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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10-22 (일) 10:47
분 류 에스라
첨부#1 2023년_가을_에스라_제3강-1.hwp (82KB) (Down: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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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가을 에스라 3강]선지자들의 권면을 따랐으므로
2023년 가을 에스라 3강                                                      고 영훈

               선지자들의 권면을 따랐으므로
말씀/ 에스라 5장,6장
요절/ 에스라6:14 “유다 사람의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권면을 따랐으므로 성전 건축하는 일이 형통한지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과 바사 왕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의 조서를 따라 성전을 건축하며 일을 끝내되”

바벨론 포로 생활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70년 만에 돌아와서 무너진 성전을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 말씀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감격적으로 성전 건축을 시작하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사마리아 사람들의 방해로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무려 16년 동안이나 공사는 진전이 없이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 보면 성전 건축 역사가 다시 재개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4년 만에 성전 건축 역사를 마치게 됩니다. 이 역사가 가능했던 것은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가 일어나서 백성들에게 예언의 말씀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또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지자들의 권면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모든 일이 순적히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선지자들의 권면, 즉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배우고 우리도 순종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섬기는 종으로 쓰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I.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5장)
1절을 보십시오. “선지자들 곧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가 이스라엘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하였더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 건축에 대해 손을 놓고 있을 때 두 선지자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가 일어나 이들에게 예언하였습니다. 학개서에 보면 네 번에 걸쳐서 예언하였고(학개서1:1,2:1,2:10,2:20), 스가랴서에서는 세 번에 걸쳐 예언하였습니다(스가랴서 1:1,1:7,7:1). 그들이 일어나서 예언한 내용이 무엇입니까? 학개 1장 4절을 보면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책망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건축도 못한 채 저렇게 버려져 있는데 자기들만 좋은 집 짓고 편하게 사는 것이 옳으냐는 것입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의 방해로 성전 건축을 할 수 없게 되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처음에는 안타까워하였으나 시간이 지나자 점점 현실과 타협해 갔습니다. ‘어차피 이렇게 되었으니 우리가 살 집부터 지읍시다. 아직은 하나님의 때가 아닌가봅니다’ 분위기가 이렇게 흘러가자 점점 자기 집 짓는데 열중하게 되었습니다. 바벨론에서 포로생활 할 때 누리지 못한 삶을 마음껏 누리고자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했습니까? 학개서 1:6절을 보면 그들이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었고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마셔도 흡족하지 못하고 입어도 따뜻하지 않았습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구멍 뚫린 전대처럼 돈이 빠져 나갔습니다. 이들의 삶을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으니 모든 일이 잘 될 리가 없었습니다. 이 때 학개 선지자가 일어나서 외쳤습니다.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학1:8)” 스가랴 선지자도 말하였습니다.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 하셨다 하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스1:3,4)” 학개 선지자는 이제 일어나서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베어다가 성전을 건축하라고 했습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악한 행위를 회개하고 돌이켜서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라고 촉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이들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2절을 다 함께 읽겠습니다.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있어 그들을 돕더니” 하나님께서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를 통해서 예언의 말씀을 주시자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예수아가 일어났습니다. 지도자들이 먼저 회개하고 일어난 것입니다. 그들이 중심이 되어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주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이 때 스가랴서 4:6절 말씀으로 용기를 주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셔서 성전 건축을 능히 이루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처음에 성전 건축을 시작하는 것보다 중단된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훨씬 어렵습니다.
더구나 3절에 보면 바사의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 등이 다 나아와서 따져 물었습니다. “누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 성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게 하였느냐” 그들이 성전 공사의 책임자를 물었을 때 유다 장로들이 용기 있게 명단을 제출하였습니다. 이 일로 인해 바사 왕으로부터 어떤 무서운 처벌을 받을지 알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유다 장로들을 돌보셨습니다.(But the eye of their God was watching over the elders of the Jews) 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으로 유다 장로들을 지켜 보호하셨기 때문에 바사의 총독과 관리들도 성전 공사를 막지 못하였습니다. 바사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 등은 다리오 왕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6-17절에서 총독이 다리오 왕에게 올린 글을 보면 비교적 객관적으로 적었고 공정하고도 열린 자세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앞서 여러 대적들이 아닥사스다 왕에게 올린 악의적인 고발과는 달랐습니다. 총독이 알고자 하는 것은 성전 건축이 과연 바사 정부의 허락을 받은 정당한 사업인지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성전을 건축하라는 고레스 왕의 조서는 18년 전에 선포되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확인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바사 총독이 다리오 왕에게 올린 편지 내용을 통해 볼 때 유다 장로들의 역사관이 잘 나타나 있었습니다. 11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우리에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우리는 천지의 하나님의 종이라 예전에 건축되었던 성전을 우리가 다시 건축하노라...” 그들의 신분은 아직 바사 왕의 권세아래 있는 노예 백성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천지의 하나님을 믿는 종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지의 하나님의 종이라는 것은 그들이 믿는 하나님은 바사의 총독은 물론이고 바사 왕보다도 높은 분이라는 것입니다. 천지의 하나님의 종으로 그 분의 성전을 짓고 있다고 당당하게 말하였습니다. 이들은 분명한 정체성이 있었습니다. 또한 그들이 건축하는 성전은 옛 성전을 다시 건축하는 것인데 과거 역사와 연속성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성전을 다시 짓는 이유는 성전의 본래 의미와 가치를 회복하려는 것이었습니다.

12절을 보십시오. 옛 성전은 그들의 조상들이 하나님을 노엽게 하여 하나님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겨서 헐게 하셨습니다. 아닥사스다 왕 때 대적들이 고발하는 내용에는 옛 성전이 바벨론에 반역했기 때문에 무너졌다고 고발하였습니다(4:15). 그러나 유다 장로들은 왜 옛 성전이 무너지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과거 70년 포로 생활의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해석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마음가운데 과거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13-17절에서는 에스라 1장에 기록된 고레스 왕의 조서 내용에 기초하여 성전 건축의 정당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고레스 왕은 성전을 건축하라고 하면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온 성전 그릇들을 본래 있던 자리에 두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총독 세스바살이 성전 지대를 놓았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건축하였으나 아직 마치지 못한 상태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유다 장로들이 하나님 앞에서 분명한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가지고 바사 총독에게 주눅이 들지 않고 당당하게 성전 건축의 당위성을 말했습니다. 이에 바사 총독은 다리오 왕에게 과거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정말로 예루살렘에 성전을 다시 건축하라고 한 기록이 있는지 조사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선지자들을 통해 주신 말씀을 영접하고 순종한 지도자들과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가지고 성전 건축을 이루고자 한 유다 장로들의 믿음을 배우게 됩니다. 우리 가운데도 이런 순종하는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여름 비전 트립을 다녀온 학생 리더들이 여행 중에 라이프테스터머니 발표와 일용할 양식을 날마다 먹는 훈련을 통해 이들 마음 가운데 영적 성전건축역사가 시작되게 하셨습니다. 이들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꾸준히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는 가운데 아름다운 성전이 지어져 이 시대에 빼어난 성경선생으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II. 성전 건축을 완성하게 하신 하나님(6장)
1절을 보십시오.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려 문서창고 곧 바벨론의 보물을 쌓아둔 보물전각에서 조사하게 하여” 드디어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려 문서창고에서 고레스의 편지 원본을 찾도록 하였습니다. 당시 바사는 거대한 제국을 127도로 나누어 20총독을 세워서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유다 도는 127도 중의 하나입니다. 다리오 왕은 바사 총독의 상소문에 별로 신경 쓰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리오 왕 자신이 직접 나서서 그 일을 조사하도록 하였습니다. 고레스 왕이 칙령을 내린지 18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그 문서를 찾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2절을 보십시오. “메데도 악메다 궁성에서 한 두루마리를 찾았으니 거기에 기록되었으되” 그런데 고레스 왕의 조서 원본이 메데 제국의 수도였던 악메다 궁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바벨론 제국에는 4개의 수도가 있었는데 악메다 궁은 그 중 하나로서 해발 1800미터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기온이 서늘하여 황제의 여름 궁전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중요한 문서를 그런 곳에서 찾아내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임이 틀림없습니다.

그 조서에는 어떤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습니까? 다리오 왕은 그 조서를 통해서 고레스 왕이 내렸던 예루살렘 성전 건축 명령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3절에 보면 건축해야 할 성전의 규모까지 자세히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4절을 보면 거기에 들어가는 경비는 모두 왕실에서 지급하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해 갔던 금 은 그릇들은 다 돌려보내어 예루살렘 성전의 제자리에 갖다 두라고 했습니다. 이런 고레스 왕의 조서를 발견한 다리오 왕은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에게 명령을 내려 이제 부터는 완전 역전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는 성전 공사를 막지 말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도와주라고 명하였습니다. 다리오 왕은 고레스 왕을 아주 존경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레스 왕의 조서를 귀하게 여겼습니다. 그는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는데 드는 경비는 왕의 재산과 세금 중에서 끊임없이 지급하여 공사가 중단되는 일이 없게 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드릴 제물은 그것이 수송아지이든 숫양이든 어린 양이든, 또 밀과 소금, 포도주, 기름까지도 제사장들의 요구대로 어김없이 날마다 제공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다리오 왕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지원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10절을 다 함께 읽겠습니다. “그들이 하늘의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을 드려 왕과 왕자들의 생명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하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바사 왕국의 왕과 왕자들의 생명이 안전하게 될 것이라고 믿은 것입니다. 이를 통해 볼 때 바사 왕들의 마음이 얼마나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는 가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모든 지원을 신속히 행할 것이며 혹시라도 방해하는 자는 그 집을 거름더미로 만들 것이라고 하면서 조서대로 하지 않을 때 끔찍한 처벌을 받도록 명했습니다. 이에 닷드내와 스달보스내가 신속히 준행함으로 모든 방해 요소가 다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하나님의 성전건축에 순종하고자 하였을 때 성전건축이 허락을 받을 뿐 아니라 이방 나라의 왕의 명령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실로 성전건축은 이들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영의 인도하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받으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의 성전이나 양들과 캠퍼스에 성전 건축을 이루게 하심은 상황이나 여건이 좋아져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받으시고 하나님이 강력하게 역사해주심으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배우게 됩니다. 우리도 이 시대 훼파된 성전건축 역사를 이루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친히 이루시는 성전 건축을 이루는데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14절을 다 함께 읽겠습니다. “유다 사람의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권면을 따랐으므로 성전 건축하는 일이 형통한지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과 바사 왕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의 조서를 따라 성전을 건축하며 일을 끝내되” 유다 장로들이 선지자들의 권면을 따랐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참으로 중요한 결단이었습니다. 과거에 이스라엘이 바벨론에게 망할 때 그들은 선지자들의 간곡한 권면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눈물로 권면하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잡아 가두고 웅덩이에 집어 던졌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잔인하게 톱으로 켜서 죽이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학개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 집 짓는데 열심을 낼 때 먼저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데 헌신하라고 도전했을 때 유다 장로들이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그 때 성전 건축하는 일이 형통하게 이루어지고, 16년 동안 중단 되었던 역사가 4년 만에 완공을 보게 되었습니다. 14절과 15절의 마지막 부분은 “일을 끝내되” “일을 끝내니라”라는 구절로 마치고 있습니다. 하늘의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돌보시고 역사하시면 어떤 일도 순적하게 끝마치게 도우십니다. 오랫동안 중단되어 불가능하게 보였던 성전 건축역사도 끝을 맺게 하십니다. 예레미야 33:2절에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이십니다.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가 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성전을 재건하는 일은 분명히 하나님이 원하시는 역사이고,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입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만들어 성취하시고 완성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도 이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성취하시리라 믿습니다.

민수기 14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 수령들을 뽑아서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보고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때 하나님의 뜻은 그 땅을 보고 돌아와서 믿음의 보고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10명의 수령들은 온갖 부정적인 말로 악평을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불순종하고 반발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엎드러져 죽었습니다. 반면에 갈렙과 여호수아는 믿음의 보고를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민14:7-9)” 결국 민수기 14:24절 말씀처럼, 갈렙은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따랐기 때문에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유다 장로들도 만약에 열 명의 수령들처럼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끝까지 자기 집이나 꾸미고 자기 사업에만 관심이 있었다면 하나님의 형통한 축복을 체험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지금은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지난 뒤에 상황을 보면서 성전을 건축합시다’ ‘왜 꼭 지금 힘든 시기에 해야 합니까?’ 이렇게 선지자들의 권면에 반발했다면 성전 건축 역사는 또 다시 10년이나 20년 후로 미루어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아니 영영 못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유다 장로들이 하나님의 뜻을 깊이 영접하고 선지자들의 권면을 따랐기 때문에 성전 건축하는 일이 모든 면에서 형통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나의 생각과 고집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당장은 이해가 안되고 힘들어 보일 수도 있지만 실상은 축복의 길이요, 승리의 길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지자들의 권면을 따라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행했을 때 신기하게도 모든 일이 잘 풀렸습니다. 예상을 뛰어 넘어 성전 건축 역사가 잘 진행되고 빠른 시일 내에 끝마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 자신들의 마음에도 기쁨이 임하였습니다.

16-22절은 성전 봉헌식과 유월절 절기를 지키는 장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 건축 역사를 마치고 나서 기쁨이 충만해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수소 100마리, 숫양 200마리, 어린 양 400마리, 숫염소 12마리를 가지고 나와서 하나님께 속죄제를 드렸습니다. 이제 그들 마음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되니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면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주시고 내 인생을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기 때문에 기쁨이 충만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 봉헌식을 갖고 유월절을 지켰다는 것은 제2의 출애굽으로서 새 출발을 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자신을 정결케 했습니다. 과거의 죄악된 삶을 청산하고 이제는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결심이 담겨 있었습니다. 유월절의 핵심은 어린 양의 피를 뿌려서 죄로부터 자신을 정결케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과거에 수치스러운 죄를 어린 양의 피로써 씻어 내고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거룩하게 살겠다고 결심을 한 것입니다. 우리도 순간순간 내 마음의 성전을 중건하며 심령을 정결케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죄악 된 세상에서 들려오는 세상적인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혼탁 해질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새롭게 유월절 어린 양되신 예수님의 피로써 우리 내면을 정결케 해야 하겠습니다. 때마다 주시는 말씀을 굳게 붙들고 성별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고자 결단해야 하겠습니다. 그 때 내면에 기쁨이 회복되고 생명력이 충만한 사명인의 삶을 살 수가 있을 것입니다.

22b을 보십시오. “...또 앗수르 왕의 마음을 그들에게로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성전 건축하는 손을 힘 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더라” 왜 바사 왕이라 하지 않고 앗수르 왕의 마음을 돌리셨다고 하셨을까요? 앗수르 왕의 이미지는 포학하고 잔인하게 통치함을 나타냅니다. 과거 하나님은 그런 앗수르 왕을 이스라엘을 징계하는 막대기와 몽둥이로 쓰셨습니다(사10:5). 그런데 그 앗수르 왕과 같은 포학하고 잔인한 왕이 이제 예루살렘 성전 건축을 돕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모든 일을 이루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온전히 밝히고 있습니다. 성전 건축 역사가 겉으로는 이방 왕들이 도와주어서 완공된 것 같지만 실은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하신 역사입니다. 이것이 에스라서 1장부터 6장까지 저자가 지난 역사를 회고하면서 내리는 결론입니다.

저는 오늘 말씀에서 유다 장로들이 선지자들의 권면을 따라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순종함을 통해 큰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제 모임에서 시니어 목자요 장로의 위치에 있게 되었는데 선지자의 권면, 즉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깊이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Ubf 모임에 나온지 40년이 되는 해인데 지금까지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 나름 할 만큼 헌신하였으니 이제는 좀 편하게 쉬며 적당히 하고자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요즘 팀장 목자님들이 믿음으로 열심히 전체 역사를 잘 섬겨나가는 것을 보며 이 분들에게 역사를 잘 넘겨주고 조용히 지내고자 하였습니다. 이런 마음이 들어 올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기보다 자기 일, 자기 사업에 힘쓰며 자기중심적인 신앙생활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를 회개하고 때마다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순종함으로 계속하여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를 통해서 예언의 말씀을 주시고 성전 건축역사를 다시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이방 왕들의 마음도 주관하셔서 고레스의 원본 조서를 찾아내게 하시고 순적히 공사가 재개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유다 백성들이 선지자들의 권면을 따랐으므로 4년 만에 성전 건축이 끝나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때마다 선지자와 같은 목자님들을 통해 주시는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섬기는 종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심령을 새롭게 함으로 세상과 구별되어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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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에스라 [2023년 가을 에스라 2강]홀로 건축하리라 관리자 2023-10-15 252
18 사도행전 [2023년 사도행전 제23강]로마로 가는 길에서 관리자 2023-08-27 243
17 느헤미야 [2023년 느헤미야 제4강]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관리자 2023-12-10 238
16 룻기 [2023년 룻기 제1강]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관리자 2023-09-10 237
15 룻기 [2023년 룻기 제4강]생명의 회복자 관리자 2023-10-01 231
14 사도행전 [2023년 사도행전 제24강]로마의 셋집에서 휴화산 2023-09-03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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