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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1-01 (일) 14:00
분 류 이사야
첨부#1 2023년_신년_제_1강-1.hwp (82KB) (Down:65)
ㆍ추천: 0  ㆍ조회: 212      
IP: 211.xxx.102
[2023년 신년 제 1강]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2023년 신년 제 1강                                                           고 영훈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말씀 / 이사야 43:1-21
요절 / 이사야 43: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Happy New Year! 2023년 계묘년 토끼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 여러분들 모두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새해가 되면 새로운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며 출발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리라 말씀하시니 너무나 기쁩니다. 그것도 예전 일을 기억하지 못할 만큼 놀라운 일을 행하신다고 하십니다. 2023년 새 해에 우리는 하나님이 행하실 반전의 위대한 ‘새 일’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I. 너는 내 것이라(1-13)
1절을 보십시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오늘 말씀은 반전의 서막을 알리는 ‘그러나 이제(But now)’라는 말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약 2,600년 전 이스라엘은 당시 강대국이었던 바벨론의 침략을 받아 전 국토는 유린당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살아남은 자들은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로 범죄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는 이방인보다 더 비참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포로로 끌려오기 전까지만 해도 거룩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특별한 선민이라는 강한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젠가는 자신들을 귀하게 쓰셔서 모든 나라위에 우뚝 세우실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작금의 현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여 버리신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름을 부르시며 그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하나님이 택하신 언약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430년간 노예 생활하던 그들을 드디어 구속하셨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지명하여 출애굽 시키시고 불러 주셨습니다(출19:6). 하나님은 그들에게 이런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너는 내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곧 이들은 이제 하나님께 소속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도 자기 소유는 애착을 가지고 책임지고 사랑합니다. 끝까지 자기 소유권을 주장합니다. 하물며 하나님은 이들을 잠시 바벨론 포로로 살게 하셨지만 근본은 ‘하나님의 것이라’ ‘너는 내 것이라’고 말뚝을 박으십니다. 그러므로 결코 하나님은 그들을 버린 것이 아니요, 앞으로도 결코 버리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와 사랑의 관계를 확신시켜주십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이처럼 강하고 확고한 것입니다. 택한 백성에게 ‘너는 내 것이라’ 말씀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는 믿고 절대적으로 신뢰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떠돌아다니는 고아가 아닙니다.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의 소유로 삼아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더욱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절을 보십시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물’과 ‘강’과 ‘불’과 ‘불꽃’은 생명을 위협하는 환난을 뜻합니다. 이들은 바벨론에서 겪은 고난을 생각할 때 출 바벨론 하여 또 다시 겪을 고난과 환난을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안전하게 지켜주실 것을 약속해주십니다. 세상은 광야와 같고 위험과 장애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았지만 곧 바로 천국에 이를 수 없고 반드시 이 광야를 지나가야 합니다. 죄악의 강물이 넘실거리는 세상을 지나야 하고 때로는 불시험이 있는 인생의 광야를 통과해야 합니다. 죄의 강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중한 질병이나 사고를 만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때 우리가 염려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우리를 지으시고 부르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보호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마치 아이들이 새로운 과정을 거칠 때마다 두려워할 때도 부모들은 ‘엄마 아빠가 있으니 절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안심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새해가 되었지만 두려움을 주는 전쟁 소식, 코로나 질병 소식, 경제가 더 나빠진다는 소식이 끊임없이 들려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 명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구속자 여호와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사 보호하시고 지켜주신다는 약속을 기억하게 하십니다.

그러면 보호자가 되시고 안전하게 인도하실 하나님이 되심을 믿을 수 있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3절을 보십시오.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하나님은 ‘나는 네 하나님이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라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가르쳐주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영원히 변치 않고 지키시는 신실한 하나님이시고 반드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구원자라고 믿음을 심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십니까? 3b을 보면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말씀하십니다. 역사적으로 바사 왕 고레스는 애굽과 구스와 스바를 정복코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려보내어 나라를 재건케 하고 이를 발판 삼아 애굽과 두 나라를 정복하고자 칙령을 내려서 이스라엘 포로들을 가나안 땅으로 귀환시킨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전혀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을 때, 이 나라들을 속량 물로 내주시고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고자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로만 구원한다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구체적으로 이들을 구원하시고자 일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네 구원자‘라고 큰소리치십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들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구원하시는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4절을 보십시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어떠합니까?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 이스라엘이 죄를 범할 때 바벨론 포로생활을 하도록 징계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그의 자녀들을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십니다. 세상 부모도 자식이 못난 짓을 해도 얼마나 귀히 여기고 아끼고 감싸고 사랑합니까? 더욱이 하나님은 얼마나 이들을 존귀한 존재로 특별대우 하시고 귀히 여기시는지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어떤 희생도 감수하고자 하셨습니다. 우리가 연약하여 실패하고 넘어진다 해도 여전히 우리를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로 봐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인하여 너무나 감사하고 안심이 되고 든든합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믿어야 합니다.

5-7절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다시 그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며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위해 친히 동서남북으로 흩어진 하나님의 백성들을 불러 모으시고자 하십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포로로 끌려가거나 피난하느라 앗수르, 애굽, 수리아 등 각 곳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바벨론에서 출 바벨론 하는 사람들은 5만 여명에 불과하니 자신들의 미약한 힘을 생각할 때 출 바벨론은 원하면서도 두려워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힘을 모아주시고자 흩어진 백성들을 동서남북 사방에서 불러 모으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부모로서 내 아들들, 내 딸들이라 부르시며 땅 끝에서 오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역사상 이 이 예언의 말씀은 두 번 성취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이 예언대로 바벨론 포로 되어 각지에 흩어졌던 이스라엘이 고레스 칙령으로 귀환한 것이며, 두 번째는 1948년 엑소더스 호를 타고 영국과 각 지에서 돌아온 유대인들에 의해 이스라엘 나라가 세워지게 된 때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공중에 임하시면 천사들을 보내사 생명책에 기록된 자기 백성들을 동서남북 사방에서 불러 모으실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주권적으로 역사하셔서 그 백성들을 불러 모으시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7절을 보십시오.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려지는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여호와를 경배하는 구별된 자들로서 하나님을 대변하는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하신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선민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백성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이 되도록 인도하고자 하십니다.

8절을 보십시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내라” 현재 이스라엘 백성들은 영적으로 무지하고 무감각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그들을 쓰시기 위해 이끌어 내십니다. 9a절을 보십시오. “열방은 모였으며 민족들이 회집하였는데 그들 중에 누가 이 일을 알려주며 이전 일들을 우리에게 들려주겠느냐?...” 하나님은 열방과 여러 민족들에게 바벨론의 몰락과 이스라엘의 해방을 들려줄 신이 누가 있느냐고 물으십니다. 모두들 유구무언이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다 하십니다(10).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현재 영적으로 무감각한 가운데 있지만 그러나 이들은 삶 속에서, 구원역사 속에서 수없이 하나님을 체험한 백성으로서 이방민족에게 유일하게 하나님이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증거 할 수 있는 자들입니다.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내가 알려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여주었으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말씀하십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바벨론에서 최고의 우상으로 섬기던 마르둑이나 느보 같은 우상들은 다 가짜이고, 하나님만이 창조주요 구속자로서 참 신이 되심을 증언해야 합니다. 이상에서 볼 때 하나님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출 바벨론 하게 하신 목적이 여호와 하나님을 증거 하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증인이 되는 것은 특별한 능력이나 스팩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하나님을 만나고 구원의 은혜를 확실하게 체험한 자는 누구나 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만난 하나님, 내가 받은 은혜를 믿음으로 증거 할 때 가장 힘 있게 하나님을 증거 할 수 있습니다. 새해에 우리 모두가 내가 만난 하나님, 내가 받은 말씀의 은혜를 증거 하는 가운데 하나님만이 참 신이시오 구원자 되심을 증거 하는 종들로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II.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14-21)
14-21절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가운데 새 일을 행함으로써 하나님이 유일한 구주가 되심을 세상에 입증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기 위해서 먼저 무엇을 하십니까? 14절을 보십시오.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에게 자기들이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이는 이스라엘을 압제하고 있던 바벨론의 멸망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당시 바벨론은 최고의 강대국이라고 교만하였으나 내부적인 갈등과 분열로 바사 왕 고레스가 진격하였을 때는 무혈입성 하였다 합니다. 갑자기 멸망이 임하자 바벨론의 귀족들은 뱃놀이 하던 배를 타고 급히 도망쳤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을 위한 구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졌음을 나타냅니다. 이 하나님은 거룩한 이시오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왕이 되십니다(15). 이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때도 놀라운 일을 이루신 하나님이십니다. 16,17절을 보십시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 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 그들이 일시에 엎드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하였느니라” 하나님이 홍해를 가르시고 추격하던 애굽 군대를 일시에 시퍼런 홍해에 수장시키신 일이 얼마나 놀라웠던지 가나안의 모든 거민들은 이 소문에 벌벌 떨고 두려워했습니다.

18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그러나 하나님은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엄청난 새 일을 이루시고자 하시기 때문입니다.

19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이들이 출 바벨론을 할 때는 광야와 사막을 거치는 힘든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셔서 평탄하게 인도해주신다고 하십니다. 광야와 사막의 특징은 길이 없고 물이 없다는 것입니다. 광야엔 험하고 높은 바위산도 있고 낮은 저지대도 있습니다. 그와 같은 곳에 길을 내는 일은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 가운데 강을 내셔서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이라 하십니다. 이는 마치 산을 깎고 골짜기를 돋우어 고속도로를 만들고 끝도 없는 사막에 샘을 파서 물줄기가 흐르는 강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은 그 당시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나와 하나님이 주신 땅 고국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20절을 보십시오. 그 때 많은 백성들이 사막으로 난 길을 걸으며 길옆을 흐르는 강에서 물을 마시며 즐겁게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때에 승냥이와 타조 같은 들짐승들도 사막에 일어난 일이 하나님이 하신 것임을 알고 하나님을 존경하게 될 것입니다.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내는 일은 가까이는 출 바벨론을 가리키지만,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의 속량 물로 내주어 이루실 인류 구원 역사를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는 피를 흘려주셨을 때, 광야 같은 세상에서 참된 길을 몰라 방황하며 죽어가던 이들에게 창조주 하나님께로 갈 수 있는 생명의 길이 열렸습니다(히10:20).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복음을 믿을 때, 그들 내면가운데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강같이 흘러나오게 하셨습니다(요4:14, 요7:38). 이들을 통해 들짐승 같던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이 들어가 그들도 하나님을 존경하며 찬송하게 됩니다. 이로써 죽음으로 가득했던 온 세상에 밝고 아름다운 생명의 꽃들이 피어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일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까지 이어집니다. 예수님께서 장차 재림하실 때는 만유가 회복되며 새 예루살렘성이 내려와 새 하늘과 새 땅이 온 우주에 펼쳐질 것입니다(계21:1-5). 예수님은 믿는 우리를 죄와 죽음의 나라에서 구속하여 이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장차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질 이 일은 참으로 바다가 갈라져 인간의 생명을 일시적으로 구해주는 옛날 일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새 일’입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하나님은 항상 현재형으로 새 일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자꾸 과거 일에 집착하고 현재 어려움에 매달려 새 일을 이루실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새 일을 행하시며 우리를 구원해나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죄인들을 구원하시고자 하나님은 어떻게 역사하십니까? 첫째는, 하나님은 그 백성을 구속하시는 역사를 중단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과거의 하나님, 역사속의 하나님, 기록물 속의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현재도 친히 길을 내시고 강을 내시는 역사의 하나님이시고 나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광야와 사막을 두려워하지 맙시다. 하나님이 순탄한 길을 내실 것을 믿고 믿음으로, 적극적으로 출 바벨론의 인생을 살고자 도전하고 극복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역사는 본질은 같으나 방법은 다를 수 있습니다. 출애굽 때에는 바로 왕을 완악하게 하고 격동시켜 그의 군대를 바다에 수장시킴으로써 그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나 출 바벨론 때에는 오히려 이방왕의 도움을 받아서 나오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구원의 길을 예비하십니다. 고린도전서 2:9절,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이런 하나님을 바라 볼 때 인간적인 생각, 계산하는 마음, 자기계획을 버리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셋째는, 하나님은 주권적으로 크신 능력을 나타내며 구원을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현재의 형편이나 상황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시대 상황이 어렵다고 부정적이고 무기력한 생각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친히 창조적인 역사로 새 일을 이루실 하나님을 믿을 때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지고 믿음과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영광을 위해 끊임없이 이 날까지 새 일을 행하여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전에 우리나라와 우리 ubf 모임 가운데 어떤 놀라운 일들을 이루셨습니까? 우리나라는 35년간의 일제 강점기와 6.25 동란을 겪으면서 폐허가 되었습니다. 이런 절망적인 때에 하나님은 소수의 선교사들을 이 땅에 보내주시고 그들을 통해서 생수의 강물 같은 복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그 복음은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들을 살리고 이 땅에 수많은 교회가 세워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한 세기만에 미국 다음으로 세계 가운데 굳건한 기독교 국가가 되게 하셨습니다. 기독교 역사 속에서 이렇게 빨리 영적 부흥을 체험한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1961년 고 이 사무엘 선교사님과 사라 베리 선교사님이 만나서 시작한 우리 모임도 해마다 놀랍게 성장하였습니다. 10년 만에 전국 캠퍼스에 ubf 모임이 세워지고 80-90년대에는 여러 센터에서 매년 5,60명의 신입생들이 몰려와서 성경을 공부하고 여름수양회에 참석하여 예수님을 뜨겁게 만나고 제자로 성장하였습니다. 90년대에는 매년 100여명의 선교사들을 파송하여 지금까지 총 3,000명이 넘는 선교사들을 파송했습니다. 경성 센터에서도 지금까지 62명의 선교사를 파송 하였고,자녀들까지 포함하면 42선교 가정에 총 170여명이 선교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파송된 우리 선교사님들이 가는 곳마다 광야에 길이 나고 사막에 샘이 터져 많은 캠퍼스 양들이 목자로 서고 개척자가 되고 믿음의 조상들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복음신앙이 쇠퇴하고 복음에 대한 열정이 식어지고 캠퍼스에서도 성경 공부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은 찾기가 힘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자님들은 과거에 부흥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나 때는 말이야...” 하며 과거의 성령의 역사를 그리워합니다. 점점 힘을 잃어가는 한국 교회, 우리 ubf 모임을 보면서 이러다가 망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창조자이시며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셔서 오늘날 이 시대 속에서도 새 일을 행하실 것을 믿습니다. 특히 우리 모임 가운데 젊은 일꾼들을 통해서 크고 놀라운 일을 이루고 계십니다. 지난해에는 아무도 생각하지도 못한 때에 젊은 학생들을 통해서 새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늘 만년 양처럼 목자님들의 사랑이나 받고 섬김이나 받으며 시키는 일만 간신히 하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토요 미팅을 이루고 학생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해보자’ 하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모든 목자님들이 이 예상치 못한 일에 놀라고 기뻐하며 학생들을 적극 지지해 주었습니다. 드디어 여름 수양회도 코로나 기운이 창궐한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학생, 학사 강사들을 세우게 하시고 자립적으로 역사를 섬기는 새 일을 이루어주셨습니다. 2023년 새해에도 하나님께서 학생 목자들을 통해 새 일을 이루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과거에 행하셨던 하나님만을 생각하며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였음을 깊이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시니어 목자로서 모임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나 역사는 팀장들에게 맡기고 조용히 지내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저를 통해서도 새 일을 이루고자 하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새해에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께 대한 기대와 비전을 가지고 전체 역사에 적극 동참하고 귀하게 쓰임 받고자 방향 잡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새롭게 하니 새 해에 이루실 하나님의 역사에 더욱 더 주인 의식이 생기고 영육 간에 새 힘이 생겨남을 깨닫습니다. 제가 새 해에 하나님께서 이루실 위대한 놀라운 새 일을 위해 앞장서서 섬기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증인의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새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요, 구속자이신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시는 역사입니다. 하나님이 이루시는 새 일은 출 바벨론에서 시작됩니다. 출 바벨론은 죄로부터의 탈출이요, 사명이 없는 소시민적 삶에서 탈출하여 창조주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참 신이심을 증언하고 그 하나님을 찬미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 동안 쌓였던 베벨론 세력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종들이 되기 위해서 ‘내가 출 바벨론 해야 할 세력’은 무엇입니까?‘ 점검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온갖 염려와 두려움, 물질주의, 인본주의, 개인주의, 안일무사주의, 적당주의가 우리 발목을 잡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믿음으로 출 바벨론 하여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로 쓰임 받는 인생이 될 때 가장 값진 보람된 인생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2023년에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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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누가복음 [2022년 누가복음 제40강]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관리자 2023-01-22 162
793 누가복음 [2023년 누가복음 제38강]아버지의 원대로 관리자 2023-01-15 84
792 사도행전 [2023년 신년 제 2강]마음을 같이하여 모이기를 힘쓰고 관리자 2023-01-08 194
791 이사야 [2023년 신년 제 1강]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관리자 2023-01-01 212
790 누가복음 [2022년 성탄 2강]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관리자 2022-12-25 128
789 누가복음 [2022년 성탄 1강]구원의 뿔 돋는 해 관리자 2022-12-18 176
788 누가복음 [2022년 누가복음 제37강]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관리자 2022-12-11 190
787 누가복음 [2022년 누가복음 제36강]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관리자 2022-12-04 215
786 누가복음 [2022년 누가복음 제35강]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 관리자 2022-11-27 231
785 시편 [2022년 추수감사절 말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관리자 2022-11-20 191
784 누가복음 [2022년 누가복음 제34강]나귀를 타고 입성하신 예수님 관리자 2022-11-13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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