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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이사가랴
ㆍ작성일	2012-12-14 13:46
ㆍ분 류	중남미소식

ㆍ추천: 0 ㆍ조회: 2863

2012년 역사보고 브라질 박엘리야선교사
2012년 역사보고 São Paulo 지부 Brazil UBF

제자 양성을 위해 기도한 해

요절 마가복음 3:14 “이에 열 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 2012 년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들

2012년에 모든 동역자들이 믿음의 선한 싸움은 싸운 해였습니다. 12 제자를 양성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제자 양성의 한 가지 기도 제목을 가지고 합심한 한 해였습니다. 그래서 2012년을 돌아 볼 때, 동역자들 모두가 한 사람을 제자 양성하기 위해 기도한 해였다는 제목을 잡게 되었습니다. 한 해를 돌아 볼 때 하나님께서 동역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축복하시고, 각 자의 내면 가운데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자라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모임, 제자를 양성하는 모임, 가족과 같은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고자 하는 기도를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1월에 라틴 지부장 수양회, 2월에 여름 수양회, 4월에 리더 수양회, 그리고 10월에 제자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4번에 걸친 수양회 역사를 이루고 섬기게 하신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또한 모든 동역자님들의 헌신이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2번의 자체 수양회를 통해 박 베드로와 김 사무엘 2세들을 훈련하여 제자로 세우게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나단 선교사와 오말 선교사, 그리고 4 명의 형제 2세들 (박 모세, 박 여호수아, 박 베드로, 김 사무엘) 이 하나님의 역사의 책임성 있는 동역자들이 되었습니다.

이들2세들이 피싱과 일대일 성경 공부에 동참하여 실제적인 목자들이 됨으로, 전체 하나님의 역사와 자라는 2세들에게 좋은 영향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박 여호수아와 박 베드로 2세들은 9월에 있었던 베네주엘라 여름 수양회 참석하여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 믿음과 비젼을 덧입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올 해 많은 양들을 보내 주시고 저희들을 목자요 성경 선생으로 사용하여 주셨습니다. 길레르미, 약 10여명의 형제 자매들이 꾸준하게 성경 공부를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도 실제적인 열매는 헤이날도 형제입니다. 그는 공대 졸업반 학생으로 세상의 영향력을 받기 쉬운 환경 가운데서도 꾸준히 성경공부를 하면서 믿음의 사람이 되고자 하는 소원을 덧입게 되었습니다. 내년 여름 수양회를 통해 거듭나는 은혜를 덧입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올 해도 4명의 선교사님들이 (박 엘리야, 한 디모데, 안 여호수아, 김 마태) 주일 예배 메신저들로 쓰임받았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요한계시록 말씀을 공부하게 도우심으로 이 시대를 바라보는 영적인 분별력을 갖게 하셨습니다. 재림 신앙과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붙들게 하시는 말씀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작년이 결혼했던 제아니, 아따이에나 목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두 사람 다 수태하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에 출산하게 되는 데 하나님께서 이들의 가정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풍성하게 공급하여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랜 기간 동안 캠퍼스에서 연구원 생활을 하며 역사를 섬겨왔던 안 여호수아 선교사는 영사관에 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그와 그의 가정 뿐 아니라 모든 동역자들에게 기쁨의 소식이 되었습니다. 그가 창세기의 요셉과 같은 청지기로써 직장 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2013년에는 고린도 후서 9:6 “적게 뿌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뿌리는 자는 많이 거두느니라” 말씀을 요절로 삼고 하나님의 상급을 바라보며 죽어가는 생명들을 구원해 내는 것과, 어떤 모양으로든 제자양성 역사에 도전하며 누가 복음과 레위기 말씀공부를 통해 하나님과 예수님을 깊히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나의 목자 생활

힘들고 연약할 때 주님께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더 이상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절망하지 않고 주님을 바라봄으로 순간 순간 보혈의 은혜를 덧입게 하셨습니다. 깊은 기도를 감당하지 못하는 자신에 실망하지 않고 대신, 그런 자신을 깨닫는 그 순간 기도를 하고자, 기도를 배우고자 하는 소원을 주셨습니다.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1월에 있었던 라틴 지부장 수양회와 11월 선교 전략 포럼 등을 통해, 브라질이 더 이상 하나님의 선교 역사에 더 이상 변방에 있지 아니하고 오히려 현재 세계선교 역사를 주도적으로 이루고 있는 나라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영적 잠에서 깨어 일어나 브라질과 유럽과 이프리카를 위해 줄기차게 기도하고, 이 시대를 감당할 만한 예수님의 제자들을 키워 내는 사명에 충성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013년에는 성경과 양서 읽기, 기도 생활, 이 세가지를 매일 규칙적으로 감당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