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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유럽,러시아소식

ㆍ작성자	이사가랴
ㆍ작성일	2013-12-29 17:47
ㆍ분 류	유럽,러시아소식

ㆍ추천: 0 ㆍ조회: 2899

하이델베르그 페트라선교사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목자님,

항상 목자님들의 소식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자님들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충성과 헌신을 들을때마다 감동이 되고 정말 어떤 모습과 마음으로 사시는지 잘 상상이 됩니다.

점점 세월이 가면서 많은 목자님들 가운데 건강문제가 생기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의 병과 질고를 짊어지신 예수님께서 다 병을 고쳐주시고 강건함과 힘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귀여운 아이들이 벌써 대학에 가고 목자로 성장하는 것이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아이들을

모든 악한 영향력 가운데서 지켜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파하는 귀한 주의 종들로 사용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저도 올해 모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독일 양들과 대화하다 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지 않고

불교나 요가등 다양한 것들을 통해 위안을 찾으려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런 세대를 보며 항상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말씀을 공부하고 또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가 항상 감사케 됩니다.

하나님께서 올해 소피아 자매님께 계속하여 말씀에 은혜와 소원을 주셔서 신실하게 말씀공부하고 수양회에 참서케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정말 제가 인간적인 싸움을 하지 않고 성령에 의지하여 기도하고 한사람을 섬겨야 함을 배웁니다.

소피아가 말씀을 실질적이고 인격적으로 받게 도와주시고 친구들 사이에 하나님을 증거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을 통해 부르심을

깨닫고 성경선생으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마틴목자도 저희 요회말씀공부를 섬기고자 매주 마음으로 준비하고 섬겨서 감사합니다. 보아스가 유치원에 기쁨으로 가서 감사하고 룻도 3시간씩

유아원에 가서 저의 시간이 좀 생겨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이델베악센터에 정말 많은 아이들이 태어났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학교가기 전까지의 아이들을 모아놓고 찬양하고 말씀을 가르칩니다. 그래도 한국찬양을 잘 배우고 노래를 통해 예수님에대해 알아가서 감사합니다.

보아스와 룻이 엄마하고 부를때마다 제마음에 감동이 됩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해줄것이 별로 없는데 아이들을 사랑하고 기도하고 영적으로 잘 도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014년은 제가 예수님을 많이 묵상하고 성령을 의지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실 하나님이 주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요 남편이지만

인간적인 생각과 자기사랑으로 화가 치밀어 오를 때가 많았습니다. 저로서는 저에 대해 좀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완전히 저에 대한 그림이

부서졌습니다. 제가 얼마나 사랑이 없고 헌신하기 싫어하고 분노하기를 잘하는 자인가 깨닫습니다. 올해 요절로 갈라더 5장22절을 잡았습니다. 성령의 열매들은 나의 인간적인

노력으로 맺을수 있는것이 아닌 바로 성령의 역사하심으로만 맺을 수 있는 것임을 깨닫고 성령께서 저를 인도하시고 마음가운데 계속하여 역사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제가 올해 무엇보다 예수님을 간절히 바라보고 성령에 의지하여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독일에서 페트라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