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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Worship Message
주일예배메시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2-07 (일) 12:20
분 류 누가복음
첨부#1 2014_성탄1강-1(오정훈).hwp (29KB) (Down: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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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성탄 제1강]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자

2014년 성탄 제1강                                                                                  오정훈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자

말씀/눅1:5-25
요절/눅1:16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Merry Christmas! 구주 탄생의 기쁜 소식을 축하드립니다. 죄와 사망권세에 빠져 희망이 없던 인생들에게 아기 예수님을 보내신 구원의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이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떠오르는 태양이 찬란하듯 어두운 시대를 밝힐 선구자의 탄생은 인류에게 커다란 희망과 빛이 됩니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의 존재가 우리 민족에게 힘이 되었듯이 어둡고 절망적이던 헤롯왕 시대에 세례요한의 탄생은 한 줄기 빛이요 희망이 되었습니다. 이 시간 세례요한을 낳은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믿음과 삶을 살펴보고 그들을 통해서 태어날 세례요한이 어떤 삶을 살게 되는지 배우길 기도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도 이 시대 세례요한을 낳고 키우는 사가랴 엘리사벳 부부의 의인의 삶을 살며 또한 세례요한과 같이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1. 의인 사가랴와 엘리사벳 부부(5-13)
  오늘 말씀은 제사장 사가랴와 엘리사벳 부부의 얘기로부터 시작됩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 부부가 살던 시대는 헤롯이 다스리던 때였습니다. 헤롯은 로마가 임명한 유대의 자치 왕으로서 역사에서는 흔히 헤롯대왕으로 일컬어집니다. 그는 이두메 출신으로 정치적 수완이 좋아 로마에 뇌물을 주고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유대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 대성전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였고 가이사랴에 원형 경기장을 지어 로마 황제의 지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정권에 대한 집착이 강하여 정적이라고 의심되면 아내고 아들이고 마구 죽이는 잔인한 자였습니다. 그래서 두 명의 아내와 세 명의 아들을 죽였고 베들레헴에 왕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두 살 아래 어린 아이를 학살하도록 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인터넷에 ‘헤롯 바보’ ‘ㅁ ㅊ ㄴ’ 이런 댓글만 올려도 쥐도 새도 모르게 잡혀가는 무서운 시대였습니다. 요세푸스의 연대기에 의하면 이 시대는 먹고 살기도 너무 어려워 실직자가 넘쳐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 한 끼 정도 밖에 못 먹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런 불안하고 살기 어려운 시대에 신앙을 통해서 위로받고자 하였지만 종교지도자들마저 타락해 버린 상태였습니다. 바리새인들은 형식적이고 위선적이었으며 사두개인들은 세속적이고 물질적이었습니다. 그 시대는 한마디로 위를 보아도 아래를 보아도 옆을 보아도 온통 어둠뿐인 영적 암흑기였습니다. 이런 시대에 하나님께서 주목하시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사가랴와 엘리사벳 부부였습니다. 5절을 보십시오. 사가랴는 아비야 반열의 제사장 가문 출신이었고 그 아내 엘리사벳도 뼈대 있는 아론의 자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주목하시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 앞에 의인들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떤 점에서 그렇습니까?
첫째로,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모든 계명과 규례를 흠이 없이 행하였습니다. 6절을 다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당시 많은 사람들이 사람에게 보이려고 신앙생활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기도하고 구제하고 금식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보지 않을 때는 도적질하고 간음하고 신전의 물건을 훔치는 죄를 저질렀습니다. 사람들이 볼 때하고 보지 않을 때 삶이 너무 다른 거짓되고 냄새나는 회칠한 무덤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누가 보든 보지 않든 다른 제사장들이 어떻게 살든 온전히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좇아 살았습니다. 오른 손이 하는 것을 왼 손이 모르게 은밀히 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믿고 죄짓기를 두려워했습니다. 열왕기서나 역대서에 가장 반복되어 기록된 말씀이 ‘하나님이 보시기에’입니다. 다윗의 훌륭한 점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히 사는 신앙이었습니다. 이것을 ‘코람데오’ 신앙이라고 합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를 쓴 안이숙씨는 책에서 ‘하나님 이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주세요.’라고 반복하여 말했습니다. 그는 모든 일을 하늘나라에서 하나님이 CCTV로 찍고 있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요즘은 CCTV로 찍고 블랙박스로 다 찍어서 사람들이 함부로 나쁜 짓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도 불꽃  같은 눈으로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고 사람들이 어떻게 살든지, 사람들이 보나 안보나 하나님 앞에 말씀대로 사는 의인의 삶을 살 수 있길 기도합니다.
둘째로 심각한 인생문제 가운데서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7절입니다.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해서 살 때 문제가 때마다 해결되고 열매가 맺히게 되면 신이 나서 신앙생활하게 됩니다. 원하는 때 직장에 딱 취직되고 결혼하게 되면 기쁨이 충만해져 누가 시키지 않아도 신이 나서 열심히 새벽기도 하고 피싱과 일대일 감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런 인생 문제가 제 때 해결되지 않고 점점 시간이 지나 희망이 사라지게 될 때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자기 소개서를 열심히 쓰고 면접을 봐도 취업은 안되고 나이는 먹어가는데 결혼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사람들의 마음은 점점 딱딱해지고 시큰둥해지게 됩니다. 왜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지 그 의미를 찾지 못하고 어느 시인의 표현처럼 ‘왜 사냐건 웃지요’ 하게 됩니다. 사가랴도 해결되지 않는 인생문제 앞에 마음이 시큰둥해져 제사장이라는 체면 때문에 마지못해서 신앙생활하기 쉬웠습니다. 자기 차례가 돌아와 제사장의 직무를 행해야 할 때마다 몸이 아프다며 빠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가랴는 어떠했습니까? 8절을 다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 새” 사가랴는 인생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었지만 변함없이 제사장 직무에 충성하였습니다. ‘그 반열의 차례대로’ 이 말씀은 성전봉사의 십자가가 때마다 돌아옴을 의미합니다. 당시 제사장은 24반열로 되어 있었는데 일년에 2번 정도 성전에서 제사장 직무를 감당했다고 합니다. 형제목자님들은 때마다 돌아오는 십자가의 무거움을 아실 것입니다. 매주 양식 발표, 철야예배메시지, 토요미팅메시지, EBF, JBF, UBF 주일메시지 정말 칼 같이 돌아옵니다. 오 그 십자가의 무거움이여! 탄식합니다. 그런데 인생의 문제가 생기면 마땅히 져야할 십자가를 회피하고 숨어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가 축복의 관문으로 들어가는 시기인데 힘들어서 주저앉아 버립니다. 하나님의 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현재 내 믿음이 너무 저평가되어 있다고 섭섭해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면 합당하게 평가해 주시고 그에 합당한 상을 반드시 주십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관념적적인 것이 아니라 이런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을 변함없이 하나님 앞에서 감당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 의인으로 사는 것이요 믿음으로 사는 길입니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박국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번에 소천한 탤랜트 김자옥씨는 “세상에 자기 뜻대로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하나님 믿고 하나님 뜻대로 사는 것이 축복이에요” 말했다고 합니다. 시대가 살기 좋아지고 그런 가운데 아무런 문제도 없으면 하나님의 뜻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지도 않고 결국 세상에 파묻히게 되고 맙니다. 그러나 문제를 주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기도하게 하고 이 가운데 역사하시고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 만나게 도우십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을 믿고 인생의 여러 문제 앞에서 낙망치 않고 줄기차게 기도하므로 응답하시고 상주시는 은혜의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9절을 보십시오. 사가랴는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는 직무를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제사장이 하는 일은 성전청소와 불을 준비하는 일, 제물 드리는 일, 분향하는 일이었습니다. 분향하는 것은 성소 중앙의 향단에서 향을 피우는 것으로 1000명 중 한 명이 제비로 뽑혀 감당하는 가장 영광스러운 직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일방적인 주권으로 그가 이 직무를 감당하게 하시므로 천사를 통해 놀라운 계시를 듣게 해주셨습니다. 13절입니다.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지금까지 쭉 듣고 계셨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간절하게 드리는 믿음의 기도를 계속해서 듣고 계십니다. 안듣고 계신 것 같은데 다 듣고 계십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꾸준한 기도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가장 합당한 것,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여 주십니다. 그 기도의 응답이 무엇입니까?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하나님은 사가랴의 고난, 인내보다 더 큰 고난, 더 큰 인내에 합당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갈망하던 메시야의 선구자를 잉태하는 축복이었습니다.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요한은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다는 뜻입니다. 우리 생각에 어차피 이왕 주실 것 빨리 주시지, 능력도 많으신 분이 어찌 이럴 수 있습니까! 참 잔인하기도 하시지!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매정하고 잔인한 분이 아니십니다. 인간의 죄악 가운데도 포기치 않으시고 오래 참으시므로 메시야의 선구자를 보내사 구원역사를 이루시는 은혜가 충만하신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인생문제 앞에 절망하지 말고 줄기차게 기도를 드림으로 은혜의 하나님 체험하게 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2. 주께로 돌아오게 하는 세례요한의 사명(14-25)
  그러면 사가랴 엘리사벳 부부가 낳을 요한은 어떤 아들입니까? 14절을 보십시오.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사가랴와 엘리사벳 부부는 간절한 기도의 응답으로 얻은 아들이었기에 기쁘고 즐거워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왜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게 되는 것일까요?
첫째로, 세례요한이 주 앞에 큰 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15절을 다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요한은 그 인격과 그 삶이 위대합니다. 늘그막에 얻은 아들 오냐오냐 하고 잘못 키우면 말썽만 피우는 망나니가 되어 기쁨은커녕 가문의 수치가 되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다릅니다. 그는 주 앞에서 위대한 삶, 곧 주의 길을 예비하는 위대한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이 사명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힘들고도 어려운 일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세상에는 히틀러같이 사람들을 파멸과 죽음으로 몰고 간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태어나는 것은 인류에게 재앙이지만 사람을 살리는 사람, 영혼을 구원하는 사람이 태어나는 것은 인류에게 큰 기쁨이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 이를 감당한 세례요한에 대해 여자가 낳은 자 중에서 가장 위대한 자라 인정하여 주셨습니다. 그 뿐 아니라 그는 인격면에서도 위대합니다. 그는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않습니다. 이는 세속문화와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 시대 사람들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므로 인생을 즐겼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치맥, 치킨과 맥주를 마심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불타는 금요일을 즐깁니다. 그러나 요한은 이런 쾌락의 술에 결코 취하지 않습니다. 그는 모태로부터 성령 충만함을 받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종으로 살기 위해서 성령 충만함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종으로 살기 위해 성령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수 있습니까? 평상시 아무렇게나 살다가 기도실에서 졸면서 기도하고 어쩌다 기도원에 가서 소리 지르며 기도한다고 성령 충만해지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자기 욕심과 계획으로 가득하면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실 수 없게 됩니다. 오직 성령께서 자유자재로 쓰실 수 있는 순수한 사람, 자기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사람, 자기를 비울 수 있는 사람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가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사람의 심령은 무언가로 채워야하고 또 채워지게 되어있습니다. 우리의 심령은 무엇으로 채워져 있습니까?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세상 쾌락의 술로 채워져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자기 계획과 욕심을 비우고 성경 말씀묵상과 기도에 힘쓰므로 세상 쾌락에 취하지 않고 성령으로 충만함을 덧입어 하나님께 쓰임받는 위대한 인생이 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둘째로, 많은 사람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합니다. 16절을 다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이스라엘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것은 세상으로부터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 일을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떠나 자기 나름대로 살아가는 모든 인류의 문제로서 근본문제의 해결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일은 좋은 말로 타일러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되는 전적인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요한이 이 역사를 어떻게 감당하게 됩니까? 17절을 다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당시 아버지들은 자식에게 마음을 주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자식들이 게임 그만하고 공부하라고 하면 반발하고 대들었기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세상에 마음을 빼앗겨 자식에게 마음을 주지 못한 것일까요? 어쨌든 자식에게서 마음이 떠난 아비의 마음을 돌이키므로 가정을 회복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또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거스리는 자는 근본적으로 하나님 말씀에 반발하고 대적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런 사람을 의인의 슬기 곧 진리에 순종하게 하는 것은 몹시 어렵습니다. 소위 진상 손님을 대하는 것 이상으로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이는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 결코 할 수 없습니다. 위대한 사상가나 철학이나 위대한 교육가라도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만 가능합니다.
2010년 ‘지성에서 영성으로’라는 책을 내 화제가 됐던 이어령 박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최고의 지성입니다. 그는 인간이성의 위대함에 매료되어 영적 세계를 결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목사로 헌신하던 딸이 암에 걸려 투병하면서부터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의 모습을 통해 인간이성의 한계를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죽음 앞에서도 의연하고 평온하게 기도하는 딸의 모습을 보며 영적세계야말로 진정한 세계이고 인간이 추구해야할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내가 내 딸처럼 되지는 못하지만 딸을 통해 저는 하나님의 존재를 알았어요." 고백했습니다. 이처럼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아무리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도 돌이켜 의인에 슬기에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면 여기서 말하는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백성들을 돌이키기 위한 엘리야의 목자의 심령이요 특별한 열심을 가리키며 엘리야의 불같은 기도의 능력을 가리킵니다. 엘리야는 이 심령 곧 그의 스피릿으로 우상숭배에 빠진 그 시대 사람들을 돌이키기 위해 3년 6개월간 비가 오지 않도록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바알에게 마음을 빼앗긴 백성들을 돌이키기 위해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 450명과 목숨을 건 싸움을 벌였습니다.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보통은 바알을 섬기든 말든 ‘나만 괜찮으면 돼’ 할 텐데 엘리야는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충만하여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불을 내리시도록 불같은 기도를 드리므로 하늘로부터 불이 내려와 죄를 태우고 돌이키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세례요한은 바로 이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그 시대 도전하여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게 됩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그가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서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나와 죄를 자복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약대털옷을 입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는 광야에서의 거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마치 신약의 엘리야와 같은 모습으로 백성들을 돌이키기 위해 불같은 심정으로 믿음의 싸움을 감당하였습니다. 그는 진정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별과 같이 위대한 삶을 산 메시야의 선구자요 여자가 낳은 자 중에서 가장 위대한 자였습니다. 이 역사는 이 시대에도 하나님이 세우신 종들을 통해 일어나고 있습니다. 캠퍼스 영혼들은 자기 생각과 주장이 강하며 하나님 말씀에 대해 반발하고 거스리고 적대적입니다. 갈수록 그 정도가 더해 가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좋게 말하면 선배에 대한 존경심으로 들었는데 요즘은 그런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는 역사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을 덧입으면 그 스피릿으로 능히 이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포도주와 독주의 세상쾌락의 술에 취할 것이 아니라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성령의 충만함을 덧입으므로 거스리는 세대를 이기고 주께로 돌이키는 위대한 역사에 쓰임받을 수 있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말씀을 통해 많은 사람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는 일이야말로 위대한 사명이요 위대한 인생을 사는 것임을 배우게 됩니다. 저도 위대한 삶을 살아서 자신의 이름을 남기고 싶은 마음이 남몰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처럼 힘든 사명을 감당하며 그렇게 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탁구를 열심히 배워 이름을 날려볼까 생각하였지만 탁구장에는 고수들이 득실거려 기를 펼 수가 없었습니다. 또 복음역사를 전처럼 섬기고자 해도 양들이 그 어느 시대보다 거스리고 완악하여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저도 요한처럼 모태로부터 성령 충만함을 받았으면 한번 해볼 텐데 제가 모태로부터 받은 것이라고는 지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오기와 다혈질 뿐이라 어렵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저도 이 시대 부르시고 사람들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는 역사에 쓰고자 하심을 배우게 됩니다. 그것은 매우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성령 충만함을 받을 때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친히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제가 이 하나님의 소망을 붙들고 세속주의의 술을 끊고 자기 생각과 계획으로 가득 찬  자기를 비움으로 성령께서 자유자재로 쓰실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길 기도합니다. 주와 복음 위해 받는 고난을 사모하므로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을 덧입어 캠퍼스 영혼들을 주께로 돌이키는 역사에 쓰임 받을 수 있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18절을 보십시오. 사가랴는 천사의 말을 듣고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그는 막상 기도가 응답이 되자 자기도 모르게 그만 불신의 말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천사는 이런 사가랴의 입을 막아버리고 벙어리가 되게 함으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보게 하셨습니다. 20절입니다. “보라 이 일의 되는 날까지 네가 벙어리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내 말을 네가 믿지 아니함이어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리라 하더라”  불신의 문제는 훈련을 받아야 극복되어집니다. 그래서 벙어리 훈련을 통해 믿음을 갖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 훈련기간 동안 사가랴에게 가르쳐 주신 것이 무엇일까요? 입을 함부로 놀리지 말라는 것일까요? 이는 하나님이 필요해서 하신 것이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하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일하고자 하시면 얼마든지 일하실 수 있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여호와께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21-23절을 보십시오. 백성들이 사가랴가 성소 안에서 지체되는 것을 기이히 여기다가 그가 말을 못하는 것을 보고 성소 안에서 이상을 본 줄 깨달았습니다. 사가랴의 벙어리 훈련이 백성들에게 메시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뭔가 하고자 하시는구나!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훈련만 생각하면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훈련 속에서 하나님께서 하실 새 일을 바라보면 희망을 가지고 인내할 수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사가랴는 직무의 날이 되기까지 충성스럽게 자기 일을 감당하였습니다.
  24절입니다. 엘리사벳은 천사의 말대로 잉태하자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었습니다. 늘그막에 임신해서 부끄러워서 숨었을까요? 혹자는 노산이고 초산이라 유산하지 않기 위해 몸관리를 잘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 동안 엘리사벳이 깨달은 바가 무엇입니까? 다 같이 25절을 읽어보시겠습니다. “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엘리사벳이 워낙 훌륭해서 그렇지 그도 부끄럽고 수치스럽게 여긴 것이 분명합니다. 아브라함 요셉 한나에게도 그런 부끄러움의 시기가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수치스러운 시기, 돌아보고 싶지 않은 시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부끄러운 문제, 수치스러운 문제를 기쁨으로 바꾸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사는 자, 의인의 삶을 사는 자가 최후의 웃는 자, 최후의 승리자 되게 하십니다. 이 하나님을 믿고 우리가 변함없이 주의 계명과 규례대로 행하는 의인의 삶 믿음의 삶 살 수 있길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시대는 헤롯시대처럼 어둡고 암울합니다. 정치지도자는 말을 밥 먹듯이 바꾸고 경제는 어렵고 불안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영적순결을 잃고 하나님을 경외하기보다 세상 출세의 수단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시대에 아무리 현실이 어렵고 눈에 보이는 열매가 없어도 우리는 사갸랴와 엘리사벳처럼 하나님 앞에서 주의 계명대로 흠이 없는 의인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세상 쾌락의 술에 취할 것이 아니라 성령의 새 술에 취하므로 성령 충만함을 덧입어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는 별과 같이 빛나는 위대한 삶 살게 도우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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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누가복음 [2011년 누가복음 제21강] 요나보다 더 큰 이 관리자 2011-09-11 2649
496 시편 [2012년 추수 감사절] 내 잔이 넘치나이다 관리자 2012-11-18 2639
495 고린도후서 [2017년 고린도후서 제9강] 약한 것을 자랑하는 바울 관리자 2017-12-03 2638
494 누가복음 [2017년 누가복음 제4강]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관리자 2017-02-26 2635
493 누가복음 [2017년 누가복음 제22강]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관리자 2017-07-02 2631
492 누가복음 [2017년 누가복음 제28강]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라 관리자 2017-08-13 2630
491 누가복음 [2011년 여름바이블캠프준비특강(1)]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라.. 리스닝 2011-08-01 2625
490 요한복음 [2010년요한복음제20강]내가 왕이니라 리스닝 2010-07-18 2625
489 마태복음 [2014년 마태복음 제15강]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관리자 2014-05-18 2621
488 사도행전 [2016년 사도행전 제6강]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관리자 2016-04-24 2619
487 이사야 [2015년 성탄 제1강]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관리자 2015-12-06 2619
486 누가복음 [2014년 성탄 제1강]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자 관리자 2014-12-07 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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