 부쳐주시고 군대에 바로 가지 않고 좀더 남아서 광운개척역사를 더 섬기도록 하셨습니다. 대학원 석사과정을 할 때도 대학원과 교수님에게 매이는 것이 실어서 몰래 빠져나 와 하나님 역사를 섬기곤 하였습니다. 대학원 동기들은 이런 저를 보고 공무원라고 놀려대기도 하였습니다. 석사과정을 맞친후 공군석사 장교로 복무를 하였고 97년 한화 정보통신에 휴대폰 개발 연구원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교사로서의 비젼은 있었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던 저에게 IMF을 떠지게 하시고 연구소내에 저희팀을 없애심 회사를 그만두게 하시고 구체적으로 캐나다 선교사로 나가고자 준비케 하셨습니다.

저는 1999 년 6월 캐나다 벤쿠버 선교사로 파송되었습니다. 제 아내는 경희대 약대 출신인 송 사라 션교사이고 현 재 중2인 이삭이와 중 1인 죠이 두 아이가 있습니다. 벤쿠버에서 약 1년가령 섬기다가 2000년 9월 비자 문제로 미국 LA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박 빌리 선교사를 도움으로 직장을 쉽게 잡게 도와 주셨습니다. 그 회사는 아주 조그만 회사였는데 제가 들어가기 몇 달전에 대량해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저의 그 당시 컴퓨터와 영어 실력으로는 도저히 들어갈 수 없는 회사 였는데 빌리 선교사의 추천으로 면접도 없이 LA에 내려온 다음날부터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하나님의 미국 선교사로써 부르심의 싸인으로 영접하고 미국 선교사로 살기로 결단하였습니다. 저희 가정은 폴림 선교사님 가정과 컴퓨터 공학과 92학변 출신인 임 기드온 선교사님 가정과 남가주에서 명문 사립대인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를 올 해 5월까지 섬겼습니다. USC를 섬기는 동안 하나님께서 몇 몇 소원이 있는 양들을 부쳐 주셨습니다.

그 중에 Juan Cervantez형재는 사라 선교사님이 2001년 국제 여름 수양회 몇 칠전에 피싱하였는데 그 해 수양회 참석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저희와 장막생활을 하며 꾸준히 말씀을 받게되었습니다. 2003년 국제 여름수양회도 참석하여 국제 수양회를 두 번이나 참석하였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결혼에 대한 불신과 UBF에 붙잡힐 것 같은 두려움으로 UBF에 나오는 것을 꺼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오레곤주 포틀렌드에서 고등학교 보조 교사를 하고 있는데, 포틀렌드는 씨애틀에서 2시간 반가량의 거리로서 가끔 방문하여 말씀을 주며 교재를 나누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분이 씨애틀에 직장을 잡을 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그래서 가까이서 꾸준히 말씀 공부를 하여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Niniva 자매님도 소원이 많았고 여름수양회에서 소감 발표까지 하였던 분이 었습니다. 그러나 수양회 이후 분명한 이유도 없이 저희와 관계를 끊었습니다. 그 이후에 무수히 관계성을 회복하고자 시도 했으나 성공하지 못하였습니다. 저희는 이 자매를 위해 지금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자매는 수양회를 통하여 예수님의 죄사함의 은혜를 알고 불쌍한 사람들을 영육간에 도우면 살고자 하는 소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많은 양들이 오고 가며 말씀공부를 하였습니다. 저희는 여러 가지 실패 경험을 통하여 이방양 하나를 제자로 삼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 뼈져리게 느꼈고 또 중요한 가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USC 캠퍼스 역사외에 LA Downey센터에서 여러 가지 일을 섬겼습니다. 웹싸이트를 개발하고도 하였고 Network 관리도 하였습니다. 비디오 장비를 구입하여 주일예배와 각종 행사에 비디오 촬영을 하고 편집을 하여 DVD로 만들어 배포하기도 하였습니다. CBF에 문제의식을 가져 Children을 위한 문제를 2년동안 꾸준히 만들어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믿음을 심기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서 직장을 씨애틀에 잡게 도와 주시며 씨애틀 개척역사에 동참하도록 도우셨습니다.

시애틀은 미국 서북부 최대의 도시로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입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아마존, 스타벅스 등 굴지의 회사들의 본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Seattle UBF는 지난 2005년 Philip Won 선교사님이 유학생 선교사로 이곳에 파송 받음으로서 처음 개척되었습니다. 그 후 2006년에는 관악 3부의 박리빙스턴, 에스더 선교사님 가정이 합류하였고, 2008년 여름에는 저희 가정이 합류하였습니다. 현재는, 박에스더 선교사님이 본국으로 이번달에 귀국하여 저희 가정과 Philip Won 선교사님 가정, 박리빙스턴 선교사님이 함께 동역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개척하고 있는 워싱턴 대학 (University of Washington)은 미국 서북부 가장 큰 대학으로서, 학생이 4만 5천명, 교직원이 약 2만명에 달하는 대형 종합 대학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 아래 이공계열 분야가 두루 발달 되어 있고, 의학 관련 분야도 전국에서 탑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난 시간 저희 선교 동역자님들의 합심 동역을 축복하시고, 워싱턴 대학 개척 역사를 크게 축복해 주셨습니다. 지난해에는 오레곤 포틀렌드와 연합하여 연합 여름수양회를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금년에는 Sarah, Trevor, Jolene, Paul, Jeff, Chris, Cade 등의 미국 양들을 말씀으로 섬겼습니다. 특히 이번 퍼듀 국제 수양회에 Trevor 형제님과 Jolene 자매님이 참석하여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Trevor 형제는 알콜 중독자 아버지로 인한 상처가 있고, Jolene 자매는 13살 때 엄마가 돌아가신 아픔이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일년 동안 꾸준히 필립선교사 가정과 말씀공부를 하였고 주일예배도 여러 번 참석하였습니다. 이들이 워싱턴 대학의 아브라함과 사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Paul 형제는 기계과 2학년으로서, 지난 가을 피싱되어 말씀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하루는 피싱을 마칠 무렵 마지막으로 이 분에게 성경 공부에 관심있느냐고 말을 건넸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YES”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유인즉 그가 벤치에 앉아서 성경 선생을 보내 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끝내자 마자 저희가 성경공부를 하고 싶냐고 물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외에 Sarah Leingang 목자님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분은 시카고의 IIT 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고향인 시애틀로 금년 여름에 돌아와, 저희 역사에 합류하였습니다. 저희가 이분을 주인으로 굳게 세우고자 지난 11월 캠퍼스 바이블 아카데미를 열어 메신저로 세웠는데, 이 때 요한복음 4장 말씀을 깊이 받고 자신의 과거 인생의 상처를 극복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 분이 내 년중에 믿음의 결혼을 할 수 있도록 그래서 이방인 목자가정을 세 울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2009년 시애틀 역사의 주요 방향은
첫째, 성경학교 역사입니다. 지난 가을에 처음 가을 성경학교를 하였는데 양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어떤 양은 왜 자주 하지 않느냐고 묻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준비하는 것은 힘들지만 회개하고 내년 2월과 4월 여름 수양회 전까지 두 차례 성경학교를 개최하기로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방 양들이 말씀과 소감을 섬기며 Seattle 역사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목자들로 자라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둘째, 복서부 해안 연합 국제 수양회.
미국 북서부 해안 지역에는 현재 저희를 포함하여 세 지부가 있습니다. 알라스카의 김다윗 선교사님 가정, 포틀랜드에 Jason Schooler 목자님 가정, 그 외에 캐나다에 두 지부, 벤쿠버 권다니엘 선교사님 가정, 빅토리아의 박여호수아 선교사님 가정, 이 있습니다. 2009년 6월 경에 북서부 연합 수양회를 저희 Seattle에서 섬기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수양회는 미국 복서부 해안의 세 지부와 캐나다 2 지부가 연합하는 국제수양회가 될 것같습니다. 이를 통해서 각 지부에서 외로이 투쟁하시는 선교사님들이 힘을 덧 입고, 저희 시애틀 또한 주인 의식 가운데 더욱 적극적으로 이방양 제자 양성을 섬기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2009년 시애틀 UBF 기도제목은
1. 로마서 15:16에 순종하여 저희가 복음의 제사장들이 되어 이방인들을 거룩하게 하여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는 역사를 위하여
2. 마태복음 말씀역사와 빌핍 선교사님의 주일예배 메시지를 위하여
3. 10팀 일대일과 10명 주일 예배 역사을 위하여
4. Sarah Leingang을 중심으로한 이방목자 가정을 세워주 시도록
5. 선교 동역자님들을 더 보내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