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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9-21 (일) 12:31
분 류 신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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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신명기 제2강] 여호와께서 친히 싸우시리라

2014년 신명기 제2강                                                                       고영훈

여호와께서 친히 싸우시리라

말씀 : 신명기 2:1-3:29
요절 : 신명기 3:22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우리는 지난 1강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였을 때 어떤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였는지 잘 배웠습니다. 오늘 말씀은 조상들의 잘못을 교훈 삼아서 그의 자손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을 때 어떻게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는가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을 잘 배워 우리도 캠퍼스 복음역사에서 능히 승리를 체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I. 순종한 이스라엘(2:1-3:11)
  1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방향을 돌려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다녔더니” 하나님께서는 가데스에 여러 날 동안 머무르게 하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드디어 방향을 돌려 광야로 들어가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에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광야 길로 들어가서 38년 동안 광야 훈련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들은 오랜 세월동안 세일 산 일대를 두루 다녔으며 이 기간 동안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1세대들이 다 죽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3절을 보십시오. “너희가 이 산에 두루 다닌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여기서 “북으로 나아가라”는 말씀은 이제 다시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하여 나아가라는 진군 명령입니다. 하나님은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리셨던 징계와 훈련을 끝내시고 새 세대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고자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이 약속의 땅으로 가는 동안 주의해야 할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에서의 자손인 에돔 족속과 롯의 자손인 모압과 암몬 족속과는 싸우지 말라는 것입니다. 에서는 이스라엘의 조상 야곱의 형으로 하나님은 그에게 세일 지역을 그의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그 지역을 지날 때 그들과 다투지 말고 먹을 것, 마실 것이 필요하면 다 돈 주고 사먹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압과 암몬 족속도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으로서 지금 그들이 살고 있는 곳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신 것이므로 그들도 역시 건드리지 말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땅을 단 한발자국도 이스라엘에게 주실 의향이 없음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방향에 철저하게 순종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곳으로만 나아갔습니다.
  13절을 보십시오.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여기서 세렛 시내를 건넜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14절을 보십시오.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영 중에서 다 멸망하였나니” 가데스 바네아에서 세렛 시내까지는 불과 일주일이면 올 수 있는 거리였는데 38년이란 기나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는 불신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대적한 이스라엘에게 내린 준엄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음을 말해 줍니다. 이 기간 동안 하나님께 불순종하였던 1세대들은 다 죽고 완전히 세대교체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지금 모세 앞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기간동안 태어난 젊은 사람들과 출애굽 할 때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던 미성년자들이 장성하여 50세 전후가 된 완전 신세대들입니다. 이들은 모두 광야에서 잔뼈가 굵었고 노예근성에 찌들어 있던 부모 세대와는 생각하는 것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신앙, 출애굽의 감격도 가물가물 하였고 전쟁에 대한 경험도 전혀 없어 이들에게 신앙교육과 정신교육이 필요 하였습니다. 이제 모세는 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시키며 이들을 인도해 나갈 것입니다. 세렛 시내는 새로운 세대가 건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가운데 지난날의 불순종과 불신의 잔재들을 이제 완전히 털어 버리고 가나안 정복 전쟁을 위해 새 출발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로써 이스라엘의 신세대들이 본격적으로 정복전쟁을 치루게 하십니다. 24,25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너희는 일어나 행진하여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내가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은즉 이제 더불어 싸워서 그 땅을 차지하라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이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말미암아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주신 방향대로 먼저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평화의 말로 그들의 땅을 다만 통과하게 해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큰 길로만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으며 또 정당하게 돈을 내어 양식과 물도 사겠다고 제안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때 하나님은 헤스본 왕의 성품을 완강하게 하셨고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시므로 이스라엘의 통과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시혼과 그의 땅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31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이제 시혼과 그의 땅을 네게 넘기노니 너는 이제부터 그의 땅을 차지하여 기업으로 삼으라 하시더니” 이 신세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과거의 세대들과는 다르게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여 용감히 강한 적들과 싸웠습니다. 이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큰 승리를 주셨습니다. 그들은 헤스본 족속 모든 사람을 다 치고 그들의 모든 성읍을 다 점령하고 그 가축과 성읍에서 탈취한 물건들을 다 소유로 삼게 되었습니다.(33-35) 모세는 이스라엘이 승리하므로 하나님이 주신 복이 얼마나 광대했는가를 회고하며 말합니다. 36절을 보십시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모든 땅을 우리에게 넘겨주심으로 아르논 골짜기 가장자리에 있는 아로엘과 골짜기 가운데에 있는 성읍으로부터 길르앗까지 우리가 모든 높은 성읍을 점령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으나” 이는 실로 하나님만 믿고 나갔을 때 모든 것이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이 금하신 암몬 족속을 전혀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하나님이 하라고 명령하신 것은 순종하여서 행하고 금하신 것은 역시 순종하여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이스라엘 백성에게 연이어 큰 승리를 하게 하십니다.
  그들은 바산도 무너뜨렸습니다. 바산왕 옥은 르바임 족속이었는데 그의 침대는 길이가 아홉 규빗 즉, 4m나 되는 장대한 거인이었습니다. 3:1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고자 하는지라” 이 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나아갔을 때 그들과 싸워 그들에게서 빼앗지 못한 성읍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는 성읍 60개와 그 외에 심히 많은 성벽 없는 고을을 정복하였습니다. 그 안에 있는 남녀노소를 다 멸망시키며 가축과 그들의 모든 것을 다 탈취하여 소유로 삼았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아모리의 두 왕을 멸한 것은 이 시기에 그들의 죄악이 관영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죄악되었으므로 하나님은 때가 되자 이스라엘을 통해 그들을 심판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신세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을 치러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가나안 정복전쟁에 앞서 훈련 목적으로 싸워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이 헤스본과 바산은 굉장히 강한 족속으로서 앞으로 싸워야 할 가나안 족속에 버금가는 적들이었기에 이들을 싸워 이기게 되면 큰 자신감과 야성을 키우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모리 두 왕에게서 빼앗아 정복한 땅이 얼마나 광활합니까? 아르논 골짜기부터 저 북쪽 오늘날의 레바논 남쪽 헬몬산까지 그 모든 영토를 빼앗았습니다. 그 사이에 있는 길르앗, 에드레이 등 모든 평원과 성읍을 얻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승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때 이스라엘 백성이 거둔 승리가 얼마나 놀라운 것이었는지 요단 건너편에 있는 가나안 족속들이 시혼과 옥을 물리쳤다는 소문을 듣고 정신을 잃을 지경이었습니다. 이로써 천하 만민이 이스라엘의 명성을 듣고 떨며 근심하게 되었습니다.(2:25)
  여기서 우리는 어떤 강한 적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넘겨주시면 모두 다 정복할 수 있음을 배우게 됩니다. 원래 헤스본 시혼 왕과 바산 왕 옥은 1세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2세대 백성들에게 이들을 정복하도록 넘겨주었습니다. 그랬을 때 점령하지 못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모두 다 점령 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볼 때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하면 그 어떤 적들도 다 정복할 수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캠퍼스 개척 역사를 섬길 때 한계적인 생각에 부딪혀 두려움에 빠져 무기력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캠퍼스의 교만한 양들을 볼 때 과연 저들이 복음으로 정복될까 두려움이 들어오게 됩니다. 사실 우리의 힘과 의지로는 이런 교만한 양들을 말씀으로 굴복시키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런 양들도 넘겨주시면 감당하지 못할 양이 하나도 없음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넘겨주신 양들을 순종함으로 도전하여서 능히 말씀으로 정복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조상들에게도 모든 일에 믿음으로 도전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는 교훈적인 시가 있습니다.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이 시에서와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캠퍼스 양떼들을 넘겨주셨다고 믿고 캠퍼스를 오르고 또 오르면 점령하지 못 할 캠퍼스가 없음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캠퍼스 양들이 두려워 가보지도 않고 요즘 양들은 섬기기가 힘들다고 말만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음을 믿고 부지런히 캠퍼스 땅을 밟아야 하겠습니다. 가을 학기에 우리 가운데 캠퍼스를 믿음으로 도전하여 승리를 체험하는 역사가 활발히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II. 여호와께서 친히 싸우시리라(3:12-29)
  12-20절 까지는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가 요단 동편의 땅 분배를 받는 내용입니다. 이 두 지파 반은 요단강 동편 땅에 먼저 기업을 얻었습니다. 이는 그 땅이 목축하기가 좋아 가축이 많고 어린 자녀들이 많은 그들이 먼저 그 땅을 기업으로 달라고 모세에게 요청해서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땅을 나눌 때도 각 지파의 형편을 고려하여 합당한 이유가 있으면 머물도록 배려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직 기업을 받지 못한 지파들이 많기 때문에 이들이 강 건너 정복전쟁에 선봉에 서서 싸우며 다른 지파들이 모두 땅을 차지한 후에 돌아오도록 방향을 주었습니다. 이는 세 지파가 먼저 축복을 받았기 때문에 다른 지파들의 고난에 앞장서므로 서로 간에 생길 수 있는 불평과 원망을 해소할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이 세 지파가 요단 동편에서 기업을 얻었다는 것은 이제 하나님의 약속이 구체적으로 실현되어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제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대한 꿈을 가지고 출애굽 해 광야 행진을 하였습니다. 한 때 하나님께 대한 불신과 불순종 때문에 광야에서 38년이란 기나긴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약속은 약속으로만 남아 있어 언제 실현될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조상들에게 약속하신대로 그 땅을 후손들에게 주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이를 볼 때 이제 하나님은 강 건너의 땅들도 약속하신대로 이스라엘에게 반드시 주실 것을 믿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음에 큰 위로와 확신을 가지고 요단강 건너 힘든 정복전쟁을 치를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한 번 하신 약속은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입니다.
  21-29절 까지는 모세가 후계자 여호수아를 세우는 말씀입니다. 21,22절을 보십시오. “그 때에 내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두 왕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네 눈으로 보았거니와 네가 가는 모든 나라에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행하시리니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모세는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굳게 세웠습니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정복의 지휘권을 물려주며 두 가지 사실을 기억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첫째로, 가나안 족속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시혼 왕과 옥 왕을 정복케 하심으로써 하나님께서 행하신 승리의 일을 목격케 했습니다. 앞으로 여호수아가 만나게 될 모든 가나안 족속에게도 이와 같은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행하실 것이므로 결코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두려움은 사탄이 심어주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두려워하는 영에 사로잡히면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생각이 마비되고 이에 따라 행동도 마비가 되어 버립니다. 모든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게 되고 개척 정신과 도전 정신을 다 빼앗아 가 버립니다. 더 나아가 절망적이고 패배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특히 지도자가 두려움의 영에 사로잡혀 버리면 그 악영향으로 백성들도 다 두려워하게 되고 결국 적들과 제대로 싸워 보지도 못하고 패하고 맙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복음역사를 섬기기 전에 먼저 사탄이 심어주는 두려움을 물리쳐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담대하게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승리하는 인생 살아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둘째로, 여호와 하나님이 친히 싸우시는 전쟁임을 확신시켜 주었습니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친히 싸우신다면 승리가 확실히 보장된 싸움입니다. 모세는 앞으로의 전쟁이 이스라엘과 가나안 족속과의 전쟁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시는 전쟁임을 확신시켜 주었습니다. 그동안 여호수아는 위대한 지도자인 모세의 시종으로서 모세의 하나님을 섬겨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여호수아의 하나님을 만나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이 힘든 가나안 정복 전쟁을 앞두고 나의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야 자립적인 하나님의 종이 되며 전쟁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덧입고 능히 승리할 수가 있게 됩니다. 모세의 뒤를 이어 지도자로 세움 받은 여호수아는 앞으로 2세대들에게도 이런 믿음을 심어야 함을 보게 됩니다. 2세대들은 노예근성과 불신에 쉽게 사로잡혔던 조상들과는 달랐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조상들이 광야에서 죽어가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죽었습니다. 2세대들은 조상들이 가나안 땅 앞에서 두려움 때문에 적들과 싸워 보지도 못하였고 하나님을 불신하고 불순종하므로 약속의 땅을 바로 앞에 두고도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어야만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비록 전쟁 경험이 없어 연약하지만 조상들과는 다르게 두려움을 극복하고 여호와께서 친히 싸우신다는 믿음을 덧입고 정복 전쟁에 임하여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친히 싸우신다는 믿음으로 행하면 싸움에서 승리할 때도 자기 의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께 온전한 영광을 돌릴 수가 있고 반대로 실패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때가 안 되었기 때문에 때를 기다리면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이라 믿게 됩니다. 우리도 복음역사를 섬기면서 사탄과의 영적 전쟁을 치를 때도 하나님이 친히 싸우신다는 믿음으로 행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승리가 보장된 싸움을 하게 되고 큰 승리를 거둔 후에도 하나님이 하신 일이므로 자기 의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께 온전한 영광을 돌릴 수가 있게 됩니다.
  이제 모세는 하나님께 자신도 요단을 건너가게 해 달라고 간청합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이 마지막 소원이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애굽의 바로 공주의 아들로 편하게 살지 않고 노예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자신의 일생을 바쳐 수고한 이유가 바로 백성들을 이끌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과거에 므리바에서 무리들 앞에서 감정적으로 반석을 두 번 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지 못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그는 하나님께 징계를 받아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민20:12) 하지만 모세는 이스라엘을 광야 38년 동안 인도하면서 꿈에라도 간절히 바라던 그 땅을 들어가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25절을 보십시오.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모세가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이라고 기도한 것을 보면 그가 그 땅을 얼마나 사모했는지 잘 알 수가 있습니다. 그 동안 모세가 겪은 모든 고난과 충성을 생각할 때 이 기도는 들어주실 만도 한데 하나님은 이에 대해 냉정하게 거절하셨습니다.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여기에 어떤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까? 26절 전반부를 보면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하는 말에는 모세가 백성들에게 원망의 말을 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그런 뜻이 아니고 백성들을 위한 대속의 의미가 담겨 있음을 보게 됩니다. 즉 모세에게 백성들의 죄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모세는 1세대의 지도자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이제부터는 2세대 지도자인 여호수아에게 바톤을 넘겨주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모세의 역할은 가나안 입구까지 인도하는 것이고 이제 가나안 정복 전쟁은 2세대 지도자와 백성들에게 맡기도록 하는 뜻이 있습니다. 이 역사의 주체는 하나님이시지 모세 개인의 역사가 아닙니다. 출애굽 역사와 광야 40년의 수고가 인간 모세의 영광이 될 수가 있습니다. 낙엽은 떨어질 때 아름답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조금도 섭섭해 할 필요가 없고 하나님께서 주신 방향대로 비스가 산꼭대기에 올라 가나안 땅을 동서남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다음 세대의 지도자를 굳게 세우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승리의 역사입니다. 모세는 끝까지 순종의 본을 보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캠퍼스 개척 역사를 열심히 섬기고 때가 되면 믿음을 기초로 한 아름다운 순종의 열매를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남겨 주어야 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준비하면서 영적 전쟁의 승리의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에 있음을 잘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점에서 저와 우리 모임에 신명기 말씀을 허락하신 것이 바로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순종의 회복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캠퍼스 개척 역사를 잘 섬기도록 하십니다. 그러나 캠퍼스 개척이 어렵다고 불신하고 불순종하여 가만히 있으면 아무런 역사도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저도 제 힘으로 캠퍼스에 올라가 완악하고 소원 없는 양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것이 심히도 두렵고 부담스럽습니다. 그들을 생각 할 때 마치 시혼 왕과 바산의 옥 왕과 같이 두려운 마음이 들어 옵니다. 그러나 오늘 메시지를 통하여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용기를 준 것 처럼 하나님이 친히 싸우신다는 말씀을 마음 깊이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친히 앞장서서 싸워 주신다는 사실을 굳게 믿고 나아갈 때 능히 캠퍼스 개척역사도 승리해 나갈 수 있습니다. 제가 사탄이 심어 주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께서 친히 싸우신다는 믿음을 덧입고 캠퍼스로 올라가 개척 역사를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가을 학기에 이 말씀을 굳게 붙들고 날마다 기도하며 때마다 캠퍼스로 올라가 개척역사를 잘 섬겨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제가 말씀 앞에 그대로 순종하여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도 승리하고 많은 캠퍼스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귀한 역사를 잘 이루어 나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모든 승리의 비결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순종임을 배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우리에게 캠퍼스 개척 역사를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이 역사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싸우시는 영적 전쟁입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굳게 믿고 하나님의 방향에 절대적으로 순종함으로 날마다 승리하는 신앙생활 할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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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사무엘상 [2011년 신년수양회 제1강]미스바의 영적 부흥(이인구) 관리자 2011-01-02 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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