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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3-03 (일) 10:46
분 류 디도서
첨부#1 2024년_디도서_제2강-1.hwp (93KB) (Dow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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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디도서 제2강]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하나님의 백성
2024년 디도서 제2강                                     김반석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하나님의 백성
말씀/ 디도서 2장,3장
요절/ 디도서 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장에서 바울은 디도에게 장로와 감독을 세워 성도들을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여 성도들을 믿음 위에 견고히 세우도록 도왔습니다.(9b) 오늘 말씀은 성도들에게 요구되는 경건한 삶은 어떤 것이고, 그러한 삶을 살게 하는 원동력과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줍니다. 이 시간 실제 삶에서 실천해야 할 바른 덕목에 대해 배우고,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Ⅰ.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라(2:1~10)
당시 거짓 교사들은 허탄한 신화와 망령되고 무익한 이야기 등 잘못된 교훈으로 성도들을 혼란에 빠트렸습니다. 이에 바울은 디도에게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라고 권면합니다.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은 바른 교훈에 어울리는 행동이나 삶을 말합니다. 바른 교훈에 순종할 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 예수님의 성품과 인격을 닮은 사람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바울은 디도에게 특별히 다섯 계층의 사람들을 가르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① 나이 많은 남자들에 대한 가르침(2).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나이 많은 남자(senior)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본을 보여야 할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해야 합니다. 절제(temperate)하라는 것은 언행 심사를 조심하라는 뜻입니다. 나이가 많아지면 생각이 굳어지고, 고집이 세져서 좀처럼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내가 왕년에는 이런 일을 했어.”, “나 때는 말이야.” 하며 경험에 기초한 자기주장만 늘어놓기 쉽습니다. 벧전5:3절은 “여러분에게 맡겨진 양떼를 지배하려 들지 말고 오히려 그들의 모범이 되십시오.”(현대인의 성경)라고 말씀합니다. 본을 보이지도 않으면서 훈계만 하면 꼰대가 되어 소통이 안 되고,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합니다. 과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의 위치에 걸맞은 성숙한 믿음과 인격을 갖추었는가, 하나님 앞에서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나이가 많아도 젊은이한테 배울 점은 배우고, 매사에 절제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경건(dignified)해야 합니다. 이것은 존경받을 만한 품위와 덕을 갖추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신중해야 합니다. 신중(self-controlled)은 분별력을 갖고 매사에 올바르게 판단하는 것입니다. ‘신중’은 나이 많은 남자뿐 아니라 나이 많은 여자들(4), 젊은 여자들(5), 젊은 남자들(7)에게 공통으로 요구되는 덕목입니다. 그리고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 몸은 쇠약해 가지만 내면은 더 성숙해지고 강해져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겸손히 섬기고, 시련의 때에도 소망 가운데 인내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성숙한 자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 발견과 투쟁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정체되지 않고 부단히 주님을 닮기 위해 애쓰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성도들은 이런 품격을 갖춘 나이 많은 사람을 존경하고 따르게 됩니다.
② 나이 많은 여자들에 대한 가르침(3,4a).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들은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나이 많은 여자들이 모이면 남편 흉을 보거나 자녀들과 손자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여러 정보를 교환하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이웃에 대해 험담하기 쉽습니다. 술에 취하면 더 심해집니다. 비난이나 험담하면 갈등과 분열을 일으키므로 이런 일을 삼가야 합니다. 권위적인 자세를 버리고 겸손한 자세로 젊은 여자들에게 경험과 지혜를 전수하고, 선한 것을 가르치기에 힘써야 합니다. 여기서 가르침은 말뿐 아니라 삶의 모범을 통해 가르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되면 소통이 잘 되고, 사랑과 신뢰의 관계가 맺어져 교회 분위기도 화기애애해지고 활력이 넘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나이 든 여자들은 젊은 여자들에게 본을 보이며 선한 것을 가르치기에 힘써야 합니다.
③ 젊은 여자들에 대한 가르침(4b,5).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디도는 나이가 젊어서 젊은 여자들을 가르치기에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나이 많은 여자들이 젊은 여자들을 가르치도록 권면했습니다. 젊은 여자들은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당시 거짓 교사들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많은 가정이 무너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젊은 여자는 가정을 지켜야 합니다. 바쁘다고 남편이나 자녀들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책임감을 갖고, 사랑으로 잘 섬겨야 합니다. 남편이 부족하다고 무시하지 말고, 범사에 복종해야 합니다.(엡5:22~23) 남편 사랑만 받으려 하지 말고, 남편이 하나님 역사를 잘 섬기도록 동역해야 합니다. 이때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게 되고, 자녀들은 부모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사람으로 자라게 됩니다. 하나님 안에서 건강한 가정으로 세워집니다.
④ 젊은 남자들에 대한 가르침(6).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신중하도록 권면하되.” 젊은 남자들은 혈기와 야심이 많고, 탐욕 등 죄의 유혹을 많이 받습니다. 당시 성적으로 문란하였기 때문에 정욕의 유혹에 빠져 돌이킬 수 없는 불행에 빠지기 쉬웠습니다. 그래서 신중하게 자기를 통제하도록 권면해야 합니다.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본이 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7) 본이 되지 못하면 가르친 것들을 무너트리게 됩니다. 우리 선교사님들이 현지인보다 언어는 잘하지 못하지만, 그들이 순종하는 이유는 선교사님들의 헌신된 선한 삶에 은혜를 받기 때문입니다. 백 마디의 가르침보다 먼저 삶을 통해 본을 보일 때 젊은이들을 올바른 삶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⑤ 종들에 대한 가르침(9,10). “종들은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슬러 말하지 말며. 훔치지 말고 오히려 모든 참된 신실성을 나타내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종들은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슬러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훔치지 말고 오히려 모든 참된 신실성을 나타내야 합니다. 당시 복음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해서 종들이 주인에게 순종하지 않고 질서를 깨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종들이 주인과의 질서를 깨트리지 않고 주인에게 순종하도록 권면한 것입니다. 종은 주인이 보든, 보지 않든 하나님 앞에서 양심적으로 정직하게 행해야 합니다. 야곱은 외삼촌에게 결혼 사기를 당하여 두 아내를 위해 14년, 양 떼를 위해 6년 총 20년을 일했습니다. 그런데 외삼촌은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했습니다. 노동력과 임금을 착취당할 때 억울하고 분해서 외삼촌의 양을 훔치거나 대충 일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오히려 사나운 짐승에게 찢겨 죽거나 도둑맞은 양들까지 다 변상해 주었습니다. 더위와 추위에 시달리며 눈붙일 겨를도 없이 충성스럽게 일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야곱의 고난과 수고를 보시고, 외삼촌을 책망하고 야곱은 영육간에 넘치도록 복을 부어 주셨습니다.(창31:38~42) 우리가 어디서나 이런 자세로 일할 때 믿는 자로서 좋은 영향을 끼치고, 하나님의 복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이상에서 바울은, 디도가, 교회 구성원들에게,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가르치도록 했습니다. 우리 모임은 10대~80대까지 나이 많은 세대와 젊은 세대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나이 많은 세대는 젊은 세대를 포용하고, 바른 교훈을 잘 가르치며 본을 보이는 생활을 하기를 기도합니다. 젊은 세대는 나이 많은 세대를 존경하고, 겸손히 잘 배우며 신실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을 때, 여로보암이 와서 솔로몬 시대의 고역과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때 르호보암은 솔로몬을 섬겼던 원로(노장파)들의 자문을 버리고, 자기와 함께 자란 젊은이들(소장파)의 말을 듣고 멍에를 더 무겁게 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사람들이 르호보암에게 반기를 들어 나라는 둘로 쪼개져서 여로보암이 북이스라엘의 열 지파를 다스리고, 르호보암은 유다 지파와 베나민 지파 두 지파를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막강했던 국력은 점차 쇠퇴하여 망국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영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노인 한 분이 사라지면 지혜로운 장서가 가득한 도서관 하나가 없어지는 것과 같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이때 나이 많은 사람의 신앙 경륜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젊은이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융합될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대 간에 가르치고 배우고 교제하며 사랑과 신뢰 관계 속에서 동역하는 성숙한 종들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바른 교훈대로 살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5b,8b,10b절을 보십시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젊은 여자가 4,5절에서 권면한 덕목을 실천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됩니다(5b). 디도가 선한 일에 본을 보일 때 대적하는 사람들이 그의 가르침에 잘못이 없다는 것을 알고 부끄러워할 것입니다(8b). 성도들의 바른 삶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빛나게 되기 때문입니다.(10b) 바른 교훈에 합당한 삶을 살 때 사람들은 성도나 교회나 말씀을 비방하거나 공격하지 못합니다. 벧전3:13절은 말씀합니다. “또 너희가 열심히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성도들이 주님의 가르침을 실천할 때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어떤 위치에 있든지 바른 교훈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실천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Ⅱ.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11~15)
그러면 우리가 바른 교훈을 실천할 수 있는 원동력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1절을 보십시오.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하나님의 은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 값없이 주어지는 구원의 은혜를 말합니다. 이 구원의 은혜를 생각할 때 감사하게 되고, 이 구원의 은혜를 의지할 때 위로와 힘을 얻어 바른 교훈대로 살 수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는 택한 자녀들을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양육하십니다. 12절을 다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사람들은 정욕적이고 향락적인 생활이 없이는 인생 사는 재미가 없는 줄 압니다. 그런데 구원의 은혜가 임하고, 성령께서 함께하시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가 바르게 살아가도록 훈련하시고 가르치셔서 경건하지 않은 것과 세상 정욕을 버리게 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 신중한 생활을 하게 하십니다. 무절제하던 자가 분별력을 갖고 내면의 욕망을 제어하여 죄악된 습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이웃과의 관계에서는 의로운 삶을 살도록 양육하십니다. 그래서 자기만을 위해 살던 자가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섬기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에 그치지 않고, 말씀과 기도로 성령님의 다스림을 받음으로 경건하지 않은 것과 세상 정욕을 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성령님의 가르치심과 영적인 훈련을 잘 받아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의 열매를 맺기를 기도합니다.
양육하시는 은혜는 우리의 믿음이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의 형상을 닮기까지 계속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는 헛된 세상의 소망을 버리고, 진정한 소망 즉 영생과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합니다.(13) 이 소망은 세상의 소망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되고 영광스럽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양육하셔서 참된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4절을 보십시오. 다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과 그 목적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줍니다. 첫째, 죄의 값을 치르시고 모든 불법에서 속량하셨습니다. 속량이란 다른 사람이 노예의 몸값을 대신 지불하고 자유인이 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범죄한 인간은 죄와 사탄의 노예로 전락하여 평생 비참한 인생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해방되려면 자신이 죽어야 합니다. 그런데 죽으면 육신은 해방될지 모르지만, 그 후에는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있습니다(히9:27). 이 심판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져서 영원히 고통받는 정말 생각하기조차 끔찍한 일입니다(계21:8). 그런데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피흘려 죽으심으로 모든 악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고 구원해주셨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죄와 사탄의 종에서 해방되어 새로운 피조물,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삶의 목적도 바뀌어져야 합니다. 둘째, 선한 일을 열심히 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단순히 잘 먹고 잘살게 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선한 일’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로써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 선교와 구제 활동, 사회봉사 등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목자로 부르심 받은 우리가 힘써야 할 선한 일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누가복음 6:9절에서 선을 행하는 것은,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 좋은 일이 많이 있지만 죄로 인해 죽어가는 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것만큼 시급하고 선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가 매주 캠퍼스에 나가 전도하고, 1대1로 섬기고, 아카데미와 수양회를 하는 것도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하는 일입니다. 나는 지금 무슨 선한 일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까? 세상 명예와 물질을 얻는 데 목숨을 걸고 있지 않은지, 여전히 이기적인 욕심과 즐거움을 채우는 일에 몰두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고, 진리를 알게 되기를 원하십니다.(딤전2:4) 우리가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생명을 살리는 선한 일에 힘쓰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희대의 살인마 ‘김대두’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1975년에 55일 동안 17명을 살해하고, 감옥에서 사형 집행만 기다리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형수들의 큰 누님(어머니)’로 불리는 김혜원 권사가 김대두에 대한 신문 기사를 보고, 복음을 영접하도록 편지를 썼습니다. 놀랍게도 10일 후에 답장이 왔습니다. 그녀는 김대두를 면회하여 기도해 주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김대두 뿐만 아니라 한 달에 네 번씩 무려 30년 동안 교도소를 찾아가서 사형수 20명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겼습니다. 그들의 흉악한 죄와 가정 문제 등을 들어주고, 사랑으로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결국 김대두는 눈물로 회개하고 복음을 영접하여 변화되었습니다. 사형당하기까지 교도소에서 궂은일, 특히 화장실 청소를 도맡아 했습니다. 김혜원 권사가 매달 넣어준 영치금을 다른 사람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사형당하기까지 200명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형을 당할 때 찬송가 387장, “멀리 멀리 갔더니 처량하고 곤하며 슬프고도 외로워 정처없이 다니니” 이 찬송을 부르며 주님 곁으로 갔습니다. 김혜원 권사는 자신의 저서(하루가 소중했던 사람들)에서, “김대두가 첫 범행 직전에 너무 외로워서 철길 5km를 마냥 걸었는데 그때 누군가 그에게 친구가 되어 주었더라면 그의 인생은 달라졌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영혼의 고독과 외로움으로 고통받고 있는 영혼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들의 친구가 되어 주고, 우리를 통해 그들을 구원하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이런 선한 일에 쓰시기 위해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가 죄로 인해 죽어가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여 생명을 구원하는 선한 일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며 영육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섬겨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바른 교훈을 잘 듣고, 선한 일을 열심히 실천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15절을 보십시오. “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서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바울은 디도가 해야 할 일 네 가지를 명령합니다. 말하고, 권면하고, 책망하고, 업신여김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먼저 바른 교훈을 제대로 가르쳐서 가르침 받은 대로 살도록 하나님의 권위로 격려도 하고 책망도 해야 합니다. 디도가 복음 진리에 기초한 바른 교훈을 가르칠 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을 덧입고, 전도인의 직무를 충성스럽게 감당하도록 명하십니다.(딤후4:1,2) 무엇보다 바른 교훈을 가까이하고 말씀에 기초하여 믿음을 심을 때, 누구도 그를 업신여기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드러낼 때 하나님의 말씀과 더불어 권위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눈치를 보거나 연약한 인간 조건에 매이면 주의 말씀을 제대로 말하고 권면하거나 책망할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도가 하나님의 종으로서 담대히 말하고 권면하고 책망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세우도록 명하십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택함 받은 종들로서의 권위로 담대히 복음을 말하고 권면하고 책망도 하는 주의 종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Ⅲ. 모든 사람에게 관용과 온유함을 나타내라(3:1~15)
바울은 이제 성도들이 가정과 교회 공동체를 넘어 세상의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나타내야 하는 선한 행실에 대해 가르쳐 줍니다. 1,2절을 보십시오. “너는 그들로 하여금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며.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당시 그레데 사람들은 불순종하고, 속이고, 거짓말쟁이고, 악한 짐승이며 게으름뱅이라고 했습니다.(1:10,12) 이런 죄악된 본성대로 살면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세상 지도자들에게 복종하도록 권면했습니다. 이는 통치자들이 정한 합법적이고 정당한 범위 안에서 복종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 권세는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롬13:1,2) 예수님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셨습니다.(막12:17) 그러므로 우리는 통치자들이 정한 법과 규칙, 공공질서를 잘 지켜야 합니다. 정한 규정대로 세금도 잘 내고, 교통법규도 잘 지키고, 쓰레기 분리수거도 잘해야 합니다. 구제 사업에도 동참해야 합니다. 또 회사, 학교, 가정, 교회 등 이웃에 대해서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남을 비방하거나 다투지 말고, 남을 배려하며 항상 모든 사람에게 온유한 자세를 가지라 하십니다. 거만하고 진실성이 없는 자세, 버티고 반발하는 문제 사람들에게 분노하거나 손절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항상 온유함으로 대하여 실제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통치자들에게 복종하고, 모든 사람에게 관용과 온유함으로 대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도 과거 구원받기 이전에는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3절을 보십시오.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우리는 영적으로 무지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반발하며 대적하던 자였습니다. 온갖 정욕과 쾌락의 종이 되어 타락한 삶을 살았습니다. 악한 생각과 시기하는 마음으로 서로 미워하며 파멸의 길을 가던 자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의 행위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이뤄진 일방적인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입니다.(4~7) 이 은혜를 기억할 때, 이웃을 관용과 온유로 대할 수 있습니다. 이때 그들의 마음이 열려 복음을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8~10절을 보십시오.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바울은 디도에게 거짓 교사들로 인해 두려워하거나 위축되지 말고, 확신을 덧입고 바른 교훈을 담대하게 선포하라고 명령합니다. 이때, 성도들은 거짓 교사의 가르침에 미혹되지 않도록 조심하게 되고, 선한 일에 힘쓰게 될 것입니다. 반면 어리석은 논쟁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고 합니다.(9) 가르치는데도 받아들이지 않고, 계속해서 족보나 율법에 관한 변론을 고집하는 것은 헛되고 무익한 것으로서 이런 것으로 모임을 분열시키는 사람들(이단)은 한두 번 경고한 후에 멀리하라고 하십니다(10).
12~15절은 바울의 마지막 부탁과 권면입니다. 바울은 아데마나 두기고를 그레데로 보내어 디도를 대신하여 사역하게 하고, 디도를 급히 니고볼리로 불러서 겨울을 같이 지내고자 했습니다. 바울은 이 편지를 율법교사 세나와 아볼로 편에 보냈는데, 디도에게 그들이 이 편지를 전달하고 다음 여행지로 갈 수 있도록 부족함 없이 지원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성도들에게 주님의 일에 헌신하는 사람들을 돕는 가운데 헌신한 종들의 믿음을 배우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은 죄와 사탄의 종으로 비참한 인생을 살던 죄인을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구원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은혜를 붙들고 직장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 가족과 친척들, 캠퍼스 양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여 생명을 구하는 일에 쓰임 받는 인생을 살게 하셨습니다. 본이 되는 선배 목자님들로부터 가정과 직장과 사명의 십자가를 어떤 자세로 감당해야 하는가를 잘 배워서 바른 교훈대로 살도록 동행하여 주셨습니다. 이제 어느덧 나이 많은 남자에 속해 가르치는 위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본을 보이며 권면하고 섬기기보다 과거를 생각하며 요즘 젊은이들은 우리 때와 달라도 너무 다르다며, 적당한 거리를 두고자 했습니다. 올해는 매년 하던 창세기특공대도 없고, 형제팀 GBS도 하지 않게 되어 신경 쓸 일이 줄어들자 잘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쉽고 편한 길을 가고자 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이 저를 구원하신 은혜와 목적을 기억하고,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 뒷짐을 지고 방관하기보다 자신이 먼저 하나님 앞에서 바른 교훈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말씀과 기도와 섬김의 본을 보이며 가르치기에 힘쓰고, 젊은이들이 예수님의 좋은 제자로 성장하기까지 해산의 수고를 감당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입니다. 우리가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나이 많은 세대는 본을 보이며 가르치고, 젊은 세대는 겸손히 잘 배워 실천함으로 사랑과 신뢰가 넘치는 성숙하고 건전한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대로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가 모든 사람을 관용과 온유함으로 대하여 믿는 자로서 좋은 영향을 끼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성숙한 종의 인생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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