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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아시아소식

ㆍ작성자	dailybread
ㆍ작성일	2015-04-08 08:30
ㆍ분 류	아시아소식

ㆍ추천: 0 ㆍ조회: 4182

스리랑카 부활절 수양회 소식
할렐루야
우리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희는 지난 금요일 성금요일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모두 26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주제 1강은 "저희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눅23장) 기띠카 자매님이 전했습니다. 기띠카 자매님을 겉으로 볼때 조용하고 친철한 자매님인데 이번 말씀을 섬기며 십자가 앞에서 자신이 미움과 분노로 가득찬 죄인임을 발견하고 주님의 용서의 사랑을 덧입었습니다. 1강 메세지 후에는 이랴샤 자매와 참피카 아주머니의 인생 간증이 있었습니다. 이라샤 자매는 가난으로 깨어진 가정에서 자라 상처가 많은 자매인데 우리 선교사님을 만난후 말씀공부한후 생명의 빛이 그에게 임하였습니다. 참피카 아주머니는 콜롬보 대학 학생 식당 주인입니다. 과거 경제적 어려움으로 3번이나 자살을 시도하였지만 살아났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집회에 나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병들었던 팔을 치료 받았습니다. 이분을 학생은 아니지만 콜롬보대학 기도의 어머니가 될 소망가운데 우리 모임에 초청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두분의 인생 간증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과 능력이 얼마나 놀라운지 볼수 있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참석자 모두 말씀에 기초하여 소감(감상문)을 썼습니다. 나는 어떤점에서 죄인인가 이런 나에게 예수님은 어떠게 하셨나 모두 진지하게 소감을 썼습니다. 12명이 소감발표를 하였습니다.(우펙샤, 아말리, 안젤리카, 앤드류, 니샤디, 이샤라, 인두닐, 인디카, 칼라, 닐루시카, 이라샤,참피카) 이나라에서는 자기 속이야기를 안합니다. 더욱히 죄문제는 더욱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면서도 용서하신 우리 주님의 기도를 들으며 모두 자신의 죄문제를 드러내고 주님의 용서를 영접하였습니다.

2강은 "십자가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 (고전 1장) 인디카 형제님이 힘있게 전했습니다.그는 도박과 술 주정하는 아버지로 인해 집안이 파탄나고 대학도 떨어져 절망가운데 거하던 형제였습니다. 3년전 한 친구의 소개로 예수님을 영접한후 우리 모임에 와서 말씀공부를 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그를 슬픔과 절망에서 구원하였고 능력있는인생을 살게 하였습니다. 그는 절대적인 믿음으로 모든 예배와 모임을 참석하였고 물질이 어려운 가운데 절대적으로 십일조를 하였습니다. 또 바쁜 직장과 학교 생활 가운데 한 형제를 전도하여 수양회를 참석 시켰습니다. 그의 메세지를 통해 십자가는 부끄러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인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성금요일 수양회는 짧은 하루였지만 참석한 모든 형제 자매들이 십자가 앞에서 죄인인 것을 인정하고 값없는 주님의 용서를 덧입는 은혜가 충만한 수양회가 되었습니다. 주일날을 부활절 예배로 섬겼습니다. 센타에서 전누가 선교사가 "그가 살아나셨다" 말씀으로 메제지를 전했습니다.

김상현 선교사님이 오셔서 수양관 데코레이션을 해 주셨습니다. 5년전 이곳에 실버 선교사로 오셔서 쉼터를 운영하시며 이곳에 오시는 목사,선교사들을 숙식을 섬기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지난 5년간 수양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모임에 오셔서 데코레이션을 해 주셨습니다. 이제 사역을 마치고 5월 한국으로 복귀하시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길을 기도 합니다.

이번 수양회를 위해 기도 해 주신 목자님과 경성센타 기도의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늘 그럿듯이 이번 수양회를 준비할때도 사단의 시험이 많았습니다. 저는 목감기에 걸려 한달동안 기침을 달고 살았습니다. 그동안 모든 정성과 수고를 다하여 섬긴 프라딥 목자가 모임을 떠나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저는 11년 수고가 헛된것 같아 마음이 찢어지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시련을 통해 하나님은 저의 내면을 더욱 예수님의 마음을 품도록 도우 셨습니다.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가 깊이 다가왔습니다.예수님을 대속제물이 되시기 위해 이땅에 오셨습니다. 주님은 늘 자신이 고난을 받고 죽어야 될것을 말씀하셨고 준비해 오셨습니다. 그러나 막상 십자가를 앞두고 십자가의 고난을 전혀 몰랐던 것처럼 불안해 하며 죽기까지 고민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도록 땀방울이 핏방울로 변화되기 까지 기도하셨습니다. 저는 주님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아는것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을 그냥 되는 것이 아니고 핏방울을 흘리기까지 영적 투쟁을 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본성을 시퍼렇게 살아있고 사단을 하나님의 뜻이 이루지기를 원치 않기 때문에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시험을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예수님을 묵상하며 하루 3번씩 주님앞에 무릎꿇고 간절히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도록 기도 하였습니다.하나님께서 사단의 시험과 송사를 이기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이 형제 자매들 가운데 이루어 지는 놀라운 은혜의 역사를 이루어 주신것을 감사합니다. 수양회끝남과 함께 괴롭히던 기침도 나았습니다. 기도해 주신 목자님과 기도의 동역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 제목은
1. 매주 백 바나바 선교사가 은혜롭고 권세있는 사사기 주일 말씀을 전하도록
2. 올해 주일예배 25명을 이룰 수 있도록12 제자 창조신앙, 복음신앙, 헌신신앙위에 세워 주시도록
3. 블레싱 팀 형제 자매(인디카형제, 기띠가 자매, 우팩샤 자매, 앤드류 형제, 아말리 자매, 안젤리카 자매)들이 주님의 양을 치는 목자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4 콜롬보 대학 과 개방대학 개척
5. 8월 28,29,30일에 있는 여름 수양회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