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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휴화산
작성일 2021-05-16 (일) 08:36
분 류 요한복음
첨부#1 2021년_요한복음_제10강-1.hwp (29KB) (Down: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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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요한복음 제10강]목마른 자에게 주시는 생수의 강
2021년 요한복음 제10강 (김반석)
목마른 자에게 주시는 생수의 강
말씀/ 요한복음 7:1-52
요절/ 요한복음 7:37,38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                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지난주 말씀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하시고,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나를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떡과 생수(물)는 사람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떡과 물이 없으면 사람이 살 수 없듯이 영혼의 소유자인 사람이 영적 생명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도 떡과 물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우리 영혼에 참 떡이시오 생수가 되는 분이십니다. 이 시간 우리를 초청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께 나가 생수를 마시므로 우리의 심령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인생 살기를 기도합니다.

Ⅰ. 하나님의 교훈을 가르치신 예수님(1~36)
1절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박해를 피해 갈릴리에 머무시면서 복음 사역을 섬기셨습니다. 유대인의 3대 명절 중 하나인 초막절이 가까이 왔습니다. 사람들은 초막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준비를 하는데 예수님은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의 형제들(야곱보,요셉,유다,시몬)은 예수님을 비난하는 말투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라고 했습니다.
3,4절을 보십시오.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이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그들은 각지에서 몰려온 수많은 사람 앞에서 예수님이 표적을 행하면 큰 명성을 얻고, 높은 지위에 올라 사람들로부터 존경받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알리기 위해 각종 SNS를 활용합니다. 예수님이 유튜브로 죽은 자를 살리시는 표적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면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고 인기와 영광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갈릴리 촌구석에서 파묻혀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형제들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5절에 보면 그들은 친형제들이지만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먹고 자라며 30여 년 동안 같은 집에서 살았지만, 떡을 먹고 배불렀던 사람들처럼 잘못된 메시아관을 갖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에는 관심이 있었지만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욕망을 충족시켜 줄 정치적인 메시아를 기다렸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자신의 인생을 예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주 말씀을 공부하고 소감을 쓰며 예수님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너무 많이 들어서 예수님을 잘 믿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면 나의 삶을 전적으로 주님께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론적으로 예수님을 아는 차원에 그치지 않고, 예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나의 삶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의 인도함을 받는 인생 살기를 기도합니다.
6절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형제들이 비난하는 말에 대해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요구대로 움직이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일하십니다. 예수님은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다가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에 은밀하게 올라가셨습니다.(10)
14,15절을 보십시오. 명절 중간이 되었을 때 예수님은 성전에 올라가서 가르치셨습니다.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신선한 가르침에 놀라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유대인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랍비 학교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랍비로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았는데도 그 가르침이 권세 있는 자와 같았고, 서기관들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교훈이었습니다.(마7:29)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이 목수의 아들이라는 인간 조건만 보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영적인 무지와 교만으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그들에게 자신의 교훈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가르쳐 주십니다. 17,18절을 보십시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첫째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 보면 예수님의 교훈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전적으로 신뢰하고 순종해 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성경 지식이 많아도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으면 그 말씀의 깊은 뜻을 알 수 없습니다. 베드로는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자기 생각을 부인하고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렸을 때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두 배에 잠길 정도로 많은 고기를 잡음으로 말씀의 능력을 체험했습니다.(눅5:4~7) 둘째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진실한 사람인가, 거짓된 사람인가를 구별하려면 자기의 영광을 구하는 사람인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사람인가를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자기 영광을 구하는 사람은 자기 말을 합니다. 자기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인기를 얻고자 귀에 듣기 좋은 말만 합니다. 이런 사람은 진실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사람은 자기 생각이나 욕심을 이루려고 하지 않습니다. 말씀을 가르치고 전할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자기 생각을 섞지 않고 하나님의 뜻만을 나타냅니다. 이렇게 순수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사람은 거짓이 없고 진실합니다. 예수님은 항상 순수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셨기 때문에 거짓이나 불의가 없었고,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그대로 전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듣기 싫어해도 타협하지 않고 참된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말씀에 권위가 있고(막1:22),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게 됩니다.(46)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자 하는 자세로 성경을 공부하므로 말씀의 참뜻을 깨닫고, 깨달은 말씀을 가감하지 않고 그대로 전하는 종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19절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율법에 살인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들이 예수님을 죽이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무리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귀신이 들렸소.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한단 말이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고자 한 것은 예수님이 안식일에 38년 된 병자를 고치심으로 안식일 법을 파괴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불의함을 증거하기 위하여 그들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행하는 사실을 지적하셨습니다. 할례는 모세가 율법을 받기 전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행하라고 하신 것입니다.(창17:10~14) 유대인의 모든 남자는 태어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행하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할례받는 것을 절대시했기 때문에 안식일에도 할례를 행했습니다. 자신들은 이처럼 안식일에 할례를 행하면서 예수님이 안식일에 38년이나 질병으로 고통받던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했다고 트집 잡는 것은 모순입니다. 내로남불이 따로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고 방향을 주셨습니다.(24) 이는 율법에 얽매여 형식적이고 습관적으로 안식일을 지키지 말고, 안식일을 제정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제대로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25~27절을 보십시오. 예루살렘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은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이고자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5:18)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이 어디서 왔는지 알기 때문에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가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는지 아는 자가 없다고 했는데 예수님은 누구나 알고 있는 갈릴리 목수 요셉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으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다고 했는데 예수님은 나사렛 출신이므로 그리스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41,42) 예수님은 이들에게 육신으로는 그들이 아는 대로 오셨지만 그 존재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증거하셨습니다.(28,29)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말을 듣고 사람들은 흥분하여 예수님을 잡고자 했지만 아직 하나님의 때가 아니므로 손을 대는 자가 없었습니다.

31절입니다. 무리 중의 많은 사람이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을 보고 그리스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잡으려고 아랫사람들을 보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 사명을 완수하신 후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데, 그때는 예수님을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예수님이 계신 곳에 오지도 못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33,34) 이것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승천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이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예수님이 팔레스타인 밖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 디아스포라에게 가서 이방인들을 가르치는 것으로 잘못 이해했습니다.(35,36)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공의의 판단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올바른 판단을 함으로써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에 바로 서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우리 가운데도 모든 인간적인 판단과 편견을 없애고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으로 기준 삼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역사가 힘 있게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Ⅱ.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37~52)
초막절 행사 중 헌수 의식을 행하는데, 먼저 제사장들이 실로암 못에 가서 금주전자에 물을 떠서 담습니다. 이때 제사장의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고 백성들은 사12:3절을 노래합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구원의 우물에서 기쁨으로 물을 길으리라.” 그리고 예루살렘 성전으로 돌아와 제단에 물을 부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제단 주위를 일곱 번 돌고 물을 붓는 의식을 행합니다. 이는 조상들이 광야에서 물이 없어 부르짖을 때 반석에서 물을 내셔서 목마름을 해결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는 것입니다. 어느덧 명절 끝 날이 다가왔습니다. 명절 끝 날은 초막절의 절정으로서 큰 날이라고 부릅니다. 이날은 헌수 의식은 행하지 않고, 희생 제사만 지낸 후 말씀을 낭독하고 끝납니다.(레23:34~36) 이날에는 초막을 떠나 모두 집으로 돌아갑니다. 예수님은 이때 무리 가운데 서서 소리 높여 외치셨습니다. 37,38절을 보십시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그러면 예수님은 왜 명절 마지막 날 무리 가운데 서서 큰 소리로 초청하셨을까요? 축제 기간에는 먹고 마시며 감사와 기쁨이 넘치고 즐겁게 지냈을 것입니다. 하지만 축제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는 아쉬움과 뭔가 허전함이 몰려옵니다. 그래서 축제 후에 채워지지 않는 빈 가슴을 안고 방황하다가 죄를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다음 주 말씀에 나오는 음행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여인입니다.(8:4) 이를 볼 때 사람의 내면의 갈증은 축제로도 채워질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노래방에 가서 목이 아프도록 노래를 불러도, 클럽에 가서 술을 마시고 신나게 춤을 추어도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쇼핑으로 마음에 드는 물건을 쌓아두어도, 여행을 가서 새로운 것을 경험해도, 자극적이고 쾌락적인 물을 마셔도 다시 목마르게 됩니다. 세상의 것으로 목마름을 해결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 큰 갈증을 더할 뿐입니다. 지난주에 세계에서 부자 2위인 빌 게이츠와 멀린다 부부가 결혼 27년 만에 이혼을 선언하여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그들은 세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고, 자선 사업도 많이 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모범 부부로 알려져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들의 이혼 소식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에서는 황혼 이혼을 부추기고, 중국에서는 결혼에 대한 희망이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아무리 세상의 것들로 풍족히 채워졌더라도 그것이 참 행복과 기쁨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영혼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영혼의 만족이 없으면 결코 갈증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영혼의 갈증은 생수의 근원이신 예수님께 나갈 때만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목마른 인생들을 향해 상한 심정으로 초청하십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예수님은 초청하시면서 아무런 조건도 제시하지 않으셨습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고 목마른 자는 누구든지 와서 마시라고 하십니다. 마신다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 영혼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시는 분이심을 믿고, 마음에 영접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 놓여 있든지 예수님께 나오기만 하면 마실 수 있다는 것은 큰 은혜입니다. 참 만족을 주는 기쁨을 지속적으로 누리려면 다른 데로 가지 말고, 예수님께로 나가야 합니다. 사람의 목마름을 멈추게 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이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다시 한번 38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목말라 할 때 반석에서 물을 내셔서 목마름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 반석’은 장차 오실 예수님을 상징합니다.(고전10:4)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성경 말씀대로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게 됩니다.(사43:20,사44:3,사55:1,사58:11,슥14:8) ‘그 배에서’란 ‘가장 깊은 심령 속에서’란 뜻입니다. ‘생수’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받을 ‘성령’을 말씀합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특정한 사람에게 성령을 제한적으로 주셨습니다. 그러나 신약 시대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승천으로 복음을 완성하시고,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성령을 부어 주십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시므로 구약의 예언(욜2:28)이 성취되었습니다.(행2:1~4)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영접하면 성령께서 그 심령 깊은 곳으로 들어오십니다. 그때 심령 깊은 곳에서 성령의 생수가 흘러넘치게 됩니다. 사람의 배 안에 노폐물이 쌓여 있으면 배가 더부룩하고 불쾌합니다. 뱃살이 불어나 만병의 근원이 됩니다. 노폐물을 배출해야 배가 시원해져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생수의 강을 막는 최대의 적은 죄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심령이 음란, 탐욕, 교만, 미움, 시기, 이기심 등의 죄로 더럽혀져 있으면 영적으로 심각한 병에 걸립니다. 끊임없이 죄의 소욕에 시달리고 거룩한 삶을 살 수 없게 됩니다. 심령이 메마르고 자기 영광을 추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하늘로부터 오는 은혜의 통로가 막혀 심령이 답답하고 기쁨이 없습니다. 아무리 수압이 강해도 수도관이 막혀 있으면 제대로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막힌 수도관을 뚫어야 콸콸 물이 쏟아집니다. 이처럼 우리의 심령에서 생수가 흘러나오려면 죄로 인해 막힌 통로가 뚫려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뚫릴 수 있을까요?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나가 내 안에 있는 죄를 진실되게 고백하고 회개할 때 막힌 심령이 시원하게 뻥 뚫려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게 됩니다. 행2:38절은 말씀합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우리의 막힌 심령을 뻥 뚫어서 시원한 생수가 강같이 흘러넘치게 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간절한 심정으로 내게로 오라고 초청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나와 마시는 자 즉 예수님을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어떤 목마름이 있습니까? 인정에 대한 목마름, 이성에 대한 목마름, 물질에 대한 목마름, 권력에 대한 목마름으로 갈증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영적인 소원이 있는 양을 얻어 큰 역사를 이루고 싶은 목마름도 있습니다. 이런 목마름이 있을 때 우리의 영혼은 빈들에 마른 풀 같이 시들어 갑니다. 이때 어디로 나가야 하겠습니까? 야곱의 우물을 찾아다니면 더 목마르게 됩니다. 예수님의 초청을 음성을 듣고 예수님께로 나가야 합니다. 이때 예수님이 메마른 심령에 성령의 단비를 부어 주셔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게 하실 것입니다.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성령 충만’한 상태를 말합니다. 성령 충만이라고 하면 기도원이나 부흥회에서 방언 등 어떤 신비한 체험을 한 사람에게만 임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 같은 사람은 아직 믿음이 약해서 성령 충만함을 받을 수 없다고 단정 짓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목마른 사람은 누구든지 나와서 마시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오기만 하면 성령 충만한 인생을 살게 된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할 때 성령님이 그 심령에 임하셔서 죄사함과 영생을 선물로 주십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의 다스림을 받을 때 죄의 소욕을 이기고 거룩한 삶을 살게 됩니다. 심판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자유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요20:22,23)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등 성령의 열매를 맺고,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됩니다.(갈5:22,23) 이뿐만이 아닙니다.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는 말씀과 같이 내 안에서 생수가 흘러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아브라함과 같이 하나님의 복을 받고, 복을 나눠주는 복된 인생으로 변화됩니다.(창12:2) 현실 문제에 코를 박고 살던 사람이 변화되어 비전이 넘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행2:17) 예수님의 제자들은 서로 누가 크냐고 경쟁하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생수가 그들의 심령에 임했을 때 서로 사랑하고 동역하는 자들로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하실 때 코를 졸며 잠을 자던 자들이 기도의 사람들로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체포되실 때 두려움에 빠져 도망갔던 자들이 어떤 핍박과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므로 생명을 살리는 역사에 쓰임 받는 종들이 되었습니다. 제자들의 심령에서 흘러나온 성령의 생수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를 거쳐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행1:8) 목마른 자에게 생수를 주시고,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돌려드립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물질에 대한 목마름, 여유로운 삶에 대한 목마름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사명 중심의 생활로 절제하며 살았으니 이젠 좀 덜 힘들게 살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기만족을 위해 웅덩이를 파면 결국 썩어 악취를 풍기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흘려보내야 나도 살고 이웃도 살아납니다. 제가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을 회개하고, 생수의 근원이신 예수님께 나가 생수를 마시는 생활에 더욱 힘쓰기를 기도합니다.

40~52절에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편견과 선입견으로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아랫사람들을 시켜 예수님을 잡아오라고 했지만 잡으러 간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은혜를 받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율법을 모르는 자들로서 저주를 받은 자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때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만나서 그의 말을 들어보고 그가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죄인이라고 심판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예수님을 변호했습니다.

결론입니다. 예수님은 목마른 사람들을 향해 상한 심정으로 외치십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우리가 예수님의 초청에 응답하여 예수님께로 나가 성령의 생수를 마시므로 성령의 열매를 맺고, 참 행복과 기쁨과 자유와 평안과 감사가 넘치는 인생 살기를 기도합니다. 더 나아가 내 속의 생수가 흘러넘쳐 캠퍼스와 직장과 우리나라와 세계를 변화시키는 역사에 쓰임 받는 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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