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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10-23 (일) 12:40
분 류 누가복음
첨부#1 2011년_누가복음_27강-1.hwp (50KB) (Down: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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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누가복음 제27강]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2011년 누가복음 제 27강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말씀: 누가복음 16:1-31
요절: 누가복음 16: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오늘 말씀은 옳지 않은 청지기와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이야기입니다. 옳지 않은 청지기의 비유가 장차 구원역사를 섬길 제자들에게 주시는 비유라면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는 돈을 사랑하는 바리새인들에게 주시는 경고입니다. 이 두 비유는 모두 재물을 어떻게 지혜롭게 관리하고 사용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줍니다. 오늘날 물질주의 시대에 성서적인 물질관을 배워 물질을 잘 관리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는 지혜로운 청지기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Ⅰ. 옳지 않은 청지기 비유(1-13)
  제자들은 예수님을 이어 복음역사를 계승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로서 유능한 성경선생이요 복음역사에 경영가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한 비유를 통해 제자들이 어떻게 그런 종들이 될 수 있는지 가르쳐주십니다.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었는데, 주인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딴 짓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인의 카드로 백화점 명품코너에서 마구 긁고 강남의 고급 술집을 찾아 마음껏 퍼마시고 놀았습니다.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주인이 소문을 듣고 청지기에게 해고 통보를 하였습니다.(1,2) 그러자 앞길이 막막해졌습니다. ‘내가 부잣집 청지기 출신인데, 어디 가서 하루 밥 세끼 해결 못하겠나!’ 이렇게 낙관적으로 생각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요즈음 같이 경기가 좋지 않은 때는 몇 개 외국어를 구사하는 스펙 좋은 청년들도 취업하지 못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자기같이 나이도 많으면서 별 재주도 없는 자는 어디에서 뽑아줄리 만무했습니다. 그렇다고 노가다를 할 만큼 힘이 있거나 당당히 빌어먹을 뱃장이 있는 위인도 못되었습니다. 노숙자처럼 살자니 날씨는 추워지는데 며칠 버티지 못할 것이 뻔했습니다.(3) 이렇게 절망적인 상황이 되면 정말 어리석은 자는 주인의 재산을 빼돌려 잠적하거나 인생을 포기하고 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달랐습니다. 그는 절망의 자리에서 일어나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여 한 가지 대비책을 마련하였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그는 후임 청지기가 오기 전에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불러 주인의 재산으로 인심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일일이 불러다가 청지기의 직권으로 빚을 탕감해주었습니다. 기름 백말을 빚진 자는 오십으로, 밀 백석을 빚진 자는 팔십으로 탕감해주었습니다. 그는 쫓겨나기 직전까지 자기 마음대로 주인의 재산으로 빚진 자들의 빚을 탕감해줌으로써 주인에게 더 큰 손해를 끼치는 나쁜 청지기였습니다.
  그런데도 주인은 이 청지기를 칭찬하였습니다. 8절을 보십시오.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예수님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불신자들이 신자들보다 더 지혜롭다고 하십니다. 여기서 지혜란 용의주도함(act shrewdly)을 뜻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믿을 데는 자기밖에 없기 때문에 자기 장래를 정말 주도면밀하게 준비합니다. 주인이 옳지 않은 청지기를 칭찬한 것은 그의 약삭빠른 사기성이 아니라 용의주도하게 미래를 대비하고 문제를 대처해 나가는 삶의 자세였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지혜롭다는 것입니까? 그는 자기 인생이 꼬인다고 절망하여 드러눕거나 주인의 처사를 부당하다고 불평하며 노조를 결성하여 주인에게 데모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절망적인 현실을 인정하고 절망의 자리에서 일어나 미래를 준비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눈앞에 있는 힘든 현실에 절망하고 누워버립니다. 또 당장 문제가 없으면 골치 아픈 일은 뒤로 미루고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인생을 즐기며 아무런 대비 없이 그냥 살아갑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는 10년, 20년, 30년 후를 생각합니다. 유능한 CEO는 20년, 30년 후에는 어떤 산업이 세계를 이끌 것인가 연구하고자 점심시간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함께 식사하며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합니다. 이런 면에서는 세상 사람들이 신자들보다 훨씬 더 지혜롭습니다. 신자들은 믿는 데가 있어서 근거 없는 낙관론으로 어떻게 잘 되겠지, 하나님이 알아서 모든 것을 해결해주시겠지 하며 요행을 바라며 위안을 얻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는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의 자세가 아닙니다. 불신자들이 자기를 위해 용의주도하게 대처한다면 신자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들보다 더욱 철저하고 치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십니다. 9절을 보십시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우리가 정말 관심을 가지고 대비해야 할 것은 영주할 처소 곧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정말 지혜로운 사람은 미래에 이 땅에서의 삶을 마쳤을 때 들어갈 영원한 처소를 마련하는 자입니다. 우리가 언젠가는 육신의 장막 집을 벗고 영원한 처소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 때를 대비하는 자가 진정으로 지혜로운 자입니다. 옳지 않은 청지기가 지혜로운 것은 그는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물질을 빼돌리지 않고 재물로 친구를 사귀었다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친구를 팔아 재물을 얻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 청지기는 직분을 잃었을 때 재물로써 그를 거두어 줄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재물은 언젠가는 없어집니다. 사람이 아무리 많은 재물과 천하를 호령하는 권세를 가졌다 해도 언젠가는 다 내려놓고 세상을 떠나야 합니다. 그러나 불의의 재물로 영주할 처소로 영접해줄 친구를 사귄다면 그 재물은 얼마나 귀한 재물이 되겠습니까? 우리를 영주할 처소로 인도하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 한 분뿐이십니다.(요14:6) 그러므로 이 말씀은 불의의 세상 재물을 예수님을 친구로 얻는데 사용하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베다니 나병 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깨뜨려 식사하시는 예수님의 머리에 부어드렸습니다. 이를 본 제자들은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분개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가 예수님께 좋은 일을 하였다고 칭찬하시며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축복하셨습니다.(마26:6-13) 이 여인은 재물을 예수님과 사귀는데 온통 아낌없이 바친 참으로 지혜로운 여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친구로 얻기 위해 재물을 사용하면 주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를 영주할 처소로 인도해 주십니다.
  또 물질은 구원역사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가난한 자, 병든 자, 헐벗고 굶주린 자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영육간에 구제 사업을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거할 수 없습니다.(요1 3:17) 사도 바울은 디모데전서 6:17-19절에서 부한 자들에게 명하시기를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구제 사업에 힘쓰라고 권면하였습니다.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길입니다. 재물로 친구를 사귀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가장 확실하게 보장해주는 ‘안심보험’이 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나는 아직 재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재물로 친구를 사귀는 일은 나와는 거리가 먼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친구를 사귀는 일은 물질의 많고 적음에 달린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믿음과 가치관에 달렸습니다. 적은 물질이라도 하나님이 내게 맡긴 것으로 물질을 가장 귀한 곳에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옳지 않은 청지기는 나름대로 지혜는 있었으나 근본적으로 주인에 대해 충성심이 없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10절을 보십시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이 말씀은 작은 것이나 큰 것이나 충성하는 마음의 본질은 똑 같은 것임을 가르쳐주십니다. 충성은 성령의 열매로서 마음을 드려 헌신하는 자세입니다.(갈5:22) 그러므로 충성은 큰 일, 작은 일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일이라고 무시하고 충성되지 못한 사람은 큰일을 맡겨도 똑 같이 충성되지 못하고, 작은 일에 충성된 자는 큰일에도 역시 충성됩니다. 마음이 충성된 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 앞에서 하기 때문에 충성스럽게 틀림없이 해냅니다. 요셉은 아버지 심부름을 하는데도 적당히 하지 않고 멀리 가서 형들을 찾기까지 충성스럽게 하였습니다. 그의 충성심은 작은 심부름을 할 때나 후에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 때나 변함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큰일을 하기 위해서는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지극히 작은 일 물질을 충성스럽게 관리하는 사람이 큰일 곧 구원역사를 잘 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승리의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양을 충성스럽게 돌보는 목자가 큰 모임도 잘 섬기는 목자가 되고, 한 편의 소감을 충성스럽게 쓰는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는 말씀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11절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물으십니다. 이는 세상 재물을 바르게 쓰는 충성심이 없는 자가 어찌 참된 하나님의 역사를 맡을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받을 수 있겠는가 물으신 것입니다. 12절을 보십시오.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현재 우리에게 있는 재물은 내 것이 아니라 남의 것, 정확히 말하자면 하나님의 것입니다. 욥은 영문도 모르는 환난으로 전 재산을 잃고 자식들도 잃었을 때, 주신 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이심을 고백하며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않았습니다.(욥1:22) 하나님은 우리에게 물질과 생명을 잠시 맡겼다가 때가 되면 도로 찾아가십니다. 우리가 얼마나 충성스럽게 잘 관리를 하는가를 보시고 충성심이 인정되면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긴 종에게 하신 것과 같이 더 큰 것을 맡겨주실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세상 재물에 충성하다보면 마음을 빼앗겨 재물을 섬기게 됩니다. 그러나 재물은 섬기는 대상이 아닙니다. 13절을 보십시오.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재물은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여 그 마음에서 하나님을 몰아내고 재물을 우상으로 섬기게 하는 무서운 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먼저 재물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합니다. 올바른 물질관을 확립하고 물질을 하나님과 복음역사를 위해 사용할 줄 아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재물의 노예가 되지 않고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며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Ⅱ.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14-31)
  14절을 보십시오.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비웃었습니다. 실제로 당시 바리새인들은 부를 경건한 생활의 보상으로 여겨 부가 보장되지 않는 경건은 헛수고한 것에 불과한 것이고 돈이 있어야 행복한 미래가 보장되고 이 땅에서도 큰 소리를 칠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였습니다. 이런 그들은 형식과 율법 신앙으로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하며 자기 의를 쌓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심을 꿰뚫어보시는 예수님은 그들의 이중적인 마음을 아시고 이는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라 책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율법신앙의 한계에 대해 가르쳐주셨습니다.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16) 이제 예수님이 오심으로써 율법 시대는 끝이 났고 누구나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믿고 구원받는 은혜의 시대가 왔습니다.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 왕성한 구원역사가 일어납니다. 주님은 우리가 복음전파에 최고 가치를 두고 이를 위해 우리의 모든 것을 투자하여 헌신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율법은 폐하여진 것으로 여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율법은 한 획이라도 폐하여지지 않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중요시한 것 같지만 실제로 그들은 자기 편리한 대로 율법을 해석하고 또 어겼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합법적으로 이혼하여 간음죄를 짓는 자들임을 지적하셨습니다.(18) 그들은 물질주의와 육신주의 누룩에 빠져 죄의 종노릇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돈을 사랑하는 바리새인들이 장차 얼마나 무서운 재앙을 만날 것인지를 깨우쳐주시고자 어리석은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19절을 보십시오. 한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호화로이 연락을 하며 인생을 멋지게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가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한 것은 이렇게 먹고 마시고 즐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한편 나사로라 하는 거지는 헌데 투성이가 되어 부자 집 대문 앞에 버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음식 부스러기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자 하였지만 그마저도 할 수 없었습니다. 부자는 거지 나사로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는 많은 재산을 오로지 자기만족을 위해 사용하였습니다. 거지 나사로에게 관심 갖는 것은 그 집 개들이었습니다. 같은 시대에 같은 민족으로 태어난 이들의 대조적인 삶은 슬픈 운명으로만 보입니다. 그러나 때가 되자 두 사람 모두 죽고 나서 나사로는 천사들에게 받들려 천국에 올라가 아브라함의 품에 안기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 땅에서 영원히 잘 살 것 같던 부자는 죽어 지옥으로 떨어졌습니다. 두 사람 죽은 후에 완전한 인생역전이 일어났습니다. 부자는 꺼지지 않는 음부 불꽃 가운데서 무서운 고통을 맛보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때 부자가 눈을 들어 보니 나사로가 아브라함의 품에 행복하게 안겨 있었습니다. 그는 아브라함에게 간청하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그 혀를 서늘하게 해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이는 지옥의 고통이 얼마나 큰가를 말해줍니다. 왜 부자가 이렇게 비참하게 되었습니까? 부자의 문제가 무엇이었습니까? 그는 죽은 후에 심판이 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히9:27) 그는 이 땅의 삶이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사후의 세계가 있음을 간과하고 이 땅에서 자기만을 위해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인생의 행복을 물질로 즐기는데서 찾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살았을 때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외면하고 자기만을 위해 먹고 마시고 즐기는데 재물을 사용하였습니다. 그의 인생철학은 ‘내일 죽을 터이니 오늘 먹고 마시자’였습니다. 그는 죽은 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무시하고 영주할 처소에 들어갈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때가 되어 이 세상 삶이 끝나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각각 행한 대로 보응하십니다.(롬2:6-8)
  25,26절을 보십시오. 아브라함은 부자의 간청을 들어줄 수 없는 이유를 두 가지로 말해주었습니다. 하나는 부자가 살았을 때 좋은 것으로 이미 다 받았기 때문에 여기서 그는 괴로움을 받고, 나사로는 이미 고난을 받았기 때문에 여기서는 위로를 받게 된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천국과 지옥 사이에는 큰 구렁텅이가 있어 서로 왕래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죽은 후 천국과 지옥이 결정되면 다시는 번복할 수 없습니다. 부자는 유황불 못 속에서도 물 한 방울 마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그는 생전에 자기만을 위해 산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이었나를 깨닫게 되었지만 이미 때가 늦어버렸습니다. 극심한 심판의 고통을 맛본 그는 아직 세상에 남아 있는 가족들은 제발 지옥에 오지 않도록 나사로를 아버지 집에 보내어 형제들에게 지옥이 있음을 경고해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대답이 무엇입니까? 31절을 보십시오.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주님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회개하지 않으면 죽은 자가 살아나는 기적을 보더라도 회개하지 않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때로 완악한 사람을 돕는데 하나님 말씀보다 특별한 기적적인 사건이 일어나면 믿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 회개하지 않는 자는 다른 어떤 것으로도 믿을 수 없고 회개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영접할 때 믿음을 갖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회개하는 것이 진정한 회개입니다.
  주님은 “이것을 기억하라(Remember that...)” 강조하여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요?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행한 대로 공의롭게 판단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보다 자기만을 위해 인생을 즐기며 사느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사느냐에 따라 지옥이냐 천국이냐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말씀대로 행하였는가를 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한 대로 보응하심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부자에게 거지 나사로는 섬기고 돌보도록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섬김과 헌신의 기회를 거절하고 자기와 자기 자식들, 자기 가정만을 위해 살았을 때 그 대가는 너무나 비참했습니다. 잠언 21:13절은 말씀합니다. “귀를 막고 가난한 자가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 예수님은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통해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를 깨우쳐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기보다 자기만을 위해 살 때 영주할 처소를 잃어버리고 영원한 지옥 불에 떨어지는 참으로 어리석은 삶이 된다는 것을 가르쳐주십니다. 우리는 청지기로서 우리에게 맡기신 모든 소유, 생명과 재물과 재능과 시간을 선한 일을 위해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항상 지금 형편이 하나님을 섬길 상황이 아니라며 늘 힘들고 늘 바쁘고 여유가 없다고 핑계 대는 사람은 하나님과 이웃을 섬길 기회를 놓치고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될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곧 다가올 말세지 말의 미래를 대비하는 자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어 영주하는 처소를 예비하는 진정 복된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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