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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3-24 (일) 13:07
분 류 창세기
첨부#1 2013창세기2강(이인구)-1.hwp (28KB) (Down:219)
ㆍ추천: 0  ㆍ조회: 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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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창세기 제2강]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2013년 창세기 2강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말씀: 창세기 1:26-2:3
요절: 창세기 1: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어릴 때 아이는 끊임없이 바깥 사물에 관심을 갖습니다. 이게 뭐지? 이거 어떻게 움직이지? 그렇게 아이는 자라고 사춘기를 지나면서 그 관심은 자신에게로 향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 존재인가? 학교에서 인간은 아메바의 후손이란 진화론을 배우고 사회에 들어와 물질주의 육신주의의 세상가치관 속에서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삶의 한계를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처럼 본능적으로 눈앞에 보이는 만족과 열매를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인생의 반환점을 돌아 나이 드는 속도가 빨라질수록 다시 그 질문이 문득 문득 찾아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존재이며 무엇을 위해 살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리는 어디서 이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까? 네이버 지식인에게 물어보면 대답해줄까요?
오늘 창세기 2강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를 아주 명확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오직 나를 지으신 하나님만이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위해 살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 뚜렷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천지창조의 하이라이트요, 클라이막스 부분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진정 내가 누구인지, 또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존재인지 깨닫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삶의 방향을 잡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최고 걸작품으로 창조하신 인간은 어떤 존재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형상의 소유자 인간
  26,27절 말씀을 읽어보시겠습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은 인간을 다른 동물과 같은 날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육신으로는 다른 짐승들과 큰 차이가 없는 포유류에 속해있고 심지어 다른 종에 비해 부족한 부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특별히 다른 뜻과 목적을 두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말합니다. 성부, 성자, 성령의 하나님께서 심도 깊은 천상회의를 거치신 후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셨습니다.
  그럼 인간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형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존재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이란 보이지 않는 내면적 속성, 하나님의 성품을 말합니다. 먼저 인간은 영혼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한복음 4;24) 하나님은 영이시고 인간도 영을 가진 존재로 지으셨습니다.(창2;7) 동물은 육신만 있기 때문에 육신의 본능을 좇아 행하고 그 본능이 충족되었을 때 만족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원시시대부터 문명이 있는 곳엔 어김없이 보이지 않는 신을 섬긴 제단의 흔적이 있습니다. 개는 위기의 때에 마냥 짖기만 하지만 인간은 위기의 상황에서 절대자 하나님을 찾습니다. 인간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진정한 기쁨과 만족을 구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단지 하나의 창조물이 아닌 같이 교제할 수 있는 영혼의 소유자로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니고데모는 부자요 높은 지위와 명예를 가졌지만 내면에 만족이 없었기 때문에 어두운 밤거리를 방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도 5번이나 결혼을 하며 당대 최고의 스캔들 메이커가 되었지만 여전히 목말랐습니다. 그것은 인간은 육으로만 만족할 수 없는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또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리라.” -요한일서4;16b- 하나님의 사랑은 불쌍히 여기는 사랑이요, 오래 참는 사랑이요, 희생하는 사랑입니다. 최근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7번방의 선물’이란 영화를 봤습니다. 6살짜리 지능을 가진 용구란 사람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로 들어옵니다. 그의 무죄와 순수를 깨달은 교도소 같은 방 죄수들은 그의 누명을 벗기려 노력하는데 그는 자신의 사랑하는 딸을 위해 스스로 사형수의 길을 갑니다. 머리가 나빠 침팬지 정도의 두뇌를 가진 사람이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칩니다. 그것은 그의 내면에 하나님의 아가페적인 사랑의 형상이 조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잔뜩 배고픈 사자가 먹잇감으로 잡은 사슴의 큰 눈에 맺힌 눈물을 보고 불쌍하다고 놓아주는 모습은 볼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나타나는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또 인간은 하나님의 의와 거룩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예베소서 4;24)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레위기 11;44) 인간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따라 창조되었기 때문에 순결하고 진실된 것을 사모합니다. 추하고 불의한 것을 보면 거부감을 느끼고 어떤 이는 불의에 맞서 목숨을 바치기도 합니다. 죄를 지으면 수치심을 느끼고 기자가 카메라를 들이대면 얼굴을 가립니다. 흉악한 강도도 아무리 자신은 돌이킬 수 없는 죄의 길을 가더라도 자기 자식만은 올바르고 진실되게 살도록 권면합니다. 또 인간은 창조적 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것처럼 인간도 하나님의 창조적 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냅니다. 최근엔 주인을 알아보는 스마트폰으로 삶을 즐기며 또 나로호를 발사하며 우주에게까지 나아가려 합니다. 우리가 자연에 있는 벌집을 잘 살펴보면 오직 입으로만 만들었는데 그 정육각형의 입체적인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됩니다. 하지만 벌들은 본능적으로 정육각형의 집만을 지을 수 있고 절대로 정오각형이나 정팔각형의 형태를 만들 수 없습니다.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의 창조적 지성을 닮아 끊임없는 창조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존엄한 이유는 하나님의 형상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닮지 않았다면 무엇으로 개나 사자보다 낫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흙으로 지어진 육신의 질그릇에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보배를 담은 고귀한 존재들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하나님의 형상은 우리의 외적 모습이 어떻든지 우리의 존재의미와 이유가 됩니다. 우리는 내면에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형상 때문에 서로를 무시하거나 미워해서 안 되고 서로를 하나님 대하듯이 존경과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또 내 속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형상 때문에 자신을 학대하거나 비하해서도 안 됩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 인간의 모습을 보면 너무나 하나님의 형상과 거리가 멉니다. 인간은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인간은 육체가 되어 동물보다 못한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내적 모습이 아닌 외적모습으로 평가받고 가치가 매겨집니다. 내면의 거룩한 형상보다도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외적모습을 추구합니다. 최근 사람을 평가하는 5가지 덕목이 있습니다. 그것은 끼 꾀 꼴 끈 깡 입니다. 끼는 남달리 두드러지는 성격이나 성향으로 세상에서 많은 경쟁자들보다 돋보이기 위해 필요한 잠재능력입니다. 꾀는 숨 가쁘게 돌아가는 현대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잔머리입니다. 꼴은 다른 이들 앞에 드러나는 외모로써 연예인같은 외모가 아니더라도 호감가는 이미지를 위해 사람들은 기꺼이 뼈를 깎는 성형수술까지 하려고 합니다. 끈은 세상에서 높은 곳에 올라가기 위한 인맥입니다. 깡은 이도 저도 없는 사람이라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덕목입니다. 끼 꾀 꼴 끈 깡을 다 갖춘 사람은 엄친아로 큰 존재감을 가지고 다니지만 이도 저도 없는 사람은 아무런 존재감없이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그 외적모습이 아닌 하나님을 닮은 내적 형상만으로 그 존재가치가 있습니다. 한 나라 왕자가 아무리 거지같은 옷을 입고 있어도 태생이 왕자면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왕자입니다. 하나님께선 인간을 많은 종류대로 지으신 동물 같은 창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녀요 왕자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죄악된 인간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오래 참으시다 마침내 잃어버린 형상을 회복시키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한복음1;14) 예수님은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골2;9)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본래의 인간의 모습이 어떠한지 그 원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스스로 회복할 수 없음을 아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 죄를 깨끗이 씻어 주셔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게 도와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으로 인해 꿈을 가질 수 있습니다. 외적 모습이 어떻든지 예수님을 따름으로 내속에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는 꿈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따름으로 죄악된 자아가 죽는 아픔이 있지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함으로 본래의 영광스런 자아를 되찾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

둘째, 사명의 소유자 인간
  28절을 다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선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들이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께선 “생육하고 번성하여 충만하라.” 하셨습니다. 외적으로 볼 때 이 지구는 70억이라는 사람들로 충만해졌습니다. 더 충만하면 터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영육간에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녀들을 많이 낳으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도 하늘의 별을 보여주시며 많은 영적 자녀에 대한 비전과 약속을 주셨습니다. 힘든 현실 속에서 갈수록 아이 울음소리가 사라지는 현재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많은 영육간의 자녀들을 낳고 키워야 할 것입니다.
  또 하나님은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셨습니다.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은 문화명령으로 하나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최상으로 창조하신 세상을 잘 경작하고 관리하라는 명령입니다. 연구하고 도전하고 개척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관리하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은 하나님의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을 탐욕으로 정복하고 불의로 다스리면서 파괴하였습니다. 과거 제국주의 국가들은 탐심 가운데 힘이 약하고 얼굴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식민지 백성들을 동물처럼 매매하고 학대하며 자연을 짓밟고 착취했습니다. 많은 인간들의 피를 흘리는 정복전쟁을 앞두고 짐승의 우상에 절을 하며 승리하기를 기원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잃은 인간들은 사명도 잃고 오히려 자신이 다스려야 될 짐승을 섬기는 우상숭배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역사를 거쳐 반복되는 인간의 탐욕과 불의의 결과는 인간에게 다시 돌아와 많은 사회문제와 환경파괴로 인한 질병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소유한 우리들에게 창조질서와 조화가 파괴된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림으로 이 땅에 하나님나라를 건설하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가정과 직장과 캠퍼스가운데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로 다스리길 원하십니다. 우리를 통해 세상가운데 다시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송이 울려 퍼지길 바라십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함이니라.” (이사야 43;21)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사명에 대한 자세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28절 초반부를 보면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가라사대”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께선 인간의 행복을 위해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축복으로 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명이 있을 때 현실의 한계와 나약함을 극복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잠재력을 발휘해 위대한 일을 계획하고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명을 열심히 감당할 때 인생의 사는 보람을 느끼게 되고 생명이 약동하는 힘찬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바울을 위대하게 만든 것은 그의 능력이나 재주가 아니라 사명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각자 직장과 가정에서 사명을 주셨지만 또한 캠퍼스의 포도원을 열심히 개척해서 제자 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지만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영적 제자들을 낳고 키우는 것만큼 값지고 보람 있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가 눈앞 현실만 바라보며 뛰는 양들을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의 말씀으로 돕고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귀한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30절은 우리가 힘써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먹는 문제도 해결해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선 육신의 만족을 좇던 죄인에게 예수님을 통해 거듭나게 하시고 또 예수님을 따름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최근엔 오랜 신앙생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형상이 잘 드러나지 않는 죄인에게 산 소망 팀을 맡겨주시고 말씀으로 섬기도록 하심으로 본을 보이도록 하셨습니다. 한 양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던 자가 많은 양들을 감당하는 팀 목자님들을 말씀으로 섬기는 것은 큰 부담이었지만 믿음으로 감당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깨어있는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말씀공부 팀 개편이 진행되면서 이제야 쉼과 자유를 얻을 수 있겠구나 기뻐했는데 뜻밖에도 부족한 제가 한 팀을 맡게 됐습니다. 그것도 각 팀에서 중요한 핵심멤버이자 영육간에 생육하고 번성하여 충만한 함바나바, 문대범, 김태영 목자님들을 섬기게 됐습니다. 물론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훈련차원에서 맡겨준 것은 알았지만 부담감으로 내려놓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인생의 반환점을 돌아 더욱 인생의 가속도가 붙는 나이에 그동안 하나님께 받은 부인할 수 없는 큰 은혜에도 불구하고 별 존재의미도 열매도 없이 살았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인생에서 하나님의 귀한 사명을 감당할 수 기회가 자주 오는 것도 아닌데 죄인이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사명을 감당하며 어두운 세상에서 하나님영광을 드러내고자 소원을 갖게 됐습니다. 제가 무엇보다도 올해 저의 요절인 에스라 7장 10절 말씀의 에스라처럼 어둡고 혼란한 세상을 변화시킬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준행하며 가르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길 기도합니다.

셋째, 하나님이 심히 기뻐하시는 존재
  31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이 말씀은 천지만물을 6일 동안 지으시기를 마치고 최종적으로 발표하신 하나님의 소감입니다. 하나님께선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다른 만물을 창조하신 후에도 “좋았더라.” 소감발표 하셨습니다. 하지만 모든 만물의 창조가 끝났을 때 특히 마지막으로 창조하신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덧입고 세상만물을 다스리는 모습에서 최고의 기쁨을 느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심히 좋았더라.” 인간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기쁜 존재입니다.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최고의 작품입니다. 하나님께 지음받은 세상 모든 만물이 하나님영광을 드러내지만 하나님의 최고작품인 인간만큼 하나님영광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존재는 없습니다.    
피카소의 작품중에 ‘황소머리’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피카소가 어느 날 길 가다가 버려진 자전거를 보고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작품입니다. 자전거의 안장을 떼어서 핸들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래서 핸들은 황소의 귀가 되고 안장은 길쭉한 황소의 얼굴이 된 것입니다. 피카소는 이 작품에 ‘황소머리’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이 작품의 값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무려 300억원이 넘습니다. 재료로 하면 만원짜리도 안 되는데 세계적인 화가 피카소의 영감과 아이디어가 담겨있다고 사람들은 300억원짜리 작품으로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제작하신 우리 인간의 가치는 어떠하겠습니까?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자살률이 최고입니다. 2011년도 조사에선 하루 평균 43명이 자살을 했는데 10대-30대의 사망원인 1위입니다. 자살의 이유는 많지만 근본적으로 자신의 존재의미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있으면 부담만 되는 존재라는 인식이 들어올 때 삶의 의미를 잃어버립니다. 인간은 자신이 소중한 존재, 환영받는 존재, 필요한 존재임을 확인할 때 살맛이 납니다. 인정과 사랑이 결핍되면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받고자 애씁니다. 서로 비교하며 경쟁하며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진정으로 기뻐하시고 소중히 여겨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하나님이 심히 기뻐하신 최고의 작품입니다. 나 한 사람에게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고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나만의 개성과 매력,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 한사람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유일무이한 최고의 작품으로 창조하시고 심히 기뻐하셨습니다.
부모는 누가 뭐래도 자신이 낳은, 자신을 닮은 자식을 소중히 여기고 기뻐합니다. 진통 끝에 첫아이를 낳아 안고 있으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처럼 소중하고 아름다워 눈물이 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선 우리를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심히 기뻐하셨습니다. 우리의 행복을 위해  당신의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을 다스리는 사명도 주셨습니다. 우리가 죄로 인해 하나님을 떠나 그 형상을 잃었을 때에도 우리들을 변함없이 사랑하셨습니다. 오래 기다리신 후 마침내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희생하심으로 우리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스바냐 선지자는 말합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스바냐 3;17)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이 크신 사랑 때문에 나는 세상의 어떤 고난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어떤 죄악의 유혹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고, 어떤 질병의 고통 속에서도 인내하고 다시 일어서 기쁨으로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하박국 3;17-19)
이제 하나님의 소중한 존재인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겠습니까? 우리의 인생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인생의 목적은 세상 피조물도 아니요, 다른 이도 아니고 자신도 아닙니다. 사명 자체도 아닌, 우리의 진정한 인생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심히 기쁜 존재인 자신을 발견하고, 하나님 영광을 위해  복된 사명을 감당하며 살 수 있길 기도합니다.

넷째, 안식일의 소유자
  2장 1-3절에 보면 하나님은 엿새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 안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날을 복주사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에 쉬신 것은 피곤해서가 아니라 엿새동안의 창조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것이 힐링, 즉 쉼과 치유입니다. 힘든 일과 극한 경쟁 속에서 상처받고 피곤한 영혼들이 쉼을 누리고 치유 받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쉼과 치유는 나를 지으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고 다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안식일에 엿새동안 세상에서 하던 일을 중단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며 성도와 거룩한 사귐을 가지고 선한 일을 행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그럴 때 영혼의 참 안식이 있습니다. 영혼의 안식을 누릴 때 우리는 육신의 피곤도 극복하고 진정한 쉼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안식일을 거룩히 지킬 때 생활의 리듬이 생기고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인간의 존재의미와 목적은 나를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심히 기뻐하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데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존재의미와 목적을 찾고 또 하나님을 위해 사명을 감당함으로 열매 맺는 복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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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누가복음 [2011년 누가복음 제 2강]비천함을 돌보신 주님 관리자 2011-03-20 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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