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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1-24 (일) 12:55
분 류 히브리서
첨부#1 2016_히브리서13강-1(오정훈).hwp (64KB) (Down: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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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히브리서 제13강]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

 2016년 히브리서 제13강                                                            오정훈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

말씀/히브리서13:1-25
요절/히브리서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흔히들 말하기를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합니다. 세상도 변하고 사람들도 변해갑니다. 우리의 몸도 예전 같지 않고 사람들의 마음들도 응답하라1988에 나오는 것처럼 그렇게 훈훈하고 따뜻하지 않습니다. 변해가는 세상과 사람들을 보면 아쉽고 서글픈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이 예수님을 붙들 때 우리의 신앙도 처음처럼 순수하고 변함없이 형제를 뜨겁게 사랑하며 기쁨으로 주와 복음 역사를 섬길 수 있습니다. 이 시간 말씀을 통해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없으신 예수님을 배우므로 우리의 신앙이 끝까지 순수하고 변질되지 않아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랑의 공동체로 굳게 서게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기독교 윤리의 핵심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독생자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사랑으로 다시 살게 된 주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들입니다. 그러므로 피차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그냥 한 두번 관심 갖고 식사교제하는 것으로 끝이 나서 안되고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해야 합니다. 이 편지를 수신하던 히브리 성도들은 핍박과 고난으로 형제 사랑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내 코가 석자라 남을 돌아볼 여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힘들 때라도 형제 사랑하는 것을 계속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 죽는 그 순간까지 그들을 변함없이 사랑하셨습니다. 우리가 바로 그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죽는 그 날까지 형제자매를 끝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세상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임을 알게 될 것이요 사랑이 계속해서 흘러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2절입니다. "손님대접하기를 잊지 말고 이로써 부지 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저자는 형제 사랑의 구체적인 예로 손님 대접하는 것을 들고 있습니다. 여기서 손님은 당시에 많은 숫자의 순회 전도자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다가 핍박으로 인해 유리방황하는 성도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들이 돌아다니면서 마땅히 묵을 여관이나 숙소가 없었습니다. 당시 여관들은 매우 세속적이고 범죄의 소굴로 이용되고 있어서 혹 형편이 된다고 해도 그런 곳에 머물 수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서로 대접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이렇게 손님대접하기를 잊지 않고 열심히 손님을 대접했을 때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도 있었습니다. 창세기 아브라함이 바로 그러하였는데 그는 사람의 모습으로 온 천사들과 하나님을 아내와 하인들까지 동원하여 살진 소와 고운 가루로 만든 떡으로 극진히 대접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의 극진한 손님대접에 감동을 받으시고 25년 만에 그의 가정에 약속의 자녀 이삭을 허락하시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손님 대접하는 것을 매우 기뻐하십니다. 이는 하나님 사랑의 구체적인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선교사님들이 본국에 많이 입국하는데 우리가 이분들을 기쁨으로 영접하고 대접해야 하겠습니다. 저 양반 또 왔네 하며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천사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최상급으로 섬김으로 우리 가운데 섬김과 교제의 은혜가 충만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3절입니다.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당시 성도들 중에 핍박으로 인해 감옥에 갇힌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믿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빛이 들어오지 않는 감옥에 갇혀 학대받고 있었습니다. 이 편지의 수신자들인 히브리 성도들도 지금 갇혀 있지 않지만 동일하게 핍박과 고난이라는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같이 갇혀 있는 동료(fellow prisoners)로서 동병상련의 마음을 가지고 그들을 생각하고 돌아보아야 합니다. 환자들은 부자나 가난한 자나 환자복을 입으면 동료의식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환자가 입원하면 동료의식을 갖고 도와준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 있는 형제들에 대해 전우애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돌아보고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때때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자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찾아오십니다. 목마르고 주리고 헐벗은 자의 모습으로 오셔서 우리의 도움을 청하십니다. 이때 우리가 적극적으로 먹이고 마시우고 입혀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섬기는 자를 나를 섬겼다 기뻐하시고 칭찬하시고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마25:35-40) 사실 우리 가운데도 보이지 않게 갇혀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군대라는 울타리에 갇혀 있는 군대 선교사들이 있고 선교지에 갇혀 있는 선교사님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분들을 생각하고 돌아보고 위해서 기도하며 기회가 될 때 힘써 섬겨야 하겠습니다.
4절입니다.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모든 성도들은 결혼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결혼은 하나님이 창설하신 것으로 신성하고 거룩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혼한 후에는 가정의 순결을 지켜야 합니다. 침소를 음란으로 더럽히지 말아야 합니다. 요즘은 간음이 합법으로 인정받는 무법천지가 되어 성적 문란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재계 3위인 SK회장이 불륜을 통해 혼외자식을 낳고 그것을 언론을 통해서 공개하였습니다. 요즘에는 이런 것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무섭게 심판하십니다. 노아시대는 일부다처제로 가정이 파괴되어 하나님의 물 심판을 받고 말았습니다. 또 소돔과 고모라는 동성애가 있었고 폭력을 마구잡이로 행사하다가 불로 심판받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결혼을 우습게 여기고 음행과 간음을 행하는 자를 용서치 않으시고 불과 유황으로 타는 지옥불에 던져 넣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결혼의 순결을 지키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아내를 사랑하고 남편을 사랑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손님을 대접하고 섬기는 가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할 때 이 시대 순결하고 영향력을 발휘하는 가정으로 귀하게 쓰임받을 줄을 믿습니다.
5절을 다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브리서 저자는 성도들에게 돈을 사랑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이기 때문입니다(딤전6:10). 그러나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것이 바로 돈입니다. 돈의 색깔에 따라 대하는 태도가 조금 달라지긴 하지만 돈을 너무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스폰지밥이라는 만화에 나오는 집게리아의 사장 미스터 크랩은 자다가도 동전이 굴러가는 소리를 들으면 깨어날 정도로 돈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돈과 대화하며 돈이 최고야라는 노래를 종종 부릅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돈을 사랑하는 이유는 돈이 무엇이든지 다 해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돈이 있으면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음식을 먹으며 여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또 자녀 교육과 노후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돈 많이 주는 직장에 들어가려고 하고 돈 많이 버는 사람과 결혼하려고 합니다. 재테크 부동산 투기에 열을 올립니다. 그리고 지금 돈이 필요한 만큼 있는데도 족한 줄 모르고 돈돈돈 하며 돈독이 올라 살아갑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한 가지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돈이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해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건희 회장은 그 재산이 수십조에 달하지만 막상 건강에 문제가 생기자 아무런 도움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돈은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돈이 많으면 부해져 하나님을 찾지 않다가 타락을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로 족한 줄 알아야 합니다. 거머리의 두 딸처럼 엄마가 충분히 피를 빨아주는데도 계속해서 다고다고 하면 안됩니다.(잠언30:15) 러시아 최빠벨 선교사님은 항상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때마다 필요한 물질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현재 만족하며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은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돈보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떠나지 아니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고 때마다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그러므로 무서워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돈이 없다고 굽신거리고 비굴해질 필요도 없고 돈이 있다고 몽고간장 회장처럼 운전기사를 기분내키는 대로 폭행해서 안됩니다. 현재 있는 것으로 만족하고 필요를 채워주실 하나님을 믿음으로 물질과 사람에게 굴복하지 않는 담대하고 확신있는 삶 살 수 있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7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이 말씀은 히브리 성도들을 인도하고 말씀을 전하여준 영적지도자들을 본받도록 하는 말씀입니다.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이 어떻게 살다가 죽었는지를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는 말씀입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인도하여 준 목자님들이 있습니다. 또 믿음의 선진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그들의 삶과 그 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같은 믿음의 조상들을 본받아야 합니다. 부끄러운 최후를 맞이한 롯을 본받아서는 안됩니다. 우리 시대에도 훌륭한 믿음의 선배들의 믿음을 본받아야 합니다. 서제임스 목자님 정년퇴임식에 참석했는데 거기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목자님의 삶을 보고 큰 은혜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믿음의 선배들의 본받아서 우리도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더 근본적으로는 그들이 믿은 예수님을 배워야 합니다. 8절을 다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이 말씀은 믿음의 선배들이 고난과 순교의 길을 가며 죽을 때까지 믿은 예수님이 바로 그리스도가 되시며 또한 현재 히브리 성도들의 구주가 되신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핍박과 환난이 있다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고 유대교로 돌아가려고 할 것이 아니라 변함없이 예수님을 믿고 끝까지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끝까지 그리스도로 믿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아무리 환난과 유혹이 심해도 넘어지지 않고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모든 것이 변하고 바뀐다는 것입니다. 세상도 바뀌고 우리의 믿음도 바뀝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자기 아내 외에는 다 바꾸라고 하였습니다. 응답하라 1988을 보면 30년 사이에 세상이 얼마나 많이 변했는가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세상의 특징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조상들이 믿었던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예수님은 이제도 있었고 전에도 있었고 항상 있는 분이십니다. 이 천 년 전에 살아계신 예수님은 지금도 동일하게 살아계셔서 우리를 통해 일하십니다.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죽은 자를 살리신 능력을 지금도 행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의 능력도 변함이 없으셔서 여전히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십니다. 요즘은 불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유일한 구원자가 되십니다. 아무리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대가 되었어도 부활하신 예수님만 유일한 구원자가 되십니다. 이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않으시고 항상 도우십니다. 선진들의 결말을 아름답게 하였듯이 우리의 결말도 아름답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신실하신 예수님을 믿고 변치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변질되지 말아야 합니다.> 제가 학생 때 우리 모임은 응답하라 1988에 나오는 쌍문동처럼 오순도순 모여서 함께 은혜 나누는 역사가 충만하였습니다. 센터에 가면 항상 사람들이 있었고 라면을 끓여서 나누어 먹고 순대와 떡볶이로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또 수양회 하면 보통 한 사람이 3개 4개 심지어 5개의 십자가를 졌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센터가 썰렁하고 모이는 것을 힘들어하며 십자가 지는 것은 더 힘들어합니다. 수양회 때 제발 겹치기 출연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참 변해도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만은 변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한결같은 믿음으로 고난을 사랑하고 주님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선배들이 믿고 의지했던 그 신실한 믿음을 본받아야 합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25년 동안 토크쇼를 진행했는데 그는 변하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그 하나님이 그녀에게 그 쇼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은 일사각오로 끝까지 믿음의 정절을 지켰습니다. 그는 여러번 체포되어 고문을 당하면서도 신사참배를 끝까지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부부간에는 정절이 있고 국가에는 충성이 있고 하나님과의 관계에는 믿음의 지조가 있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그런 분을 본받아 믿음의 지조를 지켜야 합니다. 지금은 그때 비하면 핍박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핍박보다 더 무서운 것이 축복입니다. 핍박을 받을 때는 열에 아홉은 신앙을 지키지만 축복을 받으면 열에 하나도 신앙을 지키지 못합니다. 축복의 때나 고난의 때 힘든 십자가와 심각한 인생문제 앞에서도 우리의 믿음이 변치 않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믿음과 열정과 헌신이 하늘나라 이르기까지 한결같아서 우리의 삶 또한 아름다운 결말에 이르게 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9절을 보십시오.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당시 여러 가지 다른 교훈들이 있었는데 대표적인 것이 유대율법주의와 영지주의였습니다. 아무리 믿음으로 살아도 율법은 지켜야 된다 그래서 돼지고기는 먹으면 안되고 소고기만 먹어야 된다고 유대율법주의자들은 주장하였습니다. 또 영지주의자들은 먹는 것을 육신적인 것이라 경시하며 금욕주의를 주장하므로 거기에 구원이 있는 것처럼 가장하였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피타고라스도 철저한 채식주의자로서 이를 통해 경건한 삶을 추구하고 신과 가까워져 구원을 얻고자 몸부림 쳤다고 합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저자는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아무리 음식을 가려서 먹고 그것을 통해 경건을 추구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절기 음식을 통해 은혜를 받는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작년 여름수양회 때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음식이 너무 좋아서 은혜 받았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기대하지 않았던 가을제자수양회에서 음식이 예상외로 좋아서 너무 은혜받았다고 말한 사모님들이 여러명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음식에 은혜받고 숙소에 은혜를 받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하는 것이 아름답지 음식으로 해서 안됩니다. 음식이 좀 맛이 없고 숙소가 나빠도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통해 은혜받고 새로워지는 것이 주안에서 아름다운 일입니다. 구원의 은혜, 말씀의 은혜가 항상 우리 심령에 살아 있어 다른 교훈에 이끌리지 말고 그 안에서 굳게 서게 되길 기도합니다.
10절입니다. “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은 그 제단에서 먹을 권한이 없나니” 우리에게 있는 제단은 예수님이 희생제물로 드려진 제단 곧 십자가를 상징합니다. 이 제단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고 예배드립니다. 그러나 장막에서 섬기는 자는 그 속죄의 제물을 먹을 권한이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11절을 보십시오.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대속죄일에 드린 희생제물의 피는 대제사장이 성소에 가지고 들어가 쏟고 그 몸은 영문 밖에서 완전히 불살라버렸기 때문입니다. 이 희생제물의 철저한 죽음과 희생으로 인생들이 죄사함을 얻고 하나님과 화평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도 이처럼 자기 피로써 우리를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13). 영문 밖은 십자가 고난, 골고다의 치욕이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나가길 꺼려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하지만 할 수만 있으면 영문 안 곧 율법 안에 거하며 고난 없이 편하게 신앙생활하기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센터에서 향기로운 커피 마시며 동역자들과 교제만 나눌 것이 아니라 영문 밖으로 나가 캠퍼스에 올라가야 합니다. 그 고난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베푸신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 깨닫고 더 깊은 은혜의 세계, 믿음의 세계로 나가야 합니다. 14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 이 땅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습니다. 신자는 영구한 도성이 없는 이 땅에 소망두지 않고 장차 올 것을 찾기 때문에 이 소망 가운데 예수님이 지신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15절을 다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이 말씀은 호세아서14장 2절 ‘우리가 숫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드리리이다’ 하는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입술의 열매는 믿음의 고백 진실한 사랑의 고백, 감사의 고백을 말합니다. 거기서 흘러나오는 감사의 찬미를 말합니다. 새벽에 3층으로 올라오며 이런 찬송을 부르는 이종하 목자님의 찬미가 늘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이 기쁨과 감사로 양들을 돌보고 어려운 사람에게 자기 것을 나누어주는 삶이야말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입니다(16).
17절을 보십시오.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이 말씀은 현재 그들을 인도하는 목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는 말씀입니다. 목자들은 히브리 성도들을 하나님이 맡기신 귀한 영혼으로 영접하고 자신들이 그 삶에 대해 책임질 것처럼 깨어 살피며 돌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적극적으로 순종하여 목자들이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어그러진 마음, 불순종하는 마음으로 자기 멋대로 하면 기분이 좋을 것 같지만 그렇게 하면 목자도 힘들고 결국 자기 자신에게도 아무런 유익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18절을 볼 때 히브리서 저자도 순회전도자였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였고 선한 양심을 가지고 살았음을 확신있게 증거합니다. 이처럼 목자가 하나님 앞에 분명한 삶을 살 때 양들에게 그런 믿음을 심을 수 있고 확신있게 권면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기도부탁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고합니다. 22절을 보십시오.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권면의 말을 용납하라 내가 간단히 너희에게 썼느니라.” 저자는 고난과 역경 가운데 있는 히브리 성도들을 위로하고 권면하기 위해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간단하게 썼다고 하는데 그렇게 간단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권면의 말씀을 영접하고 이 말씀을 좇아 살아야 합니다. 양들의 큰 목자이신 예수님을 의지하여 끝까지 믿음으로 살 때 평강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결국은 우리의 삶을 승리의 인생, 그 결말이 아름다운 삶이 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말씀을 통해 저의 삶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학생시절 순수하고 경외심을 가지고 신앙생활 하였던 것이 기억납니다. 결혼초기 고영훈 목자님 가정을 초대하여 제가 직접 만든 닭도리탕을 대접했는데 당시 초1학년이던 고은진 자매님은 그것이 맛있었던지 ‘삼촌 닭 더 없어요’ 하던 것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집으로 동역자들을 자주 초대해서 같이 식사하고 요회모임도 하고 사랑의 교제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그럴 때 성령께서 축복하셔서 많은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집에 장판이 찢어지고 벽지가 다 헐어서 사람을 초대할 수 없다는 생각에 사랑의 교제를 적극적으로 이루지 못했습니다. 가족끼리 맛있는 것 먹는 것을 즐거워하고 섬김과 대화가 필요한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믿음의 선배들의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결말을 생각하지 않고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최고의 목표를 두었습니다. 통장에 돈이 쌓이는 것을 매일 아침 확인하고 조금만 더 조금만 속으로 외쳐댔습니다. 그리고 영문 밖으로 나가지 않고 영문 안에서 쉽고 편하게 살고자 하였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세상이 변하고 저의 형편도 바뀌었으니 이 정도 변한 것은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심을 배우게 됩니다. 세상이 아무리 물질적이고 이기적으로 바뀌어도 예수님은 여전히 인생들의 구주시며 그를 믿고 의지하는 자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함께 하십니다. 이 주님을 의지하여 변함없이 형제를 사랑하고 손님대접하기를 힘쓰며 고난 가운데 있는 형제들을 섬기는 삶을 주께서 아름답게 하십니다. 제가 시시각각 변해가는 세상에서 신앙의 순수성을 상실하고 물질을 주인으로 모시고 인생의 쾌락을 좇아 살던 것을 회개합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주님께서 이 시대에도 변함없이 저의 구주시며 저와 함께 하시는 분이심을 믿고 처음 가졌던 믿음을 변치 않고 그대로 지키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손님 대접하기를 힘쓰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돌아보고 섬기며 영문 밖으로 나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므로 변질되지 않는 믿음을 지켜 저의 결말 또한 아름답게 되어지게 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이 예수님은 2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우리의 구주시며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함께 하십니다. 그를 믿는 자를 통해 역사하사 병든 자를 고치시고 변화와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세상은 시시각각으로 변하지만 이 예수님을 믿고 의지할 때 우리의 신앙도 변질되지 않고 순수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좋아 보이는 것 편한 것에 이끌리는 마음을 회개하고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주님을 힘입어 변함없이 형제를 사랑하고 손님대접하기를 힘쓰며 영문 밖으로 나가 그의 치욕을 짊어지므로 우리의 결말 또한 아름답게 되어지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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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사도행전 [2016년 사도행전 제23강]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가졌으니 관리자 2016-09-04 1635
449 사도행전 [2016년 사도행전 제22강]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관리자 2016-08-28 1860
448 사도행전 [2016년 사도행전 제21강] 내가 너를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관리자 2016-08-21 1737
447 사도행전 [2016년 사도행전 제20강]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관리자 2016-08-14 1606
446 사도행전 [2016년 사도행전 제19강]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한 바울 관리자 2016-08-07 1611
445 요한복음 [2016년 여름수양회 주제3강]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김태영) 관리자 2016-07-31 2028
444 사도행전 [2016년 사도행전 제18강]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날마다 강론하니.. 관리자 2016-07-24 2152
443 사도행전 [2016년 사도행전 제17강]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관리자 2016-07-17 2094
442 사도행전 [2016년 사도행전 제16강]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관리자 2016-07-10 1698
441 사도행전 [2016년 사도행전 제15강] 마게도냐로 건너 와서 우리를 도우라 관리자 2016-07-03 1941
440 사도행전 [2016년 사도행전 제14강]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관리자 2016-06-26 2112
439 사도행전 [2016년 사도행전 제13강]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관리자 2016-06-19 1957
438 사도행전 [2016년 사도행전 제12강] 이방의 빛 관리자 2016-06-12 1941
437 사도행전 [2016년 사도행전 제11강]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관리자 2016-05-29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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