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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리스닝
작성일 2010-07-11 (일) 13:21
분 류 요한복음
첨부#1 2010요한복음19-1.hwp (54KB) (Down:110)
ㆍ추천: 0  ㆍ조회: 2615      
IP: 61.xxx.74
[2010년요한복음제19강]예수님의 기도
 2010년 요한복음 제 19강

예수님의 기도

말씀: 요한복음 17:1-26
요절: 요한복음 17: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예수님은 유언적 교훈으로 다락방 강해를 마치시고 마지막으로 대제사장적 기도를 하십니다. 이 기도는 신약의 지성소라 할 만큼 성자 예수님과 성부 하나님과의 만남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 기도의 내용을 살펴보면 그 깊이와 넓이와 길이를 측량할 수 없을 만큼 장엄하여서 대 제사장적 기도라고 부릅니다. 이 기도의 내용은 예수님 자신을 위하여, 제자들을 위하여, 그리고 장차 올 수많은 성도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이는 바로 우리가 본받아야 할 기도제목입니다. 이 시간에 예수님의 기도가 나의 기도가 되는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Ⅰ.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1-8)
  예수님은 강해를 마치신 후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겟세마네 기도에서는 무릎을 꿇고 땅에 엎드려 기도하셨습니다. 그때는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자신을 복종시키기 위한 영적 싸움을 싸우셨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은 달려 갈 길을 마치고 하나님 아버지께 보고서를 제출하시며 예수님의 간절한 소원을 청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첫 번째 기도제목이 무엇입니까? 1b절을 보십시오.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이제는 때가 이르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가 임박하였습니다. 이런 고통을 눈앞에 두고 예수님의 가장 큰 관심사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해달라고 기도하십니다. 저주와 고통과 수치의 상징인 십자가를 통해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까?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역사가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으심이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운 것이지만 이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장차 이루어질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로 증거 될 영광의 기회로 보셨습니다. 힘든 일에 부딪히면 그 사람의 본성이 드러납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이 힘든 사건을 만나면 슬퍼하고 절망하고 하나님을 불신하여 믿음을 잃고 방황하다가 실족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고난을 통하여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는 기회로 삼아 믿음을 배우고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심오한 말씀과 그 아름다운 생애를 통해 예수님이야말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로 확증되셨음을 믿고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생애 가운데서 가장 고통스럽고 힘든 사건을 통해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부활의 주가 되신 전능하신 하나님, 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드러내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자신을 영화롭게 해주시도록 기도하는 근본 목적이 무엇입니까?
첫째로,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주시는 그 영광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를 간절히 원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생애를 지배하던 한 맺힌 소원이 무엇인가를 잘 말해줍니다. 예수님의 유일한 소원은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맡은 사명만 끝내면 된다는 의무감으로, 율법적인 생각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셨습니다.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뜻을 좇고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섬기셨습니다. 이를 통해 제자들의 궁극적인 존재목적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데 있어야 함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인생목적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목적이요 하나님의 자녀의 기본 마음 자세입니다. 그런데 평소에는 자기를 위하여 살다가 어느 한 사건으로 갑자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으로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상생활에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자 애를 쓸 때 이런 삶의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근본적으로 자기중심적인 존재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본성대로 살다가 힘든 문제에 부딪히면 자연스럽게 자기중심적이 되고 또 이를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이는 올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이는 평소의 삶의 목적이 옳지 않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본성을 부인하고 때마다 인생목적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 뜻을 섬기고자 하는 결단으로 투쟁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가장 힘써 투쟁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고자 하는 분명한 인생방향과 목적을 지키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그 절대 절명의 시점에서도 아버지를 영화롭게 할 수 있도록 기도하셨습니다.
둘째로, 모든 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2절을 보십시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만민의 그리스도가 되심으로 모든 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십니다. 그 영생이란 무엇입니까? 3절을 보십시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영생은 진리 안에서 무한한 행복을 누리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이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죄와 죽음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죄와 죽음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그러므로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바로 영생입니다. 안다는 것은 지식적으로 이해하는 앎이 아니라 연합한 삶에서 오는 체험적인 앎을 의미합니다. 또 안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고 체험하여 얻게 된 신뢰와 확신입니다. 우리가 참 포도나무에 접붙임 받은 가지처럼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님과 연합한 삶을 살 때 그에게서 충만한 생명력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은 앞으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 영생을 주기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도 이제까지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하셨습니까? 4절을 보십시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하라고 하신 일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구속역사를 완성하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제자들을 양성하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 사명을 위해 이 땅에 오셨으며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하라고 주신 일을 이루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라고 주신 일을 끝까지 완수하시기 위해 끊임없이 투쟁하셨습니다. 겟세마네 기도는 그 절정입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은 쉽고 즐겁지만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는 것은 고통스럽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피하고자 하고 거부하고 배척합니다. 그 길은 십자가의 고난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예수님이 가진 권세와 능력으로 원하는 대로 하지 않으시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라고 주신 일에 충성하시고 이를 이루시는데 전심전력하셨습니다. 우리 각자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 세상에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이루는 자세로 살 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아버지께서 하라고 주신 일을 이루셨습니까? 6-8절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어떻게 양육하셨는가 보고하시는 보고내용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제자들이 처음 부르심 받았을 때는 영적인 세계에 대해 무지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삶은 세상 사람들과 같이 육신의 소원대로 사는 삶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에게 최우선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마침내 이들은 말씀을 받고 예수님이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확실히 알게 되었고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신 줄도 믿게 되었습니다. 곧 제자들 심령에 말씀역사가 일어났습니다.(8) 이로써 이들은 하나님 중심의 영적인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상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구체적으로 하나님께서 하라고 주신 일을 완수하시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셨음을 배웁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완수하고자 충성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캠퍼스 개척을 통한 세계 선교의 분명한 사명이 있습니다. 이 사명을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것으로 영접하고 나의 시간과 물질과 정열을 바쳐 끝까지 충성할 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됩니다. 또한 우리가 날마다 져야 할 자기 십자가의 사명을 하나님 앞에서 충성스럽게 감당할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그러나 사명을 완수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은 잘 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일은 자기를 부인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어합니다. 방학이 되거나 휴가를 얻게 되면 그 동안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자 합니다. 또한 사람에게는 십자가를 싫어하고 쉽고 편안하고 재미있게 살고자 하는 본성이 강하여 사명을 적당히 감당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에 충성하는 것은 얽매이고 손해 보는 일로 생각하고 할 수 있는 대로 피할 길을 찾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좋아하는 일, 또 자기를 위해서만 살면 남는 것이 없습니다. 더욱 육신의 일에 얽매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할 때는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결실을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에 일생동안 충성하셨듯이 우리도 내 속에 있는 인간적인 소원을 부인하고 사명의 십자가를 끝까지 지는 가운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의 기쁨에 동참하는 종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Ⅱ.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9-19)
  이제 주님은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제자들을 위한 주님의 기도제목이 무엇입니까? 9절을 보십시오.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들이라고 분명히 밝히십니다. 이는 제자들을 그만큼 귀하게 여기신 것을 의미합니다. 얼핏 보기에 예수님과 제자들은 갈릴리 호숫가에서 우연히 만난 사이요 이들 대부분은 비천한 어부 출신들이요 또 이기적인 세리 출신이나 열혈 당원도 있는 다양한 개성파로서 영적인 것을 잘 깨닫지도 못하고 율법을 어겨 예수님의 속을 썩이고 예수님의 입장을 곤란하게 만드는 부족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들을 인간적으로 보지 않으시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사람들로 보시고 하늘나라의 황태자로서 하나님의 마음과 애정으로 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시고 맡기신 사람들로 귀히 여기시고 소망 가운데 책임성 있게 양육하셨습니다. 목자가 양들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으로 여길 때 귀히 여기고 사랑하고 책임성 있게 돌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을 위해 어떤 제목으로 기도하셨습니까?
첫째로,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해 달라고 기도하십니다. 11절을 보십시오.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지금까지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을 보전하여 주셨습니다. 당시 세상은 헤롯의 육신주의 누룩과 바리새인들의 외식의 누룩으로 깊이 병들어 있었습니다. 반면에 제자들은 연약하여 그들 스스로의 힘으로는 이런 세상을 거슬러 믿음을 지키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이를 잘 아시고 제자들과 공동생활 하시며 쉬지 않고 말씀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내면이 강해지도록 여러 가지로 훈련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런 baby sitting으로 제자들이 악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예수님은 제자들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시므로 더 이상 이들을 보호하고 지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제자들을 지키고 보전하는 일이 가장 큰 기도제목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염려하지 않고 기도하셨습니다. 14절을 보십시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제자들이 더 이상 세상 풍습을 좇아 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므로 세상은 제자들을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가운데 오직 아버지의 이름으로 제자들을 보전해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이 변질되지 않고 믿음의 중심을 지키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이 악하다고 제자들을 세상을 등지고 은둔생활을 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제자들이 세상의 악의 세력과 싸우며 복음을 증거하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아직 연약하므로 예수님은 이들을 아버지의 이름 권세로 보전해주시도록,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해주시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기도를 통해 우리가 양들의 믿음이 보전되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함을 가르쳐주십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믿음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도 주님과 주의 종들의 기도와 성령의 말할 수 없는 탄식의 중보기도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기도의 빚진 종들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같이 양들을 위한 간절한 기도를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둘째로, 제자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시도록 기도하십니다. 17절을 보십시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악에서 보전되도록 기도하셨을 뿐 아니라 더 적극적으로 진리로 거룩하게 해주시도록 기도하셨습니다. 거룩하다는 말씀은 세상과 구별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하나님의 자녀요 복음의 일군으로서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왜 제자들이 세상과 구별되어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까? 그들이 감당해야 할 사명이 거룩한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사탄과 싸워 잃어버린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는 영적 장군들입니다. 따라서 세상에 물들지 않고 중심을 지킬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세상 죄의 세력에 맞서 싸워서 사탄의 종된 삶을 사는 자들을 구원하는 거룩한 역사를 섬길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은 죄로 인해 심히도 어둡고 부패해졌습니다. 진리의 가치관이 없어 많은 영혼들이 멸망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주님은 이들을 구원하시고자 제자들을 주님의 좋은 군사로 훈련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심 받는 은혜와 특권을 누리고 있지만 여전히 육신의 정과 욕심 때문에 고난이 따르는 제자의 삶보다 편히 쉬고 재미있는 세상 잔재미를 누리고 싶은 소원이 더 강하였을 것입니다. 그들 본성으로는 구별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살 때만이 거룩하게 될 수 있습니다. 진리의 말씀이 우리를 거룩한 구별된 삶을 살도록 힘을 주고 확신을 줍니다.
  제자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과 함께 하며 주님을 섬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자기 유익, 자기 소원을 추구하며, 그 시대 가치기준을 좇아 살아갑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실용주의에 근거하여 모든 것을 판단합니다. 이념이나 명분, 신의, 체제도 없고 오직 경제 전쟁 속에서 물질의 실리를 절대 가치기준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세상에서 손해가 있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고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추한 우리의 영혼을 깨끗케 하고 세상으로부터 거룩하게 구별시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가치관을 변화시켜 무엇이 가장 귀한 것인가 분별력을 갖게 합니다. 달콤한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사명을 좇아 살 믿음과 지혜와 힘을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좇아 예수님의 제자요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구별된 삶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구별되게 살다가 왕따 당하여 도태 당할까봐 두려워하고 외롭게 될까봐 구별되지 않으려 합니다. 어찌하든지 잘 어울리고 튀지 않고 조화롭게 살고자 애를 씁니다. 그러는 가운데 믿음을 잃게 되고 내면적으로 세상 사람처럼 변해버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이 진리로 거룩하게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 기도제목을 깊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유다는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세상 사람들처럼 살아보고자 하다가 실족하였습니다. 그의 3년 제자생활은 그가 회개하지 않았을 때 그의 인생에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롯은 아브라함과 같이 거룩한 순례의 길에 올랐지만 점점 좋아 보이는 소돔 고모라를 향해 전진하는데 인생의 방향을 맞추었을 때 화려한 도시 생활을 하였지만 죄의 열매가 그의 인생 열매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도 동일한 기도를 하십니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진리의 말씀을 통해 비천한 우리들이 holy nation으로, 제사장 나라로 되기를 원하십니다.
  19절을 보십시오.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스스로 거룩한 삶을 사시므로 제자들에게 좋은 본이 되셨음을 말해줍니다. 새벽기도와 습관을 좇아 드리는 기도로,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시고 그의 뜻에 순종하심으로 거룩한 삶의 본이 되셨습니다. 우리에게 끊임없이 진리의 말씀을 주셔서 거룩한 삶을 살도록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 찬송드립니다. 우리가 연약하여 흔들거릴 때가 많지만 그래도 믿음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은 진리의 말씀이 주신 은혜임을 믿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이 진리의 힘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영적인 거목들이 되게 도우시기를 기도합니다.

Ⅲ.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20-26)
  예수님의 기도는 그 길이와 폭이 더 커져서 이제 제자들을 통해 앞으로 올 수많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20) 그 기도제목이 무엇입니까?
첫째로, 모든 믿는 자들이 하나가 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21절을 보십시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왜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까? 이는 아버지께서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아버지 안에 계실 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것같이 성도들이 주 안에서 하나가 될 때 세상은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신 구원자이심을 믿게 됩니다. 성도들이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은 동일한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지체임을 드러냄으로 세상에 하나님의 보편적인 사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분쟁과 분열은 아무리 명분이 그럴 사해도 이는 사탄의 역사입니다. 또한 교만과 이기심으로는 아무리 수고해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주님 안에서 하나 된 성도들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하나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그러나 각자 이기주의를 회개하고 주님 안에서 하나님 중심이 될 때 하나가 될 것입니다. 하나 된다는 것을 획일적이 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반발하여 어찌하든지 자기 생각을 고수하고 개성 있는 사람으로서 따로 놀고자 합니다. 그래서 기도 모임 하나도 한 마음으로 이루지 못하고 개인 play하며 성령의 그릇을 이루지 않는 것을 봅니다. 이는 하나 되라는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는 죄입니다. 하나 되지 않는 것은 흩어지는 것이요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는 죄입니다. 특별히 여름수양회 준비를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한 마음으로 이룰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각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감당하되 주님 안에서 하나 된 영으로 교제하며 한 가지 목적 곧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한 마음으로 동역하는 것이 하나 되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오케스트라 단원과 같이 같은 곡을 가지고 한 지휘자의 지휘를 받아 소리를 낼 때 아름다운 연주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믿는 자들이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되어 세상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둘째로, 모든 믿는 자들이 예수님의 영광에 참예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24절을 보십시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성도들만이 장차 주님과 함께 그의 영광에 참예하게 됩니다. 이 성도들을 위한 기도는 바로 오늘날 우리를 위하여, 그리고 우리를 통해 구원받을 후손들을 위한 주님의 기도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성도들이 예수님의 영광을 보는 은혜와 특권을 주고자 하셨습니다. 이 영광은 하늘의 영광이요 예수님이 창세전부터 누리시던 하나님의 영광으로서 신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어 이 영광에 동참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자녀들이 이런 엄청난 복을 누리기 원하셨습니다.

  이상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대제사장적인 기도를 통해 예수님이 얼마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를 간절히 원하셨는가? 또 제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큰 영적 사랑으로 이들이 믿음의 종이요 진리의 종으로 살기를 간절히 기도하셨는가? 배웁니다. 예수님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대한 예수님의 절대 충성과 제자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온 교회가 하나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고 예수님의 영광에 동참케 되기를 얼마나 원하셨는가 예수님의 크신 보편적인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이제 마음으로부터 우리 자신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자 하는 순수한 목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과 진리의 말씀으로 믿음을 지키고 거룩한 자들이 되어야 함을 배웁니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라는 예수님의 유언적 명령을 듣습니다. 이 예수님의 기도가 나의 기도가 되게 하셔서 주님의 뜻을 섬기는 제자들로 살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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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고린도후서 [2017년 고린도후서 제9강] 약한 것을 자랑하는 바울 관리자 2017-12-03 2638
494 누가복음 [2017년 누가복음 제4강]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관리자 2017-02-26 2635
493 누가복음 [2017년 누가복음 제22강]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관리자 2017-07-02 2632
492 누가복음 [2017년 누가복음 제28강]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라 관리자 2017-08-13 2630
491 누가복음 [2011년 여름바이블캠프준비특강(1)]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라.. 리스닝 2011-08-01 2626
490 요한복음 [2010년요한복음제20강]내가 왕이니라 리스닝 2010-07-18 2625
489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15강]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관리자 2014-05-18 2622
488 사도행전 [2016년 사도행전 제6강]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관리자 2016-04-24 2619
487 이사야 [2015년 성탄 제1강]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관리자 2015-12-06 2619
486 누가복음 [2014년 성탄 제1강]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자 관리자 2014-12-07 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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