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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2-18 (일) 16:04
분 류 야고보서
첨부#1 2024년_야고보서_제5강-1.hwp (190KB) (Down: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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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맞이 준비 특강 야고보서 5강]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2024년 새해맞이 준비 특강 야고보서 5강                                           홍일기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말씀: 야고보서 5:1-20
요절: 야고보서 5: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오늘 말씀은 야고보서의 결론입니다. 고난 속에서 승리하는 믿음을 배웁니다. 그것은 바로 재림신앙입니다. 재림신앙은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세상 끝날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것을 믿는 믿음이 재림신앙입니다. 말세에 부한 자의 횡포는 심해지고 의인의 고난은 커집니다. 야고보 사도는 부한 자들에게는 울고 통곡하라 하며 회개를 촉구하고 신자들에게는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하며 응원합니다. 주의 강림이 가깝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가 재림신앙을 새롭게 함으로 부한 자의 마음을 회개하고 고난을 길이 참는 지혜를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Ⅰ. 부한 자들에 대한 경고 (1-6)

사도 야고보는 ‘들으라! 보라!’ 하며 부한 자들에게 명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사도 야고보는 부한 자들에게 장차 큰 고생이 있을 것을 경고하며 회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부한 자는 단순히 돈이 많은 사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재물을 쌓고 가난한 이웃을 돌보지 않으며 사치와 방종을 일삼는 문제 많은 부자를 가리킵니다. 이 땅에서의 삶을 전부로 여기고 돈이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는 사람, 무슨 이야기를 해도 항상 결론이 돈으로 끝나는 ‘기-승-전-머니’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야고보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하였으므로 자기 죄를 애통히 여기고 울며 회개할 것을 촉구합니다. 심판 날 고통의 눈물을 흘리기보다 지금 회개의 눈물을 흘리는 것이 낫습니다.
그들에게 임할 고생이 무엇입니까? 2-3a절을 보십시오.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재물과 옷, 금과 은은 당시 부자들이 부를 쌓는 수단이었습니다. 오늘날에는 부동산, 주식, 코인, 각종 레어템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재물’은 곡식을 말하는데 먹을 것이 부족했던 당시에는 돈이 생기면 곡식부터 사서 창고를 채우는 매점매석이 횡행하였습니다. 사도 야고보는 부한 자들의 재물과 옷과 금과 은이 썩고 좀 먹고 녹슬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자들이 쌓아놓은 재물은 여러 사건 사고로 줄어들고 죽으면 다 없어집니다. 부자들이 그것을 쌓아두기만 하니 그 가치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무릇 물질은 돌고 돌아야 가치가 발휘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돌보는 일에 흘려보낼 때 선순환이 이루어져 녹슬지 않습니다. 재물에 녹이 슬었다는 것은 그들이 재물을 쌓아두기만 하고 선한 일에 사용하지 않았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됩니다. 이런 그들에게 닥칠 심판이 무엇입니까? “이 녹이...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지옥 불이 이기심의 녹, 탐욕의 녹, 무정과 무자비의 녹을 촉매 삼아 그들의 영혼을 일순간에 삼켜버릴 것입니다. 그들의 죄는 한마디로 말세에 재물을 쌓기만 하고 선한 일에 사용하지 않은 것입니다.
4-6절은 그들이 범한 죄악이 어떠한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그들은 자기 밭에서 추수한 품꾼들에게 삯을 주지 않았습니다. “너는 네 이웃을 억압하지 말며 착취하지 말며 품꾼의 삯을 아침까지 밤새도록 네게 두지 말라 (레19:13).”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불순종한 것입니다. 여기서 ‘삯이 소리를 지른다’고 한 것은 품꾼들에게로 가야 할 동전들이 부자들의 호주머니 속에서 ‘우리가 있어야 할 곳으로 보내달라!’ 하며 그 양심에 소리를 지르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아가는 가난한 품꾼에게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삯을 주지 않았습니다. 품꾼들은 집에서 기다리는 가족 걱정에 추수한 곡식 앞을 떠나지 못하고 소리 높여 울었습니다. 부자들은 이 소리를 듣지 않았지만, 이 소리는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습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들을 눈물 흘리게 하는 그들을 미워하시고 심판하실 것입니다.
5절을 보십시오.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그들은 부정하게 모은 재산으로 사치하고 방종하여 마음이 살찌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무서운 살륙의 날이 다가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이 땅의 즐거움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소나 양이 도살의 날이 다가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살찌우는 데만 몰두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이는 도살의 날을 앞당기는 것입니다.
부한 자들의 횡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6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으나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정죄하다’, ‘죽이다’는 모두 법정에서 사용되는 말입니다. 정당한 삯을 받지 못한 의인들은 억울함을 법정에 호소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부한 자들은 돈으로 법정을 장악하고 의인들을 정죄하고 잡아 가두었습니다. 이는 의인들을 두 번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억울한 호소를 불의한 재판관이 들어주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한 맺힌 자들의 원한을 속히 풀어주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제 곧 하나님의 공의의 칼날이 부자들을 향할 것입니다.
오늘날 자본주의 시대에 사람들은 돈이 돈을 벌어준다는 복리의 마법에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계좌에서 돈을 꺼내는 것을 싫어하고 1%라도 더 높은 수익을 주는 투자처를 찾아다닙니다. 당연히 하나님께 소득의 십분의 일을 바치기를 아까워하고 구제에 인색합니다. 말세에 계좌에 재물을 쌓고 있습니다. 영혼이 물질주의로 녹슬게 되었습니다. 이 녹이 증거가 되어 심판의 불이 그 영혼을 먹어버릴 것입니다. 우리도 마음을 돌아보며 물질주의로 녹슬었다면 울고 통곡하며 회개해야 하겠습니다. 보물을 좀과 동록이 해하는 땅에 쌓아 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 두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십일조와 구제로 하나님을 섬기며 이웃을 돕는 일에 힘쓰기를 기도합니다.

Ⅱ. 형제들에 대한 권면 (7-20)

7절 전반절을 읽어보겠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사도 야고보는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합니다. ‘길이 참으라 (be patient)’는 헬라어로 마크로투메오(makrothumeo)인데, ‘길다(makros)’와 ‘분노(thumos)’의 합성어로 그 의미는 ‘분노로부터 거리를 멀리 유지하라’입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말과 같습니다. 핍박의 때에 화를 내고 저항하며 핍박자에게 복수하려 하기 쉽습니다. 반대로 체념하고 중도 포기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길이 참는 것은 마라톤과 같은 인생에서 마지막 바퀴에 초점을 맞추고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주의 강림을 소망하며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은혜, 부르심의 은혜, 성령의 열매들을 지켜내면서 하루하루 주님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 길이 참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우리가 어떻게 길이 참아야 하는지 세 가지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첫째, 농부의 인내를 배우라. 7절 후반절과 8절을 보십시오.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농부는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씨를 뿌리고 잡초를 뽑고 비료를 주고 자연재해와 싸우며 길이 참습니다. 그러면서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립니다. 이스라엘의 주식은 밀과 보리입니다. 가을에 씨를 심어 봄에 거둡니다. ‘이른 비’는 씨뿌리는 시기인 9-10월에 내리는 가을비로 메마른 땅을 부드럽게 하여 싹이 나고 자라기 쉽게 해줍니다. ‘늦은 비’는 3-4월에 내리는 봄비로 추수철, 알곡이 통통하게 영글어 풍성한 소출을 거두게 해줍니다. 농부는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며 일이 고되어도 마음을 다잡고 그날그날 자기가 해야 할 수고를 감당합니다. 이처럼 신자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해야 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영적인 단비인 성령을 내려 주셔서 우리로 복음의 씨를 뿌리고 열매를 거두는데 필요한 은혜를 주십니다. 때마다 영적인 열매를 맺게 하시고 마지막 날 온전한 구원의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사도 야고보는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하며 인내하는 성도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주께서 다시 오실 그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주께서 강림하시면 모든 수고가 끝나고 귀한 열매를 얻게 될 것입니다. 약속된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는 길이 참고 끝까지 기다린 자만이 맛볼 수 있는 진정한 승리의 열매입니다. 우리가 비록 고난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주의 강림이 가까움을 기억하고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기를 기도합니다. 주께서 강림하실 때 귀한 열매를 드릴 수 있는 복음의 일꾼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9절을 보십시오.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 외부의 핍박이 거세지면 신자들끼리 서로 원망하기 쉽습니다. 인내하지 못할 때 원망이 터져 나옵니다. 이 원망은 심판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배고프고 목마르다고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다가 불뱀 심판을 받았습니다. 원망은 사랑으로 하나 되어야 할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심판에 이르게 하는 내부의 적입니다. 서로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할 수 있습니다. 지금 심판주 예수님은 문밖에 서 계십니다. 심판이 임박하였습니다. 서로 원망하는 마음이 있다면 바로 지금 이해와 용서로 덮어주고 사랑으로 하나 되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둘째, 선지자의 인내를 본받으라. 10절을 보십시오.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야고보는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합니다.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보내심을 받아 책망과 회개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악한 세대는 심판의 메시지를 듣고 반발하며 선지자들을 잡아 가두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의를 위하여 살았는데 칭찬은커녕 박해를 받은 것입니다. 이 얼마나 억울하고 분통 터지는 일입니까? 신자들도 의롭고 경건하게 살고자 하지만 세상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오히려 배척을 받습니다. 이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악하기 때문입니다. 무릇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이 박해를 받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딤후 3:12).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마5:11-12)” 예수님은 우리에게 ‘힘들어도 꾹 참으라!’ 하지 않으셨습니다.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십니다. 하늘에서 우리의 상이 크기 때문입니다. 선지자들은 고난에도 흔들리거나 신앙의 중심을 버리지 않고 오래 참았습니다.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들에게 예비된 하늘나라의 상급을 소망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선지자들을 본받아 의를 위하여 받는 고난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길이 참는 가운데 하늘의 큰 상을 받기를 기도합니다.

셋째, 욥의 인내를 본받으라. 11절을 보십시오.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우리는 욥의 위대한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욥이 당한 고난이 너무 커서 욥의 인내를 배우라는 야고보의 권면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욥의 고난은 고사하고 욥기를 읽는 것도 부담스러우니까요. 그런데 야고보 사도는 인내하는 자에게 복이 주어질 것을 강조하면서 그 예로 욥의 인내를 들고 있습니다. 욥은 사탄의 시험으로 재산도 잃고, 자녀도 잃고, 건강도 잃었습니다. 거기에 세 친구의 인과응보적 비난을 받는 고난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고통스러웠던 것은 의롭게 살고자 애쓴 자신이 왜 이런 고난을 겪어야 하는지 이유를 알지 못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의 불의를 주장하기까지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폭풍 가운데 욥을 찾아오셔서 좁은 자기 세계에서 나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를 바라보도록 하셨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과 선하신 섭리를 영접하도록 도우셨습니다. 마침내 욥은 고백합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욥42:5-6)” 그는 고난을 통해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자기 의를 깨닫고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비난하던 친구들을 위하여 제사 드리는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고난을 통해 자기 의의 불순물이 빠지고 순금과 같은 믿음의 소유자로 연단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은 욥의 아픔을 모두 아시고 잠잠히 기다려 주시며 영적씨름을 감당하여 주셨습니다. 또 그의 자녀와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고 재물은 두 배로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 하나님은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십니다. 우리가 욥의 인내와 주께서 주신 결말을 기억하고 자비와 긍휼의 하나님을 의지하여 길이 참는 가운데 순금과 같은 믿음의 열매를 맺기를 기도합니다.
12절을 보십시오.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정죄 받음을 면하라.” 맹세는 어떠한 대상을 보증으로 삼아 자신을 믿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당시 바리새인들은 하나님께 직접 맹세하는 것이 아니니 신성모독이 아니라는 이유로 하늘과 땅에 대해 맹세하였습니다. 야고보는 하늘로나 땅으로나 다른 아무것으로도 맹세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맹세는 십계명 중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세 번째 계명과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 하지 말라’는 아홉 번째 계명을 어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의 때에 눈앞의 핍박을 피하기 위해, 또 가난과 궁핍에서 벗어나기 위해 맹세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맹세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의 의지는 갈대처럼 약합니다. 맹세할 때는 정말 지킬 생각이라 해도 그 순간을 벗어나면 지키지 못할 이유를 찾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맹세한 것을 지키지 않으면 신뢰의 관계성이 깨어지게 됩니다. 특히 불신자들을 실족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심판주 예수님께서 죄없다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하나님 앞에서 진실되고 책임성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야 하겠습니다. 평소에 믿을 수 없는 사람을 그가 맹세한다고 믿지는 않을 것입니다. 쉽게 어려움을 모면하려고 하기보다 인내를 배워 극복하고 승리하는 믿음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13-18절은 우리가 당하는 실제적인 고난 가운데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가르쳐 줍니다. 13절을 보십시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우리는 고난 당할 때에 낙담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기 쉽습니다. 즐거울 때에 자족하고 교만하기 쉽습니다. 그 반대로 고난 당할 때 인내할 힘을 주시도록 기도하고 즐거울 때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송해야 합니다.
14절을 보십시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야고보는 이제 인생들의 가장 심각한 고난인 질병에 대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가르쳐 줍니다. 병든 자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하라 합니다. ‘장로’는 교회의 어른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고난의 전장에서 인내로 승리한 백전노장입니다. 청함 받은 장로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합니다. 기름은 치료 효과를 기대한 것이면서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를 상징합니다. 기도의 종들이 성령에 의지하여 마음과 힘을 다해 중보기도 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15절을 다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합니다. 주께서 그를 일으켜 세우십니다. 믿음의 기도로 병고침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게 됩니다. 병든 자를 위해 기도할 때 죄사함의 역사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친구들이 중풍병자를 데리고 예수님께 나아왔을 때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죄사함을 선포하셨고 그의 병도 고쳐 주신 것과 같습니다.
16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그러므로’는 ‘기도에는 병고침과 죄사함의 능력이 있으므로’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병자를 위해 기도할 때는 서로 죄를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해야 합니다. 서로 죄를 고백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은혜가 임하여 죄사함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죄사함의 은혜가 있는 곳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여 병고침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큽니다. 야고보는 ‘서로’ 고백하고 ‘서로’ 기도하라 함으로써 죄사함의 은혜를 함께 나누며 합심기도 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의인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십니다. 우리에게는 양식과 소감발표, 합심기도의 좋은 영적 유산이 있습니다. 혼자 하지 않고 ‘서로’ 감당하기 위해 힘쓰는 가운데 더 큰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17-18절을 보십시오. 엘리야의 예는 기도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엘리야는 모세와 함께 구약을 대표하는 선지자입니다. 그는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기도로 싸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었고 사르밧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려내기도 하였습니다. 죽음을 보지 않고 불병거를 타고 승천했습니다. 그렇지만 야고보는 그도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엘리야는 자신을 죽이려 하는 이세벨이 무서워 광야로 도망치며 로뎀나무 아래 앉아 생명을 거둬달라고 탄식하였습니다. 40일을 도망쳐 호렙산 굴에 숨어 두려워하였습니다. 엘리야도 우리와 같이 감정의 기복이 있고, 낙심하기도 하는 보통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가 간절히 기도하자 3년 반 동안 비가 오지 않아 농작물이 씨가 말라버렸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의 기도의 능력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야고보는 그의 간절함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가 ... 간절히 기도한즉’ 그가 사르밧 과부의 죽은 아들을 위해 기도할 때 세 번 그 아이 위에 엎드려 기도하였습니다. 갈멜산 꼭대기에서 비가 오게 해달라고 기도할 때는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하였습니다. 이는 그의 기도가 얼마나 간절했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간절한 기도는 보통 사람이 위대한 일을 하게 합니다. 우리가 엘리야의 간절한 기도를 배워야 하겠습니다. 간구할 때 엘리야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서 큰 힘으로 역사하여 주실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아프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의인의 간구에 역사하는 힘이 있음을 믿고 엘리야의 간절한 심령으로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19-20절은 야고보서의 결론 중의 결론이라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권면입니다.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임이라.” 6·25 전쟁 당시 휴전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국군은 한 뼘의 땅이라도 더 얻기 위해 전력을 다했습니다. 그중 백마고지 전투는 가장 치열했던 고지 쟁탈전이었습니다. 열흘 동안 12번의 공방전이 벌어지고 7번이나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수많은 장병이 고지를 얻기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말세의 때는 한 영혼을 두고 미혹의 영과 진리의 영이 치열한 싸움을 싸우는 때입니다. 신천지, JMS, 하나님의 교회 등 각종 미혹의 영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신자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어린 양은 물론이고 성숙한 신자들도 미혹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때에 진리를 떠난 영혼을 돌아서게 하는 것은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사망과 영원한 심판에서 건지는 고귀한 일입니다. 한 사람이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오면 하나님 나라에서 승전고가 울리며 기쁨의 잔치가 열릴 것입니다. 주의 강림이 가까운 때에 이처럼 값지고 귀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빛나는 인생입니다. 새해 미혹의 영이 세력을 넓히고 있는 캠퍼스에서 영적 싸움을 싸워 진리를 떠난 자를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역사를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번 메시지를 준비하는 것이 제게는 큰 고난이었습니다. 고난을 알지 못하는 제가 고난에 대해 전해야 하는 상황이 정말 고난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길이 참으라는 말씀을 준비하는 동안 여러 사건을 통해 제 안에 수많은 감정의 격랑과 원망이 자리 잡고 있음을 드러내어 주셨습니다. 제가 얼마나 분노하기 잘하는 자인가 깨닫게 하여 주셨습니다. 내가 제일 힘들고, 배려받아야 하고, 하는 일이 잘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다른 이를 원망하였습니다. 양들이 생각대로 잘 따라와 주지 않을 때 인내로 기도하며 기다려 주기를 힘들어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평소 어려워 부담스러워하던 욥기 말씀을 읽게 하시며 창조주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과 섭리를 바라보게 하심으로 고난을 길이 참을 힘과 지혜를 주셨습니다. 주의 강림이 가까우므로 귀한 열매를 바라며 조급함을 내려놓고 하루하루 맡겨주신 자리에서 잠잠히 충성하도록 깨닫게 하여 주십니다. 제가 자기중심적이 되어 형제를 원망하지 않고 사랑으로 섬기는 고난을 자진하여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몸이 병들고 마음이 미혹된 자들을 위하여 엘리야의 상한 심령으로 간구함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주의 강림이 가까운 이 시대에 우리가 부한 마음을 회개하고 하나님이 주신 재물로 하나님을 섬기고 가난한 이웃을 도와야 하겠습니다.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는 농부와 같이, 선지자들과 욥과 같이,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히 함으로 주의 강림을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서로 죄를 고백하며 병든 자를 위해 합심기도 함으로 죄사함과 치유의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께서 강림하시는 마지막 순간까지 미혹의 영과 끝까지 싸워 한 영혼을 진리로 돌아서게 하는 일을 힘써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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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1 사도행전 [2023년 사도행전 제23강]로마로 가는 길에서 관리자 2023-08-27 274
20 룻기 [2023년 룻기 제4강]생명의 회복자 관리자 2023-10-01 269
19 룻기 [2023년 룻기 제1강]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관리자 2023-09-10 267
18 시편 [2023년 추수감사절]반드시 기쁨으로 돌아오리로다 관리자 2023-11-19 246
17 사도행전 [2023년 사도행전 제24강]로마의 셋집에서 휴화산 2023-09-03 243
16 누가복음 [2023년 성탄 말씀 제2강 ]구원의 뿔을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관리자 2023-12-24 227
15 야고보서 [2024년 새해맞이 준비 특강 야고보서 5강]주의 강림이 가까우니.. 관리자 2024-02-18 219
14 야고보서 [2024년 야고보서 제1강]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관리자 2024-01-21 206
13 마가복음 [2024년 마가복음 제1강]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관리자 2024-03-10 203
12 야고보서 [2024년 새해맞이 준비 특강 야고보서 2강]참된 믿음 관리자 2024-01-28 184
11 디도서 [2024년 디도서 제1강]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책망하게 하라 관리자 2024-02-25 180
10 야고보서 [2024년 새해맞이 준비 특강 야고보서 3강]온전한 사람이 되어라.. 관리자 2024-02-04 176
9 디모데후서 [2024년 신년 말씀 3강]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관리자 2024-01-14 174
8 마가복음 [2024년 마가복음 제2강]권위 있는 새 교훈 관리자 2024-03-17 169
7 야고보서 [2024년 새해맞이 준비 특강 야고보서 4강]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관리자 2024-02-11 161
6 디도서 [2024년 디도서 제2강]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하나님의 백성 관리자 2024-03-03 159
5 마가복음 [2024년 마가복음 제3강]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관리자 2024-03-24 139
4 마가복음 [2024년 마가복음 제4강]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관리자 2024-03-31 117
3 마가복음 [2024년 마가복음 제5강]열둘을 세우셨으니 관리자 2024-04-14 105
2 마가복음 [2024년 부활절 메시지]그가 살아나셨다 관리자 2024-04-07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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