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UBF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14-10-19 (일) 12:49
ㆍ분 류	신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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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신명기 제4강] 여호와의 백성이 지켜야 할 계명

2014 신명기4강 한아브라함

여호와의 백성이 지켜야 할 계명

말씀/ 신명기 4:44-5:33
요절/ 신명기 5:6,7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오늘 말씀은 모세의 두 번째 설교입니다. 10계명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 하였습니다. 노예 백성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변화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살기 위해서는 십계명이 필요했습니다. 십계명은 신자들을 얽어매는 족쇄가 아니요 하나님과 연결시켜주는 생명선인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인간이 무한대한 자유와 행복을 누리기 위해 선악과를 금지했던 것처럼 타락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누리기 위해 십계명을 주신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마음에 법이 없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갑니다. 그럴 때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다툼과 갈등이 끊이질 않습니다. 어둡습니다. 스스로를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십계명을 가슴에 새김으로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종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하나님 (4:44-5:6)
4장 45절을 보십시오. 모세의 두 번째 설교 장소는 첫 번째 설교 장소와 마찬가지로 요단 동편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였습니다. 이곳은 이스라엘이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왕 옥에게서 빼앗은 광활한 땅이었습니다. 이제 승기를 잡았음으로 이 여세를 몰아 가나안으로 쳐들어가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이때 하나님의 법 십계명을 다시 한 번 선포합니다.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분명한 영적 방향을 잡아야 했던 것입니다. 5장 1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의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십계명을 선포하기 전에 배우며 지키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모세가 가나안 진군을 앞두고 지난 40 년의 광야생활을 돌아보면서 실패한 불순종의 일 세대는 광야에서 다 죽고 이제 새롭게 순종의 이 세대들을 바라보며 간절한 마음 애끓는 심정으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전하는 하나님의 계명의 말씀을 잘 들어라. 잘 듣고 배우고 지켜 행하라. 2,3절을 보십시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 여기 살아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하나님께서 호렙산에서 언약을 세우셨다, 약속을 통해서 관계를 맺으셨다고 하십니다. bond 즉 서로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마치 부부가 결혼하기 전까지는 남남이었다가 결혼 서약을 하면 죽음으로 떨어지기까지 매인 사이가 되듯이 선민 이스라엘이 되는 것이 특권이요 은혜니 잘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일 세대들이 잘 감당하지 못한 이 언약을 이제 이 세대인 너희들에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4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그때 호렙산 위 불 가운데서 그들을 대면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였고 불타는 산에 오르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사람들이 단풍으로 빨갛게 된 산을 오르는 것은 좋아합니다. 불타는 시뻘건 산을 오르는 것은 무서웠겠죠. 모세가 중간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하였습니다. 6절을 보십시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나님은 십계명을 주시기 전에 왜 이 말씀을 먼저 하셨을까요?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먼저 그들이 과거 어떤 자들이었는지를 기억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과거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노예 백성이었습니다. 채찍 맞으며 밤낮으로 벽돌을 굽고 중노동을 했습니다. 쉼도 없고 희망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430 년을 살았습니다. 430 년이 얼마나 긴 세월입니까? 임진왜란이 1592 년에 일어났죠? 그때 일본 식민지가 되서 지금까지 쭉 일본의 노예가 되어 살아 왔다면 거의 비슷한 세월이죠? 얼마나 긴 세월입니까? 일제치하 35년 만에 맞는 해방도 감격이요 기쁨이었는데, 이들이 430년 만에 노예에서 해방되고 그것도 세계에서 일등 민족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된 것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이 구원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늘 기억하고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내가 과거 어떤 죄인이었는가 하는 것을 늘 기억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할 때 건강한 신앙생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십계명을 주신 하나님 (5:7-21)
첫째,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7절을 보십시오. 다 같이 읽겠습니다.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왜 첫 번째 계명으로 주셨을까요? 가나안에 들어가면 우상 신들이 많습니다. 풍요의 신 바알, 쾌락의 신 아스다롯, 돈 신 물질 신 맘몬, 이런 신들에게 마음을 빼앗기기 얼마나 쉬울까요? 그래서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당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첫 단추를 잘 꿰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잘못되면 다 잘못되는 것입니다. 이런 신들은 참 신이 아니죠.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참 신이십니다. 말씀 한마디로 천지를 창조 분이 누구입니까? 우리를 죄에서 구원 하신 분이 누구입니까? 지금도 살아 계셔서 세상 역사를 주관 하시는 분이 누구입니까? 여호와 하나님 한분이십니다. 이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만이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 합당한 유일한 참신이십니다. 오늘날도 우리의 마음을 빼앗는 여러 가지 신들이 있습니다. 루터가 말했습니다. 지금 당신이 마음에 두고 의지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당신의 신입니다. 돈을 마음에 두고 돈을 의지하고 돈 벌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면 돈이 신입니다. 쾌락에 빠져 산다면 쾌락이 신입니다. 때로는 자녀가 또는 자기 자신이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돌이나 스포츠스타를 우상으로 섬기는 자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 생각 속에서 으뜸 되는 자리를 차지하고 싶어 하십니다.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오직 참신이신 하나님 한 분만을 경배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상을 만들지 말라.
8절을 보십시오. 둘째 계명은 하나님을 형상으로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영이신 하나님을 잘 섬기기 위해서 형상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자기를 위하여’ 라고 했습니다. 눈으로 보고 확신하려는 것은 다 자기를 위한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하나님을 형상화하려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제한시키는 것입니다. 그 앞에서는 신앙생활을 잘 하겠지만 다른 데서는 못합니다. 카톨릭의 마리아 상이라든지 러시아 정교회의 이콘 그림 성화를 신성시 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십자가를 부적처럼 목에 걸고 다니며 이를 의지합니다. 잘못된 거죠. 하나님은 어떤 형상에 갇혀 있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 위에 계시는 창조주이십니다. 9절, 10절을 보십시오.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 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9, 10 절은 1,2 계명에 대한 해석입니다. 다른 신을 두고 섬기면, 형상을 만들고 절을 하면 나를 미워하는 자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미워한 적이 없지요. 다만 가나안의 우상에게 마음을 빼앗긴 것뿐이죠. 그러나 하나님은 우상에게 마음이 빼앗긴 것을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으로 보십니다. 내가 주님을 첫 번째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주님을 미워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진노의 불을 내 머리 위에 쌓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라고 하십니다. 질투하시는 하나님은 하나님의 그 사랑의 열심을 인간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질투하는 사람의 눈을 보신 적이 있나요? 질투할 때는 눈에서 불이 나죠. 질투할 때 그 에너지와 열심은 대단한 것입니다. 질투하기까지 그렇게 그분은 나를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나의 사랑을 요구하십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하나님 한분만을 사랑하고 어떠한 우상도 거절하는 아름다운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보배로운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1000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몇 대요. 천대. 천대까지 은혜를 받는다는 말씀을 믿으십니까? 미국 뉴욕시 교육위원회에서 매우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발표 했습니다. 그것은 신앙인과 불신앙인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가면서 어떤 모습으로 살았는지에 대한 통계수치였습니다. 표본대상으로 두 사람을 선정했습니다. 한사람은 프린스턴 대학 설립자이자 신학자인 에드워즈 요나단 목사였고 다른 한사람은 뉴욕에서 술집을 경영하여 거부가 된 무신론자 마크스 슐츠였습니다. 위원회에서는 이 두 사람의 후손을 5대에 이르도록 면밀히 조사 하고 확인하였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에드워즈 요나단 목사의 5대에 걸친 후손은 896명 이중 선교사와 목사가 116명, 교육자가 86명 이 중에 총장 3명, 학장 66명, 부통령1명, 상원의원 4명, 장로 집사가 286명, 그 외 의사, 문필가, 발명가, 실업가 등등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들이 다수였습니다. 마크 슐츠 5대 후손은 1062명이나 되었는데 교도소 생활 5년 정도 한사람이 96명, 정신병자 중독자 58명, 창녀 6명, 정부보조 극빈자 286명, 학교에 안 간 일자 무식자 406명, 이들이 사고를 쳐서 연방정부에서 낭비한 금액이 1억 5천만 불 1500억원이나 되었습니다. 결과가 충격적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천대까지 복을 주신다는 말씀은 그대로 믿어야할 진리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계명을 지키는 것은 같은 것입니다. 부모가 말씀을 사랑하면 자녀들이 말씀을 사랑하게 됩니다. 목자가 말씀을 사랑하면 양들이 그런 신앙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면 천대까지 부흥의 불길이 이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녀를 복 받게 하기위해 좋은 대학에 들어가도록 올인 할 것이 아닙니다. 부모 자신이 말씀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설사 자녀가 지금은 좀 헤매더라도 결국은 돌이키게 되며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무엇이 있지는 않나요? 지금 나의 최고의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그것이 바로 거짓신이요 우상입니다. 바알신상을 부수고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렸던 기드온처럼 내 마음의 우상을 찍어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한 분 만이 우리의 경배를 받으실 유일한 참신이십니다.
셋째,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11절을 보십시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하지 아니하리라. 1,2 계명을 잘 지키더라도 하나님께 대한 자세가 망령되면 당연히 큰 죄입니다. 세상에서도 부모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않습니다. 제 아버님 이름이 ‘영삼’이십니다. ‘영 자, 삼 자 쓰십니다.’ 라고 하지요. 하물며 하나님의 이름은 어떠하겠습니까? 자신의 결백이나 확신을 주장하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는 것, 또 함부로 부르는 것, ‘오마이갓’, ‘Jesus’ 이는 망령되이 일컫는 것입니다. 과거 이스라엘 필경사들이 성경을 베껴 쓰면서 여호와라는 이름이 나오면 목욕재계하고 그 이름을 베껴 썼다고 합니다. 그런 식이면 메시지 완성하는데 서너 배의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이처럼 주의 이름을 망령되이 불러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주의 이름이 얼마나 존귀합니까? 영화롭습니까?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존귀한 주님의 이름을 소리 높여 찬양합시다. 영화롭게 합시다. 주의 이름 앞에 감사합시다. 존귀한 주의 이름을 전파합시다. 우리의 입술로. 발로. 온몸으로.
넷째,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12절에서 15절을 보십시오.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내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가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하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에게 너 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여호와께서 네게 명령한 대로’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노예 백성으로 어기기 쉬운 안식일 계명을 꼭 지키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종이나 가축 손님까지도 안식하도록 절대적으로 지키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출애굽 후 호렙산에서 받은 계명과 차이가 있습니다. 출애굽기에 나오는 안식일 계명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후 제 7일에 안식하셨으니 너희도 제 7일에 안식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15절을 다시 보십시오. 여기 신명기에서는 출애굽을 제2의 창조로 보고 있습니다. 노예 백성에서 구원하여 자유인이요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안식일을 토요일이 아닌 일요일에 지키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승리하신 날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신 날입니다.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를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안식일은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주께 감사하는 날입니다. 주님과 교제하는 날입니다. 안식일은 놀러가는 날이 아닙니다. 집에서 퍼지는 날도 아닙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피곤하다고 합니다. 과거에 비해 잘 먹고 잘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쉼이 없다고 합니다. 안식이 없다고 합니다. 어떻게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안식을 되찾을 수 있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혼의 안식을 누려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안식의 참된 주인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일주일 중에 안식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 주간 열심히 살다가 안식일에 쉬어 가는 개념이 아니고 안식일을 잘 보내고 안식일에 힘을 덧입고 그 힘으로 다음 한 주를 승리하는 그런 개념입니다. 안식일을 복으로 주셨다고 했습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하늘의 복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다섯째, 네 부모를 공경하라
16 절을 보십시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이웃사랑에서 부모 공경이 첫 단추입니다. 왜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부모를 통해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 때문에 오늘의 내가 있는 것입니다. 어릴 때는 부모를 잘 따르다가 자라면서 부모를 무시하기 쉽습니다. BBF 어린이 시절에는 부모를 잘 따라 다닙니다. JBF 학생이 되면 부모한테 잘 안 오죠. 부모를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부모를 공경하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16절을 다시 보십시오.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의 반대. 네 생명이 짧고 박복하리라. 병원에서 노인 환자들을 많이 보다 보면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할아버지가 할아버지를 모시고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70이 다 된 할아버지가 그의 아버지인 90이 넘는 할아버지를 돌보는 것인데 대개 지극정성으로 부모를 모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효자들이 오래살고 다복하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다섯 번째 계명이 참 진리로구나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부모 공경은 장수의 비결이요, 축복받는 비결입니다.
여섯째, 살인하지 말라
17절을 보십시오. 누구에게나 생명은 고귀하고 신성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한 걸작품인 인간의 생명을 사람의 손으로 빼앗는 것은 범죄 중의 범죄입니다. 살인은 개인의 생명뿐 아니라 사회질서를 파괴하는 악한 행위입니다. 대개 살인은 우발적으로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살인 동기가 되는 마음의 감정인 미움 분노를 잘 다스려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과 화평하라고 하셨습니다. 인간관계에서 화목을 유지해야겠습니다.
일곱째, 간음하지 말라
18 보십시오. 오늘날 우리는 성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인터넷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초딩들도 성에 관해 웬만큼 압니다. 혼전 성교, 동거는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이 되었고, 드라마에 불륜이 빠지면 시청률도 빠집니다. 간음을 더 이상 죄로 여기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간음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생각으로 치부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간음은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이로 인해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간음은 개인의 인격을 파괴합니다. 가정을 파괴합니다. 성경의 얼마나 많은 곳에서 음행을 피하라고 하고 있습니까? 다윗이 그랬던 것처럼 누구라도 간음이라는 덫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이에서 자유할 수 있을까요? 나의 빈 마음을 말씀과 기도로 채워야 합니다. 나의 몸을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드려야 합니다. 부부간의 사랑의 띠를 굳게 해야 합니다.
여덟째, 도둑질하지 말라.
남의 재산을 훔치는 것을 도둑질이라고 합니다. 이런 사람을 우리는 도둑놈이라고 부릅니다. 도둑질은 누가 봐도 죄죠. 법에서도 죄로 명시되어 있고요. 도둑질은 인간 상호간의 신뢰의 관계를 파괴합니다. 또 도둑질은 습관이 됩니다. 남의 것을 탐할 때 도둑질을 하게 되는데요.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을 늘 감사하고 자족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받기보다 주는 생활에 힘써야 합니다. 그럴 때 넉넉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아홉째,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말라.
거짓 증거는 당사자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법정에서도 엄하게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거짓말은 하나님을 속이기는 것이기 때문에 큰 죄가 됩니다. 거짓말은 마귀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거짓말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범죄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진리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사소한 거짓말이라도 하지 않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마지막 계명입니다
열 번째, 탐내지 말라
21절 보십시오.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열 번째 계명 ‘탐내지 말라’는 앞의 계명과 다릅니다. 다른 계명들은 죄의 행위가 겉으로 드러납니다. 이 열 번째 계명 탐심은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탐심 때문에 앞에 여러 가지 죄를 범하게 됩니다. 만 죄의 근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에 이른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탐심 욕심을 좋은 것으로 여깁니다. 남자가 욕심이 있어야지 그게 뭐냐고 합니다. 탐심이 있어야 발전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탐심은 분명히 불신앙이요 죄악된 욕망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으로 감사하고 자족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또 이웃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웃에 대한 사랑이 없으니까 탐하는 것입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곳에 탐심이 발붙일 틈이 없습니다. 22절 보십시오. 하나님은 이 모든 말씀을 불 가운데서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죄가 너무나 강하기 때문에 오로지 말씀의 불로만 모든 죄를 다 태울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 속에 있는 죄의 욕망을 태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불 밖에 없습니다. 강력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를 받을 때 죄에서 자유함을 덧입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의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또 돌 판에 써서 주셨습니다. 왜 돌 판에 써서 주셨을까요? 돌에 새겨진 말씀은 세월이 흘러도 그대로 남습니다. 이처럼 십계명을 마음 판에 새기라는 뜻입니다. 이 십계명은 시대가 상황이 나라가 바뀌어도 변개될 수 없는 하나님의 절대 계명의 말씀입니다.
29-33절을 보십시오. 29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33 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십계명을 마음 판에 새길 때 여호와께 영원히 복 받을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두려움과 불신앙으로 멸망 받을 자를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너무 감사하여 하나님 한 분 만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살고자 결단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자 조금 애쓴 것뿐인데 하나님께서 죄인에게 많은 은혜와 축복을 부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순수한 열정이 조금씩 변질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할 때가 많았습니다. 물질 명예 자녀 등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하나님보다 먼저 마음의 첫 자리에 두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 거짓신이요 우상이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너는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하시는 제 1계명의 말씀을 가슴에 새깁니다. 하나님 한분만을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더 사랑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모세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십계명을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십니다. 우리가 십계명을 마음 판에 새기고 십계명을 지킬 때 하나님의 사랑받는 정결한 신부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 첫 자리에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 한분만을 경배하는 복된 종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