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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03 (일) 09:05
분 류 골로새서
첨부#1 2021년_신년_제2강-1.hwp (31KB) (Down: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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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년 제2강]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라
2021년 신년 제2강(최동진)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라

말씀 / 골로새서 2:1-23
요절 / 골로새서 2:6,7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지난 1강에서는 예수님은 만물의 으뜸이 되시며 하나님의 모든 충만이 그 안에 거하시는 분이심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골로새 교회에 들어온 거짓 선생들은 예수님만으로는 2% 부족하다고 가르침으로 성도들을 미혹하였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의 문제점에 대해 반박하면서 그 해결책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이단과 거짓 사상과 유혹이 난무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시간 말씀 앞에서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고 다시 한 번 예수님께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고 세움을 받아 예수님 안에서 진정으로 승리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I. 그 안에 뿌리를 박으라(1-7)
  1절을 보십시오.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골로새 교회와 라오디게아 교회는 에바브라가 개척한 교회들입니다. 바울은 그곳 성도들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지만 그들을 위해 얼마나 힘쓰는지를 그들이 알기를 원했습니다. 이는 자신의 수고를 알아달라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예수님이 얼마나 좋으신 분이신가를 알려주고자 하는 그의 간절한 소원을 알아달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골로새 성도들을 위한 기도를 그치지 않았습니다.(골1:9) 뿐만 아니라 거짓 교사들의 유혹에 흔들리는 그들을 돕기 위해 편지를 쓰고 기도한 내용이 성취되도록 힘을 다해 수고하였습니다.(1:29) 이렇게 수고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2절을 보십시오. “이는 그들로 마음의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바울은 먼저 그들이 마음에 위안을 받기를 원했습니다. 누군가 나를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는 것을 알 때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힘과 위로를 덧입을 수 있습니다. 많은 선교사님들이 우리가 드리는 중보기도를 통해서 큰 힘과 위로를 덧입는다고 합니다. 또 바울은 성도들 간에 서로 경쟁하기보다 사랑 안에서 연합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럴 때 풍부하고도 완전한 이해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이란 그리스도에 대해 어설프게 알고 막연하게 아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조금의 회의나 의심도 없이 확실하게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에 대해 알기는 알지만 완전한 확신이 없을 때 가짜 뉴스에 쉽게 흔들리고 주변 사람들의 말에 미혹되어 넘어지기 쉽습니다. 당시 골로새 교회에 침투한 이단들은 깊은 영적인 세계로 들어가려면 단순히 그리스도를 믿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속였습니다. 골로새 성도들은 이런 영지주의자들의 주장에 미혹되어 믿음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비밀 자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절을 보십시오.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이는 사도바울이 복음 역사를 섬기면서 깨닫고 터득한 살아있는 지식이요 간증이었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감추어둔 보석과 같은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를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두셨습니다. 그리스도를 알면 알수록 그 속에서 무궁무진한 보화가 쏟아져 나옵니다. 보화는 귀한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팔아서 투자해도 조금도 아깝지 않은 것입니다. 마태복음 13:44절에 보면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아서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다고 하였습니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를 발견했을 때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 자기에게 유익하게 여기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빌3:8).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가치를 알고 간절히 찾고 구하는 자만이 이 비밀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것을 골로새 성도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5절을 보십시오.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바울은 비록 몸으로는 그들을 떠나 있으나 마음은 그들과 함께 있어서 그들이 질서 있게 행하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굳건한 것을 기뻐하였습니다. 질서 있게 행한다는 것은 잘 훈련된 군인이 적의 거센 공격 앞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견고한 전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로마 군대는 훈련된 질서와 견고함으로 어떤 적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그들도 그리스도 안에서 질서 있게 행하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굳게 설 때 거짓 교사들이나 각종 이단의 가르침에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를 깨달았으면 이론적인 믿음에 머무르지 말고 말씀을 단순히 믿고 말씀대로 행함으로 살아있는 믿음을 배우기에 힘써야 합니다.
  6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다는 것은 예수님만이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유일한 섬김의 대상으로 영접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당시 로마 황제는 자신이 주라고 선포하고 자신만을 섬기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주로 고백한 사람은 로마 황제의 명령을 거부한 것이 되기 때문에 많은 박해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예수님을 주로 영접한 사람은 그 안에서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안에서 행한다는 것은 영어로는 ‘continue to live in him’으로서 계속해서 그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영접한 자로서 그에 합당하게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리스도를 벗어나도록 유혹하는 그럴듯한 말에 속지 말고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고자 힘써야 합니다. 그러면 ‘그 안에서 행한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7절을 보십시오.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첫째, “그 안에 뿌리를 박으라” 이 말씀은 자신을 예수님께 전적으로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뿌리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뿌리를 내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예수님 안에 뿌리박지 않고서는 겉으로 아무리 열심히 신앙생활 하는 것처럼 보여도 결코 성장할 수 없으며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는 예수님께 전적으로 헌신하다가 모든 것을 잃고 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안 하는 것도 아니고 예수님과 세상 사이에 양다리를 걸치고 살아갑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지혜롭게 신앙생활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런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100% 헌신을 원하십니다. 단 한 번 밖에 없는 고귀한 인생을 어디에 투자하는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요즘 젊은이들 가운데에는 ‘영끌 투자’가 유행입니다. 그러나 정말 우리 영혼까지 끌어다가 투자해야 할 대상은 오직 예수님 한 분 뿐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생을 전적으로 투자하기에 가장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 투자하는 자는 결코 손해 보지 않습니다. 인생을 전적으로 예수님께 투자해 보십시오. 반드시 행복의 열매를 거두고 최후에는 영생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요12:24,25)” 투자하는 데에는 때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젊을 때 투자해야 합니다. 젊을 때는 세상 욕심을 좇아 자기 원하는 대로 살다가 늙어서 투자하고자 하면 때가 늦습니다. 그 때는 투자하고 싶어도 힘도 없고 시간도 없습니다. 우리가 젊을 때 힘이 넘치고 정열이 넘칠 때 주와 복음을 위해 투자함으로 풍성한 열매 맺는 복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세움을 받으라” 세움을 받으라는 것은 건축 용어로서 그리스도께 기초를 두고 인생의 집을 지어나가라는 것입니다. 집을 짓는 데에는 기초가 중요합니다. 든든한 기초 위에 벽돌을 쌓으면서 점점 집의 모양이 완성되어 견고한 집이 지어지듯이 신앙생활도 예수그리스도에 기초를 두고 인생의 집을 지을 때 점점 성장하여 아름다운 인생의 집이 완성됩니다. 인생의 집을 견고하게 건설해 나가기 위해서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 때 말씀의 영양분을 충분히 받고 성장하여 양의 모습에서 목동의 모습으로 자라나게 되고, 때가 되면 성숙한 목자로 성장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인생의 가장 견고한 기초가 되십니다.(고전 3:11) 예수 그리스도에 기초를 두고 인생의 집을 지은 자는 환난이나 질병이나 불의의 사고나 죽음의 풍랑이 몰아칠 때 결코 넘어지지 아니하고 견고히 설 수 있습니다.
셋째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믿음에 굳게 선다는 것은 믿음에 있어서 강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함을 넘치게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갈수록 내면에 감사와 기쁨이 충만해지고 이는 어떤 모양으로든지 나타납니다. 시커멓던 얼굴이 해처럼 밝아지고 입술로 터져나오는 찬송을 주체할 수 없게 됩니다. 우리 가운데 이동원 목자는 평소에는 말이 없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아름다운 감사시로 듣는 이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감사와 찬양은 신앙생활의 열매입니다. 요즘은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지내다보니 감사의 마음을 나타내는 데에 어려움이 있지만 그럴수록 마스크 너머로 감사가 넘쳐나도록 해야 합니다. 새해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는 예수님 안에 뿌리 내리고 예수그리스도를 배우고 성장함으로 우리 삶 가운데 감사와 찬송이 더욱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II. 십자가로 이기셨느니라(8-23)
  당시 거짓 교사들은 예수님 외에 자기들의 교리나 사상을 가르쳤습니다. 8절을 보십시오.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철학(philosophy)은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삶과 죽음, 인생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 논하지만 인생들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명쾌하게 답을 제시해주지는 못합니다. 철학 박사 과정에 있는 노상현 목자의 말에 의하면 철학은 성경 말씀 한 줄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을 1,000 페이지 넘게 설명해도 알 수 없으며, 이성으로 해결할 수 없는 넘지 못할 벽이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가르침 속에는 마치 심오한 진리가 있는 것처럼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를 뿐입니다. 세상의 초등학문은 알파벳 문자의 ABC를 말하는 것으로서 모든 일의 초보적인 원리(basic principles)를 가리킵니다. 이단들은 교묘한 인간의 가르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고, 멋있고 화려한 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하지만 이는 헛된 속임수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이런 철학에 속아 넘어가 참된 신앙을 빼앗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16,17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이는 유대교 율법주의 자들의 잘못된 주장을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율법에 부정하다고 규정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은 전통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유월절과 오순절, 초막절은 유대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3대 절기였고, 안식일은 절대적으로 지켰습니다. 그들은 이런 것들을 지켜야 구원받고 그렇지 못하면 하나님을 노엽게 하여 벌을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로서 오실 그리스도를 위해 예비한 것에 불과합니다. 실체가 되시는 그리스도께서 오신 후로는 이런 것들은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문제는 갈라디아 교회에도 있었습니다. 갈라디아서 4장 9-11절은 말합니다.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노릇 하려 하느냐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이제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은 힘들수록 예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 뿌리를 박고 믿음을 더욱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보다 믿음의 동기를 보십니다. 그러므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해야 합니다.(고전10:31)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골로새 교회는 천사숭배자들의 미혹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었습니다. 18,19절을 보십시오. “아무도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그가 그 본 것에 의지하여 그 육신의 생각을 따라 헛되이 과장하고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천사숭배자들은 사람이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앞에 직접 나아가는 것은 교만한 일이기 때문에 그 중보자로서 천사를 숭배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가 유일한 중보자 되심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겸손한 척하였지만 실상은 그들이 본 헛된 환상에 도취되어 교만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들의 문제는 머리 되신 그리스도를 붙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굳게 붙들어야 할 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온 몸이 머리되신 예수님께 붙어 있을 때 그 분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삶의 모든 과정에서 성경 말씀에 기초한 예수님을 생각하고 붙들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지혜와 능력을 덧입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배우고 그 분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장성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엡4:13-16)
  20-23절은 금욕주의에 대한 경계의 말씀입니다. 금욕주의자들은 육체의 욕망을 제어하기 위해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는 온갖 계명을 만들어 지켰습니다.(21) 그러나 우리는 세상의 초보적인 원리에 있어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기 때문에 세상에 속한 사람들처럼 이런 것들에 매일 필요가 없습니다.(20)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것은 죄악된 육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23) 인간의 근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만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성을 맺고 마음 중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신앙의 본질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축복이 어떠합니까?
첫째, 그 안에서 충만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9,10절을 보십시오.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영지주의자들은 육은 악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올 수 없다며 성육신의 진리를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신다는 말씀으로 영지주의자들의 주장을 깨뜨리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하나님의 모든 충만이 거하시고, 그 충만이 성도들에게도 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 사함 받고 예수님 안에서 참된 만족과 기쁨을 맛보며 그 안에서 충만함을 누리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충만하게 하시는 그리스도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로서 천사들까지도 지배하시는 완전한 권세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둘째, 그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부활하게 되었습니다. 11,12절을 보십시오.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바울은 유대 율법주의자들을 염두에 두고 손으로 한 할례와 그리스도의 할례를 대조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2장 28,29b절은 말합니다.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당시 유대 율법주의자들은 믿음만으로는 부족하고 육체의 할례를 행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이 처음 시행한 할례의 의미는 자기중심적이고 죄악된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겠다는 결단의 표시입니다. 초대 성도들은 할례 대신에 세례를 받았습니다. 로마서 6장3절은 말합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세례는 그리스도와 연합됨을 상징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옛 사람이 죽고 예수님과 함께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입니다. 손으로 하는 육체의 할례를 행한다고 죄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육체의 전부를 십자가에 못 박음으로 죄악 된 육신의 몸을 벗고 새로운 존재로 변화되는 그리스도의 할례가 완전하고도 참된 할례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은 자들은 유대 율법주의자들의 말에 속아서 옛날로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거듭난 신자의 합당한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셋째, 십자가로 승리의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13-15절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이루신 놀라운 역사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고 모든 죄를 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거스르게 하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해버리고 십자가에 못 박으셨습니다. 이는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죄의 기록을 삭제하고 포맷하여 흔적도 없이 완전히 없애버린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지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15절을 보십시오.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통치자들과 권세들은 사탄을 가리킵니다. 15절 말씀은 전쟁에서 승리한 후 적의 패잔병들을 무장 해제 시켜 노예로 삼아 끌고 개선하는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하심으로 사탄의 머리를 박살내시고 죽음의 권세를 파하셨습니다. 그리고 최후의 승리자가 되셨습니다. 우리는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 참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패잔병을 좇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적극적으로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할 때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준비하면서 지난 한 해 코로나로 인해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저의 믿음도 흔들리고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노후대비를 위해서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것도 알아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지식을 습득 하는 데에 시간을 투자하고, 유튜브로 부동산에 관한 공부도 하면서 나름대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깨달은 것은 여기에 답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답답한 상황 중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깊이 먹으며 계속해서 예수님 안에 거하는 생활을 하고자 투쟁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성경을 필사하면서 다독하기에 힘썼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새해 요절로 디모데전서 6:11,12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말씀을 새해 요절로 주셨습니다. 새해에는 제가 치열한 영적 전쟁터와 같은 세상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힘써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지혜와 지식이 충만하신 예수님 안에 뿌리를 박고 세상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은 신자로서 합당한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날마다 세상으로 향하는 마음을 돌이켜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나아가 죄 사함의 은혜를 덧입고 확신 있게 예수님의 고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승리의 영광을 체험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모든 지혜와 지식이 그 안에 감추어져 있는 보화이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인생의 모든 것을 다 팔아 투자할만한 무한한 가치가 있으신 분이십니다. 이제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은 자들로서 예수님 안에 뿌리를 박고 예수 그리스도의 기초 위에 견고한 인생의 집을 짓기에 힘쓰기를 기도합니다. 한 번 뿐인 고귀한 인생을 주와 복음 역사를 위해 전적으로 투자함으로 풍성한 생명의 열매를 맺고 하나님 안에서 감사와 찬송이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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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마태복음 [2020년 마태복음 제32강]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관리자 2020-10-18 170
667 마태복음 [2020년 마태복음 제31강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 예수님 관리자 2020-10-11 180
666 마태복음 [2020년 마태복음 제30강]섬기러 오신 예수님 관리자 2020-10-04 190
665 마태복음 [2020년 마태복음 제29강]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관리자 2020-09-26 208
664 마태복음 [2020년 마태복음 제28강]영생을 얻으려면 관리자 2020-09-20 180
663 마태복음 [2020년 마태복음 제27강]용서하라 관리자 2020-09-12 209
662 마태복음 [2020년 마태복음 제26강]천국에서는 누가 큽니까 관리자 2020-09-06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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